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4/05/27 19:58:48
Name
File #1 123.JPG (53.0 KB), Download : 28
Subject [LOL] 플레티넘을 달았습니다


언제나 처음 밟는 티어는 짜릿하네요.

저는 손이 빠르거나 순발력이 좋지 않습니다. 스타크래프트는 몇년을 해도, 실력을 키워보고자 빡겜을 해도
손 자체가 워낙 느려서 APM은 120을 넘은 적이 없습니다. 순발력 역시 나쁜편이라서 탁구는 공을 보고 치기 전에
이미 제 몸에 맞아있고, 오락실의 게임들은 언제나 저에겐 돈먹는 하마였습니다. ㅠㅠ

LOL도 마찬가지더군요. 실버 때는 미드가 주포였지만, 내 스킬을 맞추면서 상대 스킬을 피하면서 미니언을 먹으면서
상대방 정글이 오는지 안 오는지를 미니맵으로 파악하는게 도저히 안 되더군요. 탑은 진정한 1:1 게임이라서 더더욱
힘들었고...해서 시작한게 라인전이 없는 정글이었습니다. 하지만 제한된 피지컬으로는 리신 같은 공격적인 정글챔프는
못하고, 아무무, 말파, 볼리베어 등 탱커류를 하면서 고통받을 뿐이었습니다. 이 때, 그래 난 실버3이야라고 생각하면서
좌절을 많이 했었는데, 집정관 님이 올려주신 이블린 공략을 보고 이거다 싶어서 열심히 꿀을 빨았고 한 3주만에 금장을
달았습니다. 그때도 엄청 기분이 좋아서 집정관님한테 감사쪽지를 보냈던 기억이 나네요.

그렇게 1년 가까이 골드5에 만족하며 이기고 지고를 반복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언젠가 중계를 보니, 어떤 패턴이
보이더군요. 아마 김동준 해설님의 말들이었던 것 같은데, "우리 정글이 봇에서 얼굴을 보였으니, 저 선수(탑)는 사리는
겁니다.", "A팀 정글이 탑갱을 갔으니, B팀은 용타임이 잡을 수 있는거죠", "A팀이 용을 먹었으니 B팀 정글은 탑에서
반드시 이득을 봐야합니다." 등등...

그 때 부터 게임 내내 이것만 생각했습니다.
"우리편이 반대편에서 손해를 봤을때, 내가 이쪽에서 이득을 볼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
"적 정글이 반대편 라인에 보였을 때, 내가 이쪽에서 이득을 볼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
적정글 들어가서 큰몹빼먹기부터 시작해서 용, 타워밀기, 타워에 웨이브를 몰아넣어서 경험치+돈 손해보게하기,
과감하게 갱킹을 하기. 중에 하나를 골라서 했고, 이게 스노우볼이 돼서 그런지 승률이 올라가더군요.

그리고 이 모든 선택을 수행할 수 있는 정글이 잭스와 카직스였습니다. 특히 잭스는 단점도 있고 한계도 있지만, 장점이
더 많은 챔프라 생각합니다.

솔용이 가능하고, 랜턴,장신구,와드구매로 인해 Q를 이용한 도주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시야싸움에 유리하고,
스턴이 확정스턴은 아니지만, 심리전이 가능한 광역 스턴이라는 점(E를 돌리면서 Q로 들어갈것 처럼 하다가 점멸E로 스턴
거는게 꿀중의 꿀이더군요), 랜턴-삼위일체-몰왕검 등 공템만 3개를 올려도 기본스탯이 좋은데다 궁으로 인해 탱도 소화할
수 있는 점, 왕귀에 있어서 120여개의 챔프 중 상위권이라는 점, 밴픽에서 탑-정글 심리전을 걸 수 있다는 점, 정글임에도
스플릿이 가능하다는 점 등등 장점종합세트입니다. 탑도 가긴 했지만 주로 정글을 돌았고 68승 35패를 기록했습니다.

