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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5/27 20:38
보통 집에서 템사고 출발할때 말합니다. 레드먹고 탑감, 블루먹고 봇감. 이렇게요.
그리고 우리편이 솔킬을 따면 '스스' 정도로 칭찬을 해주는데, 탑솔러의 경우 솔킬을 따면 살아남은 우리 탑도 개피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키아~ 다리우스에 취한다" 등등으로 띄워주면 탑신병자의 경우, 알아서 게임을 터트려줍니다. 크크크 저는 그냥 탑에 와딩을 해주고요. 단순히 탑쪽의 강에 와드를 해주는 것이 아니라 블루 쪽일 경우, 상대 레드쪽 유령옆 부쉬와 레드-작골 말고 레드-2차타워 사이의 부쉬에 와드를 해줍니다. 와드가 한개 있을 경우에는 보통 레드-2차타워 부쉬에 해주고요. 특히 퍼플진형의 레드-2차타워부쉬에 핑와를 할 경우, 10분이상 발견 안 될 가능성이 높아서 초반에 이득을 보면 템을 올리지 않고 핑와를 사갑니다. 그리고 우리편이 정글탓을 할 때는 잘 안 싸워줍니다. '정글 클라스 차이나네' 등 갈궈대도, '그러게 우리 정글 개쓰레기네, 노답임' 등으로 맞장구 해주면 그냥 게임하더군요 크크... 용의 경우, 1분뒤 나옴 하면서 와드 두개씩 사다가 시야장악하고 그러면서 상황에 따라 서폿 잠깐만 와줘 봇듀 용먹자 등의 말을 치면 잘 오더군요. 또, 탑갱에 성공해서 탑1차를 밀고 탑과 같이 귀환했을 땐, "XX형 용먹자 핑와삼" 라고 하면 순순히 따라와 줍니다. 용타임의 경우, 탑을 데려가지 않을 때는 미드나 상대 봇이 귀환하는걸 목격했을 때, 우리 라이너를 부르고 아니면 솔용을 시도합니다.
14/05/28 12:31
어린 중고딩들한테 욕먹어가면서 해야하나 싶어서 차단하고 하려다가 문득 잘하는 놈들을 칭찬해보자란 생각이 들어서 칭찬했더니 잘하더군요 크크 문제는 대부분 신나서 라인을 밀어대니 갱이나 로밍에 취약해서.. 와드만 박아줘도 피지컬이 좋아서 그런지 잘 살고 잘 터트리더군요 크크 버스를 만들어타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14/05/28 12:12
유통기한이 있다고 보긴하는데 갱킹이 워낙 매서워서 점수올리긴 좋다고 봅니다. 섬광 때문에 전보단 후반에도 힘이 있구요.
어떤 챔프를 잡아도 그 챔프에 대한 이해도만 높으면 플레까진 별무리 없는것 같아요. 우디르만 해서 다1가신 분도 있다고 하니까요.
14/05/27 20:27
축하드리고 부럽습니다! 저는 시즌 3에도 실버2가 한계더니.. 이번 시즌4에서도 실버2가 한계일 것 같네요..
실버3과 실버4를 왔다갔다 하기를 수차례, 실버3에서 꾸역꾸역 이기고 지고 하면서 실버2 가는 승급전을 5번이나 치뤘고.. 모두 1승 2패로 탈락. 어제 드디어 2승 1패로 간신히 실버2에 들어왔습니다. 참 저는 fow 기준 mmr이 1300정도에서 1인분 정도 하는 판이 많은데 이 정도로는 올라가기 힘들 것 같네요 ㅜ 정글은 아예 안하고, 정글 제외 다른 포지션 전부 갈 수 있으나 탑을 주로 가는데 상대 탑을 박살은 커녕 같이 크는 경우가 대다수니 전 이게 한계인가봐요 판수도 꽤 많은데..골드 이상 분들 모두 부럽습니다
14/05/27 20:47
감사합니다! 탑은 요즘 상황상 캐리하기는 어렵구요. 미드나 정글을 하거나 서폿캐리를 통해 올라가는게 좋다고 봅니다.
