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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5/25 13:59:08
Name 정전
Subject 네이트 정전때는 그렇게 욕을 해대던 사람들이
어째 이번 정전때는 가만히들 계시는지...

만명노숙사건을 얘기하는것이 아닙니다

네이트때 정전된거 가지고 방송국이 망했으면 좋겠다는 둥 영원히 2부리그라는 둥 리쌍 두선수에게 죽을 죄를 진것처럼 말씀하시던 분들이

어째 죄질로 따지면 옆동네 사건을 뻔히 보고도 미리 막지못한 온겜이 더큰데 가만히들 계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재경기니 우세승이니 하는것은 케스파 소관이고 경기 초반에 정전이되었던 후반에 정전이되었던 이것은 양방송사 잘못과는 상관없는 천운이니 그 잘못은 네이트정전이나 대한항공정전이나 다를게 하나도없는데

네이트때 엠겜욕하던분들은 그반만이라도 정전에 관하여 온겜을 욕해주시죠 물론 관중퇴장사건과는 별개의 문제로요

참 그러고보니 네이트때 평점 10점도배에 엠겜에 -100점을 줬던 그작자들은 뭐하고 있는지들궁금합니다 허허

그렇다고 정말 사람들이 온겜욕을 하라는 의미에서 이런글을 썼다고 생각하시면 곤란합니다

다만 심판판정+정전타이밍이 죄질의 차이와는 무관하다는 말을 하고싶었습니다

사람들이 어째 온겜에  그리 호의적인지는 모르겠지만 지난번에 엠겜이 정전하나로 그렇게 욕을먹었는데

온겜은 정전+퇴장사건까지 있는데 어째 옹호들을 하시는지 답답해서 쓴글입니다

욕을 하라는것이 아니라 옹호를 하지말라는 것입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좋은글 써주셔서 더이상 말할필요도 없다고도 생각했지만 저도 e스포츠의 팬으로서 하고싶은말은 해야겠습니다

p.s. 글다시 수정합니다 줄수관련 변명글 삭제합니다 줄수안채운건 제잘못이고 더이상은 얘기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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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청년
10/05/25 14:02
수정 아이콘
어찌되었건 줄수미달.
쫄면매니아걸
10/05/25 14:02
수정 아이콘
p.s가 눈에 띄긴 하지만... 제가 난독이 있는지 어떤지.. 본격 욕 장려 글이라고 밖에는 안 느껴지는데요;;;
10/05/25 14:03
수정 아이콘
그때 정전록사태만큼이나 이번에도 충분히 욕먹을만큼의 의견이 나왔다고 생각하는데 아직 부족하시다고 느끼는분들이 있는가보네요.
사신토스
10/05/25 14:04
수정 아이콘
음..피지알은 아이디 수정이 불가능하니 '정전'이라는 아이디는 네이트MSL 이후 만드셨을거 같은데.
'정전'이라는 아이디만 봐도MSL팬으로서 그때 많이 서운하셨나보네요.
그리고 게임게시판은 15줄 이하시면 삭제되고 벌점이 부여되니 수정해 주세요.
10/05/25 14:04
수정 아이콘
재경기 판정때문이겠죠...
10/05/25 14:05
수정 아이콘
꼭 쌍시옷이 들어가야 욕인가요;
저도 충분히 욕먹이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게르드
10/05/25 14:05
수정 아이콘
그땐 이젠 기다려보자란 의견은 없었으니깐요.
민죽이
10/05/25 14:06
수정 아이콘
스타리그는 1경기 경기초반 그리고 재경기였고
네이트 msl은 3경기 경기 후반 가장 치열할때 그리고 우세승 판정...
그리고 저도 느끼는 거지만 네이트MSL은 그 전에 욕먹던게 쌓여와서
기존 이미지가 차이가 컸다고 봅니다.
SummerSnow
10/05/25 14:11
수정 아이콘
겜게가 그렇게 write 버튼이 가벼운 곳이 아니라구요... 제발.
권보아
10/05/25 14:12
수정 아이콘
줄수부터..
칼잡이발도제
10/05/25 14:13
수정 아이콘
15줄때문에 짤릴것같지만 차이점을 적어보자면...

일단 네이트때는 결승 전부터 까이고 있었습니다... 김구현선수에게 엄청난 실례를 범한 상태에서 리쌍록 대진에 겨우 1,000명 좌석, 그나마 가상스튜디오 CG도 매우 허접... 결승전에 축하공연도 없는데 소위 'MSL대선'으로 불리던 의미없는 자료소개... 거기에 손발이 오그라드는 등장씬... 경기시작후 2경기 대박경기로 살짝오르다가 희대의 명승부로 남을수 있던 3경기에서 정전... 이후 우세승판정에 사과는 커녕 변명반복 + 무한광고... 허무한 4경기... 온겜은 이번에 욕먹을만큼 먹고있고(오히려 몇몇분들은 과한느낌이 있을정도) 엠겜은 그당시에 엄청난 까임마일리지를 적립한상태에서 정점을 찍는 온풍기드립으로 그런 취급을 받았던거죠...
영웅의물량
10/05/25 14:15
수정 아이콘
수정해서 줄수만 맞춰주시면 되겠네요.

리그 당시에 쌓아놨던 게 있어서 MSL은 그때 폭발한거라 보고...
그래도 해도해도 너무하긴 했죠.

이번에 온겜도 사운드문제, 모니터 문제를 빼놓고 얘기하더라도
연출 때문에 관중들 추위에 떤 것하며 노숙사건 등등
맘 먹고 까려면 죽자사자 깔 수 있는데 잠잠하다는 게-_-
MSL팬으로서는 어느정도 억울한 만도 하죠.
10/05/25 14:16
수정 아이콘
그리고, 온겜은 모니터의 연결선 문제로 이영호 선수의 모니터가 꺼진거지,
정전돼서 리플레이고 뭐고 다 날려먹지는 않았습니다.
데프톤스
10/05/25 14:17
수정 아이콘
겜게가 그렇게 write 버튼이 가벼운 곳이 아니라구요... 제발(2)
몇번이고 겜게에 글쓰려다 망설이면서 댓글로 만족하는 1人..
학교얘들
10/05/25 14:18
수정 아이콘
전 양방송사가 실수했어도 다음엔 잘하겠지... 라고 생각하면서 편을 들어주는 입장에서 한마디 해보자면
이번 온겜 모니터 사건은 퇴장과 관련된 사건이 너무 크게 터지는 바람에 묻혀버려서 라고 생각합니다.
10/05/25 14:20
수정 아이콘
우세승 판정이 방송사 잘못이 아닌거 알죠. 그래도 그게 영향이 없을까요?

애초에 정전이 안됐으면 그런일도 안일어 났겠죠. 전혀 관계 없는건 아닙니다. 바꿔 말하면 msl때도 1경기 초반에 정전되고 재경기 됐으면 그렇게 까지 안까였을 겁니다.

