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4/07/14 01:48:38
Name 도로시-Mk2
Subject [기타] [CK2] 크루세이더 킹즈2 연재 - 3차 그리스 십자군 전쟁





- 게임 소개 -   https://pgr21.com/?b=6&n=52960
- 클레임과 데쥬레 -   https://pgr21.com/?b=6&n=53983
- 종교 -   https://pgr21.com/?b=6&n=53984
- 문화 및 상비군 -   https://pgr21.com/?b=6&n=53986
- 전쟁 -   https://pgr21.com/?b=6&n=53988
- 전쟁 명분 -   https://pgr21.com/?b=6&n=53995
- 결혼과 상속 -   https://pgr21.com/?b=6&n=53998
- 파벌 - "내가 리신이 되었다 그말인가?"  https://pgr21.com/?b=6&n=54009
- 파벌+연재 - "와신상담의 리신"   https://pgr21.com/?b=6&n=54024
- 파벌+연재 - "역습의 리신"   https://pgr21.com/?b=6&n=54036
- 파벌+연재 - "음모의 리신"   https://pgr21.com/?b=6&n=54048
- 파벌+연재 - "최후의 승자"   https://pgr21.com/?b=6&n=54060
- 디시전 -   https://pgr21.com/?b=6&n=54073
- 지역별 팁 -  https://pgr21.com/?b=6&n=54089
- 종교별 팁 -  https://pgr21.com/?b=6&n=54106
- 연재: 룸 술탄국 -  https://pgr21.com/?b=6&n=54512
- 연재: 그리스 십자군전쟁 - https://pgr21.com/?b=6&n=54519
- 연재: 오스만의 약진 - https://pgr21.com/?b=6&n=54523
- 연재: 콘스탄티노플 침공! - https://pgr21.com/?b=6&n=54532
- 연재: 강제된 평화 - https://pgr21.com/?b=6&n=54541
- 연재:  "전 아버지같이 되지 않을겁니다." - https://pgr21.com/?b=6&n=54548
- 연재: 비잔틴 제국의 분열 - https://pgr21.com/?b=6&n=54551
- 연재: 2차 그리스 십자군 전쟁 - https://pgr21.com/?b=6&n=54552
- 연재: 토그테킨의 출진 - https://pgr21.com/?b=6&n=54564
- 연재: 패왕의 길 - https://pgr21.com/?b=6&n=54573
- 연재: 오스만 투르크 - https://pgr21.com/?b=6&n=54582
- 연재: 아나톨리아의 혼란 - https://pgr21.com/?b=6&n=54589
- 연재: 양면전선 - https://pgr21.com/?b=6&n=54598
- 연재: 복수의 칼날 - https://pgr21.com/?b=6&n=54602
- 연재: 헝가리를 불태워라! - https://pgr21.com/?b=6&n=54611
- 연재: 제국의 첫걸음 - https://pgr21.com/?b=6&n=54627
- 연재: 너, 내 동료가 되라! - https://pgr21.com/?b=6&n=54638
- 연재: 예수의 음성을 들었는가 - https://pgr21.com/?b=6&n=54648






" 파디샤시여! 선두에 앞장서는 것은 너무나 위험합니다"


근위대장의 경고에는 당혹감과 걱정스러움이 짙게 배어있었다. 그러나 파디샤는 그의 조언을 들을 생각이 없었다.

십자군의 가장 중요한 전투가 곧 시작 되려고 하는데 어찌하여 자신이 앞장 서서는 안된다는 것인가?


그의 아버지 토그테킨이라면 당연히 이순간에 선두지휘를 했을 것이다. 만약 자신도 그렇지 않으면 모두의 비웃음을 사고 말것이다.

짐은 패왕 토그테킨의 아들 부라크이니라!






" 저주받을 교황과 이교도 놈들!  어째서 또 오스만인 것이냐. 어째서 예루살렘이 아닌 그리스인 것이냐!"






황제는 부르짖었다.


성지 예루살렘이 파티마에 점령당해 있는데, 성지 하나 없는 그리스에 십자군을 파견하는 이유가 도대체 무엇인가.

프랑크놈들은 일의 우선순위도 모른단 말인가!  어째서 그렇게 멍청할수 있는지 황제는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었다.

그의 눈에 카톨릭인들은 파티마 왕국이 두려워서 십자군을 보내지 못하는 겁쟁이일 뿐이다.



' 더이상 제 4, 제 5의 십자군이 오스만에게 터지지 못하도록 이 자리에서 끝을 내야 한다! '






순간 부라크의 뇌리에 얼마전에 처형시켰던 구호기사단의 괴물, 닐과의 마지막 대화가 떠올랐다.






