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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0/05 02:53
16강에 현재 프로토스 최강의 4인이 포진해있는거군요.
그것도 자신만의 색깔을 뚜렷히 가지고 있는 선수들이 말이죠. 마치 03년 가을의 전설을 이룩했던, 당시 4대 프로토스 강민 박정석 박용욱 전태규 선수가 포진해있던 마이큐브 리그가 생각나는데요.
07/10/05 03:12
저번시즌에서도 16강에서 만났습니다. 악연인가 봅니다.^^
하지만 크게 위축될것 같진 않습니다. 그도 그만큼 성장했으니까요. 문제는 동운영전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은 두사람의 경기에서 저그>토스의 기본상성이 확실히 작용한다는게 변수랄까. (아이러니 하게도 김택용 선수가 마재윤 선수에게 강한건 그 운영의 여지를 안준다는것..)
07/10/05 03:23
예전이었다면.... 90%의 마재윤선수의 승리를 점쳤을텐데...
요즘 마재윤선수의 안좋은 페이스와 더불어 김택용선수를 필두로 마재윤식 운영형 저그의 파해법이 조금씩 나오는 점을 생각한다면 5:5네요............;
07/10/05 11:01
현존 최강 포스 넷이네요~!!!
즐쿰은 역시 올드팬의 희망... 이보다 꾸준할 수 있을런지... 윤용태는 정말 전신인 것 같아요. 비슷한 병력끼리 싸워서 지는 걸 거의 못 본... 무엇보다 스톰을 역대 이보다 잘 쓴 토스게이머를 못 본듯...
07/10/05 11:36
이번 msl은 토스만 놓고 보면 대 만족입니다. 토스라인이 이보다 화려한 적이 없었던것 같고 너무너무 기대 됩니다만;;;;;;;;;
저그가 다 죽어나서...... -_-;; 어제까지 기준으로 16강 저그는 아직 마봉좌 1명뿐........ 토요일 경기에 2명의 저그가 출전합니다만;; 상대가 만만치 않아서.... (에..... 염선생과....... 누구.. 던데;; ) 테란의 역습이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플토 4인방과 저그의 선전을 기원하는....... 이상...... 10년째 온리 테란유저였습니다;;;;;
07/10/05 11:37
그런데 김택용 선수가 난전형인가요?
저는 김택용 선수의 물흐르는듯한 운영에 자주 감탄 하는데.. 사실 김택용 선수는 뭐라고 딱 한가지를 꼽을수 없는것 같아요. 물량도 좋고 전략도 좋고 운영도 좋고 그중 빠지는것은 전투력이 좀 빠지는것 같단 느낌은 드네요. 아무튼 정말 명품토스들만 모아 놓은것 같습니다. 너무 기대가 된다지요^^
07/10/05 11:43
토요일에 저그가 3명이 출전합니다. 저그는 마재윤 선수와 누군가가 16강에 진출하겠지요. 고로 저그는 현재 2명 진출 확정입니다. 1명이 누가 될지가 정해지지 않았을 뿐..
07/10/05 12:46
토요일 저그 2명 응원!
그 2명은 이주영! 한상봉! 아자자~!! -_-)/ 그나저나 스타리그는 저그라인이 덜덜덜..이더니, MSL은 플토라인이 덜덜덜..
07/10/05 13:34
nameless 님 // 김택용 선수의 전투는, 그것조차도 운영의 일부지요. 쓸데없는 싸움은 절대로 안 하면서 결과는 조금씩 자신에게로 유리하게 만들어 내는... 송병구 선수와의 MSL 결승 5경기나, IEF 2007 마재윤 선수와의 결승 1경기는 그러한 운영이 절정에 달한 경기였죠...
전투력이 빠지는 것도 전 잘 모르겠습니다^^; 물론 프로리그에서 윤용태 선수와의 경기에서 패하기는 했지만, 상대가 윤용태임을 감안해보면 뭐...; 현존 최강의 전투력을 가진 선수인데요.; 어쨌든 MSL 프로토스 라인은 말 그대로 '소수' '정예' 인데, 저그는... 왜 이렇게까지 된 건지, 걱정될 정도네요. 물론 다음 조에서 최소한 한 명은 저그가 올라오지만... 박성준, 이주영, 염보성 중 한 선수가 탈락해야 하다니; 아쉽네요. 한상봉 선수도 꽤 유망주 격인 저그인데... 마재윤 선수 이러한 가운데 결승 가면 정말 부활 소리 들을 수 있을텐데 말이죠. 하하;
07/10/05 14:09
김택용 선수의 놀라운 eapm 에서 나오는 전투력은 가공할만 합니다.... 게다가 그러면서 물량도 쏟아지고요.
문제는, 윤용태 선수는 미래를 기약하는 운영은 포기하고서라도 전투에 집중해서 승리를 이뤄내는 타입이라 (...) 개인적으로는 윤용태 선수 상대로는 "막으면 이긴다"는 마인드로 싸우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문제는, "못 막는다"라는거죠. 막다 보면.... 어느샌가 밀리고 있더군요. 윤용태 선수를 상대하는 선수들은 죄다...
07/10/05 16:08
스타일상.. 강민 + 송병구 = 김택용, 거기에 윤용태는 따로 노는 느낌을 받습니다-_-;
네 선수 모두 엄청 자기 색깔이 뚜렷하고 강력합니다. 이렇게 토스의 우승이 가까이 느껴졌던 시기가 있었던가요.. 단연 돋보이는 건 최고의 명품 김택용이겠죠.. 택본좌라고 하면 또 본좌논쟁 시작되려나요^^;
07/10/05 16:30
글쎄요.. 타 종족전은 자신이 짠 판대로 전투가 잘 이루어지지 않습니다만,
저그전의 경우는 커세어+다크 콤보를 의식한 상대의 허를 파고드는 견제플레이로 타격을 준 다음 허무할만큼 결과가 빤히 보이는 전투로 경기를 끝내버리는터라;; 저그전에서 김택용의 지상군이 전투에 나서는 경우는 딱 2가지 뿐이었던거 같군요. 끝내기 진출병력이 나가던가..... 아니면 상대 멀티를 치러가는 중규모 부대의 전투.....정도... 김택용선수는 저그전 만큼은 견적이 나오면 그냥 싸웁니다. 결과는 뭐...... 예상대로........ -_-
07/10/06 01:14
글쎄요 아무리 요새 마재윤선수의 페이스가 안좋다고는 하나.. 김택용이 아닌 다른플토에게 진다는것은 아직까진 상상하기 힘들군요.
천적관계답게 마재윤선수가 이번에도 무난하게 승리할것 같습니다.
07/10/06 13:55
2초의똥꾸멍님// 저는 마재윤선수가 테란에게 3연패를 한다는것도 상상하기 힘들었습니다만...이루어졌으니;;
지금 상황이라면 저 토스들이 마재윤선수를 잡아내고 그다지 이상할것같지는 않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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