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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5/30 08:03:37
Name 다음세기
Subject 임이최( )//택뱅리쌍
로 하면 어떻겠습니까...


'(  )' 와 '// ' 기호는
'(  )' 의 경우는 개인적 생각으로 명예는 없애더라도 기록은 그냥 놔둬야 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논란이 된 승부조작은 그의 전성기 이후 벌어진 이라서 말이죠

팬들에 따라 이견이 있으니 '임이최//택뱅리쌍' 로 해도 뭐 저는 할말이 없습니다.
그분들 의견도 나름 일리가 있는 주장이고 존중해야 하니깐요

//MLB에서 통산 홈런1위는 베리본즈 2위는 행크아론 이라고 집계 되 있더군요
물론 맥과이어와 새미소사의 이름도 그대로 있고 이름에 특별한 표시를 한것도 아니더군요
하지만 베리본즈는 아마 '명예의전당'에는 못올라 갈겁니다.//

http://mlb.mlb.com/stats/historical/player_stats.jsp?teamPosCode=all&statType=1&timeFrame=3&Submit=Submit&c_id=mlb&sitSplit=&timeSubFrame2=0&venueID=&baseballScope=mlb&timeSubFrame=0&&sortByStat=HR

//....// 안의 글은 제가 왜 (  ) 선수의 기록은 놔둬야 하는지 논거 부분입니다. 뭐 제가 옳다는건 아닙니다.
MLB와 KESPA의 입장이 다르고 각나라 팬심이 틀리니깐요
솔직히 (  ) 선수의 우승기록 자체는 훼손될 이유는 없죠 베리본즈의 홈런기록은 약물복용기간에 작성되었지만
(  ) 선수의 우승기간에 승부조작을 했다고 볼 딱히 근거가 없었고 실제로 그의 그당시 플레이를 보면
압도적이었으니깐요



'//' 이후 본좌론은 훼손되고 PGR에서 이른바 '시대적 최강자' 론이 나오더군요

일단 09년 이제동 10년 이영호 선수가 최강자 선수인건 맞는거같고
3.3이후의 최강자 그러니깐 07년과 08년의 최강자는 누구인가에 초점을 맞춰보죠

07 08년도는 이른바 '택뱅리쌍'의 혼전시대인데 이기간 케스파 랭킹을 보자면

2007.09-김택용
2007.10-송병구
2007.11~2007.12-김택용
2008.01-송병구
2008.02-김택용
2008.03~2008.06-이제동
2008.07~2008.11-이영호
2008.11~2009.01-송병구
2009.02~03-김택용
2009.04~11-이제동


그리고 2008년 12월 31일까지 개인리그및 여타 대회  성적을 보자면

김택용 - 개인리그 3회 우승 1회 준우승........wcg 동메달, 곰티비 시즌2 우승, IEF 2007~8 우승
송병구 - 개인리그 1회 우승 3회 준우승........wcg 금메달1개, 은메달1개
이제동 - 개인리그 2회 우승 1회 준우승........wcg  금메달,  곰티비 시즌1우승
이영호 - 개인리그 1회 우승 .......곰TV 스타 인비테이셔널 우승

입니다.

기록만 놓고 보자면 가장 돋보이는건 김택용이고 그 뒤는 이제동입니다. 이영호선수는 이기간에는 기록상으론 두각을 나타내진 못했군요
김택용이 2007년도에는 거의 압도적이었고 2008년도에는 초반에 부진하고 2008년도에 이제동 선수가 서서히 치고 올라왔지만
2008년도 후반기부터 김택용 버전2.0으로 경기력을 회복한걸 감안해 볼때

2007~2008년도의 종합적인 평가를 놓고 볼때는 김택용>이제동 선수가 아닐까 합니다.