[ 이교도 황제여. 나를 지금 처형하는것을 반드시 후회하게 될 것이다.

  나는 예수의 종이며 그분이 준비하시는 역사의 대리인이다. 그런 나를 처형하는 너에게는 반드시 벌이 내려질 것이다 ]








중요한 전투를 앞두고 도대체 무슨 잡생각인가! 황제는 급하게 고개를 저었다.

긴장을 해서 그런지 잠시 집중력이 흐트러진 것인가.  




황제는 검을 치켜 올리며 군사들에게 명령을 내렸다.




" 전군 돌격! "








---------------------------------------------------------------------------------------------------------------

지난화의 줄거리 : 황제 부라크는 파티마 왕국과의 전쟁을 대비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알모라비드 왕국과

페르시아왕과의 결혼동맹을 위하여 약혼을 하는 한편, 베오그라드지방을 침공하여 정복 전쟁을 수행한다.

그러나 베오그라드 지방의 구호기사단과의 전쟁이 추가로 벌어지고, 예수의 음성을 들었다는 닐이라는 장군에 의해

오스만의 정예병은 큰 피해를 입는다. 결국 그를 사로잡은 황제는 처형을 명령하나,

그의 처형과 함께 들려온 소식은 제 3차 그리스 십자군 전쟁의 시작이었다....

-----------------------------------------------------------------------------------------------------------------







십자군 전쟁이 터짐과 동시에 야지디파라는 이단종교의 반란군도 터집니다.

우선 이놈들부터 제거해야 합니다 !














카톨릭의 군주들이 하나 둘 십자군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다행이 셋째아들 투르구트가 성인이 된 페르시아의 공주와 결혼에 성공해서 이제 페르시아의 동맹군을 부를수 있게 되었어요!
















공작이나 공화국 군주들은 몰라도, 잉글랜드의 왕이 십자군에 참가해서 몹시 걱정이 됩니다.

잉글랜드는 군사력이 10위권을 벗어난 적이 없는 강국이기 때문이지요.















2차 십자군때 토그테킨의 군대를 박살내버린 성전기사단도 당연히 참가합니다.
















2개의 파벌을 만들어서 대항하던 이사키오스가 파벌을 해산합니다.

왜냐면 현재 이교도들과의 공격을 받고 있기 때문에 봉신들의 관계도가 올라서 단합을 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나라의 존망이 달린 위기인데 파벌짓을 할 때가 아니라는것을 ai들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부라크의 장녀 나기한이 성인이 되었으므로, 결혼을 시켜야 합니다













젠장! 알모라비드 왕이 어느순간 죽어버려서, 아청왕이 등극했군요. 어쩔수 없이 이쪽과 약혼을  시킵니다.

아쉽게도 13살인 소년왕이 성인이 되기 전까지 동맹은 힘들거 같습니다.  

안그래도 부라크가 12살짜리 넷째 아내를 맞으려면 몇년 있어야 되는데...


너무나 안좋습니다. 십자군에 이 강한 국가를 참석시키지 못할것 같습니다.

















[ 야지디파의 창시자라고?!   네가 선지자 무함마드라도 되는줄 알았는가! ]













일단 유일한 동맹인 페르시아를 불러야 합니다.  급한 상황입니다.















빨리좀 와주시오...















지난번에 저와 싸운 구호기사단과 교황의 대군이 재빨리 배를 타고 오스만의 수도 콘스탄티노플을 점령합니다 !















용병 2군단을 서둘러 모집하여 전투에 대비를 합니다만 사기가 찰때까지 우선 기다려야 합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신성로마제국 만큼은 적이 되지 않도록 여태껏 재상 야쿠트가 손을 써왔다는 것이겠죠


아마도 신롬은 십자군에 참가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것만큼은 위안이 되는군요...














흩어진 징집병을 모으려고 하지만, 적들의 견제가 매섭습니다!















구호기사단 이새키들!


그들이 좀더 빨랐습니다. 군대를 모으기도 전에 각개격파를 당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나마 2프로 올린 전쟁스코어가 전투패배로 인하여 다시 0으로 줄어들어버렸습니다. 위험한 상황입니다 !















전쟁이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지만,  오스만은 아직 저력이 남아있습니다.

상비군+징집병+용병군단을 죄다 긁어모아야 합니다. 그후, 이들을 우선 합류시켜야 겠지요












[ 도대체 페르시아의 지원군은 왜 오지 않는 것인가! ]















안타깝지만 페르시아군은 오지 않을것 같습니다.


