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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2/06 08:52
음....저는 실론즈의 문제점을 이렇게 생각합니다.
"버스 타는 방법을 모른다." 저는 손도 느리고...미니맵도 잘 못보고...라인전도 잘 못하지만...시즌2부터 꾸준히 레이팅 유지에 성공한걸 "버스를 잘 타서"라고 생각합니다. 역시 이번 배치도...버스를 잘 타서 헤헤...7승3패로 레이팅유지에 성공하네요... 조합과 상성을 파악하고 자신의 역할만 잘 수행하면...솔킬같은거 안따도 되요...정글러느님이 와서 따주시거든요 야호!!(솔킬따는게 자신의 역할이면 따야겠지만요) 탭을 자주 누르며 가만히 있어도 이기는 판에서 가만히 승리를 챙기는 기분이란!! 버스는 시민들이 타라고 있는겁니다!! 부끄러워 말고 버스를 타세요!!
14/02/06 17:16
저도 이렇게 생각합니다.
제 동생이 롤 처음할때 브론즈에서 벗어나질 못하더군요 (많은 시간이 지난후, 여전히 브론즈) 게임을 뒤에서 몇번보다가, 너는 쓸데없는 짓거리가 너무 많아. 아니 쓸데없는게 아니라 나가있는것보다 못한 플레이가 가득해 하고 말해주니 이해를 못하더군요 그래서 그 아이디로 소라카 골라서 채팅도 안치고 핑도 안찍고 게임끝나고 상대에게 넣은딜 1000도 안나오게 견제,별부름도 안쓰고 그냥 부쉬끝자락에 숨어서 힐셔틀이나 했습니다. 라인전에는 원딜 따라다니고 타워 부시면 미드로 갔습니다. 대리플레이긴 하지만 이정도가지고 특별히 대리로 학살했다 하기는 어려우실겁니다 그런 소라카로 매크로급 플레이만 해서 3일만에 브론즈1을 골드5찍어놓고 다시 말해줬습니다. 봐라 내가 아무것도 안해도 이렇게 오른다. 쓸데없는짓 하지말고 손해안보는 플레이만 하다가 각나올때만 들어가라. 그후 일주일간 소라카로 힐셔틀+저는 안썼던 별부름 으로 각나올때만 들어가고 하더니 플레5찍고 시즌3는 다이아 4로 마쳤 니다 여러분 각잴 자신없거나 안나오면 그냥 사리세요 어차피 다이아 1아니면 CS우위를 토대로 스노우볼 굴릴줄 모릅니다 그냥 CS좀 내주십시요 별거 아닙니다 유리할때 싸우는 법을 익히세요
14/02/06 19:06
맞습니다!!
20분 기준으로 1킬정도에 cs2~30정도 처지는건 별로 차이가 안나죠!!조합에 따라 충분히 한타를 이길수 있습니다. 이정도 차이면 버스를 탈 자격이 충분히 있는거죠!! 하지만...아래쪽을 보면...20분 기준으로 상대라이너를 괴물로 만들어버리죠...자존심을 버리고 내가 할수있는한 최선의 플레이를 하면 되는데!! 그건 어려운게 아닌데 ㅠㅠ 괴물은 막을수가 없어요 ㅠㅠ
14/02/06 08:54
레오나를 한다고 하면 봇라인에서는 꼭 미니언/HP/레벨 이런거 고려안하고 스킬 맞출수 있다치면 천공의검 날려서
들어가고 점사 당해서 죽은 담에는 [다음에는 원딜 점사하죠]. 그리고 다음에 또 더블킬 당하고 [이제는 좀 사리죠] 그리고 랩/템 차이 나서 라인도 밀리면서 일방적으로 맞기만 하면 [아 우리 원딜 클래스....] 이러고 겜 끝나면 자기는 스킬 잘 쓰고 맞췄는데 원딜, 정글 못해서 졌다고 난리치고....
14/02/06 09:11
실제로 말씀하신 경우도 많이 나오죠. 킬각이 아닌데, 오히려 불리한 경우인데도 들어가는 경우..
글 쓰면서 그런 유저는 어떻게 구분해야 할까..하고 생각해봤는데 그런 유저는 그냥 실버도 거품인것 같습니다. 전형적인 버스 창문 열고 뛰어내리는 유형이죠. 솔로킬각을 잴줄 아는 유저는 브론즈에 떨궈놔도 꾸역꾸역 실버로 올라옵니다마는 저런유저는 브론즈에 떨궈노면 영원히 못올라오겠죠. 자신이 뭘 잘못하고 있는지 깨닫지 못하면..
14/02/06 09:24
이런 점 때문에 점점 원딜/서폿만 하는 유저랑 아닌 유저의 차이가 심해지죠.
더군다나 서포터가 라인전에서 CC를 가진 핵심이라고 볼 때.. 전 그래서 솔랭하면 무조건 이즈리얼만 합니다. 이 서포터를 내가 신뢰할 수 있는지 없는지 확신할 수가 없더라구요. 실버 2인 탑만 하던 친구가 있는데, 레오나 재미 들려서 제 골드 4랑 하루 듀오 돌렸는데 골드 2->1승급전까지 가버렸어요. 그만큼 봇듀는 호흡이 중요하더군요.
14/02/06 09:11
확실히 겜이 상향평준화 된게 제가 글내용만큼 수준의 실력이었는데 시즌3 여름에 플레까지 찍고 시즌4시작과 거의 동시에접었는데 실버상대 어렵더라고요 못이기겠고 시즌4 배치로 실버2갔었는데
14/02/06 09:31
그저께인가 했던게임을 예로 들자면 제가원딜이고 럭스 서폿한다고 하더군요
상대가 블리츠 이즈였고 전 케이틀린 방어력 12의 우리 럭스서폿은 도란링 시작 시작부터 그냥e쓰시고 평타 치시려고 아둥바둥 무빙이안되시면 상대 스킬이라도 빠지는거보고 하시던지 그냥 들어가십니다 심지어 e를 못맞추시고도 들어가심 이즈 큐평맞고 끌려가고 다이 두번반복하시곤 그냥 제뒤에 계심 그와중에 또 그랩은 기가 막히게 맞으시더군요 2데쓰 추가 이때쯤 다른데서 말 나옵니다 아 그만좀 죽지 어쩌고 럭스가 그러더군요 저 대신끌려가고있는거라고 저는 대꾸안한는 편이라 그냥 넘어갔는데 일반적으론 거기서 또 말나오죠 그럼이제 이판에서 주는 게임이 아니라 채팅싸움이 되버리는거죠 둘,셋이싸우다가 그거 보고 짜증난 나머지들이 또 슬슬 합류하죠 제 경험상 라인전에서 게임이 터지는 경우는 거진 이런경우... 라인전 잘하고도 지는 경우는 수가 참많죠 제일 흔한게 라인전 흥했다고 (사실 흥했다는 상황도 솔킬 1,2번딴게 다고 씨에스는 비슷 상대한테도 1,2킬정도는 있는경우가 많지만)쪽수생각없이 막들이데기 끝없는 추노 하다 다굴에사망 도있고...한타해서 전혀이득 볼상황이 아닌데또는 한타 하면안되는데 그냥 싸우고 진짜 아무생각없이 그냥 킬만딸려고 게임하는친구들도있고 등등 그외에도 상황에 따라 너무 많죠 그리고 새시즌되고 느끼는건 약자멸시 랑 동티어혐오가 아주 쩔어요 게임내에서 킬좀먹었다싶으면 말같잖은 오더질에 팀원 멸시가 쩔죠 만약에 또 그 먹은 킬이 상대방의 스로잉으로 먹은 킬이라면 게임은 헬로 가는거죠
14/02/06 09:36
크크 약자멸시 완전 동감가네요. 근데 이건 실버만 그런게 아니라
제 계정 중에 하나가 지금 골드2->1승급전인데, MMR이 꽤 높습니다. 막 2패하고 7연승 8연승 이렇게 한 계정이라.. 그래서 무조건 플래티넘들이랑 매치되는데, 지금 플래 중에 전시즌 다이아가 많더군요. 픽밴 넘어가고 게임 들어가는데, 제 테두리가 골드니까 골드 욕을 막 하더니 .. 완전 못하는 XX들이 배치 좀 잘봐서 올라왔다고 잘하는 줄 안다면서 욕을 하기 시작하는데 아니 이걸 왜 내가 듣고 있..? 차단하고 했어요 '-'
14/02/06 09:34
2-3킬만 줘도 좋겠습니다. 그럼 팀원이 치워줄수가 있거든요. 근데 10분에 4-5킬에 레벨 3이상차이나면 이건 머 치울 방법도 없죠.
