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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5/28 10:53:54
Name 제발좀요
Subject 허씨와 배씨의 싸움.. 그리고 구경꾼들
어느 한 한적한 마을에 수퍼마켓을 운영하는 허씨가 살았습니다.
그리고 그마을 한 어귀에는 깨끗한 잔디가 깔리고 볕이 잘 드는 넓다란 잔디밭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 잔디밭엔 낮에는 아이들이 공놀이도 하고, 저녁시간엔 가족들이 산책도 하는 아주 깔끔하고 편안한 공터였고,
그 잔디밭이 입소문이 타자 많은 사람들이 휴식하는 인기 많은 마을의 공간이 되어있었습니다.

그 잔디밭에 사람이 많이 모인 것을 보고 허씨는 거기서 마을 잔치를 기획하게 됩니다.
유명 가수들과 서커스단을 자비로 불러들여 공연을 하면서 마을사람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마을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물론 잔치는 마을사람이면 누구나 입장가능하였고, 딱히 다른 입장료나 물건을 판매하지는 않았죠.
그냥 마을 사람들이 자기가 열어주는 잔치에서 재밌게 놀다가면 그 고마움에 자기 수퍼마켓에서 물건이라도 하나 더 사지 않을까라는 기대로 잔치를 계속해서 열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그 잔디밭의 편안함과 잔치의 즐거움에 매일같이 잔디밭에 모였고, 이제는 매일 저녁 그 잔디밭은 마을 사람들이 모이는 마을의 중심지 역할을 했습니다.

잔디밭의 축제가 한창 성행할 무렵..
외국으로 출장을 나가있던 잔디밭의 주인 배씨는 자신의 잔디밭에서 마을 축제가 벌어지는 것을 목격합니다.
물론 거기서 물건을 팔거나 입장료를 받는 것은 아니지만, 자신의 잔디밭을 이용하는 허씨에게 자신의 잔디밭 사용료를 지불하라는 권리를 주장합니다.
그리하여 허씨와 배씨는 만나서 얼마의 사용료를 지불할 것이냐를 놓고 씨름을 하다가..
정확히 얼마의 사용료를 제시하였는지 모르지만, 허씨는 돌연 '그럼 이제는 다신 거기서 마을잔치를 열지 않겠습니다'라고 합니다.
그렇게 하여 허씨와 배씨의 협상은 끝이 나고 마을잔치는 사라질 위기에 처합니다.

하지만 그 소식을 들은 축하가수들과 마을 주민들은 큰 분노를 합니다.
축하가수들은 이제 마을 잔치가 없어지면 '나는 어디서 노래를 해서 돈을 버느냐'라고 분노를 하고..
마을 주민들은 재밌게 잘 놀던 마을 잔치가 하루 아침에 사라지는게 너무 억울하다고 분노를 합니다..
그리고 그 둘의 분노는 '허씨'에게 집중됩니다.
'애초부터 잔디밭 사용료를 지불하고 잔치를 열지 왜그랬냐?'
'잔디밭 이제까지 잘 사용했으면 앞으로는 좀 비싼 사용료라도 내서라고 마을 잔치를 열어야지 왜 그랬냐?' 등등의 불만을 쏟아냅니다.

마을 주민들은 마을회의를 열고,
지금껏 잔디밭 사용료를 내지 않고 마을잔치를 연 허씨의 행위와 배씨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은 허씨의 협상태도를 문제삼기로 합니다.
하지만 허씨는 묵묵부답이고.
배씨는 다른 수퍼마켓 주인인 고씨와 잔디밭 사용권 계약을 하였으나..
마을 주민들은 마을잔치의 주최를 새로운 사람이 하면 마을잔치의 규모나 재미가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을 하고.. 여전히 허씨에게 웃돈을 줘서라도 배씨랑 계약을 하라고 조르고 있습니다..

허씨는 분명 배씨의 잔디밭에서 허락도 받지 않고, 마을 잔치를 열었습니다. 하지만 마을 주민인 우리는 과연 허씨만을 욕해야 할까요??

이게 제가 보고있는 현 상황과 게시판의 분위기입니다..