결국 정전이 시초가 되서 그렇게 기대되던 리쌍록이 엉망이 되었다라는 것때매 난리난 거지 어쨌거나 리쌍록 자체가 이번에 김정우 이영호전 처럼 명승부로 치뤄졌다면 큰탈 없었을거 같네요.
날카로운비수
10/05/25 14:20
수정 아이콘
추천수 1은 뭔가요 크크크크 빵터지네요
날카로운비수
10/05/25 14:22
수정 아이콘
글이 좀 수정되었네요.

p.s. 글내용이 적어 수정했습니다 그리고 15줄 못채운것가지고 왜이렇게 민감한사람들이 많으신지.. pgr가입한진 좀됐는데 활동을 잘안해서 15줄 제한이 있는지도 몰랐습니다

그리고 이미 하고싶은 말을 다했는데 줄수가 적은게 그렇게 큰문제인가요? 물론 규칙이니 이글이 지워져도 할말은없겠지만

무슨 과자를먹으며 턱을괴고 언제지워질지 기다린다는 식의 비꼬는 말투는 기분이나쁩니다


전 오히려 이런 P.S가 훨씬 기분이 나쁘네요 글 수 못채운거에 사람들이 민감한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전 몰랏으니 글수제한 못채워도 상관없는걸 가지고 피지알 유저분들이 꼬투리잡는걸로 보이세요?


정말 피지알 게임게시판에서 본글중에 가장 창피한 글이네요.
라이디스
10/05/25 14:23
수정 아이콘
공지사항은 폼으로 있는게 아닙니다.
풍운재기
10/05/25 14:27
수정 아이콘
뭐가 이리 공격적이며 자기 실수나 잘못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말투 상당히 마음에 안드는군요
10/05/25 14:28
수정 아이콘
격한 내용이지만 틀린 말은 아니네요.
추천합니다.
아류엔
10/05/25 14:29
수정 아이콘
msl 은 정전전부터 까이고 있었습니다.
전 아발론때부터 보이콧중이었고요.
리쌍록이라서 ...그것도 깨버리고 시청했습니다
지금와서 후회중입니다.
예선시드 랭킹별 재배치 분리형 다전제등 이미 그것부터 비판받고 있는데다가
4강전에서 이제동대 김구현때 벌어진 어이없는 cg
결승전 장소에 대한 불만
오프닝에서의 발cg
정전록에 책임을 온풍기와 이영호선수 아버지에게 떠넘기기
사과문에서에 표기 실수(시정차 르카프오즈 등..)
까지 포함해서 욕먹은겁니다.

방송국 비교하지 마세요 지금 둘다 욕먹을 상황 맞습니다.
이시기에 방송국 비교는 아닙니다.
시국이 이런시기가 아니면 온게임넷이 가루가 되게 혼나도 할말없지만요
잔다르크
10/05/25 14:30
수정 아이콘
그전부터 안좋은 이미지 아니였나요
팀의 한명 서바이버 면제에 8강재배치 이제동선수와 김구현선수의 4강전때일어난일 등등..
결국 그렇게 해서 얻은 최고대진의 결승전을
1000명제한에 초대가수없고 1:1의상황에서 누가이기냐 마느냐 하는데 정전
온풍기드립 우세승 그리고 이어진4경기는 허무하게 끝나버렸으니...
10/05/25 14:31
수정 아이콘
msl이 정전 하나로 그렇게 까인거라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진심으로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WizardMo진종
10/05/25 14:31
수정 아이콘
못할말 아니고 틀린말도 아니고.
10/05/25 14:31
수정 아이콘
할말다했으니 줄수가 문제가 없다구요? 그럼 규정따윈 개나 주죠.
개인들 맘대로 임의로 할 생각이면 규정따위 왜만드나요 어이가 없네요.
다수가 모이는 곳에 그곳에서 정해진 룰을 지키지않으면 얼마나 망가지는 것인데요.
이곳 pgr의 규정이란 최소한의 룰입니다. 최소한의 룰말입니다.
15줄을 쓰자는 것은 리플도 아닌 글이기 때문에 성의와 한번더 생각해보고 신중히 글을 써달라는 의미가 내포된 것입니다.
굻은 글씨로 항상 맨위에 있는 규정조차 안읽어보는 분이 무슨 기분나쁘고어쩌고를 운운하나요.

본문에 대한 얘기를 하자면 네이트때는 우세승때문에 더욱그랬고 게임이 한창일때 일어난 일이라 더욱 말이 많았죠.
사실 온겜이 운이 좋아 초반에 이런 일이 발생해서 좀그렇지 당연히 고쳐야할 일입니다.
아마도 온겜의 운 + 엠겜의 첫케이스로인해 더욱 욕을 먹은 것이지 양 방송사가 반성해야할 부분은 똑같다고 봅니다.
Zakk Wylde
10/05/25 14:33
수정 아이콘
일단 네이트는 타이밍이 엄청 안 좋았죠.
마르키아르
10/05/25 14:34
수정 아이콘
왜 그럴까요?

왜 mbcgame이 좀더 욕을 먹었을까요?

왜 온겜은 옹호를 해주는 사람이 있고

엠겜은 옹호를 해주는 사람이 없었을까요

여기사람들이 온겜넷 관계자가 많고, 여론조작을 하고 있어서 그런걸까요?

아님 아무 이유없이 그냥 온겜팬이 많아서?

조금만 더 생각해보세요

왜 그당시 엠겜이 좀더 욕을 먹었는지



ps : 네이트때 평점 10점도배에 엠겜에 -100점을 줬던 그작자들은 뭐하고 있는지들궁금합니다 허허 .....

본문의 이 내용은 좀 황당한데요? 그작자들이라니??
열씨미
10/05/25 14:35
수정 아이콘
가만있지 않고 분명 그에 대해 논란이 이미 거세게 일었던 걸로 압니다만?
그리고 이번 사태의 결과는 재경기이고 그때는 우세승이었습니다. 둘 중 어느 쪽을 택하느냐는 심판의 재량이지만, 이번 온겜의 경우엔 재경기 판정 자체에 이의를 다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반면에 온풍기때는 재경기와 우세승중에 어느쪽이 옳았는지에 대해 의견이 확 나눠졌었죠. 아마 지금까지도 그때엔 재경기를 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꽤 될겁니다.
또, msl은 당시 사고없이 무난하게 결승전을 진행했더라도 이미 욕을 먹던 상황이었습니다. 이제동 선수와 김구현 선수의 경기중 경기종료 전에 이영호 왈 : 결승에서 만나자..대형 사고를 치는 바람에 msl 보이콧하겠다는 말까지 이미 듣고있었으니까요.
이런 상황 자체가 다르고, 온게임넷은 그보다 다른 부분에서 큰 사고를 쳤죠. 그리고 그에 대해 욕을 진탕 먹고있구요. 그러니 엠겜과 온겜을 차별한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만..
데프톤스
10/05/25 14:39
수정 아이콘
두 사태를 동일화 해서 까기엔 좀 무리가 있지 않나요
너 저번에 다른애가 실수한거 봤는데 왜 또 실수했어!!!! 버럭..
격납고에서 한 결승도 아니구요..