사악한 파티마 왕국이 페르시아를 침공해서 그들에게 밀리고 있는 입장이라, 오스만을 도울 여력이 없습니다.......


게다가 페르시아에 반란군까지 추가로 터져서 최악의 상황입니다...





[ 믿었던 페르시아도 오지 못하니, 알라께서 우리를 버리시는 건가....]





그러나 놀라운 소식이 당도합니다 !














전혀 예상치 못한 전쟁 참가소식이 왔기 때문입니다!















원래 텐그리의 믿음을 가졌던 대국 [쿠마니아] 가 어느사이 수니파로 개종을 했던 모양입니다.


게다가 그들은 현재 따로 전쟁을 하지 않는 상황!   십자군 전쟁에 모든 국력을 쏟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



[ 알라후 아크바르! ]














그러나 전황은 너무나 암울합니다.















3만명이 넘는 십자군이 하나둘씩 해안에 상륙하고 있습니다.


이대로는 도저히 싸울수가 없습니다. 쿠만 용병단을 추가로 더 불러야 겠습니다.















그러나 쿠만용병단이 아군의 부대와 합류를 하기도 전에 십자군의 대군의 추격에 따라 잡힙니다 !















씨이이이이이X !!!!!!!!!!!!
















젠장할, 어차피 전멸당할거 그냥 해산시켜!
















이제 그만! 이제 그만 좀 오란 말이다 !














그러나 시간을 벌 수는 있었습니다.


부라크는 오스만의 32000명의 군대를 긁어모으는데에 성공했습니다. 오스만 제국의 전 병력입니다.

그리고 오스만에서 가장 뛰어난 장군들로 군단을 꽉꽉 채웠습니다.


이것이 최후의 희망입니다.
















현재 상륙한 십자군은 아군보다 수가 많지만, 오스만의 영토를 짓밟느라 정신이 팔려있습니다.


그들을 각개격파한다면, 승산은 있습니다 !















[ 교황!!!! 네놈만큼은 반드시 잡아서 찢어죽일 것이다!!!! ]















전투는 매우 유리하게 진행중입니다. 교황의 중군은 오스만궁기병의 짤짤이에 사기가 깎여 아직 충분한 군대가 있음에도

퇴각중입니다. 부라크는 우익군을 협공하여 일일 500명이 넘는 사상자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














승리!














네놈들은 몸값따위 받을 생각이 없다. 나의 분노를 맛보며 죽어라!















왜 하필 이런 바쁜때에만 사고가 난단 말입니까.

지난번에는 셋째더니 이제는 둘째아들 토그테킨이 퇴폐주의자가 되어버렸습니다.















[ 지금 국가의 존망이 위태로운데도 불구하고 사사로운 쾌락에 빠져 버린 네놈은 더이상 내 아들이 아니다 ! ]














[ 아들이라고 해서 봐줄수는 없다. 기강은 엄정해야 하는 법이다 ]
















망할놈의 잉글랜드 왕 윌리엄 3세와 교전이 펼쳐집니다.


아군의 수가 더 많기 때문에 충분히 이길수 있습니다 !















이게 우리 오스만투르크가 자랑하는 [반복적 궁시전술] 이다!

경기병+궁기병 위주의 오스만의 입장에선 너무나 사랑스러운 전술입니다.


중군의 교전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부라크는 25명씩 죽는데, 윌리엄3세의 군대는 148명씩 죽어나가고 있습니다.














부라크가 전투중 용감함 트레잇을 획득합니다!




[ 이제 짐의 아버지의 마음을 이해할수 있을것 같다!   짐도 그분처럼 싸울수 있게 되었으니!    전군 돌격 ! ]













쿠마니아는 넓은 영토 때문에 지원군이 도착하려면 시간이 몹시 걸릴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 전에 십자군의 기세를 꺾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러나 너무나 슬픈일이 발생합니다.



















오스만의 파디샤 부라크는, 잉글랜드의 왕 윌리엄3세와의 전투중 용감하게 싸우다 결국 전사하고 맙니다.


그의 나이 49세.















용감함 트레잇이 달린것이 화근이었을까요.


그는 아버지와 같은 지휘관의 재능이 깨어나자마자 빛을 보지 못하고 사망해버렸습니다.















부라크의 뒤를 이어 장남 아프신이 새로운 파디샤(황제)의 자리에 오릅니다. 현재 나이 22세.


전황은 몹시 위험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적의 지원군이 협공을 위하여 위아래에서 진군중이기 때문입니다.









오스만의 3대 가주이자 황제인 부라크가 십자군 전쟁에서 결국 사망하고 말았습니다.


