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5월 22일
  
  콩발러브가 우승을 차지하고 김정우선수(홀맨)가 우승을 차지했다는 문자를 받고
  날씨도 이상한게 22일 이날은
  이상한느낌이었습니다.
  김정우선수를 응원하로 왔지만 cj의 팬인 저도 우승을 상상할수 없었습니다.
  첫경기,다시 재경기후 첫경기가 8시에 시작하고
  두번째경기까지 내주자 하나둘씩 팬들은 귀가를 시작하더군요.
  그런데 낮에 받은 문자가 다시 떠오르며,1년전 위너스리그결승전의 현장속에서 느꼈던 그 기분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부들부들 떨리던 심장과 손이 멈추고 담담한 마음으로....경기를 지켜보았습니다.
  3경기,4경기.........경기가 끝난후에 황급히 달려온
  흡연실에서 만난 김동우코치님, 4경기후에는 조규남감독님휘하 cj프론트분들...

  드디어 5경기.

  김정우선수는 우승했습니다.
  불구덩이속에서 다시 태어난 피닉스처럼
  그는 매에서 불새로 화하여 높이 날았습니다.

  귀가등의 문제점들은 이미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저는 많은 문제점들사이에서도 최고의 축제를 즐겼던것 같습니다.
물론 응원한 선수가 이긴이유도 있겠지만
열정을 다하신 스태프들과
마이클잭슨콘서트가 부럽지않는 최고의 무대와
믿을수 없는 드라마와
사고하나 만들지 않았던 팬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흔날리는 꽃종이처럼 축제가 계속되길 바랍니다.


p.s . 시크릿사진은 제 블로그로 -_ -;;;
        더많은 시크릿사진을 원하시면 소개팅과 바꿉시다 - -b
        
       블로그에 오시면 팬들사진이 많으니 혹여 결승가신분들pgr분들
        자신의 사진이 있으실수 있습니다--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