저는 온겜이 잘했다고는 생각 안하지만 이후 대처에 대해서는 나름 만족하고 있습니다.
'만명노숙사건'따위로 불려지면서 격하되어야할 결승전도 아니라고 생각하구요..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는데 옹호하네 마네 저딴 소리 들어야할 필요가 있을까요?
할말 다 하고 마음대로 저지르는거 좋죠.. 좋은거겠죠.. 다들 그러고 살면 참 가관이겠네요
로트리버
10/05/25 14:40
수정 아이콘
네이트는 '결승에서 만나자 이영호!' 라던가 이런저런 사건으로 팬들 끓게 만들었다가 정전때 뻥 하고 터진거죠.
정전도 하필 3경기 승부처에서 나가지고 폭발력도 엄청나게 컷구요.
근데 온게임넷은 다행히 게임 초반에 문제가 발생했고, (똑같은 문제라도 팬들 반응이 다르죠.)
조작사태라는 엄청난 스캔들이 터지면서 미성년자들 내팽개친 사태에서도 E스포츠 동정여론이 쉴드쳐주고요.
모든 일이란게 타이밍과 전후상황이라는게 중요한겁니다.
위원장
10/05/25 14:40
수정 아이콘
정말 질문 하신분 몰라서 물어보신건가요?
답을 알고 계신거 같은데
미친스머프
10/05/25 14:40
수정 아이콘
제 기억엔 우세승에 대한 판정이 더 큰 문제였던거 같은데요...
물론 우세승을 비판하려면 정전이라는게 빠질 수 없는거니까 언급을 하셨던거구요...
iwss1985
10/05/25 14:41
수정 아이콘
네이트때 엠겜욕하던분들은 그반만이라도 정전에 관하여 온겜을 욕해주시죠 <- 참 이해가 안가네요...
엠겜도 깟으니 온겜도 좀 까라?? 옹호하지 말라??
온겜이 폭풍처럼 까여야 제맛이라고 그냥 말씀하시지..
김영대
10/05/25 14:43
수정 아이콘
정전님 너무 흥분하신 것 같은데 조금만 맘을 추스려 보세요~
ConQuesT
10/05/25 14:48
수정 아이콘
온겜결승 시간지연 ---> 청소년 노숙
엠겜결승 정전 ---> 경기력과 결기결과에 절대적 영향

굳이 말하자면 엠겜이 훨씬 더 큰 잘못이라 생각합니다.
한듣보
10/05/25 14:51
수정 아이콘
양질의 글을 기대하고 들어오는 유저들에게 이건 예의가 아닙니다.
나, 유키호..
10/05/25 14:53
수정 아이콘
비꼬는 사람들은 디씨인들인가요?
이런글에 욕하는게 버릇인데 랩업이 무서워서 그러는건가요?
수정전에 글은 못봤는데 뭐가 어떻든간에 비꼬지 좀 마세요.
뭡니까 리플들이 하나같이
대츄붸리핫
10/05/25 14:54
수정 아이콘
양질의 글 기준이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솔직한 자기주장이 보기 좋습니다. 공감가는 부분도 있구요.
추천한방 드립니다.
날카로운비수
10/05/25 14:54
수정 아이콘
1. 일단 정전님께서 처음에 글 올리셧을때는

글 수 제한도 어긴상태였고 글도 흥분상태라서 지금까지 피지알유저님들이 봐온

게임게시판의 글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글이었습니다.


흥분상태에서 글을 그냥 배설해내는듯한 기분이었죠



그리고 처음댓글이 그 글을 보고 이글 언제지워지나 이런댓글 그리고 그 밑에

게임게시판의 글버튼은 가볍지 않다 라고 댓글이 담겨져있었죠

누가봐도 지금까지의 피지알게임게시판과는 전혀어울리지 않는 글이었으니깐요



2. 그런데 글쓴이분께서 수정해서 15글 채우고나선

글수제한 채우라고해서 채웟는데 너희는 고작 글수좀 덜채운거가지고 왜 나에게 기분나쁘게 말하냐?

고작 글수좀 덜채운게 그리잘못된거냐? 나도 기분나쁘다 라는듯한 느낌으로 글을 p.s로 달았죠

그리고 그 밑에 게임게시판 글수규정은 피지알 유저끼리의 최소한의 룰 이라는 말자체는

이제 채웟으니 됫지않느냐 그게 뭐가 중요하느냐 라는 말로 -_- 넘어가게 됩니다.



3.이미 기분이 상한 피지알유저분들은

정전님의 호전적인 의견을 보며 흥분하신거같다 라고 말을 해보지만

역시 하나도 먹히지 않고 정말 게임게시판인지 본격 키보드파이팅게시판인지 알수없게되갑니다



4.본질적으로 네이트정전때와 온겜정전째의 상황을 비교해가며

왜 그때보다 덜 욕을먹는지 설명을하자 -_- 전부다 스킵되버리고

나에게 말 안좋게한것때문에 난 이제 기분나쁘다가 글의 주제가 되버렷습니다.



5.운영진님이 이 글을 보고댓글이라도 잠궈주셧으면 좋겟네요
ConQuesT
10/05/25 14:55
수정 아이콘
옛날에는 피지알 유저들이 이러진 않았는데... 비꼼에... 개인 생각 강조에... 의견이 다르면 공격부터 하고보는 난장판... 언제부터 이렇게 되었는지 씁쓸할 뿐입니다.
천부경
10/05/25 14:56
수정 아이콘
온겜넷과 엠겜의 정전 사건 자체 보다는 사건 이후 대처가 문제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엠겜에서 정전만큼 논란된 것은
정전이후 리플레이 저장이 안되있던점,
그런데 리플레이 저장됬다고 거짓말 한 점,
빠른 대처가 안된점
그리고 논란의 우세승 결론
이라는 사후대처 논란에 대한 비판이었다고 봅니다.

반면에 온겜넷은
우천으로 인한 진행의 어려운점
경기를 뒤에서 모니터를 지켜보는 분에 의해 사후처리가 상대적으로 깔끔한점
그리고 결론도 논란거리가 다소 적은 재경기 결론
마지막으로 그것보다 더 큰일이 발생한 점에 의해
다른 판단이 내려진것 같습니다.
완소탱
10/05/25 14:59
수정 아이콘
참나..그러면 MSL과 똑같이까라는 건가요..난 원래 온겜이 싫은데 이번사건으로 사람들이 온겜을 까지 않는게 불만인것처럼 밖에 안보이네요.
Benjamin Linus
10/05/25 15:01
수정 아이콘
리플보면 한숨이..
10/05/25 15:03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야기하면 여기도 디시랑 다를게 없네요.. 오히러 존댓말 써가면서 서로를 비난하는 이 곳이 더 불편한 이 씁쓸한 느낌..
한승연은내꺼
10/05/25 15:04
수정 아이콘
결승이후로 pgr분들이 너무 격해진거같아요..다들 조금 진정하시는게..
비소:D
10/05/25 15:07
수정 아이콘
싸우러 오셨나요;
10/05/25 15:07
수정 아이콘
제가 지금 궁금한건

각설하고
그래서 글쓴분이 듣고 싶은 대답이 뭡니까?
칼잡이발도제
10/05/25 15:08
수정 아이콘
아무리 옳은 말이라도 어조가 적절하지 않으면 옳지않게 들립니다... 스스로가 주장하는 바를 인정받고 싶으시면 어조부터 다른분들을 존중하시면서 차분하고 논리적으로 서로를 대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식의 감정적인 논의는 소모적인 논쟁 밖에는 되지 않습니다.
10/05/25 15:08
수정 아이콘
자중합시다. 당분간 겜게를 안와야겠네요.
아지다하카
10/05/25 15:09
수정 아이콘
수정되기 전 글부터 봤습니다. 댓글 쓰려다가 15줄이 되지 않아서 좀 있으면 삭제되겠거니 했는데 수정을 하셨네요. 정말 이유없이 사람들이 다르게 반응한다고 생각하시는건가요? 이 글 댓글로 다른 분들이 지적해주셨듯이 차이점이 분명히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추천에서 빵터졌다는데 공감이 가네요. 이건 자기 주장이 강한게 아니라 근거없이 화내고 있으며, 솔직한 것이 아니라 예의없이 대놓고 비꼬는 것에 불과해 보이네요.
태연사랑
10/05/25 15:09
수정 아이콘
참나..그러면 MSL과 똑같이까라는 건가요..난 원래 온겜이 싫은데 이번사건으로 사람들이 온겜을 까지 않는게 불만인것처럼 밖에 안보이네요 (2)
10/05/25 15:09
수정 아이콘
글쓴분 글 내용은 충분히 공감가고 이해가는데 ^^; 조금 차분히 접근하셨으면 좋았을걸 너무 공격적이셔서 공격을 받으시네용. 작용 반작용은 물리를 떠나 인생사에도 참 잘 적용되더라고요 좋은 글은 잘읽었는데 다음번엔 차분하게 접근하셨으면 좋겠어요