추가. 친협회적 글이라고 생각하셔서 반발이 많은데.. 저는 우리 팬들의 태도를 문제삼고 싶었습니다.
        온씨와 엠씨도 허씨와 친척뻘이고, 온씨와 엠씨가 마을 사람들을 끌어들이고 마을에 전단지를 돌렸다면 마을잔치 전체적인 기획은 결국은 허씨가 했다는 겁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온씨엠씨가 마을잔치를 주도할때랑 허씨가 주도할때랑 수익구조면에선 차이가 없습니다. 허씨가 돈 받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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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제
10/05/28 10:57
수정 아이콘
'넓다란 잔디밭'은 공공재의 느낌이 많이 듭니다.
'배씨네 집 마당' 정도로만 수정해도 느낌이 많이 달라지지요.

그리고, 사실상 배씨네 마당과 느낌이 더욱 유사합니다.
율곡이이
10/05/28 10:58
수정 아이콘
기획을 한게 케스파였습니까? 양방송사인걸로 아는데요...
양방송사 꺼를 뺏은 거죠...
blacksim
10/05/28 10:58
수정 아이콘
배씨의 땅에는 원래 잔치를 열던 온씨와 엠씨가 있었습니다.
꽁짜로 물건을 팔면서 마을 사람들을 즐겁게 해줬죠. 그렇기에 배씨도
그 사람들한테 내 땅에서 잔치를 열지만 뭐 이 정도는 괜찮네. 라고 생각했습니다.
어느날 폭력배 허씨가 오면서 온씨와 엠씨에게 너네 그러지 말고 내 밑에서 잔치열면서
나한테 돈을 입급해. 입금 안하면 초대가수 앞으로 못오게 막고. 너네 잔치 부실꺼야. 라고 합니다.
온씨와 엠씨는 저런 허씨가 참 더러웠지만. 별수있나요. 초대가수 안보낸다고 협박하는데.
그럼 잔치가 안될꺼 뻔하고. 욕하면서 돈을 줍니다. 그렇다고 마을 사람들한테 돈을 받을 수는
없고. 배씨랑 직접적으로 이야기는 하고 싶은데 허씨가 중간에서 가로막고. 참 난감하죠

이걸 본 배씨는 화가납니다. 허씨는 온씨와 엠씨가 만든 축제를 중간에 서서 이권만
챙기고 있으니깐요.

--------------------------------------------------------------------------------------------------------------------------------------
먼가 비유를 하실려면 사실 관계를 정확하게 쓰세요. 두리뭉실하게 쓰지 마시고
블리자드에서 기업의 권리를 양 방송사가 리그를 진행했던 2007년 전에도 주장했습니까?
협회에서 2차적인 중계권을 양 방송사에게 요구하면서 선수(초대가수) 팬(관객주민) 마을잔치(방송사)를
협박했기 때문에 블리자드에서도 이건 아니다 싶어서 나오는 거죠.
블리자드가 선이고 협회가 악 이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기업대 기업 비즈니스대 비즈니스로 봐도 이건 이야기가 안되요.

괜한 글 썼다가 블리자드 열성 팬 아니냐는 비아냥 들을까봐 겁나는군요.
피바다저그
10/05/28 10:58
수정 아이콘
참 재미있는 비유였습니다.
요즘보면 이성과 감성의 사이에서 좀 혼란스럽긴하네요..
허씨가 평소에 좋은이미지였으면 좀 달라졌을꺼 같은데 평소 이미지가 너무 않좋았던게 참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10/05/28 10:59
수정 아이콘
하나 간과한게 있네요.

가수들의 집합체가 마을잔치를 열면서 잔디밭 이용료를 본인들이 꿀꺽하려고 해서 배씨가 열받은거죠
4그레이
10/05/28 10:59
수정 아이콘
허씨가 양방송사였다면 그말이 맞을수도 있겠지만 중간에 협회가 있잖아요?

그것도 배씨의 잔디밭권리를 무단으로 침범하여 양방송사한테 중계권사라고 억지부린...

중간에 하나빼먹고 글쓰시면 오해를 부르기 마련입니다...
제일앞선
10/05/28 11:00
수정 아이콘
밑에 글들도 그렇고 이글도 그렇고 제가보기엔 배씨를 욕하는 글이 많지 허씨를 욕하는 글은 별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글보고 딱 드는 생각은 팔은 안으로 굽는다라는정도?
배씨를 비난하는 분들의 마인드는 딱 이거 같아요
"그냥 내비둬"
10/05/28 11:00
수정 아이콘
다른것보다 구기종목도 아닌 엄연한 게임인데 이걸 무단으로 10년동안 이용한것도 모잘라서. . .