마지막으로 KDA... 보시다시피 2.2 정도로 별볼일 없습니다. 그래도 저 중에서 승률이 50%가 안 되는 건 마이말곤 없습니다.
누구 말마따나 LOL은 많이 죽이고 하는 것 보다 잘 죽는게 중요한 게임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죽으면서 적을 둘 데려가거나
타워를 가져올 수 있다면 이득이니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나 노하우를 알고자 글을 보신 분들에게 요약 및 팁을 해드리자면,

1. 솔용이 되는 정글을 고른후, 용타임 재면서, 용 앞에서 대기하다가 핑와박고 첫용과 두번째 용만 먹여도 정글러는 1인분을 한 것.
2. (보통은 라인전 이후의 상황) 반대편에서 우리편이 손해를 봤을 때, 이쪽에서 내가 이득을 볼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기.
3. KDA보다 중요한 것은 묏자리를 잘 잡아서 죽는 것.
4. 와드가 돼있으니 봤겠지라 생각말고, 적 정글을 발견했을시 핑을 찍어주기.
5. 야스오, 르블랑 등 우리편이 하면 쓰레기, 상대편이 하면 OP 챔은 밴하기.
6. 꿀이다 싶은 챔은 꼭 맛을 보되, 최소 10판정도는 돌려봐서 나한테 맞는지 확인하기.

사실.. 처음 금장 달았을 때보단 덜 짜릿하지만, 그래도 기분이 너무 좋네요. 좋은 한주 되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사티레브
14/05/27 20:19
수정 아이콘
추카추카!
14/05/27 20:25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D
君臨天下
14/05/27 20:23
수정 아이콘
와 축하합니다!
14/05/27 20:25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흐흐흐
14/05/27 20:24
수정 아이콘
라이너와 소통은 어찌하셧는지요

정글에서 가장 중요한게 라이너들과 소통아니겟습니까
14/05/27 20:38
수정 아이콘
보통 집에서 템사고 출발할때 말합니다. 레드먹고 탑감, 블루먹고 봇감. 이렇게요.
그리고 우리편이 솔킬을 따면 '스스' 정도로 칭찬을 해주는데, 탑솔러의 경우 솔킬을 따면 살아남은 우리 탑도 개피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키아~ 다리우스에 취한다" 등등으로 띄워주면 탑신병자의 경우, 알아서 게임을 터트려줍니다. 크크크 저는 그냥 탑에 와딩을 해주고요.
단순히 탑쪽의 강에 와드를 해주는 것이 아니라 블루 쪽일 경우, 상대 레드쪽 유령옆 부쉬와 레드-작골 말고 레드-2차타워 사이의 부쉬에
와드를 해줍니다. 와드가 한개 있을 경우에는 보통 레드-2차타워 부쉬에 해주고요. 특히 퍼플진형의 레드-2차타워부쉬에 핑와를 할 경우,
10분이상 발견 안 될 가능성이 높아서 초반에 이득을 보면 템을 올리지 않고 핑와를 사갑니다.

그리고 우리편이 정글탓을 할 때는 잘 안 싸워줍니다. '정글 클라스 차이나네' 등 갈궈대도, '그러게 우리 정글 개쓰레기네, 노답임' 등으로
맞장구 해주면 그냥 게임하더군요 크크...

용의 경우, 1분뒤 나옴 하면서 와드 두개씩 사다가 시야장악하고 그러면서 상황에 따라 서폿 잠깐만 와줘 봇듀 용먹자 등의 말을 치면
잘 오더군요. 또, 탑갱에 성공해서 탑1차를 밀고 탑과 같이 귀환했을 땐, "XX형 용먹자 핑와삼" 라고 하면 순순히 따라와 줍니다.
용타임의 경우, 탑을 데려가지 않을 때는 미드나 상대 봇이 귀환하는걸 목격했을 때, 우리 라이너를 부르고 아니면 솔용을 시도합니다.
커피보다홍차
14/05/27 21:59
수정 아이콘
우리편 탑신병자 기를 살려주는거 좋네요 크크크. 기 살려주면서 와드만 해 주면 상대 탑라이너 멘탈까지 터트려 주시니 크크크크
14/05/28 12:31
수정 아이콘
어린 중고딩들한테 욕먹어가면서 해야하나 싶어서 차단하고 하려다가 문득 잘하는 놈들을 칭찬해보자란 생각이 들어서 칭찬했더니 잘하더군요 크크 문제는 대부분 신나서 라인을 밀어대니 갱이나 로밍에 취약해서.. 와드만 박아줘도 피지컬이 좋아서 그런지 잘 살고 잘 터트리더군요 크크 버스를 만들어타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목화씨내놔
14/05/28 10:05
수정 아이콘
꿀팀 (욕 먹을 때 대처법) 감사합니다.
신짜오는 정글러로서 어떻게 보시는지요? 실버에서 플레이한다고 볼 때요.
14/05/28 12:12
수정 아이콘
유통기한이 있다고 보긴하는데 갱킹이 워낙 매서워서 점수올리긴 좋다고 봅니다. 섬광 때문에 전보단 후반에도 힘이 있구요.