8연패후 5연승 다시 9연패 중입니다. 요즘 매치가 이상한건지 제가 최근 유독 운이 없었던건지 10분-15분사이에 아 이건 머 아예 답이 없네 싶게 게임이 끝나버려서 참... 겜을 하는건지 운을 시험하고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러고 보면 5연승 할때는 또 반대로 쉽게 이겼거든요. 이제는 아예 브론즈 만나던데 크크... 잘하는 분들이야 실버정도에선 머리 끄댕이 잡고라도 올라가겠지만요. 으으 고통... 무조건 자기가 캐리해야 된다고 생각하나봐요. 죽어도 또가서 죽고 또가서 죽고 또가서 죽고.. 사리세요 하면 버럭 화내고;;
14/02/06 09:35
실버 하위티어 구간 유저로서 이구간이야 말로
배치운빨유저 브론즈운빨승급유저 배치망유저 버스유저 세컨유저 대리유저들이 한데 뒤엉킨 아비규환이 아닌가 싶거들라요.. 어떤 판은 정말 양학스럽게 이기고 어떤 판은 정말 양학 당하고 게임이 내 실력에 영향을 받는게 아니고 모종의 기운에 영향을 받는게 분명합니다. 아니 다시 말하면 내 실력이 그 영향을 상쇄시키지 못한달까요.. 이겨도 시원하게 실력차 느끼면서 이기고 져도 시원하게 실력차 느끼면서 지고 무조건 이길것도 개방심 던짐 유저에 의해서 지고 절대 이길수없는 판도 말도안되게 이겨버리고 그것도 아니면 서로 운영이나 판단을 더럽게 못해서 혹은 오더를 안따라와서 20분에 끝낼 판을 질질끌리다 한시간씩 게임하고.. 뭐 이런 게임이 너무많네요. 딱히 골드까지 갈만큼 시간이 많거나 실력이 좋은게 아니기 때문에 배치 브론즈받고 실버 승급하고 실4 승급전 실패한뒤 접었습니다. 그냥 칼바람 노말이나 하려구요. 서폿 - 정글 - 탑 순으로 챔프를 배운 제가 미웠습니다.크크 저있는데선 정글아무리 잘풀어줘도 푼라인 말고 다른라인이 터지는걸 보니 복장이 터져서 못하겠더라구요.. 매게임 무리하지말죠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지던 이기던..
14/02/06 09:35
저는 주포지션이 원딜인데, 솔랭에서 원딜돌리면 점수가 떨어지더군요...실력은 원딜이 제일 나은데도, 캐리가 안되요...
그래서 요즘 미드 정글 서폿 순으로만 돌리고있습니다... 점수 올리려면 탑하고 원딜로는 답이 없다는걸 깨닫고있습니다...
14/02/06 09:38
원딜로 가려면 듀오해야 합니다.
제가 듀오로 8연승씩 해본결과 그게 답이더군요. 서포터 좀 하는 녀석 앉혀놓고 무조건 1,5 봇듀갑니다 찍고.. 그리고 다들 탑정글미드 원해서 2,3,4픽이 태클 잘 안걸더라구요. 근데 꼭 그렇게 가면 미드나 탑이 털리고...? 무조건 봇에서 듀오로 가서 상대 정글 왔을 때 2:3 이길 정도로 차이 만들면 이길 수 있....... 대신 체력 소모가 심각합니다 '-'
14/02/06 09:45
듀오라는것이 양날의 검입니다.
시즌3때 친구랑 듀오 많이 해봤는데 듀오를 하면 무조건 우리팀의 티어가 상대팀 티어보다 낮습니다. 차이가 꽤 많이 나요. 뭐 실버5나 실버2나 그게그거지 뭔 실버부심이냐라고생각하실수 있는데 큰 오산입니다. 실버티어에는 유저층이 워낙에 두텁기 때문에, 실버5와 실버2는 사실상 실력 차이가 엄청 많이나거든요. 듀오를 가면 나머지 3명중 최소 2명은 무조건 싼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는 오히려 솔랭을 돌려서 우리팀에 듀오가 있는 판에 승률이 굉장히 높더라구요. 그 듀오가 쌍으로 싸지 않는이상은 무조건 이겼습니다.
14/02/06 10:16
혹시나 싶어 제 계정들 전적을 좀 찾아봤습니다.
참고로 듀오할 경우는 대부분 스카이프로 친구랑 소통하면서 하거든요. 제가 바텀 경력(??)이 훨씬 길고 많아서, 친구한테 지금 물자, 아니야, 갱 조심 이정도로 소통하면서 하는 편인데 바텀 듀오로 간 경우(서포터는 거의 레오나 고정) 20전 16승 4패 161 / 30 / 117 9.26이더라구요. 반대로 솔로큐에서 원딜한 경우는 최근 60전 (3계정) 찾아봐도 5경기에 2승 3패더군요. 어느정도 운이 따랐다고 볼 수 있지만, 말씀해주신 부분까지 감안해도 결국 3라인 + 정글까지 다 망할 위험이 있는 솔큐냐 봇라인이라도 이길 수 있게 가는 봇듀오냐인데.. 2명 터트리면 뭔가 더 잘 굴러가게 할 수 있는 요즘 특성과, 한 라인이 뻥 터졌을 떄 알아서 싸우는 솔랭의 특성까지 감안해보면 잘 맞는 서포터나 원딜 있으면 돌려보는 것도 괜찮은 듯 싶습니다. 20전에서 4패 한것도, 라인전 이기고 탑 미드 동시에 망한거때메 진 게 두 번이더군요. 나머진 그럭저럭 다 케어가 가능했어요. 그렇다고 여기 티어가 제 본티어보다 엄청 낮은가하면 그것도 아닙니다. 지난 시즌 저 골3이었는데, 최근 게임 다 골2~4랑 했었으니까요. 실제로 다른 라인가면 라인전 막 지고 털리고 그러는데.. 대세픽 위주로 뽑고 하면 나쁘지 않더라구요.