정작 저작권자가 가만히 있는데도 `중계권료`라는 터무니없는 걸로 방송사한테 돈을 요구한 또라이짓한 협회 떄문에 이런 일 벌어질거 다들 3년전부터 예견한거 아닌가요?
10/05/28 11:02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에 스타에 대한 권리가 겨우 잔디밭수준인가요.
이 글만 놓고 보면 노래를 만든것은 배씨이고 무대를 만든것은 온/엠씨겠죠.
허씨는 잘 열리던 축제마당 앞에 무허가로 매표소를 만들어놓고는 입장료를 걷은것에 불과합니다.
무허가 매표소는 헐려야 마땅하죠.
10/05/28 11:06
수정 아이콘
이런 표현 써서 죄송하지만, 본문의 글은 전형적인 '조중동식 왜곡'입니다.
거짓말은 하지 않았지만, 독자들의 판단기준이 될 중요한 팩트를 몇 개 빼는거죠.
Alan_Baxter
10/05/28 11:06
수정 아이콘
굳이 따지자면
허씨 = 방송사
유명 가수들과 서커스단 = 프로게이머
유명 가수들과 서커스단의 소속사 = 협회
배씨 = 블리자드

라고 하면 되겠죠.
WizardMo진종
10/05/28 11:07
수정 아이콘
어떤 분 이시길래 내 태도를 문제 삼아요? 재미있으시네.
10/05/28 11:09
수정 아이콘
비유를 하시려면 정확하게 하시던가요... 이건 뭐...
검은산
10/05/28 11:11
수정 아이콘
"온씨와 엠씨는 허씨가 가짜주인 행세하는게 싫어서 배씨에게 연락하고자 했습니다. 그런데 그걸 허씨가 가로막았습니다."

이런 내용이 빠져있네요.
10/05/28 11:14
수정 아이콘
비유를 하려면 제대로 하세요. 자꾸 왜곡하지 마시구요.
4그레이
10/05/28 11:15
수정 아이콘
어느 한 한적한 마을에 수퍼마켓을 운영하는 온씨가 살았습니다.
그리고 그마을 한 어귀에는 깨끗한 잔디가 깔리고 볕이 잘 드는 넓다란 잔디밭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 잔디밭엔 낮에는 아이들이 공놀이도 하고, 저녁시간엔 가족들이 산책도 하는 아주 깔끔하고 편안한 공터였고,
그 잔디밭이 입소문이 타자 많은 사람들이 휴식하는 인기 많은 마을의 공간이 되어있었습니다.

그 잔디밭에 사람이 많이 모인 것을 보고 온씨는 거기서 마을 잔치를 기획하게 됩니다.
유명 가수들과 서커스단을 자비로 불러들여 공연을 하면서 마을사람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마을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물론 잔치는 마을사람이면 누구나 입장가능하였고, 딱히 다른 입장료나 물건을 판매하지는 않았죠.
그냥 마을 사람들이 자기가 열어주는 잔치에서 재밌게 놀다가면 그 고마움에 자기 수퍼마켓에서 물건이라도 하나 더 사지 않을까라는 기대로 잔치를 계속해서 열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그 잔디밭의 편안함과 잔치의 즐거움에 매일같이 잔디밭에 모였고, 이제는 매일 저녁 그 잔디밭은 마을 사람들이 모이는 마을의 중심지 역할을 했습니다.

이것을 본 옆 슈퍼마켓 엠씨도 어라.. 하고 같이 참여하게 됩니다....