어떤 챔프를 잡아도 그 챔프에 대한 이해도만 높으면 플레까진 별무리 없는것 같아요. 우디르만 해서 다1가신 분도 있다고 하니까요.
SmallTomato
14/05/27 20:27
수정 아이콘
축하드리고 부럽습니다! 저는 시즌 3에도 실버2가 한계더니.. 이번 시즌4에서도 실버2가 한계일 것 같네요..
실버3과 실버4를 왔다갔다 하기를 수차례, 실버3에서 꾸역꾸역 이기고 지고 하면서 실버2 가는 승급전을 5번이나 치뤘고..
모두 1승 2패로 탈락. 어제 드디어 2승 1패로 간신히 실버2에 들어왔습니다.
참 저는 fow 기준 mmr이 1300정도에서 1인분 정도 하는 판이 많은데 이 정도로는 올라가기 힘들 것 같네요 ㅜ
정글은 아예 안하고, 정글 제외 다른 포지션 전부 갈 수 있으나 탑을 주로 가는데 상대 탑을 박살은 커녕 같이 크는 경우가 대다수니
전 이게 한계인가봐요 판수도 꽤 많은데..골드 이상 분들 모두 부럽습니다
14/05/27 20:47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탑은 요즘 상황상 캐리하기는 어렵구요. 미드나 정글을 하거나 서폿캐리를 통해 올라가는게 좋다고 봅니다.
제가 초식정글을 할때, 문득 생각한게 내가 아무무로 빡겜을 해봤자 칼서렌을 받긴커녕 평균 게임시간이 40분에 가까워지는데,
육식정글을 해서 게임을 터트릴 수 있다면 평균 게임 시간이 10분이상 줄 것이고... 5승5패를 해도 점수가 올라가는 시스템인데,
보다 많을 게임을 하기 위해선 육식정글을 해야겠다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러다가 이블린꿀을 얻은 것이고요.

내가 익숙한 챔피언들로 올라가겠단 생각보다는 꿀챔을 선점해서 사람들이 대처법을 익히거나 익숙해지기 전에 빨고 점수를
올리겠다라는 생각을 가지시는걸 추천합니다. 저도 실버에서 고통받을 때 했던 다이애나, 아무무, 볼리베어, 말파이트 등
수백게임을 했던 챔프보다 이블린꿀 하나로만 점수를 챙겨서 골드를 단거거든요.
LikeDaniel
14/05/27 20:35
수정 아이콘
플래 입성 축하드립니다 :)

저랑 다르면서도 비슷하게 올라가셨네요.
저 역시 cs는 잘 못먹기에 미드 암살챔(시즌 3 아리, 피즈, 탈론)으로 골드까지 간 이후, 역시 한계가 보여서 서폿만 파면서 서폿 or 닷지로 플래 입성했었죠.

요약 팁에서 1번에 격하게 공감하는게 세컨계정으로 정글돌때 1번 위주로만 해도 승률 70%정도 찍으면서 실1 상위권까진 가더군요.
어차피 대부분의 유저가 스킨보상인 골드를 목적으로 한다하면 프로게이머들이 하는거 따라할바에 텦님처럼 자기 한계점을 명확히 인지한다음 그 상태에서 최대의 이익을 보는게 좋다고 봅니다.

그리고 꿀빠는건 참 중요하더군요 :)
시즌 3 세기말 쓰레쉬 너프 전에도 도저히 쓰레쉬를 못다뤄서 소나만 하니 한계점을 느꼈고 골드에서 만족하려다 마지막에 애니 꿀빨면서 올라갔던 기억이 지금도 선하네요 :)
14/05/27 20:51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

저도 CS는 더럽게 못 먹었었는데, 미드이즈와 제이스를 통해서 어느정도 연습이 됐었는데, 도저히 1대1 실력은 늘지 않더군요. 지금도
친구들이랑 일반게임 돌릴때, 브론즈인 사람한테도 자주 털립니다.