14/02/06 10:30
보통 그래서 카사딘 니달리 야스오를 고정밴으로 잡고, 무조건 리신을 살리는 방향으로 해서
정글 할 사람한테 리신을 줍니다(..) 대부분 아싸하고 받고, 리신하면 초중반에 잘 망하진 않거든요. 말씀하신 경우는 우리팀이 아무무 같은거 했는데 저쪽에서 리신 엘리스 들고 갱하면서 탑미드 터트리는 게임들인데.. 일단 우리 쪽 정글러를 육식으로 확보해주면 그나마 낫더군요. 레오나는 선픽으로 그렇게 잘 가져가진 않더라구요. 1, 2픽이 다 탑미드정글 하려고 하니까요.
14/02/06 10:33
골드 리신은 그나마 싸지는 않나보네요.
실버 리신은 딱 두종류입니다. 어디서 본건 있어가지고 인섹킥,인섹방호,인섹음파 하려다가 자기 챔프가 인섹되어버리는 경우나 아니면 버스거나. 물론 전자가 압도적으로 많죠.
14/02/06 10:34
크크 실버에서도 올라올 때 당연히 리신 많이 줘봤는데..
골드라고 그닥 다르진 않습니다 -_-;; 단지 제가 말씀드린 부분은 그냥 초중반에 리신은 못해도 강한 챔프(!?)다보니.. 초중반만 넘기면 바텀의 힘으로 게임을 이긴다는게 봇듀의 전략이죠. 어쩌다 봇갱 한번 와주면 더 고맙구요. 쿠쿠
14/02/06 10:38
리신 당연히 쎈 챔프죠. 근데 저 있는곳에서는 리신잡으면 너도나도 인섹뽕에 취해서 무리한 플레이를 일삼더라고요. 백핑 찍어도 들어먹지도 않고 3~4렙때 와드w로 다이브를 하질않나 상황 보지도않고 q만 맞았다 하면 바로 들어가기 일쑤고 6찍으면 발차기 각 잘 재지도 못하면서 무리하게 발차기갱킹 하려다가 갱승하고.. 적어도 시즌3 실버리신들은 다 그랬습니다.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나 갈걸가지고 어디서 본건있어서.. 인터넷에 올라온 리신동영상 다 삭제해야됩니다 인간적으로.
14/02/06 09:43
서폿 모스트에 배치 0승 10패 해서 실3간 유저입니다.
바텀 라인전만 보면 8승 2패했는데 탑미드정글이 터져서 연패한건 제 나름 변명이고.. 이 구간대에선 바텀 라인전을 cs 우위 유지 및 디나잉으로 하지 않고 95퍼는 킬먹으려고 합니다ㅜㅜ 본문에서 언급된 '각'이 안나오는데 잠깐 딜교이득보면 킬 따려고 더 들어갔다 상대 스킬쿨 돌아와서 or 정글러에 역공당하고 체력 우위 까먹는게 일상..
14/02/06 09:47
cs우위 및 디나잉으로는 바텀캐리가 안되기 때문이죠. 제가 시즌3때 서폿남으면 으레 선택하던 소나를 버리고 레오나와 말파이트를 주력 서폿으로 삼은 이유이기도 합니다.
킬을 먹어서 캐리하려는 생각 자체는 나쁘지 않습니다. 문제는 킬각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그것도 원딜이 먼저 들어가는거죠. 라인상황,미니언상황,와딩,나와 아군 그리고 적듀오의 스킬쿨과 소환사주문 쿨타임 이런것들을 모두 고려한뒤에야 나오는게 바텀 킬각이고, 대부분의 cc가 서포터에게 집중되어있는 챔프 특성상 원딜이 먼저 들어가서 킬을 낸다는것은 실력차가 굉장히 많이 나야지 가능한 일인데 버스가 아니면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죠. 근데 제친구중에는 저렇게해서 킬을 따내는데도 실버인 녀석이 있긴 합니다(...)
14/02/06 09:56
브론즈랑 실버 차이는 확실히 라인전을 브론즈가 잘못하구요 확실히 실버나 골드 라인전은 크게 차이가없어요
브론즈,실버랑 골드차이는 맵을 잘못보는거에요 뭘해야될지 라인전이 끝나거나 로밍이라던지 이럴때 자기가 뭘해야 될질 몰라요. 그리고 골드랑 플레티넘 차이는 한타페이지때 자기가 수행해야될 역활을 잘수행할수있느냐 아니냐의 차이 인거같아요. 제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14/02/06 09:59
실론즈의 가장 큰 문제점은.... 남을 믿는다는겁니다.
라이너는 정글러를 믿고, 정글러는 라이너를 믿고, 원딜은 서포터를 믿고, 서포터는 원딜을 믿죠. 뭘 믿느냐고 하면....운전이랑 비슷한건데... '이 사람도 나랑 실력이 비슷 할 것이다' 라던지, '이 사람도 이런 상황에서는 이렇게 움직일 것이다' 라던지... 그런 믿음을 전제로 깔고 움직이죠. 그런데 현실은 그렇지가 않거든요. 내가 지금 호흡을 맞춰야 하는 이 사람의 실력이 나랑 적어도 동급은 된다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고, 같은 상황에서 같은 생각으로 움직인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결국 같은 편과 호흡을 맞춰야 하는 모든 상황에서 '우리편은 브론즈5 급으로 움직일 수도 있다'라는걸 전제로 깔고 시작해야 하는데... 실론즈는 그게 잘 안되죠. 같은편의 논타겟이 이 정도 거리라면 당연히 맞을 것이라고 믿고, 이 정도 상황이라면 모두 같이 타워다이브를 할 것이라고 믿고... 그런 믿음이 배신당했을 때는 자연스레 그 사람 탓을 하게되고 멘탈이 날아가고 게임이 비벼지고 점수는 떨어지고.... 같은편에 대한 믿음과 기대만 버려도 실론즈 탈출이 어렵지 않습니다.
14/02/06 10:09
팀 게임인데 믿음과 기대를 버리면 어떻게 게임을 하죠..
예전에 한창 5:5토크온내전에 빠졌을때, 플레티넘이나 다이아 분들과 같이 게임을 자주 했었는데 그분들은 제가 굳이 말을 하지 않아도 제 생각을 읽는듯이 플레이하더라구요. 어쩔때는 제가 생각지도 못한 움직임으로 저를 도와주거나 적의 퇴로를 봉쇄하거나 하기도 하고요. '아 이런것이 실력차이구나'싶었습니다. 또한 라인전 딜교 킬각잡기 데스각보고 집가기 라인푸쉬 당기기 이런건 저와 다를바가 없다는것도 느꼈고요. 챔프폭이 엄청나다는건 좀 부럽긴 하더군요. 게임을 하다보면 반드시 우리팀이 도와주어야만 킬각이 나오는 경우가 부지기수입니다. 그리고 그 요구조건이 그리 크지 않은경우도 많아요. 팀 게임에서 이정도도 안되면 이걸 어떻게 팀 게임이라고 할수가 있죠? 그리고 롤에서 팀원을 믿지않고 라인전을 풀어나갈수있는 포지션이 탑 미드고 그중에 팀을 캐리할수 있는 포지션을 고르라면 결국 미드인데, 저같이 태생적으로 미드를 설수 없는 사람은 (기본적인 라인전도 할줄 모릅니다. 한때 연습한답시고 노말에서 미드만 판 적이 있었는데 미드레인에 서는 챔프들이 워낙에 유리몸이라 딜계산이 전혀 되지를 않고 무엇보다도 도저히 타워 사거리가 감이 안오더군요 결국 포기했습니다)결국 실론즈를 탈출할 수 없다는 이야기군요...
