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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0/04 17:51
olympus님 말처럼만 된다면 CJ는 저그군단으로 새로 태어나는 건가요?^^
마재윤 선수의 기를 받아 강한 저그들이 되어줬음 합니다~ 다른 선수들도 마찬가지구요. 요즘 저그 너무 힘들자나요~ 힘내야죠!
07/10/04 17:51
역시... 저그들의 숙명은 테란과의 전쟁인가요. 각 저그들의 플토전에 대한 내용은 별로 없어서 아쉽...긴 하지만 ^^;;
최근 저그 신예들에 대해서 잘 정리해주신 것 같아서 좋네요. 하지만 박명수 선수도... 이제 미래가 기대되는 신예.. 라고 보기는 힘들지 않나요. 박명수 선수의 전성기도 거의 지나간 느낌입니다. (예전 히치하이커에서 2해처리로 최연성 선수를 누르던 때가 그립군요...)
07/10/04 17:54
장육, 권수현, 한상봉선수는 CJ이기때문에 저기 들어가있는건가요??
저는 저 세 선수의 경기중에 인상깊었던경기가 없어서 공감이 안되네요..
07/10/04 17:55
장육의 등장은 정말 신선한 충격이었는데,
스갤에선 어느새 언급조차 안 되더군요.. 빨리 저그 진영에도 여러명의 실력자가 등장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리고 마에스트로는 반드시 기량을 회복할 거라 믿습니다.. 프로리그에서의 부진은 잊고 개인리그에서 활짝 날아올랐으면 좋겠네요...
07/10/04 17:58
박명수 선수를 보니 이런 글을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온겜이 이기기 위해서 1경기 박명수 선수를 내보낸다. 2경기 박찬수 선수를 내보낸다.(하지만 박명수 선수가 대신 나간다.) 3,4경기 건너뛰고, 5경기 박명수 선수를 내보낸다. - 온겜에서 그만큼 큰 비중이 높은 박명수 선수...힘내서 개인리그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 이제동 선수는 지금과 같은 뮤컨으로 대테란전 최강저그가 됬으면..
07/10/04 17:58
장육, 권수현, 한상봉 선수보다는 박찬수, 김윤환, 주영달 선수가 올라가야 맞지 싶은데..
차세대 기대주라는 것들은 보통 팬심이 더 작용하기 마련이니까요.
07/10/04 18:00
저도 장육 권수현 한상봉선수경기는 거의 기억이 안나네요.. 장육선수는 임요환선수전 한상봉선수는 전상욱선수전밖에는 기억이 안나는데..
07/10/04 18:08
마재윤 선수가 기량이 떨어졌어도, 아직까지 개인리그에서 꽤나 강한 모습을 보일 수 있는것은
최근 신예선수뿐만 아니라 모든 저그들 중에서 단연 뛰어난 능력을 보이는 "프로토스전" 때문입니다. 그동안 저그의 "대 테란전 능력"이 엄청나게 중요하게 평가되었는데... 이제 "대 프토전 능력"도 거의 비슷한 중요성을 가지지 않을까요. 박명수, 장육, 김준영, 이제동.... 모두 대 테란전에서의 활약으로 주목을 받았지만, 결국 대 프토전이 걸림돌이 되어서 마재윤 선수만큼 대성하지는 못했죠.
07/10/04 18:30
글보고 느끼는게 저그는 정말 인재가 없네요... 저 5명중에 김택용, 송병구정도만이라도 성장할 선수는 이제동선수말고는
없어 보이네요. 그나마 이제동 선수도 플토전이 다소 약해서...
07/10/04 18:52
나름대로 이해가 가는 선수구성인 것 같습니다. 그만큼 차기유망주라고 말할 수 있는 선수를 꼬집어 얘기할 수 없는 상황이 현재 저그종족의 상황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지금 선수의 실력과 포스만으로 최강자가 될 수 없다고 단정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마재윤선수도 2004년도엔 무명의 신인선수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모든 선수가 케스파 랭킹1위를 하는 것이 아닌지라 이중 가장 강력한 선수로 성장하는 선수가 미래의 그 자리를 차지하겠지만, 어느 선수에게나 가능성이 있으므로, 지금 뛰어난 실력을 보이고 있는 이제동 선수만이 최고의 자리를 노릴만하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현재 저그로서 최고의 위치에 있는 선수들은 마재윤, 이제동, 김준영, 박성준, 박명수 선수라고 생각하고 있고, 조만간 미래에 저그 종족이 왕좌를 차지하게 된다면, 이들 선수들이 더욱 성장하여 최고의 위치를 차지하는 것이, 가능성이 그나마 큰 사건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07/10/04 18:55
최근 그래도 가장 각광 받고 있는저그라면... STX의 김윤환선수죠........