마지막으로 msl / 스타리그 둘다 힘내세요~ (응?)
가만히 손을 잡
10/05/25 15:10
수정 아이콘
엠겜은 그 전 사항들로 비판합니다. 그 전 조치들이 포인트를 많이 잃었죠. 여러분의 보이콧에 저도 한 줄 보탠 기억도 있고요.
온풍기 사건은 그냥 이스포츠 전체의 비극이라 생각합니다. 딱히 꼬집어 욕하기도 측은한..
그런데 너무 공격적이십니다..릴렉스~
방물장수
10/05/25 15:10
수정 아이콘
정말 무례한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줄 수를 맞추지 않은 정전님의 잘못이나, 그 후에 변명하듯 말씀하시는 것도 문제라면 문제겠지요.

그러나 거기에 비꼬는 리플을 다는 분들의 수준도 그다지 높지는 않은 것 같군요.
줄 수가 부족하다고 충분히 설명을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찌되었건 줄수미달] [줄수부터...] 이런 코멘트만 달고 말아버리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피지알 규정을 준수해 줄 것을 요구하는 것은 당연한 거죠.
그러나 그것도 어는 정도 예의는 갖추면서 말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누가 봐도 비꼬는 글이라는 게 느껴질 정도면 그 글 역시 좋은 글은 아니죠.

그리고, 겜게 글쓰기 버튼이 무겁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그 의미는 알겠습니다.
그러나 글의 내용에 대해 반박을 해야지.. '글쓰기 버튼은 무겁다'라는 글만 쓰고 가는 것은 다소 무례하지 않을까요.

사실 정전님의 글이 줄 수 규정을 맞추지 못해서 그렇지.. 옳고 그르고를 떠나 내용상으로는 충분히 제기될 법한 의견이었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그 내용에 대해 반박을 하셔야죠.
write버튼이 무겁다는 것은 글 뿐만 아니라 리플에도 해당되는 말입니다.

다소 흥분하신 듯한 정전 님도 그렇지만..지나치게 날카롭게 반응하시는 분들 역시 좀 진정하시길 바랍니다.
영웅과몽상가
10/05/25 15:1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공감이 갑니다. 확실히 포모스가 했던 그 -100사건은 정말 지금 스타리그 평점과 비교해서 어처구니없었죠. 경기가 지체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정도를 한건 아직도 이해는 되지 않습니다. 어쨌든 공감이 갑니다.
10/05/2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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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온겜에 호의적으로 엠겜에 호의적이지 못한 분들 많죠. 사람이 한쪽으로 마음이 기우는건 어쩔 수 없습니다. 제가 객관적으로 보기에도 네이트때보다 이번 대한항공 결승전이 더 심각한 잘 못을 한 것 같네요(퇴장포함). 그런데 이런 측면도 있습니다. 한 번 네이트의 경험을 겪고 보니 조금 느낌상 무뎌진 감도 있습니다. 처음과 두번째의 차이랄까요? 보통 처음이 충격적이지 두번째는 별로 충격적이지 못하니까요.
10/05/25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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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글쓰기 버튼의 무거움'을 이야기하시는 건, 정전님의 글이 그만큼 가볍게 쓰여진 글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논리도 왔다갔다 하고, 사실관계도 틀린 부분이 있고, 주장의 근거도 빈약하고, 감정에 치우쳐 쓴 글이라는 게 한 눈에 보이기 때문입니다. 정전님이 주장하시는 바가 대략 이해는 됩니다만, 이런 거친 글로는 공감은 커녕 공분만 불러일으키기 딱 좋습니다.

사람들에게 '뭐가 가볍다는 거냐' 되묻기 전에, 스스로 본인의 글을 한 번이라도 더 읽어보시고 생각 해 보시지요. 천 명 이상의 사람들이 이 글을 읽었고, 각각 수 분 이상의 시간을 소모했겠지요. 정전님께서는 이 글을 쓰기 위해 어느 정도의 시간을 투자하셨습니까? 최소한의 퇴고는 거치셨나요? 본인의 이름을 걸고 천 명 이상의 사람들 앞에 보이기에 부끄럽지 않은 글이라 생각하십니까?
10/05/2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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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뒤에 글을 봤는데도, 너무 직설적이고 거친 글이라고 생각되네요.
이렇게 많은 비판이 있는데도(그중에 일부 비아냥이 있지만, 그것도 반응의 일종이죠) 글쓴분이 이유를 모르신다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상호작용할 준비가 안 되신 거겠죠.
10/05/2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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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 MSL은 무너지는 도미노였고

대한항공 스타리그는 잘 뛰던 마라토너가 우당탕 넘어진거죠

동일시하기엔 전후사정이 너무 차이납니다
체념토스
10/05/2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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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우선 우리 비꼬지 맙시다!

두번째 MSL사건과 온겜 사건은 엄연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 예전부터 MSL의 대한(랭킹재배치 및 여러가지)의 대한 비판을 해왔었습니다.
- 온겜은 36강 된 이후에는 특별히 잘못되었다고 생각한적이 '없었'습니다.

세번째 그러므로 특별히 '정전'하나 때문에 비판 했던것이 아니였습니다.
- 리그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하나도 마음에 안들었습니다.
- 이번 '온겜의 준비 부족'과 '마무리부족'을 대한 비판은 옹호하고 싶지 않습니다.

네번째 하지만 온겜을 향한 미래 없는 비난은 원치 않습니다.
- 사죄도 좋고 비판도 좋습니다 하지만 비난만을 위한 글들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 비난을 위한 글은 감당할수도 없고 아무런 미래를 보장해주지 못함으로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섯번째 '욕을 하라는것이 아니라 옹호를 하지말라고' 하셨는데 그럼 욕과 비난으로 부터 옹호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다 싸잡아 이야기 하시지 마시고 '무분별한 옹호글'과 '미래를 위한 글'은 구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여섯째 진심으로 온겜도 MSL도 다 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0/05/2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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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온겜이 MSL 보다 잘한 건 멋진 오프닝, 수만명 수용가능한 장소의 선정 정도인데... 정전이 승부에 영향을 안끼쳤다는 점, 대역전극이 나왔다는 점 때문에 별로 안까였네요. 뭐 우리지금만나~ 이런 건 그냥 흥분한 PD 의 애교로... 그리고 저는 8강재배치는 찬성하는 입장이라...
Humaneer
10/05/2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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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전님의 글에 동의할 수 없네요. 하지만 어느정도 이해는 갑니다.
엠겜, 온겜 둘다 잘못한 거는 별반 차이없는데 왜 엠겜만 비판하느냐 라고 하시는 것 같은데, 다른 분들이 말씀하시는 것 처럼 엠겜은 그전부터 까일 거리를 만들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온풍기 사건으로 폭발한 것이고요. 같은 정전이라도 그 배경과 나머지 이것저것 크고작은 상황은 엠겜과 온겜이 같지 않았다는 것을 말해준다고 봅니다.