그의 아들 아프신은 아버지의 복수를 할 수 있을까요?


오스만 제국은 이 위기를 이겨내고, 십자군을 물리칠수 있을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7/14 01:54
수정 아이콘
선리플 후감상 하겠습니다!
이 연재를 보려고 하루에도 몇번씩 피지알을 드나듭니다!! 고생하십니다
지금뭐하고있니
14/07/14 01:59
수정 아이콘
OMG
부라크가 사망하다니..ㅠㅠ 이번 화는 위기의 연속이네요...;;;토그테킨의 명성을 따라 성장해주길 바랐는데, 퇴폐주의자가 되어 버리고...
부라크가 교전 중 사망을 하다니..;;;;;그래도 다행인 건 아프신의 능력치가 좋네요...;;;4대째는 3차 십자군을 무난히 정리하고, 그리스든 소아시아든 궁기병으로 완전히 쓸어버리길~ 알라후, 아크바르!
도로시-Mk2
14/07/14 02:06
수정 아이콘
많은 관심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댓글은 전부 다 읽고 있습니다 ~
콩먹는군락
14/07/14 02:15
수정 아이콘
용병단을 추가고용하면 어찌어찌 막을 수 있을거같기도 하네요 후후 도로시님이 저만한 자금이 있는데 수도를 눈뜨고 내줄만큼 만만치는 않지요
14/07/14 02:18
수정 아이콘
오스만을 제국으로 확장시키고 제국의 기틀을 마련한 3대 주인공 부라크가 3차 십자군 전쟁에서 전사하네요.ㅠㅠ 이제 막 아버지처럼 장군으로써 꽃을 피울 시기였는데. 그래도 용맹하게 이교도와 맞서 싸우다 알라의 곁으로 갔으니. 아버지, 할아버지와 함께 낙원에서 다음대 주인공을 가호해주겠죠.
이제 4대 주인공 아프신인데, 부라크가 급사하는 바람에 아무것도 자리잡힌게 없는 붕뜬 상태에서 시작하네요. 더군다나 3차 십자군이란 최대의 위협 와중에서.
능력치보면 아프신은 사람좋고 호쾌한 열혈바보 느낌인듯. 복잡한 돈관리따윈 몰라! 악의가 있어야만 가질 수 있는 음모는 완전히 제로. 신앙심이 깊었다면 종교때문에 그렇다고 보겠지만 종교쪽도 별로 관심이 없는거 같고. 하지만 사람과 사람, 세력과 세력 사이의 미묘한 관계는 본능적으로 깨닫고 있어서 외교력 뛰어나고, 그리고 오스만 가문 특유의 전쟁기계 혈통이 드디어 아프신 대에 이르러 폭발했네요. 아직 22살인데 19 덜덜;;;
저 신경쓰여요
14/07/14 02:18
수정 아이콘
헉... 정말 위기 중의 위기로군요;;; 그나마 아들인 아프신이 젊고 유능하니 다행이로군요. 저 사악한 이교도들을 쓸어버리길 기대합니다!
14/07/14 02:19
수정 아이콘
어떻게 매번 이렇게 쫄깃할수가 있단 말입니까? 오늘은 특히 더 몰입이 되네요. 과연 이 이야기의 끝은 해피엔딩일 것인가?
꽃미남태규행
14/07/14 02:42
수정 아이콘
분명 게임후기인테, 무슨 역사서를 읽는 느낌이네요.. 너무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알라후 아크바르!!
우소미
14/07/14 04:09
수정 아이콘
부.. 부라크 ㅜㅜ
페르디난트 2세
14/07/14 04:58
수정 아이콘
그래도 혼자서 십자군을 막을정도라니... 제국이 많이 성장했군요.
사티레브
14/07/14 05:53
수정 아이콘
아프신 파티샤
아파 ㅠㅠ
페르디난트 2세
14/07/14 05:56
수정 아이콘
아팡아팡ㅠ
14/07/14 08:39
수정 아이콘
마이아파ㅠㅠ
아이지스
14/07/14 07:36
수정 아이콘
이 와중에 파티마는 페르시아까지 털어먹고 있네요. 전황과 능력치를 보니깐 프랑스나 신롬 같은 데만 안 오면 막을 것 같습니다
14/07/14 07:43
수정 아이콘
거의 막은 것 같네요... 그나저나 부라크는 너무 허무하게 퇴장... 등장한지 2회 정도인데 ㅠ
자판기냉커피
14/07/14 08:02
수정 아이콘
오스만 제국 힘을내!
기쁨아붕
14/07/14 08:15
수정 아이콘
저는 이 연재 때문에 크킹2를 사고야 말았어요~! 세일기간도 아닌데~!