잔디밭의 축제가 한창 성행할 무렵..
유명가수들과 서커스단의 모임에서 이 잔디밭사용료를 우리한테 지불하고 사라 아니면 축제를 여는것을 두고보지 않겠다.
라며 깽판을 치고 있었습니다.
외국으로 출장을 나가있던 잔디밭의 주인 배씨는 자신의 잔디밭에서 마을 축제가 벌어지는 것을 목격합니다.
물론 거기서 물건을 팔거나 입장료를 받는 것은 아니지만, 그 축제를 구경하며 감탄하고 있었습니다.
한데 별 이상한 모임이 와서 자기네 잔디밭 사용료를 멋대로 팔고 있네요.
자신의 잔디밭을 판매하는 모임에게 자신의 잔디밭 사용료를 지불하라는 권리를 주장합니다.
한데 모임은 배씨는 만나서 얼마의 사용료를 지불할 것이냐를 놓고 씨름을 하는것도 아니고 무시합니다. 그것도 3년이나.
정확히 얼마의 사용료를 제시하였는지 모르지만, 모임은 돌연 '배씨가 원하는 돈이 너무 많습니다.'라고 합니다.
배씨는 3년간 잔디밭사용료를 옆산 곰씨에게 주기로 하면서 "모임과 협상하였지만 협상이 안되었고 기밀협약에 따라서
그 계약에 관한 협상내용은 밝히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모임의 말은 인정할 수 없습니다." 라고 말하면서
"그래도 올 8월까지는 협상창구를 열어두겠습니다" 라고 발표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소식을 들은 축하가수들과 마을 주민들은 큰 분노를 합니다.
축하가수들은 이제 마을 잔치가 없어지면 '나는 어디서 노래를 해서 돈을 버느냐'라고 분노를 하고..
마을 주민들은 재밌게 잘 놀던 마을 잔치가 하루 아침에 사라지는게 너무 억울하다고 분노를 합니다..
그리고 그 둘의 분노는 모임에게 집중됩니다.
'애초부터 잔디밭 사용료를 니들이 먼데 받아가면서 축제를 열었냐?'
'잔디밭 이제까지 잘 사용했으면 배씨권리도 존중하면서 마을 잔치를 열어야지 왜 그랬냐?' 등등의 불만을 쏟아냅니다.

마을 주민들은 마을회의를 열고,
지금껏 멋대로 잔디밭 사용료를 받아먹고 마을잔치를 연 모임의 행위와 배씨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은 모임의 협상태도를 문제삼기로 합니다.
하지만 모임은 묵묵부답이고.
마을 주민들은 마을잔치의 주최를 새로운 사람이 하면 마을잔치의 규모나 재미가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을 하고..
모임은 꺼지고 엠씨와 온씨에게 웃돈을 줘서라도 배씨랑 계약을 하라고 조르고 있습니다..

모임은 분명 배씨의 잔디밭에서 허락도 받지 않고, 잔디밭사용료를 받아먹었습니다.
그럼 마을 주민인 우리는 과연 배씨를 욕해야 할까요??
Benjamin Linus
10/05/28 11:17
수정 아이콘
비유도 현실과 전혀 맞지도 않는 비유네요.
애초에 블리자드가 만든것이니 중계하는 것도 블리자드에게 문의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방송사가 블리자드와 상의 안하고 스타리그를 열기 시작했고,
블리자드는 어떻게 할까하다가 관객에게 돈받지 않는 비상업적인 태도를 계속 한다면 묵인하겠다고 결정하여 한동안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협회가 들어서고 프로리그 체제가 공고히 되자 중계권을 팔아 이득을 보려고 시도했고 결국 ieg인가에서 중계권을 사서 협회는 돈을 벌었죠.
애초에 블리자드의 게임인데 협회가 왜 중계권료를 받습니까?
여기서 열받은 블리자드는 협회와 접촉해서 중계권 받으면서 돈벌거면 우리에게도 돈내고 허락받고 리그 열어라고 했는데
협회는 그냥 블리자드를 하찮게 취급하고 쌩깠죠. 협상내용도 언론에 공개해서 언플까지 하고요.
그러니 블리자드는 적절한 대응을 한 것 뿐입니다.

애초에 협회가 저작권도 무시하고 지네 맘대로 중계권료를 받았을때부터 문제가 있었던 겁니다.
협회는 좀 망해야 해요. 쓰레기 집단입니다.
JunStyle
10/05/28 11:18
수정 아이콘
라구요님이나 이 분이나 무슨 피해망상증 있으신 것 같네요.
10/05/28 11:19
수정 아이콘
허씨는 e스포츠를 키운게 아니라 E스포츠를 라면먹으면서 키운 김씨로부터 강제로 그 권리를 빼앗은 깡패죠
제발좀요
10/05/28 11:20
수정 아이콘
저도 양 방송사의 공헌을 누락한 부분이 있지만..
협회의 등장을 어디서 굴러먹던 놈이 이권을 가로채기 위해 나왔다는 듯이 생각하시는 다수의 분을 보면서..