이기간 다소 애매한게 생각할 수 있는게 송병구 선수의 위치 입니다만
이제동 김택용과 비교해 볼때 '치고올라왔다' ?? 라는 느낌이 든적이 없었죠
2008년도 말에 스타리그 우승을 했습니다만 엄밀하게 말하자면 송병구 선수의 경기력이 최상이었던 때는
2007년말 2008년초 이기간이었습니다. KESPA랭킹 1위 기간도 그때 있었구요

그렇다고 2007년도 최강자 자리에 송병구를 넣기엔 김택용 선수의 성적이 훌륭하고
2008년도에 넣기에는 이제동 김택용 선수의 활약도 만만치 않았거든요
2007년 12월에 이제동 선수에게 스타리그에서 패함으로써 송병구선수의 2008년도 시작은 느낌상 좋지 않았죠

하지만 송병구 선수는 WCG에서 2번 출전해 1번 금메달 1번 은메달을 획득했죠
(WCG가 OSL MSL에 이은 세번째로 큰 대회임을 감안해 본다면...송병구는 이기간 동안 무려 6번이나
메이저대회 결승에 오른겁니다. 대단하죠....//메이저 대회에서IEF 곰티비는..뺀다면 말이죠//)

이렇게 본다면 송병구 선수가 큰대회에서 김택용 이제동 선수에게 가로막혀서 흔히 말하는 주관적인 포스에
밀려서 그렇지2007~2008년도 성적을 놓고 볼때 어떻게 본다면 김택용 선수에게 뒤지는 성적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WCG 기록을 인정하면 IEF 성적도 넣어야 한다는게 제 생각인지라...뭐 여튼 그렇습니다.

2007~2008년도의 4선수의 최강자론을 볼때

'금메달1개>>>>>>>>>넘사벽>>>>>>>>>은메달 100개' 이런시각으로 보는 사람에겐
김택용>이제동>송병구 순으로 보겠지만

저는 '우승자>준우승자' 의 시각으로 보기 때문에
김택용>송병구>이제동 순으로 2007~2008년도의 성적을 매기겠네요

('>>>>>>>>>'과 '>' 개수를 다르게 한건 어떤의미인지 대충 아실겁니다
한가지 묻고 싶은건 메이저 대회 5회 준우승자인 홍진호 선수와 1회 우승자인 한동욱 변길섭 선수중에 어떤 선수가 더 대단합니까?
한동욱 변길섭 선수의 기록이 폄하하는건 아니고 그저 준우승에 대한 시각도 다르게 봤으면 합니다.
우승은 못했지만 당대 최고를 겨루는 결승무대에 간것만으로도 대단하다고 생각이 들어서 말이죠)


결론을 내릴때가 된거 같습니다.

2007년~2008년도의 두각을 나타낸 선수로는 김택용 송병구 이제동 3선수가 확실하고
시기상으로 나열해도 김택용 송병구 이제동 선수네요
(김택용2.0과 이제동 선수와 겹치는 고민이 있긴하지만).....어쨌든 뒤이어 2009년도에는 이제동선수가 최강자이고
2010년도에는 이영호 선수가 현시점에서 최강자임을 부정하지 않았을때

2007~2010년까지 시대적 순서대로 최강자를 설기설기 나열해본다면


택뱅리쌍..............



어디서 많이 듣던말이죠?  
이렇게 되면 상대적으로 택뱅에 비해 커리어나 포스에 우위를 지닌 리쌍 팬들이 이의를 제기할수도 있겠습니다.
그것도 옳습니다 커리어 포스...객관적 승률 현시점에서 보면 리쌍>택뱅 인것도 수긍이 갑니다

하지만......각시기에 따른 '시대'적 최강자론에서 볼때..... 2007~2008년도는 아무래도
'택뱅'이 '리쌍' 보다는 우위에 있었던거 같습니다.


'택뱅리쌍' 얼마나 듣기 좋습니까




PS. 아 하나 첨언하자면 프로토스는 언제나 약세 종족이었음을 다시한번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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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니콜
10/05/30 08:06
수정 아이콘
김택용선수가 날라다닐때는 어떻게 이종족으로 이렇게 잘할수가 있을까 싶었더랬죠..
10/05/30 08:22
수정 아이콘
음.. 근데 이런 식으로 할거면..
박성준도 KESPA랭킹 1위를 꽤 오래했고, 그 기간에 우승 2회, 준우승 2회 했는데..
거론되지 않는건 좀 그렇지 않나요?
다음세기
10/05/30 08:28
수정 아이콘
박수//

뭐 그것도 옳은 말씀입니다. 단지 임이최 팬분들중 골수 팬분들이 이의를 제기할지 모르겠고
이미 '임이최~'라는 용어가 굳어져 버려서...저 개인적으로도 박성준 선수도 이제동 다음가는 대단한 저그 선수로 꼽고 싶습니다.
사실 박성준 선수만큼 저평가 된 선수도 드물죠

'임이최박//택뱅리쌍' 도 나쁘지 않겠군요 ^^
박성준 선수는 팬덤의 논리로 희생된 선수이죠
어떻게 보면 마재윤 이전 최고의 저그는 박성준이고 마재윤 이후 최고의 저그는 이제동이죠
10/05/30 08:35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도 그렇지만, 프로토스 유일의 양대리그 우승자이자, 한 시즌(03-04)에 우승 2회, 준우승 1회도 하고, [마] 때문에 밀렸지만 그 이후로도 결승에 진출하기도 했던 강민 선수도 그냥 빼기엔 아쉬운 선수죠.
다음세기
10/05/30 08:42
수정 아이콘
인격// 동의 합니다.