그런데, 현재 버전과 한글모드 버전이 안맞아서 한글로 볼 수가 없네요

영어로 보려고 하는데 처음이다보니 너무 정신이 없어서 그냥 멍때리고 있어요..
14/07/14 09:03
수정 아이콘
억 어제부터 다이렉트게임즈에서 75% 세일하던데요....ㅠㅠ
그리고 오늘 새벽(!!!)에 최신버전인 2.1.6 패치가 다음카페에 올라왔더군요. 참조하세요!
기쁨아붕
14/07/14 09:04
수정 아이콘
헐;;;;토요일 밤에 샀는데 ㅠㅠ
14/07/14 08:28
수정 아이콘
파티마 너무 크는거 아닌가요. 흐흐
부라크가 퇴장이라니... 잘 보고 있습니다.
나가놀자
14/07/14 08:32
수정 아이콘
지난번엔 동맹국의 힘으로 막아냈는데 과연 이번엔 어떤방식으로 막아낼지 기대되는군요!!
십자군이 처들어왔지만 다음화에는 당연히 모두 막아내고 그리스를 병합하겠죠?!크크크

자 다음플레이를 보여주실 때입니다. 한 화를 보면 다음 글이 자꾸만 기다려져요.
너구리2
14/07/14 08:37
수정 아이콘
3대째 이어가는군요 늘 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 :)
강동원
14/07/14 08:56
수정 아이콘
ㅠㅠ 그래도 아프신의 능력치가 이름과 달리 괜찮아서 다행이네요.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14/07/14 09:03
수정 아이콘
책임지십시오. 결국 CK 사버렸잖습니까. DLC들까지... ㅠㅠ
YORDLE ONE
14/07/14 09:29
수정 아이콘
크크크 연재글 내내 고민하시더니 결국..!
Vienna Calling
14/07/14 09:23
수정 아이콘
질문게에 올리려다가 이 쪽이 빠를 듯 해서 여기에 질문합니다.
부하봉신들이 'OO를 지배하고 싶은 욕구'로 호감도를 깎아먹는데 이걸 어쩧게 해결해야할까요 ㅡㅡ;
뺏어다가 주려니까 전체봉신 호감도가 내려가고, 백작령이면 재상 보내서 클레임 만들고 하면 어찌저찌 되는 것 같은데
공작령은 클레임 조작할 수도 없고...
당근매니아
14/07/14 09:29
수정 아이콘
저도 뭐 초보입니다만, 그건 그냥 다른 요소들로 호감도 높여서 해결하거나 영 그게 너무 걸림돌이다 싶으면 암살해버리는 게 답 같아요-_-;;
Vienna Calling
14/07/14 09:35
수정 아이콘
암살해도 다음 후계자도 똑같이 불만이 떠서...
지금 6대째 암살중인데 끝이 없겠더라구요 ㅡㅡ;;
도로시-Mk2
14/07/14 10:09
수정 아이콘
~~를 지배하고싶은 욕구는 보통 데쥬레에 맞지 않은 봉분때문에 발생합니다.

데쥬레에 맞게 영토와 작위를 나눠주는게 좋습니다.

안그러면 자꾸 죽여도 똑같아요.


영토는 백작 봉신들이 가지고 있는데 공작위는 플레이어가 갖고 있거나 이래서도 안됩니다.

플레이어가 공작위를 너무 많이 가지고 있어도 안되고요
Vienna Calling
14/07/14 10:12
수정 아이콘
잘 나눠준다고 생각하고 나눠주는데도 꼭 한두명씩 생기더라구요 ㅡㅡ;; 한번 발생하면 해결책이 없는건가요?
도로시-Mk2
14/07/14 10:17
수정 아이콘
그래도 해결이 안될 경우에는 다른 방법으로 관계도를 올려야지요.

왕권이나 세금법령을 낮춰서 관계도를 올리거나.



정 방법이 없으면 그냥 반란일으키도록 아에 관계도를 더욱 막장으로 유도하는것도 좋습니다.

반란 진압후에는 반역자의 영토를 회수할수 있으니까요.

아니면 음모조작으로 영토 회수해도 되고요.