2. 정전님이 애초에 15줄 규정을 지키지 않은 것에 대해서, "15줄 규정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이렇게만 답글 다시면 될 것을, 요즘 PGR은 정말이지 거친 욕설만 없다뿐이지 DC와 다른 점을 느끼지 못하겠습니다. 오히려 고도로 전술(?)로 상대방을 X치게 만드는 그런 댓글들이 많이 보이네요. -_-;;
데프톤스
10/05/2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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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정전이랑 모니터 전원 문제랑 둘다 문제가 있지만 동일시하기엔 전자의 경우가 더 문제가 크지 않나요?
그리고 '만명노숙사건' 이런 말은 어디서 지으신건지.. 뉘앙스가 꼭 자연재해라도 난거 같네요
10/05/2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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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 MSL과 대한항공 스타리그가 둘 다 과실을 저질렀는데 왜 이렇게 반응이 다르냐면...
마른장작을 모아놓고 라이터불을 붙였느냐, 젖은 장작에 횃불을 던졌느냐의 차이지요.
그래서 이런 차이가 나타나는겁니다.
10/05/2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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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다른분 댓글에 댓글만 달다가 처음으로그냥 댓글다네요 확실히 의견들어 보니 엠겜은 정전이외에도 욕먹을 이유가 많았네요 그래도 분명히 온겜에 지나치게 호의적인 분들이 있다는느낌은 지울수가 없습니다
C.P.company
10/05/2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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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의적인 분들이 있으면 그런 이유가 있겠죠. 사람이던 기업이던 원래 이미지로 먹고 사는겁니다. 이미지 메이킹을 잘해서 욕을 덜먹던 이미지 메이킹을 못해서 욕을 과하게 먹던 그건 다 자업자득이죠. 누굴탓하겠습니까.
10/05/2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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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나마 겜게가 가장 글이 괜찮고 리플도 좋은 게시판이었는데..점점 이상해져가네요.

제발 글 올리시기전에 퇴고좀 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글쓴분 생각과 비슷한 입장이긴 하지만,글 어투를 보아하니 썩 동조해드리고 싶은 마음이 들질 않네요.
10/05/2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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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온겜에 지나치게 호의적인 사람입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습니다만 그걸 님에게 얘기하고 싶진 않네요
그래서 글쓴님은 저보고 온게임넷을 더 까라고 하시는 말씀인지? 글을 아무리 읽어도 이해가 안가네요.
개념은?
10/05/2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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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겜은 그야말로 축적해놓은 업보가 너무 많았죠.
상위랭커 예선면제
8강 재배치
4강전 리쌍 우리 지금 만나 편집...
고작 1000명밖에 수용할 수 없는 스튜디오
최악의 CG....
그리고 온풍기....
10/05/2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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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r여론이 타커뮤니티와 다른건 사실이죠.. 그래도 이번 사건은 워낙 컸던지라..
10/05/25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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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분위기를 보니 많은 비판만 있는게 아니라 추천수나 댓글도 보니 많은 공감도 있는 거 같습니다.

스타팬에 있어서 민감한 사실 스타리그와 msl의 문제 비교를 한다는 자체가
많은 비판과 많은 공감이 공존할 수밖에 없는 글이고 표현이 순화되었든 거칠든간에
호불호가 격하게 나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브라운쵸콜렛
10/05/2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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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느낀 점을 얘기해 볼게요.
제가 이 글을 보고 맨 처음 든 생각은
이 분.. "나 엠에셀 좋아하는데 그렇게 까면서 스타리그랑 비교했다 이거지.
그래 너희 언제 걸리나 보자.." 기다리다가 이번 모니터 out 상태에 남들은 아쉬워하며 한 숨 질 때
이 분은 쾌재를 부르고 있었을 것 같군요.
제가 잘 못 생각하는 것일 수도 있겠지만
적어도 글을 보고 이런 생각이 든 사람이 생겼다는 건... 글 자체가 감정에 치우쳤다는 얘기겠지요.
GunSeal[cn]
10/05/2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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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글쓰신 분께서 의도가 온겜을 더 까라는 것밖에 없다라면 좀 다르겠지만...
본문을 읽으면서 느끼는 것은 온겜과 엠겜을 이제는 조금더 균형있게 보게 될수 있는것 같습니다.
누가 더~ 낫다 라는 고정관념이 조금은 사라지네요.
단지 엠겜이 더 잘해서 균형이 맞춰졌으면 좋았으려만. 온겜이 사고를 침으로써 균형을 이루어버렸으니...
10/05/2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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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글 논지에는 동의합니다만 글이 너무..

"논리도 왔다갔다하고 사실관계도 틀리고 근거도 빈약한" 글은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기 어렵죠. 게다가 글쓴분께서 이렇게 공격적으로 댓글을 다시는데 일부로 꼬투리라도 잡고 싶게 만듭니다 -_-

물론 위에 몇몇분들이 상식 이하의 댓글들을 달기도 했지만 그렇다고 글쓴분까지 같이 싸우면 둘다 똑같아 지는거죠.
별종의별
10/05/2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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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l 결승때는 문제 발생 원인이 확실했고, 막을 수 있는 것이였는데,
스타리그때는 좀 애매했죠. 문제 발생 원인을 찾을수가 없었죠.
물론 저것보다는 승부에 별 지장없는 순간에 정전이 터진거라 욕 덜먹은감이 더 많아보여요.
10/05/25 16:02
수정 아이콘
근데 사실 온게임넷 까는게 적은건 온게임넷이 이미지 메이킹도 잘하고 며칠전 결승전까지 어느정도 일을 잘해와서 이지 사람들이 비정상적이라서는 아닙니다. 아무리 미운 놈 떡하나 더 준다지만 팔은 안으로 굽듯이 더 좋아하는 방송사를 편들어주는건 전혀 틀린 일이 아니죠.
브라운쵸콜렛
10/05/2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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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전 가장 이해할 수 없는 점이
많은 분들이 "게시판 분위기가 지나치게 과열된 것 같다, 비판할 건 비판화되 조금만 감정을 줄이며 이야기해보자"라며 말하고 있는
분위기에서 제가 봤던 글 중에 가장 감정적이고 주관적인 글이 타이밍 좋게 치고 나왔다는 점이며,
사람들의 공감을 사기에도 쉽지 않은 점은
이유에 대해서는 충분한 고찰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내가 좋아하는 A는 마구 욕해댔으면서 왜 당신들이 좋아하는 B는 가만히 두나요"와 같은 약간은 유치할 수 있는 논지를 중심으로
들고 나오셨다는 거지요.(유치하다는 표현은 죄송합니다. 딱히 다른 표현이 생각이 나지 않아서)
10/05/2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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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겜의 자업자득이니 지금 까지 해온게 막장이라 그렇니 뭐니 하시는데.
그런 것보단 그냥 정전 타이밍 때문이죠, 네이트 결승도 1경기 별 중요하지 않은 타이밍에 정전되었고 그 후로 명경기가 펼쳐졌다면 별로 비난받지 않았을겁니다.
반대로 온겜도 이번 정전이 만약 2:0으로 밀리던 김정우선수가 2:2로 따라잡으려는 4경기 찰나에 정전되었다면? 똑같이 난리 났을겁니다.
10/05/2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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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밍 때문이라는데 한표 더..
타이밍도 타이밍이지만 황당한 판정도 한몫했죠.
만약 MSL도 우세승이 아니라 재경기 판정나오고 깔끔하게 3경기가 다시 치루어졌다면 그렇게 가루가 되도록 까이진 않았을겁니다.경기후엔 MSL까는 얘기보다 이긴 사람의 본좌론 얘기로 뜨거웠을거구요.
MSL쪽이 좀더 운이 없었죠 뭐
브라운쵸콜렛
10/05/2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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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am님// 타이밍도 문제였지만 그 이후에 대처도 상당한 문제였습니다. 변명의 일관... 대책없이 계속 이어지는 광고 러쉬, 이후
핑계를 선수의 요청에 따른 온풍기 설치에까지 돌리기도 하고.. 전 사후 반응에 더 부르르 떨었던 기억이 있네요.
DeepImpact
10/05/2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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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분께선 이 글이 왜 이런 비판을 받는지 모르시나요?
글의 내용자체는 많은분들께서 공감할수도 있는 내용입니다.
다만 글에서 근거자체가 상대적으로 부족했고 또한 '너무 공격적이고 감정적'이었습니다.
방송사의 호불호가 갈리는 상황에서 차분한 글이어도 그에 대한 의견이 극렬하게 갈리는 마당에 이처럼 감정적인 글은 그저 감정싸움을 부추기는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감정적인 댓글또한 많고 그 때문에 글쓴분이나 다른분들 또한 눈쌀 찌뿌릴만한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최소한 글의 어조가 감정적이고 공격적이지만 않았어도 같은 감정적인 댓글들이 상당수 줄어들지 않았을까 라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10/05/25 16:15
수정 아이콘
솔직히 추천수 어이없습니다.
언제부터 추천버튼이 자기 의견과 같은 노선을 타고 있다고 해서 무작정 누르라고 있는 버튼이었나요?
이 글이 피지알 에이스 게시판의 다른 명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면 그 또한 재미있는 일이겠군요.