본좌론을 폐지하고 시대적 최강자론으로 선수를 나열하자면

임이(강)최(박) 마택뱅리쌍 으로 나열해도 이상할게 없죠
안드로메다
10/05/30 08:43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 김택용 선수의 wcg 금메달 동메달은 2009년에 획득한겁니다.
ief가 들어간다면 이제동 선수의 서울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 스타크래프트 256강전 우승도 들어가야 된다고 봅니다.
송병구 선수는 2008년에 wwi우승 했었으며, 곰tv 스타 인비테이셔널 준우승을 기록했었습니다.
이영호 선수는 곰티비 시즌1 준우승을 기록했었습니다.
Psy_Onic-0-
10/05/30 09:02
수정 아이콘
요샌 3회 이상 우승자들 나열한게 괜찮아 보이던데요...커리어도 기준의 중요한 요소니까요..
`임이최박택동호`... 혹은 강민 선수도 프로토스 유일한 양대 우승을 감안해서
`임이최강박택동호` 도 괜찮은것 같구요...

그리고 하나하나 대회를 넣어가면 기준도 모호해지고 한없이 기준을 추가해야하는것 같습니다..
양대 3회 이상 우승자..이러면 딱 추려지고 좋을 것 같은데요..
송병구 선수도 보여준 포스로는 넣고는 싶지만.. 1회우승 3회준우승은 박정석 선수도 그래서요...(스카이 2002,2004~2005년때 에버 2004, 질레트, 우주배때의 영웅의 모습은 승률은 부족하지만 송병구 선수 못지않은 임팩트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굿바이레이캬
10/05/30 10:03
수정 아이콘
예전에도 댓글을 달았지만, 어느분의 글에 나온 걸 약간 인용 해 봅니다.

영웅문

1차 화산논검 : 동사서독남제북개중신통 (왕중양을 으뜸으로 인정) --> 임이최(이중 누가 으뜸?)
2차 화산논검 : 동사/서광(양과)/남제/곽협(곽정)/주백통 (천하5절, 누가 으뜸?) ---> 택뱅리쌍 (이중 누가 으뜸?)

시대가 다른 선수들을 가지고 아직도 그 시절 기준으로 따지면 답이 안 나옵니다. 영웅문을 읽어 보신 분이면, 중신통이랑 양과랑 싸우면 누가 이길것인가를 놓고 논쟁하는 거랑 똑같습니다. 본좌론 이야기하고 싶다면 이런 흐름으로 바껴야 하지 않을까요?

당대 최강서열 중 가장 으뜸을 찾는 것은 또 다른 이야기입니다.
The Drizzle
10/05/30 10:06
수정 아이콘
택뱅리쌍의 시대가 있었지만 사실 그건 4대천왕, 신4대천왕과 같은 개념이라고 생각하고
택뱅은 09년 이제동, 10년 이영호에 비해 한 시대를 지배하는 느낌이 좀 적었습니다.
사실 택뱅이 최강자계보에 포함이 된다면, 이전의 강민, 박성준이 너무 억울할 것 같습니다.
10/05/30 10:12
수정 아이콘
제가 동팬은 아니지만 2007,2008시즌 최고선수는 이제동이었죠.
이스포츠대상 수상할때 이견이 거의 없었던걸로 아는데..
특히 2007시즌 같은경우엔 프로토스에서도 최강은 김택용이 아닌 송병구였죠.
김택용선수는 개인리그에서 1회우승,1회준우승하긴 했지만 승률이나 다승 낮았으니까요.