보통 영지 봉분은 플레이어마다 스타일이 있는데


1. 공작위, 왕작위를 전부 부셔버리고 모든 봉신을 1개짜리 백작령만 가지도록 짜잘하게 나눠주는 방법
봉신들이 전부 평등하게 백작들이므로 불만 없고, 공작위를 다 부셔버려서 공작위에 대한 욕구도 없음

2. 왕 작위만 부셔버리고 공작봉신들을 만들어서 유지하는 방법 (왕 작위가 없으므로 공작들이 ~왕을 갖고싶은 욕구가 사라집니다



현재 연대기에서 저는 절충안을 채택해서 왕 작위를 전부 부셔버리는 대신 공작들을 임명하고 있으며

일부 영토는 공작위도 부수고 백작들만 있기도 합니다. 그냥 그때그때 상황에 맞춰 봉분중임.
Siriuslee
14/07/14 10:37
수정 아이콘
지배라는게 꼭 직할로 지배를 말하는건 아닙니다.
그 지배하기 원하는 백작령을 transfer vassl 로 원래 데쥬레 공작령 봉신으로 넣어주면 됩니다.

예로 들어 미스 공작 + 더블린 백작은 킬데어백작령를 지배하길 원합니다.
킬데어 백작이 나(아일랜드왕)의 봉신이라고 하면

미스공작이자 더블린백작의 외교창으로 가서 transfer vassl 로 킬데어 백작을 넘겨 주면 됩니다.
그러면 킬데어 지배원함 -25도 사라지고, 백작령 1개 넘긴것으로 +20 관계도 보너스가 10년간 주어집니다.


ps. 공작령도 클레임 조작 됩니다. 재상 능력치가 매우 좋아야 하고, 돈과 시간이 많이 들어서 그렇지요.
Vienna Calling
14/07/14 10:52
수정 아이콘
오... 오오.... 트랜스퍼가 이럴때 쓰라고 있는 기능이었군요 이런 신세계가...!!!
날아오르라주작이
14/07/14 10:00
수정 아이콘
재밌게보고있습니다
Cazellnu
14/07/14 10:13
수정 아이콘
매번 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 이제야 댓글을 답니다.
알라후 아크바르!
Siriuslee
14/07/14 10:25
수정 아이콘
위 위기 때문에 전 왕국급으로 성장한 이후에는 친정을 가지 않습니다.
꼭 군사 지도자에서 해임하거나 왕 전용 레티뉴 한부대에 지휘관으로 임명하고 전장에서 멀리 떨어진곳에 짱박아 두지요.

저 웁스... 이벤트가 지랄 같이 많이 발생합니다. 정말..
도로시-Mk2
14/07/14 11:54
수정 아이콘
그래도 이슬람 군주가 전쟁도 안나가면 도저히 할게 없어서 그냥 장군으로 키웁니다.

아니면 스토리도 안나오고 병풍이라...

무조건 쉽고 편한 플레이만 하면 재미가 없어요...
Tristana
14/07/14 10:35
수정 아이콘
https://www.directg.net/event/event.html
다이렉트게임즈에서 크킹2는 내일 2시까지 세일
DLC는 오늘 2시까지 세일이네요

근데 DLC에 이슬람 플레이나 공화국, 상비군 되는 DLC는 빠져있네요
으으 어쩌지 사야하나
닥터페퍼
14/07/14 11:33
수정 아이콘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지금까지 잘 참고 있었거늘......아..............안됩니다.ㅠ
Tristana
14/07/14 13:58
수정 아이콘
고민고민하다가 일단 샀습니다.. ㅠㅠ`
닥터페퍼
14/07/14 14:49
수정 아이콘
아... 다이렉트가 회사에선 결제가 안되는게 천만다행입니다. 이래놓고 집에 가면 이미 후회해도 늦었다라는 결과값이 도출될 것 같네요
Tristana
14/07/14 14:55
수정 아이콘
dlc할인도 내일까지로 바껴있네요 크크크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닥터페퍼
14/07/14 15:17
수정 아이콘
왜 제 지갑을 자꾸 털어가시려고... 살려주세요
Tristana
14/07/14 16:43
수정 아이콘
같이 죽죠.... 크크
Lightkwang
14/07/14 10:43
수정 아이콘
오스만의 위기네요!!
어서 지원군이 와야 할텐데!!!
크리슈나
14/07/14 11:09
수정 아이콘
아 며칠전부터 읽기 시작했는데...
진짜 역사처럼 리얼하네요+_+
뽐뿌가 오려합니다 덜덜덜;;;
14/07/14 11:36
수정 아이콘
도로시님 덕분에 주말내내 크킹만 했... 책임지세요 ㅜㅜ

초심자는 아일랜드를 하래서 아일랜드의 백작 아무나 하나 잡고 꾸역꾸역 브리타니아 제국까지 만들었습니다.
흐뭇하게 바라보는데 딱히 할 게 없더군요. 프랑스랑 100년 전쟁처럼 전쟁하고픈데 클레임도 안 걸리고 해서 아내쪽 연줄이 있던 노르웨이를 침공했습니다.