생각의 차이가 너무도 크다고 느낍니다. 전 협회가 잘못을 한 건 있지만.. 마을잔치(스타1리그)의 지속적인 개최와 소속 가수나 광대들의 안정성을 위해선 반드시 존재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그 협회를 단순히 양방송사가 차려논 밥상 뺏어먹은 놈으로 보신다니.. 의견이 좁혀질 여지가 없네요.
후후맨
10/05/28 11:24
수정 아이콘
곰씨는 잔디밭에 축구장을 만들었습니다. 축구장 스텝을 일용직업체에서 고용했습니다.
축구장이 흥행해야할텐데.. 걱정중입니다.. 배씨와 허씨와 온씨와 엠씨와 곰씨가 잘 회의를해서 마을잔치도열리고
능수능란한 축구장스텝들, 각종서커스단과 공연이있는 그런 마을이되야할텐데요... 우리 고집불통 허씨가
마음을 열었으면좋겠네요
10/05/28 11:26
수정 아이콘
사실 관계에 대한 명확한 이해가 먼저 필요하죠. 예를 드신 것은 좋지만 사실과 다른 예를 들었기에 공감을 받을 수 없습니다.
10/05/28 11:27
수정 아이콘
실제로 여기 저기서 경기 열리는거 보면 노하우라는게 그리 대단한건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원시제
10/05/28 11:29
수정 아이콘
'무단으로 남의 땅 점거하고 있었다.
대신 그동안 그 땅을 발전시켰으니 나에게도 그 땅에 대한 권한이 있다.'

그럼 일본이 우리나라에 철도시설 놓고 한거 생각하면 일본도 우리나라 토지에 권한이 있는건가요?

팔이 안으로 굽는건 어찌보면 당연한 일입니다만,
적어도 그 안으로 굽는 행위가 정당하지 않다는건 인식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Never say never
10/05/28 11:37
수정 아이콘
정신좀 차리세요 제발좀요
10/05/28 11:39
수정 아이콘
다음주에 협회가 기자회견을 한다고 하는데 그 걸 보면 정확히 알 수 있겠죠. 과연 협회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꼬꼬마
10/05/28 11:44
수정 아이콘
논리도 없는 글 써놓고 반박당하니까
쓰레기,정신병자 운운하네요 =_= 쯧쯧
10/05/28 12:07
수정 아이콘
협회는 블리자드와 대등한 협상을 할 수도 해서도 안되는 입장입니다.
이권에 대한건 처음부터 다시 생각해야 하구요. 협회가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는 권리나 이권이 있다면 그 것 자체가 애초에 불법적인 것입니다.
이적집단초전
10/05/28 12:11
수정 아이콘
두리뭉실한 비유 다 떠나서.

블리자드가 협회에 권리를 주장하기 시작한건 협회가 양 방송사에 방송권을 팔기 시작하면서부터.
블라지드의 협상제의를 협회가 3년간 무시.
여기까지는 확실한 팩트입니다. 이것부터 짚고 넘어가야 하지 않을까요.
JunStyle
10/05/28 15:30
수정 아이콘
정치 토론 하는 기분이네요. 뭐 언제나 그렇지만 서로의 생각은 다 다르지만 저는 그냥 상식선에서만 생각했으면 하네요.

역지사지나 뭐 그런 거창한 말도 필요없고 우리 인생에서 그냥 상식으로만 생각한다면 대부분의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을까 싶네요.

이상 피해망상증 언급했다가 정신병자 된 일인이었습니다. :)
병자다크
10/05/28 15:51
수정 아이콘
자기가 무엇을 잘못생각하는지 계속 알려주는데도 불구하고 듣지않고 자기주장만 펼치는 모습이 참 답답하네요
시케이더
10/05/28 16:26
수정 아이콘
100분 토론에 나오는 XXX당 의원들 보는듯하네요.. 너는 떠들어라 나는 내말만 한다..
SummerSnow
10/05/28 16:54
수정 아이콘
의견차를 좁히려고 하기보다는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 생각해보세요.
일단 왜 그리 반박이 있을까? 어디에서 반박이 있는 것일까? 내가 혹시 무언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게 있지 않은가?
아니면 내 의견이 어딘가 부족했나?

의견차가 좁혀지지 않는다는 건 이런 생각 자체를 안한다는 것과 같지 않나요?
물의 정령 운디
10/05/28 17:48
수정 아이콘
'말이 통하지 않으니 이길 수가 없다' 라는 말이 떠오르는 건 왜일까요;;;
아지다하카
10/05/29 03:00
수정 아이콘
비유가 전혀 맞지 않네요. 블리자드에 무슨 억한 마음이 있으신건지...
많은 분들께서 맞지 않는 이야기를 구체적으로 지적해 주시는데 오히려 '의견차가 계속 좁혀지지 않는건 협회의 존재 자체에 대한 긍정과 부정이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라고 하시네요. 물의 정령 운디네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말이 통하지 않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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