14/02/06 10:19
믿음과 기대를 버리라는게 아무도 믿지말고 아무기대도 하지말라는 뜻은 아닙니다.
정글러라면 우리편 정글에서 카정을 온 상대정글러와 투닥거리고 있을 때 조금만 버티면 라이너들이 도와주러와서 이 놈을 따낼 수 있을 것이다 라는 생각을 해서는 안되죠. 내가 따낼 수 있으면 그냥 싸우는거고, 나 혼자로서는 벅차다 싶으면 바로 빼야합니다. 탑, 미드라이너라면 우리편 정글러가 가까이 있을 때 지금 내가 상대 라이너와 조금 무리하더라도 딜교환을 시작하고 있으면 정글러가 바로 달려와서 합세해서 상대를 따낼 수 있을것이다. 이런 생각을 해서는 안되고, 봇라이너라면 상대 라이너들과 내가 이렇게 하고, 우리편이 저렇게 하고 여차저차 딜교환을 하면 아슬아슬하지만 우리가 이길 수 있을것이다. 이런 생각을 해서는 안된다는거죠.
14/02/06 10:28
당연히 저도 누가봐도 무리한 경우에는 싸우지 않습니다. 예시해주신 카정이나 갱호응같은 경우는 우리팀이 좀 멀리있다 싶으면 도와주러 온다 해도 백핑찍습니다. 설령 우리팀이 와서 제가 산다 할지라도 삽질하고 잡지도 못할게 뻔하고 그러면 제 무리한 계산때문에 팀원이 애꿏은 시간낭비만 하게 된거고요.
하지만 제가 로밍을 갔거나 혹은 정글러라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이때는 팀원의 도움을 꼭 바래야 되요. 만약 제가 흥한 탑솔러거나 정글러인상황에서 우리팀의 모든 라이너가 브론즈5급 실력이 확실하다. 라고한다면 로밍이나 갱킹을 갈 이유가 사라집니다. 죽어서 상대에게 돈이랑 경험치 진상하는거 막을려고 커버하러 가는것 이외에는 의미를 찾을수가 없고, 설령 그 이유라고 할지라도 그럴바에야 제가 더 파밍하고 성장하는것이 한타페이즈에 도움이 될 테니까요. 근데 마냥 파밍만 하면 상대와 골드차이 경험치차이는 대체 언제 벌리죠? 우리팀이 꽤나 유리하면 유리하다고 막 하다가 던지고 역전나오는것이 실론즈식 한타페이즈라 이길려면 한타페이즈 이전에 아예 상대를 박살내놓아야 하는데 말입니다.
14/02/06 10:03
전 골드인데
라인전 끝나고 운영이 안됩니다 카오스 할때도 이랬는데....(그래서 정석할때 래퍼드 나이샤를 안했어요) 오더는 못보겠고...누가 오더 봐주면 이기겠는데 라인전 유리하다가도 자꾸 역전이...
14/02/06 10:17
저도 실버티어지만 실버하위 티어에서 상위로 올라오면서 바뀐점은
cs를 버릴줄 알아야한다는것.. 제가 하위티어일땐 불리한상황일 경우 cs를 버리면서 겸치만 먹고 버티는걸 잘 못했습니다 cs 1개를 버리면 더 지는거 같았거든요.. 그나마 cs 버리면서 겸치라도 먹게되니 그나마 나아지더군요 아직도 맵리딩이나 한타 포지션은 고쳐야할거 같고...
14/02/06 10:21
그렇죠 이것도 중요합니다.
누가 cs는 기본이라고 했던가요. cs는 상대와의 딜교를 우위로 끝내놓고나서 챙기는겁니다. 딜교도 하지않고 cs부터 먹을려고 하면 다 처맞고 솔킬 따이거나 경험치디나이까지 당하고 렙차나는 상황에 이르죠..
14/02/06 11:07
제가 생각하기에 문도가 좋은 점이 이겁니다. 초반에 약하기 때문에 q로 파밍만 하는 경우도 많고, 하여튼 일단 초반에 무조건 사릴 수밖에 없는데 점점 강해져서 상대가 조금만 무리하면 킬을 하거나 집을 보낼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현실은 실론즈에선 거의 대부분 문도밴
14/02/06 10:20
브론즈와 실버의 차이는 순수하게 라인전 능력이고
실버와 골드의 차이는 라인전을 치루면서 로밍을 보고 상대의 위치를 파악하는 능력+오브젝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골드와 플레의 차이는 라인전을 치루면서 상대의 위치에 따라 취할 수 있는 이득을 파악하는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이아는 구경 못해봤지만 다이아 친구 왈 플레는 이득을 취할수 있겠다 정도라면 다이아는 이득의 정량적 계산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실론즈 분들에게 당부드리고 싶은 것중 하나는 억제기 밀고 왜 미드요? 바론 먹고 왜 다들 흩어져서 파밍요? 정글에 한명 탑에 한명 봇에 두명 미드에 한명. 본격 바론이 1500원 주는 드래곤이 됐네요
14/02/06 12:44
실버에도 상대 위치를 파악하는 능력과 오브젝트 중요성을 인식하고있는 유저들이 있습니다.