저는 서폿꿀을 한번도 빨아보지 못했네요. 레오나는 저 혼자 들어갈 뿐이고... 애니는 상대할땐 엄청 쎘는데 제가 해보니 딜도 안 나오고
스턴도 잘 안 걸리고 몸도 약하고... 쓰레쉬는 E가 도저히 손에 안 익더군요. 남들 하는거보면 날라오는 애들 멋있게 튕겨내던데...
그나마 소라카 꿀을 좀 빨고 있었는데, 너프 소식이...
귀연태연
14/05/27 20:35
수정 아이콘
저도 얼마전에 플래티넘을 달았는데 넘 짜릿했습니다. 저는 골드5에서 플래5까지 약 5일만에, 게임의 약 80%? 정도를 소라카를 해서 올라왔네요. 소라카 너프 전에 꿀을 제대로 빨았지요... OP챔으로 꿀 빠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14/05/27 20:54
수정 아이콘
저도 골5에서 플5까지 일주일 남짓 걸린 것 같습니다. 체감상 승률이 70%이상이었어요. 버스를 잘 타는 스타일인가 봅니다. 크크
저도 소라카 꿀을 빨아서 2년이 넘도록 털려왔던 다리우스도 탈탈 털어보고, 주챔 잭스의 원수 레넥톤도 털어보고, 승급전 막판은
라이즈인걸 보고 후픽해서 털고 이겼습니다. 너프 소식이 너무 아쉽네요 크크
SG원넓이
14/05/27 20:47
수정 아이콘
확실히 윗세계로 올라가려면 그만큼 공부가 필요한거겟지요?
일에 치여 있어서 바쁜 실버에게는 경기 영상은 커녕 PGR에서 올라오는 꿀팁정도가 유일한 공략입니다.
하물며 Joyluck님 강좌도 보고 배웠으면 하는데 아직까지는 그만큼의 열정이 없네요 흑흑

그래서 제가 실버3인것 같습니다 아무튼 축하드립니다.
14/05/27 21:00
수정 아이콘
공부도 중요하고 시간도 중요하고 개인적으로는 타성에 젖지 않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내 자리는 여기야, 난 실버야, 어우 상대방은 골드네, 아 저 사람은 저번시즌 플레였네 하는 마음가짐보다는
이 자식들 다 X밥들이야, 어라? 금장도 별거 없네. 이런 마음을 갖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실제로 저도 일주일만에 쭉쭉올라온 이유가 힘들게 골4를 달고서 만족하면서 즐겜을 하다가 보니 아랫동네랑
똑같은 게임을 하고 있더군요. 뭐야 얘네도 똑같네 하는 마음을 유지했더니 점수가 쭉쭉 올라가더군요.

다들 X밥이지만, 그렇다고 나대다가 손해를 보진 않겠어. 이런 마음을 갖고 있으면 저쪽에서 던져줍니다.
저쪽은 시간도 많고 혈기도 왕성한 중고딩 애들일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JISOOBOY
14/05/27 20:51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쭉쭉 올라가실거에요!
14/05/27 21:01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
언제나그랬듯이
14/05/27 21:07
수정 아이콘
플레티넘 단지 한달 정도 된 유저입니다.
저랑은 완벽하게 반대되는 게임 성향으로 올라가셨네요 축하드려요
저는 팀원 커뮤니케이션이라곤 한 마디도 안하고, 운영 오더 이런거 다 포기하고 라인전에 그야말로 올인을 해서 올라갔는데
이런 거 보면 첼린저 프로게이머 급이 아닌 한 게임 하는 방법에 정답이란 없는 것 같습니다
14/05/27 22:16
수정 아이콘
전 라인전 잘 하는게 소원입니다.... 킬각을 재거나 딜교를 하거나 그런게 너무 약해요...
언제나그랬듯이
14/05/27 23:35
수정 아이콘
제가 라인전 이기는 비법은 그냥 라인 쎈 캐릭 고르는거에요 ...
후반기여도 한타 유틸리티 이런 거 전혀 안 보고 크크