또한 많은분들이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 이선수 저선수 다 넣어서 라인 만들고 싶은건 알겠지만 김택용에겐 "온게임넷우승",박성준에겐 "MSL우승"이 부족해서 모든 리그에서 정상에 올라본 임이최동과 똑같이 인정 받는건 무리라고 생각됩니다.
임이최동(호)은 적어도 한시즌 이상 최고의 선수에 올라본적이 있지만 다른 선수들은 그러지 못했구요.
사실 그렇게치면 강민,김동수,박태민,조용호,홍진호,박정석,송병구도 다들 뺄수가 없게되죠.
진리는망내
10/05/30 10:13
수정 아이콘
게임 리포트 게시판에서 개념의나의것 님 글에서 퍼왔습니다.

역대 kespa 랭킹 1위의 흐름
 · 임요환(T) - 2001.11~2003.03 (17개월)
 · 이윤열(T) - 2003.04~2004.07 (16개월)
 · 최연성(T) - 2004.08~2005.03 (8개월)
 · 박성준(Z) - 2005.04~2006.02 (11개월)
 · 최연성(T) - 2006.03~2006.06 (4개월)
 · 조용호(Z) - 2006.07~2006.10 (4개월)

 · 이윤열(T) - 2006.12 (1개월)

 · 김택용(P) - 2007.09 (1개월)
 · 송병구(P) - 2007.10 (1개월)
 · 김택용(P) - 2007.11~2007.12 (2개월)
 · 송병구(P) - 2008.01 (1개월)
 · 김택용(P) - 2008.02 (1개월)
 · 이제동(Z) - 2008.03~2008.06 (4개월)
 · 이영호(T) - 2008.07~2008.11 (5개월)
 · 송병구(P) - 2008.12~2009.01 (2개월)
 · 김택용(P) - 2009.02~2009.03 (2개월)
 · 이제동(Z) - 2009.04~2010.02 (11개월)
 · 이영호(T) - 2010.03~ (3개월 유지 중)

마씨는 뺐습니다.
박성준 선수를 빼면 박성준 선수가 너무 억울하겠네요...
하이브
10/05/30 10:29
수정 아이콘
굳이 2007, 2008년을 통합하기보다는 연도별로 최고의 선수를 가리는게 낫지 않을까요?
2007년은 김택용선수가 비록 프로리그에서는 부진했다 해도 개인리그에서 가장 좋은 활약을 보였으니 김택용선수가 최고였던것 같고,
2008년은, 비록 김택용선수가 후반기에 msl 우승과 함께 프로리그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였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이제동,이영호, 송병구 선수가 그보다 못했다고 볼 수는 없죠. 08년도 올해의 선수상도 이제동 선수가 수상했습니다.
10/05/30 10:32
수정 아이콘
연도, 시즌에 따라서 최강자 선수가 약간 다르죠. 2007시즌 최강자는 이제동 선수이지만 2007년 최강자는 김택용 선수이니까요.
10/05/30 11:06
수정 아이콘
강민, 박성준선수가 엄연히 있는데, 임이최택뱅리쌍은 무리로 보이네요. 박성준선수는 택뱅보다 케스파랭킹 1위를 훨씬 오래했고,

강민선수는 송병구선수보다 커리어가 높습니다. 프로토스 유일의 양대우승이라는 값어치도 있구요.

제 생각엔 임이최박택동호가 그나마 많은 분들이 지지할 것 같네요.
하이브
10/05/30 11:54
수정 아이콘
팬분들 각자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를 기억하고 기념하는 게 맞죠.

하지만, 굳이 최강자라인을 예기하자면, (그냥 재미로 하는 예기일 뿐이고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양대리그 3회이상 우승은 모두 포함시켜서 "임이최박택동호"로 하는게 가장 나아 보이네요.

특히 박성준 선수는
저그 최초의 우승자, 당대 최강테란 최연성을 다전제에서 연거푸 잡고 저그 원탑 자리를 오래 유지한 점, 케스파랭킹 1위도 11개월, 저그 최초 골든마우스 이런점을 들어서 최강자 계보에서 빠질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Go_TheMarine
10/05/30 11:5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승부조작발표 이전만 하더라도 확실히 임이최마호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았다고 생각했는데
승부조작으로 인해 최강자계보는 확실히 꼬여버린 듯 하군요..
진짜 Mxx 이넘은 왜 그랬는지 참..