레인전 페이즈를 예로 들어보자면 아 이쯤되면 상대 정글러가 오겠구나. 미드미아에 상대정글러가 미드 커버하고있으니 미드로밍 왔겠구나. 봇갱을 성공했으니 용을 먹어야지. 상대 정글러가 탑에 있으니 봇을 찌른후 용을 먹어야지. 상대 정글러가 봇에 있고 내가 탑에서 솔킬을 땄으니(or집에 돌려보냈으니)라인을 조금 더 푸쉬해도 되겠구나. 상대 정글러가 아직까지는 다른 레인에 모습을 비췄으니 와드는 조금 더 있다가 박아도 되겠구나. 우리 블루(레드)가 젠이 되었으니 상대 레드(블루)도 젠이 되었겠고 그러면 지금 트라이 하고 있겠지? 어 아니네 갱킹갔네 그럼 내가 냠냠 해야지.. 대략 이정도? 저와 제친구는 대략 이정도 상황판단은 할줄 압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버죠. 저는 미드를 못하니 그런다고 치지만 제친구는 딱히 그런것도 아니며 (그녀석은 카타리나, 그라가스, 니달리, 리신을 잘합니다)챔프폭과 논타겟 적중률만 놓고보면 저와는 넘사벽적인 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체 왜 그럴까요? 이렇게 해도 필요한건 역시나 팀원들의 로밍or갱킹 호응이라는겁니다. 제친구 솔랭에서 미드할때 옆에서 지켜보면 정말 웃깁니다. 캐리하려면 역시 미드라는 말도 있지만 그것도 상대미드를 압박하면서 상대 정글러가 미드만을 후벼파면 답이 없다는걸 알게되죠. 카타리나나 그라가스 같은거 해서 어찌어찌 솔킬을 땄다 칩시다. 레인전에서 딜교 이득을 보려면 어쩔수 없이 라인을 밀어야 되는데, 극초반에 상대 라이너 솔킬을 한두번 정도 땄다고 해도 아직 로밍가서 아군 라이너의 도움 없이 필킬을 내기위한 정도의 성장은 되지 않은 상황이죠. 근데 라인을 밀고 있으면 당연히 적 정글러가 그곳만을 팔수밖에 없습니다. 첫갱킹은 어찌저찌 피하고, 두번째갱킹은 점멸써서 피하고, 세번째 갱킹에는 어쩔수 없이 죽습니다. 그러는동안 우리팀 정글러는 탑이나 봇 가서 이득도 못봅니다. 갱승이나 못하면 다행인 수준이죠. 이쯤되면 당연히 욕나옵니다. 여기까진 참고 한다고 쳐도 이미 화가 머리끝까지 나있는 상태이기때문에(옆에서 보는 저도 속터지는데 본인은 오죽하겠습니까) 팀원들이 다른실수 몇번만 더하면 바로 욕 나오고 멘탈 깨질수밖에 없죠. 물론 그 정글러의 입장도 이해가 갑니다. 실버에서 라인밀고있는 라이너에게 갱킹올것을 예상하고 역갱킹을 하기위해 대기를 타는 정글러가 얼마나 되겠습니까. 라인밀다 죽는 라이너를 탓하겠죠. 서로 할말이 있으니 싸움이 나고 그럼 또 팀원 전체의 멘탈이 깨지게 됩니다. 그렇다고 템도 안나왔는데 무리하게 로밍을 갈수도 없는노릇이고, 상대 미드라이너 타워에 박아놓고 더티파밍이나 하자니 탑이나 봇이 불안합니다. 얼른 이 똥을 흘러넘치게 해야되니까요. 그러다보면 타워허그하고있는 상대를 다이브해서 따내거나 아예 집에 보내기위해 라인을 민상태로 계속해서 무리한 (1:1상황이라면 절대 무리한 플레이가 아니지만 롤에는 정글러가 있죠)딜교를 할수밖에 없고, 그러면 상대팀 정글러가 옵니다. 만약 여기서 우리팀 정글러가 유령을 먹다가 달려와서 역갱을 한다면 상대 정글러까지 크리티컬을 맞고 똥이 흘러넘치게 되겠지만 아쉽게도 실론즈에서 정글러의 역할은 라인 당긴곳에 갱을 가서 킬을 따내는것이 전부라고 생각하는 유저들이 대다수입니다.
14/02/06 16:20
위 같은 상황판단이 명확히 되는 라이너면 올라갑니다
친구분 예를 보면 상대 정글러 동선파악이 안되는 상황에서 라인 밀다가 갱에 죽음, 제 댓글에서 설명하는 전형적인 실버인데요 팀원탓을 하시는데 제 생각은 랭겜에서 어지간한 실력차이가 없는경우 (플레vs실버) 10판중 6판은 뭘해도 이기고 지고가 결정되어 있고 2판은 내가 1인분만 하면 이기고 2판은 캐리해야 이긴다고 봅니다 항상 1인분만 한다고 보면 10판중 5판은 이겨서 유지되는 거고 자기가 캐리할 능력이 되면 5~7판은 이기니 결국 올라가는 거죠 팀원이 안따라주는 경우는 분명히 있지만 10판에 3~4판정도라고 봅니다 반대로 내가 쌀 때도 팀원 만나서 이길 수 있는 판도 10판에 3~4판은 되고요 팀원이 문제다 라는건 전티어에 통용되는 멘탈 문제라고 봅니다
14/02/06 16:49
저렇게 압박 넣어서 킬 따내지 못하면 캐리가 안되는데요. 상대 정글러가 미드만 파는데, 갱 안당할려면 라인 밀어놓고 더티파밍 하는수밖에 없습니다. 더티파밍 하면서 템 맞춘뒤 로밍 갈때쯤 되었는데도 팀이 싸지 않고있다면 그건 그냥 이길 판이고요. 우리팀 정글러나 라이너가 1인분씩 하고 있다는 뜻이니까요. 하지만 보통의 경우는 그렇지 않습니다. 제 친구가 미드해서 캐리하는 판을 보면 항상 상대 라이너를 다이브해서 따내는데도 상대 정글러가 미드를 포기하는 경우입니다. 미드는 싸니까 갱가도 안돼 라고 판단하고 다른 라인을 키워주다가 미드 골드&경험치차이가 넘사벽으로 벌어져서 로밍을 다니면서 미드타워도 미는 경우가 발생하죠. 저렇게 하면 캐리가 됩니다. 근데 저런 정글러는 흔치 않고 대개 4~5렙이전에 1킬 이상 따이거나 라인밀려서 타워랑 cs경쟁하고있으면 정글러가 웬만해선 미드를 파게 되어있습니다. 그러면 미드똥이 흘러넘치게 하는 플레이가 되질 않고 다른 라인이 싸고 제친구도 멘붕하고 무난히 서렌을 치게되죠. 물론 멘붕 안하고 어찌저찌 잘하면 모르겠습니다만 성인군자도아니고 솔랭에서 그게 되나요? 이기기 위해서 열심히 오더해도 들어처먹질 않는데.
그냥 저와 제친구가 내린 결론은 이겁니다. 골드~플래티넘5 정도의 실력갖고는 실버에 떨궈놓으면 다시 올라가는데 팀원운이 많이 필요하고, 정말 팀원운이 좋지 않은데도 꾸역꾸역 올라가려면 최소한 플레티넘 1~다이아5 정도의 실력은 갖춰야 한다. 결국 저는 GG치고 며칠전에 롤 한국 클라이언트를 지우기에 이르렀지만 제친구는 아직까지도 계속해서 하고있네요.. 자기 배치 망했다고 제 아이디까지 가져가서 크크...
14/02/06 16:57
우리팀이 1인분만 하고 있다는 뜻은 상대도 1인분만 하고 있다는 뜻이고 우리팀이 싸지 않았다는 뜻은 상대도 싸지 않았다는 뜻이죠
거기서 미드차이로 이기는게 어떻게 그냥 이길 판이죠? 캐리가 킬을 싹 쓸어담고 혼자 스킬 쓰기만 하면 니달리 핵창맞은마냥 상대 너덜너덜해지고가 캐리가 아니죠 게다가 상대 정글러가 미드만 파게 했는데도 우리 정글은 미드에 안오고라는 가정이면 거기서 타 라이너들이 싼건 이미 뭘해도 질판에 가까운데요? 그런판이 10판에 8~9판인가요? 에이 설마요
14/02/06 17:18
그런판이 10판에 8~9판이면 티어가 계속 떨어져서 실버도 못달고 브론즈 5가 되겠죠.