이쯤 올라오니 라인전도 이젠 평타 이상 치기 힘들어서 여기가 이제 내 한계 실력대구나 하고 게임합니다
14/05/28 12:14
수정 아이콘
전 라인전 쎈 거 해도 털리더군요. 초반에 이득을 봐야하는데 손해보거나 평타를 쳐서ㅠㅠ 그냥 비슷하게 크면 더 쎄지는 애들 위주로 하게 되더군요.
아카시아향기
14/05/27 21:58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새로운 티어에 갔을 때 짜릿하다는 점에서 끊을 수가 없는게 롤의 매력이죠. 크
14/05/27 22:17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이 맛에 롤을 하는 것 같습니다. 크크
MLB류현진
14/05/27 22:04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실력 더 늘리셔서 다이아에도 꼭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14/05/27 22:18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 다이아달면 공략도 써보고 그럴텐데 달 수 있을까 싶네요 흐흐
잔인한 개장수
14/05/27 22:13
수정 아이콘
요즘 너프되서 잭스같은 섬광 정글러는 힘들지 않으신가요?
14/05/27 22:30
수정 아이콘
전 섬광이 나오기 전부터 잭스정글을 했었고, 승률도 비슷하게 나왔습니다. q가 사거리가 짧아서 갱이 어렵긴 한데, 플이 있을땐 e-플-q-e로
라이너가 따라 잡아서 cc기나 딜을 넣을 시간을 벌어줄 수 있어서 플래쉬가 있을 땐 확실한 이득을 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전 랜턴-몰왕검 트리가 잘 안 맞더군요. 500원 차이인데 탱도 딜도 덜 되는 느낌인데다 트포가 기본이속증가와 평타쳤을때 생기는
이속증가 등 유틸성이 좋아서 랜턴-트포-몰왕검을 올리고, 정글링은 섬광을 빨리 뽑는다기보다 유령 늑대 정도만 먹으면서 레드있을 때,
갱을 많이 다니는 편입니다.
낭만토스
14/05/27 22:42
수정 아이콘
역시 kda는 보조통계일 뿐이죠
브론즈부터 올라온 제 친구는
kda가 3점조금 4점대다수 5점 조금인데
골드5를 못벗어나고 있습니다