이제 최강자계보는 확실히 기준이 애매해져버렸습니다.
택뱅을 넣자니 강박이 그에 꿇리지도 않게 되버렸으니 말이죠.
케이윌
10/05/30 12:15
수정 아이콘
그냥 임이최박택동호 로 넣어야 할거라고 생각되네요

그게 아니면 임이강최박택동호 라던지.....
김군이라네
10/05/30 12:27
수정 아이콘
지금 대체 무슨 이상한 얘기를 하고 계시는지 모르겠네요..

임이최는 최강자들의 역사 이라기보단 지배의 역사입니다. 말 그대로 지배입니다.

그러기에 위의 선수들이 모두 들어가는것... 반대입니다.

임이최뒤에 '누구를 붙이기위해' 이사람도 넣자 저사람도 넣자 이러는것은 오히려 위3명에 대한 훼손이라고 생각되네요

차라리 현상황에서는 그냥 임이최로 끝내버리는게 깔끔하고 생각합니다.
앵콜요청금지
10/05/30 12:29
수정 아이콘
임이최동호. 임이최리쌍.
10/05/30 12:37
수정 아이콘
지금껏 임이최..그리고 대표적으로 M 때문에 수많은 선수들이 깎여내려졌다면 전 과감히 지금의 상황은 임이최가 깎여내려진다고 생각합니다
개인별로 호불호는 있겠지만 임이최 와 동급선상에 설만한 선수가 이리도 많았던가요? 리쌍이외엔 없다고 보고 그나마 이영호선수도 '지금'만 놓고보면 아슬아슬하다고 보는데요 3회우승이라. 물론 앞으로 몇번 더 우승할게 너무도 뻔해보이는지라 딱히 거부감이 들지 않는거고요...

종족별 상징의 의미라던가, 기여도에 따르면 임이최 만한 선수도 많죠. 대표적으로 박성준 김택용 강민이라면 동급이고 지워진 이름이지만 M 도 그랬죠. 하지만 그 강력함을 논할때라면 임이최로 끝나던가 리쌍만 붙던가 하는게 타당해보이네요.
키타무라 코우
10/05/30 12:52
수정 아이콘
임(김)(석)이(조)(강)최(박)리쌍(택뱅)..........
루로우니
10/05/30 13:12
수정 아이콘
메이저리그 4개대회라고 생각하는 리그(스타리그, MSL, WCG, 겜티비) 임이최동호 성적을 살펴보면..
임: 스타리그 2회 , MSL 1회 , WCG 2회 = 5회
이: 스타리그 3회 , MSL 3회 , 겜티비 1회 = 7회
최: 스타리그 2회 , MSL 3회 , WCG 1회 = 6회
동: 스타리그 3회 , MSL 2회 , WCG 1회 = 6회
호: 스타리그 2회 , MSL 1회 = 3회

최강자라고 불리는 임이최 랑 비교해 봤을때 커리어상으로는 이제동 선수는 분명 같거나, 넘어서고 있고.
이영호선수는 아직 커리어상으로는 아직 많이 남은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제동선수나 이영호선수의 팬은 아닙니다..
그런데 비교해보니 이제동선수는 실력에 비해서 너무 대우를 못받는거같아서
이번기회를 통해서 대우를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10/05/30 13:2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임이최리쌍에 추가를 한다면 가장먼저 박성준선수를 넣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10/05/30 13:37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제동 선수는 몰라도 박성준 선수는 상대적으로 임이최, 이제동 선수에 비해서 좀 쳐지고 이영호 선수도 아직.. 이라고 봅니다.
10/05/30 13:38
수정 아이콘
그리고 자꾸 마재윤식 논리라고 하는데 마씨가 승부조작한 인간이라는 것은 맞지만 정확히 표현해야죠. 마씨 안티팬덤들의 논리였습니다. 그게 내려온 거죠.
아님말고요
10/05/30 14:13
수정 아이콘
임홍이강최박택뱅리쌍....
멜랑쿠시
10/05/30 16:21
수정 아이콘
택뱅리쌍이라고 묶기기엔 들어가야 할 선수가 빠진 것 같고 약간 조건에 부합하지 않는 선수가 보이기도 하네요.
강민, 박정석 선수도 있고, 홍진호 선수도 있고, 여튼 뭔가 공정하지 않은 느낌입니다.
제발좀요
10/05/30 18:24
수정 아이콘
임이최동까지는 누구나 인정할 거 같은데..

택뱅호를 넣자면.. 아쉬운 선수들(강,박)이 몇몇 있죠.. 그리고 그 아쉬운 선수를 넣자면 또 아쉬운 선수들(조,영웅,황)이 또 생기고..