그런판이 10번에 5판 정도입니다. 나머지 5판중 3~4판은 상대 정글러가 미드를 버려서 제 친구가 캐리하거나 위에 적은것처럼 천천히 플레이했는데도 제친구의 활약으로 이기는 판이고, 나머지 1~2판은 뭘해도 이길정도로 아군과 적군의 실력차가 나는판이에요. 결국 이기고 지고가 5대5에 수렴하게 되버립니다. 그러니까 만년 실버죠. 물론 이거를 가지고 정확한 통계를 낸다는건 말이 안되는 소립니다만 체감상 진짜 그래요. 연승할때는 저 시나리오대로 연승하고, 연패할때는 상대 정글러가 미드만 파대는통에 3~4번 갱킹중에 1번은 죽을수밖에 없고(제친구가 무슨 다이아급 플레이어도 아니고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캐리가 안됩니다. 그리고 실버에서는 캐리가 킬을 싹 쓸어담고 혼자 스킬쓰면 니달리 핵창맞은마냥 상대 너덜너덜해지고가 캐리입니다. 그렇게 하지 않고 원래는 비등비등한 판인데 캐리의 활약으로 조금 유리해졌다..싶으면 팀원들이 자기들이 센줄 알고 그냥 상대가 보이기만 하면 싸우고, 와드도 박지 않은채 스플릿을 넘어선 백도어 플레이를 합니다. 저걸 막기 위해서는 라인을 파괴시키거나 보이기만 하면 싸우고 스플릿을 넘어선 백도어를 해도 이길수 있게 차이를 벌려야 되죠. 채팅과 백핑으로는 자신이 승기를 잡았다고 생각하고있는 실버유저들을 막을 수 없습니다. 제가 주장하는것은 실력이 있는데 운이 없어서 못올라가는게 아닙니다. 제친구의 실력이 아직 다이아급이 되지않아서 못올라가는것뿐이죠. 하지만 단순히 이것이것만 잘하면 올라갈수 있다는 말은 제가보기엔 상위티어 유저분들의 착각으로밖에 안느껴집니다.
14/02/06 17:44
저만해도 실버에서 시즌 3기간에 8개월을 정착하고 있었고 다이아 친구가 관전하면서 조언 몇개 해주고 그 조언의 의미를 이해하면서부터 실3정도에서 골드까지 쭉 올라왔습니다(승급전 8번 물먹기는 했지만 실패후 승급전은 금방금방갔죠). 종료시점에서 골1(->플레) 승급전중이었고 종료후에 플레달았습니다
그리고 그런판이 10판중 5판정도라는건 정말 이해하기 힘드네요 뭘해도 질판이 반이면 올리는 사람은 해당 티어보다 월등히 높아야 한다는 뜻인데요? 제 예를 들자면 본케 실버->골드 되고 2주후에 부케 배치 실3받은걸 골드까지 승률 60퍼센트 정도로 달았습니다 압도적으로 이겼다는 느낌은 없지만 꾸역꾸역 이기게 되더군요 골드 정도의 실력만 있으면 시간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골드까진 쉽게 갈 수 있다고 봅니다 시간의 차이 또한 플레이 스타일의 차이일 뿐이고요
14/02/06 18:01
제가 주장하는게 바로그겁니다. 팀운이 좋지 않은 사람은 해당 티어보다 월등히 높아야지만 올라갈수 있어요. 만약 그게 아니라면, 사람이기때문에 멘탈이 깨져서 올라갈수가 없습니다.
14/02/06 10:26
브론즈랑 실버 차이는 cs수급및 솔킬각재기 즉 레인전 능력이라 보고요. 실버랑 골드 차이는 꿀을 빨 수 있느냐 차이 같습니다. 지금 카직스만 봐도 브론즈 실버에선 필밴이 아닌데, 하는 사람이 많지도 않아요. 작년 여름부터 정글기준으로 이블린-자르반/바이-타릭-카직스-빵테온으로 이어지는 꿀을 빨줄 아는 정글러는 올라가고 못 빠는 사람은 남는거죠.
꿀만 잘 빨아도 골드는 쉽게 찍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근데 플레는 어떻게 가나요? ㅠ
14/02/06 11:53
크크 카직스는 실론즈에서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암살류챔프는 사린다 욕먹더라도 상대cc기가 빠지는걸 보고 정확한 타이밍에 확!!들어가야 하는데....그게 참 힘들죠....
암살류는 잘 맞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합니다....저는....노멀포함 3000판 이상 했는데도....암살은 잘 안맞아요 크크
14/02/06 10:27
제가 볼때는 실버까진 가장 문제가 멘탈같습니다.
거기선 초반 킬차이가 조금만 나도 게임이 끝난줄알고 욕부터 하더군요. 역전이 나올 경기든 버스를 탈수 있는경기든 머든간에 그런 멘탈로는 이길 수 없죠. 그리고 조그만거에 너무 욕심이 많죠. 1킬따고 실피로 미니언 한두개 더 먹으려다 정글에 죽고 한타해야 할때 미니언 욕심 내다가 타이밍 놓쳐서 지게 하고 어찌보면 이건 맵리딩이나 운영에 관련된 사항이겠네요.
14/02/06 10:32
제가 본 가장 흔한 유형이 이 경우였어요.
미드가 좀 밀리고 있는 초반에 정글이 탑이 아닌 미드갱을 택해서 잡아내면 그 웨이브 잘 밀지도 못하는 3~4렙 구간에 조금이라도 밀어보고 가려다가 상대 정글에게 죽음 -> 미니언 손실 -> 살아나서 왔더니 죽인 상대미드보다 경험치 낮아서 레벨 밀림 -> 역솔킬 -> 미드가 6렙 이후에 쭉 밀리며 버프 주도권 상실 -> 게임터짐 이렇게 되는 경우를 참 자주 봤습니다.
14/02/06 11:08
음 실론즈가 한마디 하자면 실론즈에서 1킬 2킬 따인 라이너가 그때부터라도 정신차려서 열심히 어떻게든 역활하려고 노력할 확률은 제로에 가깝습니다;; 간혹 그런분들이 없진 않습니다만...
십중팔구는 계속 가서 죽고 또 죽고.. 그래도 템은 인벤에서 본대로 우직하게 딜템.. 혹은 여눈.. 이런거 올리고... 그러다 미니언 수준으로 망하면 정글탓하고 미아탓하고... 같은편 멘탈을 부수는데 선수들이라... 라인전 이후에도 한번 짤리고... 또 짤리고 또 짤리고 빽핑 찍어줘도 굳이 혼자 가서 짤리고... 크크 사실 실론즈도 킬 나오자말자 욕하는 빈도는 많지 않습니다. 다만 게임 끝날때쯤 욕하는 빈도는 심하긴 심할꺼예요. 다같은 실론즈가 보기에도 같은편 플레이는 정말 열불이 나거든요 크크 멘탈이 좋기가 힘들죠...
14/02/06 10:36
그 롤바타 보면서 느낀 점은,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르니까 무조건 가고보라는 말이 진짜 도움 많이 되드라구요.