제가 초식정글을 할때, 문득 생각한게 내가 아무무로 빡겜을 해봤자 칼서렌을 받긴커녕 평균 게임시간이 40분에 가까워지는데, 육식정글을 해서 게임을 터트릴 수 있다면 평균 게임 시간이 10분이상 줄 것이고... 5승5패를 해도 점수가 올라가는 시스템인데, 보다 많을 게임을 하기 위해선 육식정글을 해야겠다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러다가 이블린꿀을 얻은 것이고요. 내가 익숙한 챔피언들로 올라가겠단 생각보다는 꿀챔을 선점해서 사람들이 대처법을 익히거나 익숙해지기 전에 빨고 점수를 올리겠다라는 생각을 가지시는걸 추천합니다. 저도 실버에서 고통받을 때 했던 다이애나, 아무무, 볼리베어, 말파이트 등 수백게임을 했던 챔프보다 이블린꿀 하나로만 점수를 챙겨서 골드를 단거거든요.
14/05/27 20:35
플래 입성 축하드립니다 :)
저랑 다르면서도 비슷하게 올라가셨네요. 저 역시 cs는 잘 못먹기에 미드 암살챔(시즌 3 아리, 피즈, 탈론)으로 골드까지 간 이후, 역시 한계가 보여서 서폿만 파면서 서폿 or 닷지로 플래 입성했었죠. 요약 팁에서 1번에 격하게 공감하는게 세컨계정으로 정글돌때 1번 위주로만 해도 승률 70%정도 찍으면서 실1 상위권까진 가더군요. 어차피 대부분의 유저가 스킨보상인 골드를 목적으로 한다하면 프로게이머들이 하는거 따라할바에 텦님처럼 자기 한계점을 명확히 인지한다음 그 상태에서 최대의 이익을 보는게 좋다고 봅니다. 그리고 꿀빠는건 참 중요하더군요 :) 시즌 3 세기말 쓰레쉬 너프 전에도 도저히 쓰레쉬를 못다뤄서 소나만 하니 한계점을 느꼈고 골드에서 만족하려다 마지막에 애니 꿀빨면서 올라갔던 기억이 지금도 선하네요 :)
14/05/27 20:51
감사합니다 :)
저도 CS는 더럽게 못 먹었었는데, 미드이즈와 제이스를 통해서 어느정도 연습이 됐었는데, 도저히 1대1 실력은 늘지 않더군요. 지금도 친구들이랑 일반게임 돌릴때, 브론즈인 사람한테도 자주 털립니다. 저는 서폿꿀을 한번도 빨아보지 못했네요. 레오나는 저 혼자 들어갈 뿐이고... 애니는 상대할땐 엄청 쎘는데 제가 해보니 딜도 안 나오고 스턴도 잘 안 걸리고 몸도 약하고... 쓰레쉬는 E가 도저히 손에 안 익더군요. 남들 하는거보면 날라오는 애들 멋있게 튕겨내던데... 그나마 소라카 꿀을 좀 빨고 있었는데, 너프 소식이...
14/05/27 20:35
저도 얼마전에 플래티넘을 달았는데 넘 짜릿했습니다. 저는 골드5에서 플래5까지 약 5일만에, 게임의 약 80%? 정도를 소라카를 해서 올라왔네요. 소라카 너프 전에 꿀을 제대로 빨았지요... OP챔으로 꿀 빠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14/05/27 20:54
저도 골5에서 플5까지 일주일 남짓 걸린 것 같습니다. 체감상 승률이 70%이상이었어요. 버스를 잘 타는 스타일인가 봅니다. 크크
저도 소라카 꿀을 빨아서 2년이 넘도록 털려왔던 다리우스도 탈탈 털어보고, 주챔 잭스의 원수 레넥톤도 털어보고, 승급전 막판은 라이즈인걸 보고 후픽해서 털고 이겼습니다. 너프 소식이 너무 아쉽네요 크크
14/05/27 20:47
확실히 윗세계로 올라가려면 그만큼 공부가 필요한거겟지요?
일에 치여 있어서 바쁜 실버에게는 경기 영상은 커녕 PGR에서 올라오는 꿀팁정도가 유일한 공략입니다. 하물며 Joyluck님 강좌도 보고 배웠으면 하는데 아직까지는 그만큼의 열정이 없네요 흑흑 그래서 제가 실버3인것 같습니다 아무튼 축하드립니다.