추천버튼 누르신 분들 대답해 주십시오. 이 글이 정말 피지알 추게, 에게에 올라갈 수 있는 글입니까?
10/05/2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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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L은 사전준비, 사후대책이 다 문제였습니다. 게다가 변명으로 일관한것도 더 불씨를 키웠구요.

게다가 정전 하나만 놓고 본다면, MSL은 모든 PC및 방송장비들이 동시에 정전으로 인해 꺼져버려서, 리플레이도 안남았지만,
이번에는 이영호 선수의 모니터만 꺼졌고, 옵저버용 PC의 리플레이는 남아 있었습니다.
만약에 3경기쯤의 박빙의 상황에서 그런 일이 벌어졌어도, 양쪽 코칭스테프와 심판이 함께 리플레이를 재검토하고,
우세승이든 재경기든 판정할만한 충분한 근거가 남아있기 때문에, 사후대처를 하기에도 훨씬 용이한 상황이었습니다.
10/05/2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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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 결승은 결정적인 타이밍의 정전때문에 두 선수의 승부 자체가 영향을 받았으니까요.
얄구지인
10/05/2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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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면이 없지 않아 있는것 같습니다. 그건, 그간 온게임넷이 쌓아온 공덕(?) 같은 것도 크게 작용 한 것 같네요..
그래도, 특히 "퇴장" 부분에 대해서는 어떠한 형식이든 조치(?)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ps 글이 좀 거칠긴 하지만, 틀린 얘기는 아닌듯 한데,, pgr 글쓰기 버튼의 무거움 얘기 까지 나오는것 보니,,
조금은 무섭다는 생각이 드네요..
Missing you..
10/05/2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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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내용에 공감하기도 하고 솔직하게 생각 적어주신 글쓴님 생각에도 박수를 표합니다...전 여러가지로 봐도 이번 온게임넷 결승이 더 심각한 상황이며 더 문제라고 봅니다.운영을 어떻게 했던 대처가 미흡했던거 보다 청소년들이 집에도 못가고 갇혀있고 새벽까지 위험하게 추위에서
벌벌 떨고 있었던거보다 더 심각하고 위험한 문제가 도대체 뭐가 있는지 궁금하네요...위에 리플 달아주신분들 msl이 더 욕먹은 이유에 대해 여러가지 적어주셨는데요...맞는 말씀이긴 하지만 이번 결승에 있었던일 보다 더 문제 있을만한건 없다고 보내요...
김지호
10/05/2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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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뿐만 아니라 이것저것 합쳐서 엠겜이 그렇게 까인거였으면 지금 온겜은 더 까여야죠 ㅡㅡ;;
노숙하던 학생들이 동사라도 했으면 후...
방물장수
10/05/25 16:40
수정 아이콘
사실 온겜은 훨씬 더 까여야 맞습니다.
10대 학생들의 대부분이 귀가하기 힘든 상황이 나와 버렸으니까요.
그것을 보고 [그럼 중간에 집에 가던가]라고 말하는 분이 타 사이트에도 계시던데, 최소한의 안전장치는 있었어야 한다고 봅니다.
미성년자들의 귀가를 우선적으로 보장한다던가 하는 식으로 말이죠.

엠겜의 문제가 방송 환경의 문제였다면, 온겜의 문제는 사건사고로 연결될 수도 있는 것이었습니다.
Vassili Zaitsev
10/05/25 16:41
수정 아이콘
그동안 해온것들이나 이후 대처방식에서 나타난 차이라고 보여지네요.
sinjiyoung
10/05/25 16:42
수정 아이콘
게시판에 다양성이 존재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이 글이 보여주는 다수의 의견을 거스르는 '다양성'은 좋게봅니다. 다만, 이 글의 추천수를 보니 여러가지 생각이 드네요. '추천'버튼은 네이트에 있는 '공감'과는 다릅니다. 추천을 많이 받아 에게나 추게로 간 게시물을 훑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양한 주제의 담론과 생산적인 주제의 이야기 그리고 그 주제를 담아낼 수 있는 필력이 담긴 글들이 '추천'의 대상입니다.

팬들끼리 공감하기 위해 쓴 글이라면, 일단은 지금까지의 댓글로 볼 때 실패하신 것 같구요, 자신의 심정을 온게임넷측에 전달하고 싶으셨던 것이라면 온게임넷 게시판을 이용하시는게 나으셨을 것 같습니다. 제목 자체가 자신과 다른 의견을 가진 팬들에 대한 성토군요. 생산적인 논쟁을 위해선 태도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pgr을 부러 높게 평가하고 신성시할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스타관련 커뮤니티 중에선 단연 가장 '품격'이 있는 사이트이니만큼 '품위'있는 글을 써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소모적인 논쟁은 댓글을 다는 유저뿐 아니라 글쓰신 정전님에게도 아무런 이득이 없습니다.
10/05/25 16:51
수정 아이콘
하나의 현상을 가지고도 생각이 다를 수 있으니..
저는 오히려 정전록이 있었기 때문에 온겜의 모니터 꺼짐 현상도 이해가 가더군요..
내성이 생겼다고 할까요..

초유의 장소인 격납고에 그날은 비바람이 몰아쳤으니 정전이 일어날 가능성도 꽤 클 수 있다고 봤고요..
셔틀버스로 관중들 이동시킨다고 했으니 퇴장할때 분명히 병목현상 생길거라고 예상도 했고요..

그리고 이미 여러 글로 온겜넷이 까였고, 거기에 대해 사과글까지 올라왔는데 오히려 분쟁은 더 커지는 것 같고...
"아직 이걸로는 모자라다." vs "이정도면 용서해주자." 정도로 나뉘는 양상이네요..