결국 랭겜에서 실력의 척도는
티어라고 봅니다
강등까지 가능한 현 제도에서는요

플레 입성 축하드립니다
시즌1부터 4까지 골드인 사람이라
부럽네요ㅠㅠ
14/05/28 12:17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 저도 KDA에 대한 압박이 있었는데 롱판다 선수의 KDA와 운영방식(탑으로 적미드와 적정글이 오게끔 하고 반대편에서 우리편이 이득을 보게한다)에 대한걸 알고나니 이거다 싶어서 따라하고 있습니다 크크
다이아1인데미필
14/05/27 23:15
수정 아이콘
축하합니다
14/05/28 12:18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프로 재기 고민 중이시던데 잘 결정내리세요!
내장미남
14/05/27 23:41
수정 아이콘
축하드려요 ~ 얼마전에 실버올라왔다고 막 글썻는데 지금 다시 브론즈라는....ㅠ_ㅠ
저는 골드한번 달아보고싶네요 ㅠㅠ
14/05/28 12:21
수정 아이콘
공격적인 챔프를 하세요. 다리우스 레넥 탈론이나 판테온이나 케틀이나 리신 카직스 이블린 바이 등등..
오리나 직스 무무 이런 소위 후반챔프로는 게임이 너무 길어지더군요. 5승5패만해도 점수는 올라갑니다.
14/05/28 01:52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저도 승급전 성공했을때
패패승승승으로 올라가서 되게 기뻐서 겜게에 글 썼었던거 생각나네요
축하드립니다.
14/05/28 12:22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전 승패패해서 좌절했는데 남은 두판을 우리편 라이너가 게임을 터트려서 운좋게 꽁승했네요 흐흐
Tristana
14/05/28 02:00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사정상 4월말에 롤 지우고 7월이후에나 겜할수있는데
여름에 저도 열심히 해서 플레티넘 올려야겠네요.
골드3이었는데 어디까지 떨어져있을지..크크
14/05/28 12:23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 음 엄청 떨어져 있겠네요.... MMR은 유지되니 금방 복구될겁니다!
안스브저그
14/05/28 02:41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골드1에서 플레티넘 승급전만 삼수째인 입장에서 동지를 잃엇네요 크크...실버에서 골드 올라갈때도 수문장 구간에서 매우 좌절햇던것 같은데 이번 플레 수문장 구간은 훨씬 더 큰 시련을 주는것 같습니다. 플레티넘을 달고 이곳에 베이가 공략을 한번쓸까하는데 여의치가 않네요
14/05/28 12:27
수정 아이콘
전 승패패승승으로 올라왔는데 4-5게임을 꽁승해서... 한번에 돌파했네요. 랭겜은 운이라는데 정말 타이밍이 좋았던것 같습니다.
하늘의 궤적
14/05/28 11:31
수정 아이콘
골드 입성 축하드립니다
14/05/28 12:27
수정 아이콘
플레티넘 입성인데요. ㅠㅠ 다시 내려가기 싫어요 ㅠㅠ
와우처음이해��
14/05/28 16:36
수정 아이콘
강제 골드잼 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4314 [하스스톤] 주문도적 상대법을 생각해보자. [27] 세이젤8745 14/05/29 8745 0
54313 [LOL] 기적적으로 회복한 피미르 선수의 근황입니다 [7] Paper8711 14/05/29 8711 3
54312 [LOL] 리신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다. Insec Kick [43] 삭제됨9652 14/05/29 9652 4
54311 [기타] 진삼국무쌍6의 한글화패치가 무단 배포되었습니다. [24] Syndra15889 14/05/28 15889 0
54310 [LOL] 요즘 빠져서 하고 있는 AI랑 1대5하기 [63] 카엘디오드레드17701 14/05/28 17701 0
54309 [LOL] 펜타킬이 옵니다 [46] 레지엔9896 14/05/28 9896 0
54308 [스타2] WCS 시즌2 판타지가 시작합니다 [2] 기아레인저스6376 14/05/28 6376 0
54307 [LOL] 롤챔스 섬머 1차 예선 주요 팀 정리 [24] 콩쥐팥쥐10067 14/05/28 10067 0
54305 [LOL] 아이엠팀 리빌딩 확정났네요. [42] 헤더11445 14/05/28 11445 0
54304 [LOL] 플레티넘을 달았습니다 [45] 9333 14/05/27 9333 1
54303 [스타2] 홈스토리 컵에 대해 간단히 정리해 봤습니다. [6] 씨엔티Nero8455 14/05/27 8455 3
54302 [LOL] HOT6ix LOL The Champions 2014 Spring - Final 후기 [스압] [9] Forwardstars10613 14/05/27 10613 1
54301 [기타] 왓치독스 메타 점수 [29] 당근매니아8640 14/05/27 8640 1
54300 [LOL]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섬광워윅 워윅장인에게 배워보기 [11] JoyLuck11316 14/05/27 11316 0
54299 [기타] e스포츠 여성부 리그에 대하여 [55] 한국e스포츠협회9084 14/05/27 9084 4
54298 [LOL] 롤챔스 스프링, 토너먼트 밴/픽 구도. [37] Leeka7803 14/05/27 7803 1
54297 [LOL] [충달평점결과] HOT6ix LOL Champions Spring 2014 결승전 - SAMSUNG Blue vs NaJin W Shield (수정) [61] 마스터충달8251 14/05/26 8251 8
54296 [도타2] KDL 티어2. MVP 핫식스의 부정승리 사건. [31] Leeka10090 14/05/26 10090 0
54295 [기타] 더 길드2:르네상스 - 중세 독일에 김씨 가문의 깃발을 세워라 [15] 이호철22514 14/05/26 22514 1
54294 [LOL] 판타지리그 결과 - NA LCS 1주차 [13] 엘에스디7331 14/05/26 7331 0
54292 [기타] [리니지2] 클래식 서버 오픈 [7] 삭제됨6728 14/05/26 6728 0
54291 [LOL] 중국 최강은 OMG가 아니였습니다~ [29] Leeka10054 14/05/26 10054 0
54290 [LOL] 롤챔스 2회 우승 구단들의 격돌!!. 마스터즈 프리뷰 [9] Leeka6358 14/05/26 635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