한창 털고 있는데 경고가 하나 뜨더라구요. 서쪽에서 판타지같은 놈들이 온다나?
아즈텍 침공.................................... 무슨 병력이 1111K.............. 어떻게 막죠? ㅠㅠ
도로시-Mk2
14/07/14 11:52
수정 아이콘
원래 막을수는 없는 군대입니다.....

고수들이야 뭐 어떻게 미리 대비해서 막는다지만 초보는 무리죠.

그냥 포기하세요 크크
Siriuslee
14/07/14 11:56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 이베리아, 프랑스에 상륙하길 기도하세요.
아일랜드에 상륙하면 망한거죠 뭐..

사실 막는방법이야 쉽습니다.
몽골 둠스텍은 주력이 궁기병이라, 극 상성 조합을 찾으면 슬라브계열 후사르.. 정도 뿐입니다만,
아즈택은 주력이 보병이에요.(전법도 없고.. 그래도 아즈택이 무서운건 광속 공성.. 으로 후계자가 잡혀가서 심장이 뽑..)

브리타니아면, 그냥 쿨하게 모든 레티뉴켑을 궁병대 상비군(중보100, 궁병400) 으로 바꾸시면 됩니다.(그러니까 궁병대만 5000~만명정도)
그리고 한쪽 방면으로 몰아넣고, [웨일즈인 장군]을 임명하면, 끗 (일단 숫자는 대략 맞춰야 겠지요?)

운이 없어서.. 강제 밀리 전환 이런거 터지면 탈탈 털리겠지만, 벨리/메시브 벨리 둘중 하나만 발동하면, 순식간에 한쪽 방면 녹아 버립니다.
14/07/14 12:40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아직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지만 ㅜㅜ 하다보면 알겠죠.
flowater
14/07/14 11:48
수정 아이콘
그래도 새군주가 22살의 젊은 나이니 잘키우면 토그테킨처럼 전장을 휩쓸고 다니겠네요. 다수의 이복형제들만 잘처리하면 될것 같네요
도로시-Mk2
14/07/14 11:53
수정 아이콘
형제를 처리하라고 하시다니 ㅠㅠ

형제애 따위는 사치입니까?
강동원
14/07/14 12:00
수정 아이콘
https://pgr21.com/pb/pb.php?id=free2&no=54106
[혹시나 병이나 기타 이유로 급작스럽게 죽을수 있는 후계자를 대비해서 몇명의 아들만 남기고 나머진 다 죽이는게 기본입니다.]