제 개인적으로는 온겜과 엠겜을 차별하는 것 같진 않습니다..
온겜의 경우는 피해를 본 사람은 오프 뛴 분들 뿐이라 그다지 확대되지 않은 것이고,
엠겜은 경기를 보던 모든 사람들에게 피해를 줬으니 일이 확대된 것으로 보입니다..
비공개
10/05/25 17:02
수정 아이콘
자신이랑 의견이 안 맞다고 비꼬는 분들 참 보기 안 좋네요.
이런 점이 욕설이나 자음연타를 못 쓰는 폐해인가봅니다.
swflying
10/05/25 17:07
수정 아이콘
온겜이 욕 덜먹는 이유는 집에서 치킨먹으며 결승 본사람들에겐
꽤나 만족스러운 경기내용이었기 떄문이죠.
중간에 1시간이 넘게 경기가 지연되었어도 어차피 집에있는 분들은
다른채널보거나 인터넷 서핑좀만 하면 그만이거든요.

그러니 오프간 사람들에 비해 화날 이유가 전혀 없죠.
오프간 사람이 만명이라 치면 집에서 본사람들은 10만명은 될테니까요.

근데 엠겜같은 경우는 경기지연이 문제가아니라
아예 승부 자체의 승패를 지들이 갈라놓았으니깐요.
사실 죄질은 온겜이 더크다고봅니다.
막차 시간 넘길떄까지 잡아둔건 금전적, 육체적, 시간적 피해거든요.
엠겜은 선수나 팬들에게 입힌 정신적 피해고요. 그누구도 육체 금전 피해는 없으니깐요.

그니깐 전 개인적으로 온겜이 더 욕먹어야 마땅하다고 봅니다만
아무래도 오프안간사람들이 많다보니. 전적인 공감이 힘들고
(엠겜의 경우 비오프, 오프관객 모두 하나되어 공감이 되었기에)
이쯤에서 그만하자 라는 옹호글이 더 많아 보이는 것 같습니다.
10/05/25 17:07
수정 아이콘
글쓴 분께서는 포커스를 재경기에 두신 것 같은데,
포커스를 재경기에 놓는다면 OSL은 MSL에 비해 덜 까이는 게 맞다고 봅니다.
MSL이 죄질이 더 무겁죠. 정전과 모니터의 한순간 꺼졌다 켜지는 것의 차이는 차원이 다릅니다.
게다가 MSL은 자기집 안방이나 마찬가지인 공간에서 했습니다.

다만 저도 OSL을 용서하지 못하는 입장인데, 그 이유는 관중퇴장사건이구요.
관중퇴장사건+MSL과 같은 죄질 = 온게임넷은 MSL과는 비교할수 없을 정도로 큰 죄를 저질렀다.
이렇게 볼수는 없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론 관중퇴장사건하나만으로 MSL보다 죄질이 안좋다고 보고 있긴 합니다.
마찬가지로 OSL을 용서 못하는 입장이지만, 내부적인 내용이 전혀 다르니 님의 글에 동의할수가 없네요)
그리고, 글쓰기 버튼의 무거움을 늘 느끼던 피지알에서 댓글이 아닌 글로,
"왜 더 까야 하는데 그만 까냐?"라는 식의 글을 보게 될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나, 유키호..
10/05/25 17:14
수정 아이콘
한가지 사건을 대하는 사람들의 생각이 모두 다르고
그에따라 서로 비꼬고 헐뜯고 싸우고..
이런 상황이 벌어질때마다 인류보완계획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낍니다. 신지 이 녀석은 왜 마지막에 다시
되돌려 놨는지..원망스럽네요.
10/05/25 18:38
수정 아이콘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으신건지 알겠으나
본문에 쓰신 말투는 좀 당황스럽네요.
표현이 거칠어서 그다지 좋게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옹호에 관련된 발언에서는 오해를 살 만한 부분이 있네요.
좀 더 감정적인 부분들을 수정하시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엉망저그
10/05/25 19:10
수정 아이콘
뜬금없지만 이글이 저한테 많은 느낀바를 주어서 감사하다고 하고 싶네요 그 내용은 FREE BBS에 제가 쓴 글과 제 댓글에 있습니다.
귀찮은 분들을 위해 제 글을 요약하자면(매우 함축적으로 요약하긴했습니다.) 피지알이 싫었는데 좋아졌다 라는 글입니다. ^^
또리민
10/05/25 19:23
수정 아이콘
필자의 주장대로 온겜이 큰 잘못을 저질렀음에도 불구하고 옹호하는 글들이 많다면 필시 나중에 부메랑으로 다가오겠죠..
비난이나 비판의 수위가 현저히 다른데에는 온겜과 엠겜의 이미지나 선호도의 차이가 큰 게 아닌가 합니다..
10/05/25 21:04
수정 아이콘
왜 나도 모르게 추천을 하게 되지.
케이윌
10/05/25 21:19
수정 아이콘
아무도 방송사고에 대해 옹호한 사람은 없습니다.

다만 계속되는 지나친 비난에 반발했을뿐이죠. 대체 누가 이번 방송사고에 대해 잘햇다고 옹호를 하나요
케이윌
10/05/25 21:20
수정 아이콘
A심판은 2회에 노아웃 상황에서 볼을 스트라이크로 잡는 오심을 했습니다.

B심판은 3-3으로 동점인 7회 2아웃 만루 2스트라이크 3볼에서 볼을 스트라이크로 잡는 오심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 오심덕에 한 팀이 졌습니다.




두심판다 같은 오심을 했지만 반응은 다릅니다. A심판은 당장은 욕을 먹어도 그렇게 오래가지 않은반면
B심판은 KBO게시판이 난리가나고 엄청난 욕을 먹습니다.

이때 B심판을 욕한 사람들이 A심판도 욕해야 할까요? 같은 오심이니 B심판 욕한만큼 A심판도 욕하라는데 그래야 할까요?





온겜과 엠겜의 방송사고의 차이는 위와 같습니다.

온겜의 방송사고는 경기자체를 흔들지 않았고 방송사고로 실력으로 진게 아니다 라는 말이 나오는 그런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1경기 초반에 그런 방송사고가 났기에 딱히 경기 자체에 큰 영향을 주지않았고 김정우가 이영호를 이긴것에 실력으로 이긴걸 부정하는 사람은없습니다.


엠겜의 방송사고는 딱 3경기 그것도 거의 막바지로 이어지는 결정적인 순간에 터졌습니다. 더더군다나 그 사고로 이영호는 판정패를 당했구요. 그 방송사고 이후 리쌍록은 실력으로 이긴게 아니다 실력으로 진게 아니다 라는 말들이나오면서 이도저도 않은 결승전이 되어버렸습니다. 경기자체가 타격을 입은거지요.



그런상황에서 엠겜의 결승에 더 말들이 많고 비난이 많은건 당연하지 않나요?


더더군다나 엠겜은 그이전 4강전이영호의 기다리고 있다로 까이고 관객과 단절되있는 무대로 까이고 허술한 CG로 까였습니다. 결승무대도 초라하기 이를데없었고 그렇게 불만이 쌓일때로 쌓인상태에서 방송사고가 빵터진거죠.그것도 결정적인 순간에

반면 온겜은 화려한 무대 뛰어난 오프닝등으로 점수를 받은상태에서 방송사고도 경기에 큰 지장을 주지않는 초반에 터졌습니다. 그 방송사고로 김정우의 승리에 대한 논란자체가 없습니다. 그냥 실력으로이겼다는 반응일뿐이죠



B심판을 욕했다고 굳이 같은 오심을 했다고 그욕한만큼 A심판을 욕할 필요는 없습니다. 받아들이는 느낌자체가 다른걸요.


그런데도 B심판을 욕했으면 그만큼 A심판도 욕먹어야 한다는건 마치 미선이 촛불집회에 참가했다고 왜 연평해전 희생자들 촛불집회는 안하냐 라고 따지는것과 별 다를건 없네요.