확실히 정글하면 먹고있다가 교전이 벌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편이 1명 더 있고 없고의 차이는 정말 1-2킬이 왔다갔다 하게 되는 일이 많더군요....
14/02/06 10:38
비루한 브론즈 1,2를 오가는 심해어지만 제일 이해가 안되는게 미드 억제기 깨고 또 미드로 모이라는 거에요 탑이나 바텀중에 라인상황 좋은곳 가서 또 밀면 되는데 계속 핑찍고 말해줘도 결국 제가 포기하고 미드에 합류하죠 그러다 한타 잘못싸워서 쌍둥이 포탑까지 깨질 때 제 멘탈도 같이 깨져요
14/02/06 10:47
실버는 안 가봐서 모르겠고 브론즈는 단언컨데 멘탈이 제일 큰 문제에요.
솔킬 나면 무조건 서렌치자, 한타 한 번 지면 서렌 치자....다들 뒤를 보지 않는 하루살이 마인드가 제일 큰 문제입니다. 그것만 다독거려도 브론즈에서는 쭉쭉 올라갈 수 있을거이요.
14/02/06 10:50
전 이래서 레이팅은 정글로만 올립니다. 시즌 시작하고 백여판중 80판 이상 정글만 갔네요 크크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하위 티어로 갈 수록 갱가서 킬따주면 상대 정글 온다고 집 가라고 했는데 남아서 cs먹다가 죽는다는거.
14/02/06 10:57
LOL에서 가장 중요한 덕목은 역시 상황판단인듯...
초중반이야 한두번 실수해도 뭐 커버가능하지만 후반에 우리집에왜왔니 상황에서는 판단 한번이 경기를 가르죠. 이건 브론즈부터 챌린저까지 다 통용되는듯...
14/02/06 11:22
정글러와 라이너간의 입장차이 받는 스트레스 + 팀멘탈의 조절이 실버엔 아예 없습니다.
트롤러는 제외하고 (암적인존재) 현재 실버 2-3구간에서 생존하고있는 입장에서 얘기해 드리자면 각 라이너가 가지고 있는 압박감 현재 라인 유불리 상황에 따른 스트레스와 정글러가 가지고 있는 마인드와 소소하게 받고있는 콜에 따른 스트레스 조절이 브론즈나 실버엔 없는것 같습니다. 체팅을 많이 하면 상위 클래스 (보통 플래티넘) 는 이득을 보는건지 안보는건지는 제가 안가봐서 모릅니다. 실버에서는 보통 채팅을 하면 손해를 많이 봅니다. 니가 잘했네 내가 잘했네 니가 못했네 하면 금방 팀 멘탈이 와르르 무너지죠. 방금 전게임은 미드가 티모에게 3번 연속 따였음에도 꾹 참고 서로 도와가고.. 결국 케일이 패왕이 되면서 좋게 끝났지만.. 사실 모든 게임이 그렇게 좋게 마무리 되는건 아닙니다. 잘못은 팀원 전부가 가지고 있고, 특정 한 인물의 잘못만 서로 지적하다보면 원래 10점짜리 플레이어가 - 100점으로 되는경우가 부지기수입니다. 잘못은 입으로 욕하고 칭찬은 손으로 해야 점수가 올라갑니다. 아군의 실력을 케어 해줄수 있느냐.. 그것도 솔랭전사에게 가장 중요한 마인드 인것 같습니다. ps 사실 실버에서 골드갈때는 그딴거 필요없습니다. 손싸움이나 판단력이 훨씬 우선하는것 같아요. 애초에 실버실력이면 마인드가 제 아무리좋아도 올라가기는 하늘의 별따기..
14/02/06 12:42
전 게임을 너무 못합니다. 그래서 너무 .. 팀원에게 매번 미안하더군요..
가끔 캐리할때는 게임 넘어가는순간 확 화가 나기도 하고.. 유리멘탈은.. 롤에서 좋은점수 받기 어려운것 같습니다.
14/02/06 11:22
공감가는 글을 써주셨네요. 실론즈에서는 자기 할일에 주력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쌓인 미니언 먹느라 한타 참여 안하고, 버프 챙긴다고 한타
참여 안하고, 템사러 간다고 한타 참여 안하고.. 아무리 핑을 찍고 미드 모이세요 해도 그들은 이럽니다. 나 집에 간거 안보임? 라인 정리 안함? 등등..
14/02/06 11:27
채팅을 많이 하는것도 중요합니다.
진짜 사소한 정보도 전부 채팅으로 말해주면서 하는거죠...조금 귀찮긴 합니다만, 버프몹 시간, 바론or용 시간, 와드위치 혹은 시간, 버프몹 시간, 라이너들 스펠 유무 미니맵에 상대 순간적으로 보인 위치 등등...
14/02/06 11:45
제가 애니 서폿에 상대 블리츠 서폿이면
골드인 제 친구는 봇에서 6렙 이전에는 애니로 일부러 끌려가서 스턴걸고 역으로 따라는데 제 티어인 실버에서는 애니고 뭐고 끌리면 그냥 버리죠 -_-;;
14/02/06 11:53
전.. 지난주~이번주 초까지.. 17연속 탈주자를 만났...(2승 15패...)
대부분 PC방 시간 다됐다는게 이유였는데, 브론즈에는 PC방 연장 여건이 안 되는 이용자가 유독 많은 것도 같....은건 아니겠죠 ㅜㅜ 방금도 여기서 배운 빵테 정글로 게임 적당히 터트렸는데... 미드가 PC방 시간 다됐다고 나가서 역전당했네요 ㅜㅜ 저에겐 머나먼 실버의 길...
14/02/06 12:08
저랑 같은 실력이신것 같습니다.
저는 실버 2~3왔다갔다 하고 있구요. 이구간배치가 지금 버스타기에 최적입니다. 부캐를 파시고 ip부스트rp부스트 사셔서 일주일 작업하시고 배치보세요. 그게 가장 빨리 실버가는방법.. 아.. 전 세기말에 탔는데;; 지금 배치보면 실버 못가겠네요; 초기화라.. 어쩌지;;
14/02/06 13:34
제가 느끼는 문제점은 아군의 마나따위는 고려하지 않는 로밍이나 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루시안으로 AD하고 있을 때 Q쓸 마나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갱와놓고 딜이 나오질 않네 딜 못넣네 하면 답답합니다.
14/02/06 13:36
정글이 주포인데, 랭겜은 거의 안하지만 저보다 못하는 친구들이랑 노멀 할때 답답한 상황을 적어보자면...