이래서 확실한 기준이 필요한 거 같습니다.. 그냥 팬들이 느끼기에 누구누구 넣자~식으로 가면 제2의 본좌논쟁의 시작이 될뿐일 거 같습니다.
진리는망내
10/05/30 18:50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는 케스파 랭킹 1위로 11개월로 마씨보다 더 오래했는데 진짜 인정 못 받는듯 하네요.
양대 우승못해서 그런가...

개인적으로 강민 해설은 양대 우승 1번씩 해본 거로 넣기는 좀 부족한거 같네요.

사람들마다 의견이 다 다를 수 밖에 없으니 결론이 안나겠군요..
슬로슾
10/05/30 20:55
수정 아이콘
택뱅은 아닌듯 싶습니다. 부족하죠. 여태까지 보여준거에 임이최 +택뱅리쌍이라 하면 더 넣어야할 선수들이 더 생깁니다.
갈보리산위에
10/05/30 22:41
수정 아이콘
임이최동호 강추!!!!!!!
10/05/31 01:52
수정 아이콘
다른거 다 무시하고 개인리그 3회우승자만 넣자는건 좀 그렇죠.
프로리그는 전혀 고려안하고 시즌승률같은 데이터도 무시하는거니까요.
또한 한쪽리그만 우승했으면 각종 커뮤니티에서 "MSL우승하고 와라","온겜 우승하고 와라"라는 말 들을수밖에 없구요
The Warrior
10/05/31 10:44
수정 아이콘
임이최썅 택뱅리쌍 라임도 맞고 좋네요 ;; 요걸로 하면 될듯
영웅의물량
10/06/01 15:19
수정 아이콘
전설을 써내려간 시기 이후의 게임 외적 요소 때문에
그 이전에 세웠던 게임 내적 기록마저 깎아내리고 인정하지 않는 건 이해가 안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임이최마 택(뱅)동호 라고 생각하거든요.

이제동, 이영호 두 선수가 어디까지 갈지 너무너무나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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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94 역대 종족밸런스 [11] 信主SUNNY7500 10/05/31 7500 2
41892 케스파(KesPa)-프로게임단의 기자회견, 어둠으로 향하는 e스포츠 [36] epersys6448 10/05/31 6448 0
41891 애초에 스타판은 블리자드 눈치를 보면서 돌아갔(었)다. [6] PianoForte4439 10/05/31 4439 0
41890 KESPA의 블리자드에 대한 공개 질의서 내용 [17] 루루4974 10/05/31 4974 0
41889 양대리그 커리어 랭킹 [18] 信主SUNNY4480 10/05/31 4480 1
41886 팬들이 공동선언문 같은거라도 만들어서 발표해야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27] 거울소리5384 10/05/31 5384 0
41885 니가 스타 팬이면 반성해라!(부제: 우리 E 스포츠는 우리가 지킵시다.) [24] 국제공무원5835 10/05/31 5835 1
41884 결국 스타판은 파멸의 길로 들어설 수 밖에 없는 것일까요? [51] 물의 정령 운디6532 10/05/31 6532 0
41883 외쳐는 봅니다. 명예의전당! [18] 그들이사는세4584 10/05/31 4584 0
41882 왜 MSL은 빅파일을 선택하였을까? [17] 彌親男5880 10/05/31 5880 3
41881 이제 이별을 준비할 때.... [17] LucidDream6858 10/05/31 6858 4
41880 2010년 5월 다섯째주 WP 랭킹 (2010.5.30 기준) [17] Davi4ever5128 10/05/31 5128 0
41879 하나대투 MSL결승 첫오프 사진후기..(엑박 수정본) [6] MiniAttack4893 10/05/30 4893 0
41878 나의 설레발 직관은 저주, 죄악인가. [6] 영욱4221 10/05/30 4221 0
41877 이영호 선수가 역대 최고의 선수라인에 합류해도 될만 한가? [87] Ascaron8479 10/05/30 8479 0
41876 추억의 부스러기 - N2Rookie. 그리고 그에 대한 약간의 걱정 [20] LucidDream6056 10/05/30 6056 0
41875 양대리그 역대 우승자/준우승자 현황 [35] 개념은나의것6809 10/05/30 6809 1
41874 차기 서바이버 토너먼트 대진표가 공개되었습니다. [31] 운체풍신5308 10/05/30 530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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