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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2/05 10:10
아티펙트급 유물이죠? 근데 저 별의별 게임 다 해 보고 스팀에 게임 쟁여놔도 티알피지만 한 게임이 없더라고요. 정말 자유로우니까요. 그래서 끊질 못하겠네요.
14/02/05 10:16
중학교때 게임매거진에서 천일모험기 읽고 재미있어보여서
d&d랑 소드월드가지고 친구들이랑 즐기던 생각이 나네요. 아직도 집에 12면체랑 20면체 4면체 주사위는 있더라구요 크크 맘맞는사람끼리 즐기면 티알피지만한 타임머신이 또없죠.. 재미있게 즐기시길.
14/02/05 11:35
TRPG 같이 하자고 말하는게 왜 홍보인지 모르겟네요.
이게 홍보면 농구 모임, 롤 채널 모임, 모바일 게임 모임 다 홍보 죠;;
14/02/05 11:37
그쵸. 홍보(개인취미를 홍보? 광고? 예닐곱 명 모아서 영리로 뭐 할 게 없는데...) 글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그렇게 생각하는 분들도 현실적으로 있으니까요. ^^
14/02/05 11:42
아마 제목에 "구인" 이라고 써서 그런것 같아요 그리고 TRPG 특성상 어려운 단어도 많구요.
전문적 단어를 좀더 쉽게 풀어쓰시면 오해를 안받으실듯해요 "TRPG 같이 하실분" 정도로 풀어쓰시면 홍보라고 오해 안받으실것 같아요. 여담이지만 d&d 세계관 안에서 플레이하는 일은 정말 멋지고 지적이고 매력적인 취미라 생각해요.
14/02/05 11:58
티알피지 참 좋아라 합니다
겁스나 플레이기록 읽어봐도 제대로 하고있는건가 의문점이 드네요 작년이었다면 해봤을텐데... 올해는 군산에 있어서 힘드네요 ㅜㅜ Orpg가 있긴한데 ...비타랑 플삼게임이 잔뜩있어서 선뜻 손대기가 ㅜ
14/02/05 12:03
아쉽네요. 군산 머네요. 흑흑.
개인적인 입장입니다만 티알은 확장성 있는 장난감이라는 의견이기에 MLB류현진 님의 접근성이 좋았다면, 그리고 거기에서 재미를 느꼈다면 그것으로 오케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여간 게임의 적은 게임이군요. 비타랑 플삼 게임 이기기가 힘들죠 아무래도. 재미난 게임 라이프 되시길.
14/02/05 12:37
회사는 가산이나 집은 저멀리 정릉... 토일이면 출근하는날은 아닐테니...
쉬는날까지 여기오긴 싫습니다. 아니었다면 고려는 해봤을텐데 아쉽군요...
14/02/05 12:43
예전에 한창 브루드워 유즈맵에 빠져있었을 때 RP맵 꽤 했었는데 그걸 실제로 하는거군요. 이런게 정말 있다니 신기하네요..
그런데 컴퓨터 프로그램의 도움 없이 순전히 '대화'로서 진행되는 방식이면 자유도는 굉장히 높을수 있겠지만 엄청난 상상력과 밸런싱능력 등이 필요하겠네요.. 뭐 RP맵 할때는 터무니없이 낮은 자유도때문에 금방 질렸었지만;
14/02/05 12:46
네 아무래도 자유에는 책임이 따르는 법이라서 그 외에 감정이입도 많이 필요합니다. 플레이 전 감을 잡기 위해 <블러드 다이아몬드>, <액트 오브 발러> 같은 영화를 관람할 생각이에요.
14/02/05 13:02
중국이라 ㅠㅠ
4개월만 있으면 졸업하고 한국 가는데 혹시 TRPG관련 커뮤니티 추천해주실수 있나요? 이런게 있는줄 몰랐는데 알고나니까 꼭 한번 해보고 싶어서요!
14/02/05 13:06
http://cafe.naver.com/trpgdnd
이곳이 제가 활동하는 곳이고 아마 국내에서 가장 클 것 같습니다. 한 번 쭈욱 둘러보세요.
14/02/05 16:21
2010년 8월 11일에 가입했었군요 흐흐..
그때 와우보드게임사고 티알 한창 혼자 연구했었는데.. 한글번역된 디엔디 배포책 그거 사고.. 근데 혼자서는 무리였습니다 흐규흐규
14/02/05 14:40
TRPG 팀 보면 정말 대단합니다. 저는 온라인으로 몇번 시도해봤는데 플레이가 재밌냐는 제쳐놓고 일단 사람 모이는것도 쉽지 않더군요-_-
일단 최소한의 의욕과 개념을 가진 플레이어 자체가 희귀하고(아니 그 이전에 이게 뭔지 아는 사람조차 드묾;) 간신히 몇명 모이면 오늘은 이래서 못와요 내일은 저래서 못와요... 컴퓨터 앞에 앉아서 아무때나 할수있는 orpg가 이지경인데 오프라인에서 정기적으로 모이는 팀들 보면 무슨 비결이 있는건가 싶기도 하고..
14/02/05 15:15
20년째인데 그동안 계속 플레이어가 바뀌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가늘고 길게, 플레이어들이 없어진다 해도 그때마다 쉬는 거다 뭐 그런 감각으로 하고 있어요. 팀내 누군가가 약간 해탈한 사람이 있어야 하고, 그게 마스터면 더 좋습니다.
14/02/05 14:59
우와.. 15년쯤 전, 몇 년동안 친구들과 티알에 빠져 살았었는데..되게 반갑네요.
d&d와 소드월드를 했었는데.. 아무래도 전 d&d가 더 재밌더라구요. 캐릭터 시트를 이쁘게 꾸미고 이것저것 해 보고..가장 큰 매력은 플레이어의 생각보다는 캐릭터 입장에서 판단하고 행동해야 한다는 점인 것 같아요. 시간대만 맞으면 참여하고픈 마음이 굴뚝같지만.. 직업 특성상 주말이 더 바쁜지라..ㅠㅠ 좋은 분 모집하셔서 즐거운 플레이 하시길 바라요!!
14/02/06 08:45
네, 경험이 없어도 상관없습니다. 세상만사 다 처음이라는 게 있으니까요. 위의 제한 사항과 우대 사항만 관련 있으시면 됩니다. 양식에 따라 메일 보내주세요. ^^
14/02/06 20:54
옛날에 디앤디 사놓은게 있는데 룰관련 배경,캐릭,몹등등 매뉴얼만 서너권이였는데 그거 다읽긴했지만 시작하기가 막막해서 접었던기억이... 주사위참 신기하네~매뉴얼 읽을거리겁나 많네~하다가 땡...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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