1. 정글탓 하는건 라이너들의 기본 덕목이니 이건 논외로 치고요. 본인이 와드안박고 죽어놓고 정글탓. 그래놓고 왜 역갱안오냐고 하는 애들 많죠. 2, 킬안줬다고 징징. 점화 걸었는데 킬 먹었다고 징징. 딜이 진짜 아슬아슬해서 친건데... 특히나 요즘 자주 하는 카직스의 경우,q 쿨이 엄청 짧죠. 본인 타워허깅하고 막타도 겨우겨우 먹는 상황에서 갱가서 나혼자 거의 딜 다넣고 아슬아슬할 것 같아서 q로 막타쳐서 킬 먹으면 왜 킬딸하냐고 징징. 2. 갱가서 킬 따고 라인 밀어주는데 빽핑 연타. 얼릉 라인밀고 집가서 템 사오는게 이득인데...최소한 막타 안먹으려고 피 많은것들만 쳐 주는데도 집에 갈 생각 자체가 없는지 빽핑 계속 난사. 3. 미니맵이 뭔가요? 제 친구가 브론즈인데 맵을 잘 못봅니다. 기껏 부쉬에 와드 박아놓고(그나마도 잘 안박습니다만) 적 정글러가 오는게 보여서 제가 직접 빽핑까지 찍어주는데도 2~3초후, 어? 돌진기로 적한테 돌진하네? ...그대로 사망. 어제는 저랑 우리미드라이너랑 적 미드를 추노하는데 바론쪽을 통해서 탑으로 도망가는 상황이라 탑쪽에 핑은 한 열번은 찍으면서 달려가는데도 미니언만 먹고있네요. 맵 못보는건 그렇다 쳐도 이제 귀까지 먹은건지 핑을 아무리 찍어도 반응을 안해. 4. 와드를 안박음. 얘들은 와드를 진짜 너무너무 안박아요. 파밍좀 하다가 갱당해서 죽고, 다시 라인 복귀하는데 템이 그전이랑 똑같음. 파밍을 좀 했으니 와드 살 돈은 있을텐데... 죽었든 귀환했든 집에 갔다가 라인 복귀할때 템창 확인해보면 와드 사서 가는 횟수보다 안사가는 횟수가 훨씬 많아요 진짜로... 정글하면서 마을 갈때마다 기본으로 와드 한두개+핑와까지 사서 맵에 박아주는데 시작할때 기본으로 주는 노란색 와드 하나면 충분하다는 생각인지, 애들이 와딩을 절대 안합니다. 5. 난 정석템만 간다. 브론즈 친구랑 게임하면서 진짜 가장 답답한게 이건데요, 어떤 챔프를 하면 상대가 뭐던 상관없이 자기 챔프 코어템만 올리고 있습니다. 상대가 럼블인데 태양불꽃망토를 첫템으로 가더군요(친구는 말파이트). 템좀 유기적으로 가라고 해도 절대 말 안듣습니다. 상대가 ap여도 첫템을 난닝구+5포션 들고 가는건 이제 보통일이고요. 자기가 타워허깅하면서 막타도 못먹고 있어도 꾸역꾸역 공템 가요. 브론즈 친구랑 같이 게임하면서 느꼈던걸 몇개 적어봤습니다. 애들이 공부는 잘하고 머리도 좋은데, 게임하면서 생각을 안해요 아예...
14/02/06 13:49
설날 연휴에 했다가 8연트롤 만나서 총 10연패 했습니다 연휴 이후로는 승패 반복이네요
그저께 진 게임은 자기 몰컴이라고 하면서 우물에 세워뒀다가 잠깐 라인가서 있다가 귀환해서 잠수... 그럴거면 게임을 하지 말라고... 이긴 게임은 제가 5픽인데 미드, 상대는 2픽에서 미드 픽 순서상 상대가 더 나아야 하는데, 제가 정글, 미드 터트려서 게임 끝냈고 이길 때 압승하고 질 때는 4:5라 실력으로 이겼다, 졌다는 생각이 10게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합니다
14/02/06 14:34
실론즈 문제라기 보다는 게임에 임하는 태도(자세)의 작은 차이가 결과적으로는 하위 티어에 자리를 잡게 하지 않나 싶어요.
이 게임의 목적은 상대보다 잘 성장해서 상대의 넥서스를 부시면 이기는 게임이잖아요. 접근방식의 차이겠지만 저는 이렇게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주변 지인들에게도 게임을 알려줄때는 이런 부분을 강조하면서 꼭 해야 할 플레이와 하지 말아야 할 플레이를 매번 알려주거든요. 그리고 사소한 부분도 지적해주지만 좋게 받아주는 분들이 별로 없어서... 아무튼 고 티어에 있는 지인과 하위 티어에 있는 지인을 보면 어쩔수없네 라는 생각이 계속 들더라구요. 백날 잘못된 플레이나 템트리를 지적해주고 고쳐주려고해도 결국 본인이 싫증을 내다보니... 쩝... 지인들과 좀 거리감이 생기더라구요. 그 이후로 나몰라라 하고 있습니다. 크크. 아무튼! 큐를 돌린 순간부터 잘못된 선택이 나오는 저티어 구간에서의 문제가 너무 많기에 일일이 적기가 부담스럽네요. 어찌되었던 혼자하는 게임이 아닌 10명(5:5)이 하는 게임이다보니 제대로 된 커뮤니케이션도 잘 안될뿐더러 그냥 즐겜마인드로 임하는 분들도 많으니까요. 스스로 실력을 갖춰 빠져나오지 않은 이상 앞으로는 올라오기가 더 힘들어질거에요. 결과적으로는 랭겜은 운이거든요.
14/02/06 15:00
전 브론즈이지만 그냥 5인의 정상적인 멘탈있는 경우는 정말 찾아보기 힘들고
5인중 1~2인은 거의 무조건 욕하고 치고받고 합니다. 이게 눈덩이처럼 굴러가서 커지던가 아니면 적당히 하다가 말고 게임에 집중하게 되던가 둘중 하나 입니다. 물론 집중하다가도 한방에 판을 깨버리는 이는 위에 1~2인중 한명이지요..
14/02/06 15:56
실버 유저입니다. 사실 노말겜에서 모스트는 미드인데, 랭겜에서는 주로 서폿을 하는데(주로 듀오 돌리다보니 1-5픽 되는데 항상 제가 꼴픽이더군요 엉엉), 시즌 4 되고 나서 좀 나아졌다고는 하는데 진짜 서폿은 암걸리는 포지션입니다 하위티어일수록......으어
14/02/06 16:31
실론즈 생활하면서 제가 가장 크게 느꼈던 문제점은
1.초반 라인전에서 분명 상대방이 내 카운터 케릭이고 파밍도 잘해서 템도 더 좋은데 상대방이 달려들면 맞다이에 응해줍니다. 그게 반복돼면 결국 10분만에 자기 혼자서 3킬 이상 내주고 그 라인 터지고 몇분뒤 슬슬 거기에 대한 나비효과가 전 라인에 퍼지기 시작하죠.(경험상 탑솔러들이 저런 경우가 제일 많음) 2.상대 정글이 내 라인으로만 계속 갱 온다고 징징대면서도 끝까지 와드를 두개 이상 안사고 아예 안사는 사람들도 부지기수 그리고 우리편 정글탓 혹은 스스로 멘탈붕괴 EX)우리편 정글은 뭐함?, 나 게임 안할게 <-- 그래놓고 저런소리 늘어놓음..
14/02/06 17:07
멘탈언급도 있는데 멘탈차이는 아닌 거 같아요.
경험상 올라갈수록 패드리퍼도 더 많고 욕도 더 잘하고.. 기발한 방법으로 복장터지게 하는 트롤러들도 더 많은 것 같아서. 그냥 못하니까 못하는거고 잘하니까 잘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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