공략과 뭔가 다릅니다만?!?
도로시-Mk2
14/07/14 12:29
수정 아이콘
크크크

이성과 감성은 원래 다른겁니다~
flowater
14/07/14 12:05
수정 아이콘
다음편 공략 기대할게요 ~~~ 흐흐흐
콩먹는군락
14/07/14 13:39
수정 아이콘
젊은나이에 형제들이 몰살당하면 후계자가 없어져서 게임오버가 뜰수도 흐흐
초식성육식동물
14/07/14 15:24
수정 아이콘
으앙.. 애봐야 하는데 게임을 사버렸어요. 게다가 결제방법이 마땅찮아서 카드로 긁었는데..카드고지서에 다이렉트게임즈라고 떡하니 찍히진 않겠죠? ㅠㅠ
14/07/14 17:02
수정 아이콘
아.... 부라크는 이름이 익숙해지기 전에 갔군요...
발라 모르굴리스
14/07/14 17:11
수정 아이콘
공략때문에 미친듯이 뽐받던 와중에 드디어 다이렉트게임즈에서 할인하네요.
본판과 확장팩 어떤것들을 구매해야 하나요?
밤의멜로디
14/07/14 17:37
수정 아이콘
https://pgr21.com/?b=6&n=54648&c=2729465 이 리플을 참조하면 좋을 것 같아요
14/07/14 17:34
수정 아이콘
이 글 보려고 매일마다 pgr 들어옵니다. 앞으로도 좋은 연재 부탁드려요
강동원
14/07/14 17:40
수정 아이콘
댓글이 늘어가는 걸 보니 제가 다 뿌듯하네요.
언제나 감사합니다.
14/07/14 19:06
수정 아이콘
부라크에 정을 붙이기도 전에 하늘로 떠나버렸군요 ㅠㅠ
아프신은 부디 이름과 반대되게 오래 오스만제국을 이끌어가길 바라야 겠어요.
레기아크
14/07/14 19:16
수정 아이콘
http://cafe.daum.net/Europa/1AT/10197
2.1.6버전 대응 한글패치가 떴습니다! 만세!
14/07/14 21:02
수정 아이콘
며칠 전에 회원 한 분이 "용감함 트레잇 좋긴 한데 전사확률이 높아지니 주의하세요" 라고 댓글단게 기억나는데, 그게 여기서 터져버리네요T.T
과연 제국의 앞날은?
Siriuslee
14/07/14 21:38
수정 아이콘
70% 할인으로 아브라함 자손들 구매 완료 했네요.
라자스는 다음 확팩때 할인 하겠지?
먼산바라기
14/07/14 23:47
수정 아이콘
아아아 여섯시반에 출근하여 열한시반에 퇴근하여 보는 크킹 연재는 제 삶의 기쁨입니다... 알라 후 아크바르.... 이러다 이슬람으로 개종하게 생겼네요... 아 그전에 무심코 지른 크킹을 본 마눌님의 손에 알라를 친히 영접하게될지도;;;
도로시-Mk2
14/07/15 00:27
수정 아이콘
1시안에 올리겠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4672 [기타] [워크3] 6:6 비인접 랜영 하실분 모집글 3번째입니다. [8] 라라 안티포바8738 14/07/16 8738 0
54671 [스타2] 다음주 스타행쇼 '스타까톡' 주제에 대하여 + 의견 부탁드립니다 [36] Davi4ever9674 14/07/16 9674 0
54670 [도타2] 인터네셔널 2014, 총 상금 111억 돌파! [61] Leeka9944 14/07/16 9944 1
54669 [스타2] 밸런스 테스트 업데이트 [56] 저퀴7697 14/07/16 7697 0
54668 [기타] [CK2] 크루세이더 킹즈2 연재 - 동로마 제국의 몰락 [28] 도로시-Mk218760 14/07/16 18760 28
54667 [LOL] [충달평점결과] (7월2주차) HOT6ix LOL Champions Summer 2014 16강 [8] 마스터충달6709 14/07/15 6709 7
54666 [LOL] 문도와 케일로 살펴보는 밴픽 비하인드 스토리 [36] 빛돌v9270 14/07/15 9270 33
54665 [LOL] HOT6ix LOL Champions Spring 8강 1경기 프리뷰 [25] 노틸러스6026 14/07/15 6026 3
54664 [LOL] 당신의 LOL 생활은 안녕하십니까. [67] 뀨뀨7732 14/07/15 7732 2
54663 [스타2] 팬이나 선수들이나 웃고만 즐길수 없는 올해 스타2리그 [11] 씨엔티Nero7028 14/07/15 7028 1
54662 [LOL] 그냥 롤 잡담. [14] 소나기가내려온다7754 14/07/15 7754 0
54661 [스타2] 오늘 스타행쇼에 대한 팬 여러분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15] Davi4ever7466 14/07/15 7466 0
54660 [스타2] 2014년 7월 둘째주 WP 랭킹 (2014.7.13 기준) - 최지성&최성훈 랭킹 상승 [9] Davi4ever5221 14/07/15 5221 0
54659 [기타] [CK2] 크루세이더 킹즈2 연재 - 아청왕들의 역습 [38] 도로시-Mk223862 14/07/15 23862 28
54658 [하스스톤] 하스스톤 한중 마스터즈 16강 마지막 날 직관 후기 [8] 무관의제왕6857 14/07/14 6857 0
54657 [LOL] a lilac, IM [44] 모모리10184 14/07/14 10184 7
54656 [LOL] 롤챔스 본선 16강 까지로 예매 범위를 넓히는게 좋은지 토론을 하고싶습니다. [32] 헤더7035 14/07/14 7035 0
54655 [기타] "e스포츠 팬과 함께 만드는 KeSPA컵" 로고 커뮤니티 공모 [3] 한국e스포츠협회7081 14/07/14 7081 8
54654 [기타] [CK2] 크루세이더 킹즈2 연재 - 3차 그리스 십자군 전쟁 [68] 도로시-Mk217079 14/07/14 17079 29
54653 [LOL] 롤챔스에 바라는 마지막 이야기. [42] Leeka8153 14/07/14 8153 14
54652 [기타] [피파3] 대장급 선수 후기 - 공격수&공미편 [14] LeCiel12618 14/07/13 12618 1
54651 [LOL] 미드 꿀챔을 찾아봅시다. [46] 굼시9948 14/07/13 9948 0
54649 [도타2] THE INTERNATIONAL 2014, PHASE 2 가 종료 되었습니다. [19] 1번7760 14/07/13 7760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