14/05/27 21:00
공부도 중요하고 시간도 중요하고 개인적으로는 타성에 젖지 않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내 자리는 여기야, 난 실버야, 어우 상대방은 골드네, 아 저 사람은 저번시즌 플레였네 하는 마음가짐보다는 이 자식들 다 X밥들이야, 어라? 금장도 별거 없네. 이런 마음을 갖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실제로 저도 일주일만에 쭉쭉올라온 이유가 힘들게 골4를 달고서 만족하면서 즐겜을 하다가 보니 아랫동네랑 똑같은 게임을 하고 있더군요. 뭐야 얘네도 똑같네 하는 마음을 유지했더니 점수가 쭉쭉 올라가더군요. 다들 X밥이지만, 그렇다고 나대다가 손해를 보진 않겠어. 이런 마음을 갖고 있으면 저쪽에서 던져줍니다. 저쪽은 시간도 많고 혈기도 왕성한 중고딩 애들일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14/05/27 21:07
플레티넘 단지 한달 정도 된 유저입니다.
저랑은 완벽하게 반대되는 게임 성향으로 올라가셨네요 축하드려요 저는 팀원 커뮤니케이션이라곤 한 마디도 안하고, 운영 오더 이런거 다 포기하고 라인전에 그야말로 올인을 해서 올라갔는데 이런 거 보면 첼린저 프로게이머 급이 아닌 한 게임 하는 방법에 정답이란 없는 것 같습니다
14/05/27 23:35
제가 라인전 이기는 비법은 그냥 라인 쎈 캐릭 고르는거에요 ...
후반기여도 한타 유틸리티 이런 거 전혀 안 보고 크크 이쯤 올라오니 라인전도 이젠 평타 이상 치기 힘들어서 여기가 이제 내 한계 실력대구나 하고 게임합니다
14/05/28 12:14
전 라인전 쎈 거 해도 털리더군요. 초반에 이득을 봐야하는데 손해보거나 평타를 쳐서ㅠㅠ 그냥 비슷하게 크면 더 쎄지는 애들 위주로 하게 되더군요.
14/05/27 22:30
전 섬광이 나오기 전부터 잭스정글을 했었고, 승률도 비슷하게 나왔습니다. q가 사거리가 짧아서 갱이 어렵긴 한데, 플이 있을땐 e-플-q-e로
라이너가 따라 잡아서 cc기나 딜을 넣을 시간을 벌어줄 수 있어서 플래쉬가 있을 땐 확실한 이득을 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전 랜턴-몰왕검 트리가 잘 안 맞더군요. 500원 차이인데 탱도 딜도 덜 되는 느낌인데다 트포가 기본이속증가와 평타쳤을때 생기는 이속증가 등 유틸성이 좋아서 랜턴-트포-몰왕검을 올리고, 정글링은 섬광을 빨리 뽑는다기보다 유령 늑대 정도만 먹으면서 레드있을 때, 갱을 많이 다니는 편입니다.
14/05/27 22:42
역시 kda는 보조통계일 뿐이죠
브론즈부터 올라온 제 친구는 kda가 3점조금 4점대다수 5점 조금인데 골드5를 못벗어나고 있습니다 결국 랭겜에서 실력의 척도는 티어라고 봅니다 강등까지 가능한 현 제도에서는요 플레 입성 축하드립니다 시즌1부터 4까지 골드인 사람이라 부럽네요ㅠㅠ
14/05/28 12:17
감사합니다 ! 저도 KDA에 대한 압박이 있었는데 롱판다 선수의 KDA와 운영방식(탑으로 적미드와 적정글이 오게끔 하고 반대편에서 우리편이 이득을 보게한다)에 대한걸 알고나니 이거다 싶어서 따라하고 있습니다 크크
14/05/28 12:21
공격적인 챔프를 하세요. 다리우스 레넥 탈론이나 판테온이나 케틀이나 리신 카직스 이블린 바이 등등..
오리나 직스 무무 이런 소위 후반챔프로는 게임이 너무 길어지더군요. 5승5패만해도 점수는 올라갑니다.
14/05/28 02:00
축하드립니다.
사정상 4월말에 롤 지우고 7월이후에나 겜할수있는데 여름에 저도 열심히 해서 플레티넘 올려야겠네요. 골드3이었는데 어디까지 떨어져있을지..크크
14/05/28 02:41
축하드립니다. 골드1에서 플레티넘 승급전만 삼수째인 입장에서 동지를 잃엇네요 크크...실버에서 골드 올라갈때도 수문장 구간에서 매우 좌절햇던것 같은데 이번 플레 수문장 구간은 훨씬 더 큰 시련을 주는것 같습니다. 플레티넘을 달고 이곳에 베이가 공략을 한번쓸까하는데 여의치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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