아무도 방송사고에 대해 옹호한 사람은 없습니다.

다만 계속되는 지나친 비난에 반발했을뿐이죠. 대체 누가 이번 방송사고에 대해 잘햇다고 옹호를 하나요
라구요
10/05/25 21:39
수정 아이콘
그때랑 비교를 하면 안되죠......
정전이 문제가 아니고.......
이제동의 우세승을 인정못하겠다는 부분이 문제였던것입니다.

원인제공이 정전이라서... 정전록을 비판하면서 많이들 화를냈죠....정전이 나쁜게 아니고.
우세승이라는겁니다.


만약 이번에, 우세승을 또 줬었으면 , 3부리그로 강등되고도 남았을 최악의 사태였을터...
정전에 관한부분에 대해선 일체의 이해도없이..
질책성 공격형글로 가득차있군요. 당연한 얘기를 시비거리로 만드는 꼴입니다.
steellord
10/05/25 21:50
수정 아이콘
이건 무슨 글인지 osl도 msl만큼 않깐다고 징징징...-_-

애도 아니고
온겜이건 엠겜이건 잘못한만큼 욕다 먹었습니다.
10/05/25 22:10
수정 아이콘
우세승은 심판의 문제니까요.. 두방송국다 반성하고 앞으로 잘합시다!
타테이시
10/05/25 22:20
수정 아이콘
정전록 같은 경우엔 문제의 경우가 더 심각했죠.
왜냐하면 4강 경기때부터 나오던 문제나, 매직스튜디오 한다면서 오프라인을 고작 1000명만 초대한 점
또 정말 질 낮은 CG질과 선수들을 전혀 배려치 않은 스튜디오 문제, 이후 온풍기 사건 후 MSL의 대처법(그저 모르쇠로 일관했죠.)
사과문에서의 말도 안되는 실수 등등 이번 퇴장건과는 차원이 다르게 문제의 양이 너무 많았습니다. 질은 같을지 몰라도 절대적인 양
이게 너무 많아서 지금보다 더 심각한 글들이 올라올 수 밖에 없었죠. 그리고 그건 현장의 문제가 아닌 방송사고의 문제였습니다.
현장 1천명의 문제가 아닌 시청하던 100만명의 문제였으니 더 심했죠. 그 피해를 본 사람이 훨씬 더 많으니까요.
질의 문제에서는 비슷할지 몰라도 양의 문제에서는 NATE MSL이 더 많았기에 더 많은 비판과 비난이 쏟아졌던 것입니다.
제발좀요
10/05/25 22:39
수정 아이콘
글쓴이가 다소 격하게 쓴 감은 있지만.. 취지는 공감합니다..
항상 느끼지만 자기 생각과 다른 글을 보면 비아냥대는 사람이 참 많네요..

일단 글쓴이의 의문에 대한 제 생각은...
엠겜은 당시 리그 진행 방식 문제에 관해서 많은 욕을 먹었고 그래서 미운털이 박혔던 상황입니다..
그리고 현재 온겜은 이스포츠 위기의 상황이라 많이 감싸주자라는 식의 감정도 존재하고 있다고 보구요..
이게 결정적인 차이인 거 같네요.. (물론 방송국팬과 당시 피해를 본 선수의 팬의 영향도 틀림없이 있다고 봅니다.)

저도 온겜이 정전 + 음향사고 + 전례를 보고도 예방하지 못함 까지 더해서 퇴장문제를 제외하더라도 더 큰 잘못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그렇게 생각 안하시는 분들이 계시군요...
문제는 그렇게 생각 안하시는 분들은 그렇게 생각 안한다고 말하시면 되지 왜 난리를 피우는 건지...;;

개인적인 생각으론..
엠겜한테 영구보이콧이나 2부리그니 뭐니 해놓고 지금에 와서 온겜사태는 이제 그만하자는 사람들은 본문에 감히 토를 달아선 안된다고 봅니다..
JUVENILE
10/05/25 22:39
수정 아이콘
그래요

다들 님들 말이 다맞아요 이런글이 욕을 조장하는 글이지요
그런데 네이트때나 지금이랑 비교하면 차이는 사실많이 나죠
Amaranth4u
10/05/25 23:20
수정 아이콘
네이트는 허접한 스튜디오 때문에 더 욕먹은거고요.
대한항공은 멋진 오프닝을 시전이라도 했으니 덜 까이는 거죠.어쨋든 새로운 도전을 한거니깐요.
거기다 문제의 타이밍. 경기 자체의 재미가 더해져서... 그때는 우세승 판정때문에 말이 더 많기도 했고...
갠적으로 네이트는 정말 최악이었네요.

그런데 이글의 의도를 모르겠네요. 글쓴이는 결국 온겜넷이 엠겜만큼 욕을 먹어야 분이 풀리실려나요?
멀면 벙커링
10/05/25 23:49
수정 아이콘
온겜은 지금 열심히 까이고 있습니다.
토요일 밤부터 해서 계속 글이 올라오고 있죠.
MSL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결승 끝나고 폭풍같이 글이 올라왔죠.
그리고 MSL때도 자중하자는 글 올라왔습니다.
너무 심한 거 아니냐는 글도 올라왔구요.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뭐가 다르다는 거죠??
사과문에 대해서도 온겜이나 엠겜이나 만족 못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이정도면 됐다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뭐가 다르다는 거죠??
온겜이 재수좋아서 경기 초반에 그렇게 되었고 만약 경기 절정이었으면 어떻게 될 뻔 했나라는 말들을 하지만...
IF란 말은 결국 일어나지 않은 겁니다.
IF를 엠겜에도 적용해볼까요?? 과연 MSL에서 정전이 안되었다면...
하지만 IF는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하늘이 엠겜을 버린거랑 온겜을 도운 건 상관 없습니다.
거기에 파생된 결과를 가지고 논할 뿐이죠.
똥순이아빠
10/05/26 00:18
수정 아이콘
이 글이 추천을 받는 이유 중의 하나는,,
이런 흐름이 pgr 게시판의 특징을 보여주는 단편적인 예이기 때문이 아닐까..하고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
그런 의미로 추천 하나 누릅니다.
blacksim
10/05/26 01:03
수정 아이콘
돌고 도는 세상.
아직도 도는 중이군요.
냉면처럼
10/05/26 10:47
수정 아이콘
이건 뭐... 리플들이 싸우자는 수준이군요

규정 지키지 못했다고 지적 할 수 있지만, 위에 한두 분이 지적했으면 더 말할 필요 없지 않나요?
그리고 무엇보다 비꼬는 말투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에 글쓴이 분도 같이 흥분해서 잘못하긴 했습니다만...

여튼 전체적으로 눈쌀이 찌푸려지네요
WizardMo진종
10/05/26 14:32
수정 아이콘
이 글을 신나게 까는 분은 왜 추천이 60개를 넘어가는지 아직 이해가 안가시나보군요;;; 오프간사람은 시청자의 1%나 될까요?
그런데 지금 이만큼 욕먹는건 심하게 말해 온겜이 팬들한테 깽판쳤다고 까지 봐도 되는 상황이란말입니다...
폭주창공
10/05/27 00:11
수정 아이콘
끝내기 만루홈런대 선두타자 솔로홈런 정도의 차이라고 봅니다 -_-
참고참고또참았는데 결국 터뜨린게 정전에다가 우세승이었거든요...

여러 다른분들이 말하셨지만 정전 하나로만 까인건 절대 아닌걸 인지하신다면
까임의 정도가 다른것도 어느정도 납득하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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