이제동선수..... 저그 현존4대천황으로 꼽히는데.. 유망주목록에 있다니 ;;.. 한상봉선수는 인정합니다.. 전상욱선수를 제압하던 데스페라도전의 그 공격성.. 조금 가다듬고 운영을 첨가한다면...... 제2의 투신으로 불려도 손색없을듯.
07/10/04 19:30
이제동선수는 이미 탑레벨의 저그고
박명수선수는 만년유망주인 고인규선수의 이미지가 좀 강하지만... 그래도 선전하고있구요 장육선수는...... 권수현선수는.... 연어저그사건도 그렇고 예전 임요환선수와 피씨방 예선때였나요.. 그때도그렇고 상황판단능력만 좀 향상시킨다면 충분히 기량이 좋아질것같습니다.... 한상봉선수는 저번 운고로분화구 김윤환선수전을 보니 상당히 잘하더군요
07/10/04 19:48
개인적으로 피씨방계의 마재윤이라는 주영달선수를 기대합니다. 연습겜 리플을 우연히 본적이있는데 장난이 아니더군요. 방송겜에선 왜 그만큼의 경기력을 다 보여주지못하는지 흑흑..
07/10/04 20:04
장육선수는 처음등장때 정말 기대를 많이하게되었죠... 하지만 지금은....
그리고 등장시기가 너무 빨라서 인가요... 이제 유망주선수에 넣기엔 너무 오래된 느낌이 나네요.
07/10/04 21:11
이제동, 박명수 선수는 차세대 5대 저그가 아니라 마재윤, 김준영, 박성준 선수와 함께 현세대 5대 저그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크게 두각을 못 타낸 선수 중 가장 가능성 있는 저그들은.. 박찬수, 김원기, 김윤환, 박문기 선수.. 개인적으로 이스트로 저그들이 일냈으면.. 제가 저그빠인데도 불구하고 잘 생각해봐도, 사실 저그 유망주가 없긴 정말 없네요.. 테란, 토스 유망주는 물밀듯이 나오는데.. 특히 김구현 선수는 앞으로 대성할 듯한 조짐이..
07/10/04 21:37
김원기선수는 이윤열선수와의 대결로 주목받기시작했는데, 테란전 스타일은 개인적으로 조용호,박태민선수와 유사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점은 타종족전이 불안하고 나이가 85년생으로 신인치고 꽤나 많다는점이였는데 지금은 개인전에서 모습을 보기가 힘들더군요.. 프로리그든 어디든 좀 모습을 볼 수 있으면 좋을텐데요.. 아쉬운선수네요.
07/10/04 21:40
그리고는 저는 차세대 저그라고 말했지 신예라고 말하지는 않았습니다. 차세대가 꼭 신예라는 뜻으로 사용하지는 않죠. 앞으로 이끌어 간다는 뜻으로도 차세대라는 말을 사용합니다. 현재 저그를 이끌어온 세대는 마재윤과 김준영이고 저는 앞으로 저그를 이끌어갈 세대로 저 5명을 지목한것 뿐입니다.
07/10/04 21:45
이제동은 마재윤,김준영과 시대자체가 틀립니다. 같이 평가받는다는건 말이 안되는데요. 현재포스가 저그탑이 된 것은 마재윤,김준영의 부진때문에 그렇게 보이는거죠. 이제동은 아직까지 개인리그에서는 좋은 모습 보여준적 한번도 없구요. 이제동이 저기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분들 그저 어이가없네요. 그 발언이야 말로 주관적이죠. 최고 암울맵인 데스페라도에서 전상욱을 잡고 올라간것이 한상봉입니다. 참고로 이제동은 예선 최종전 KTF의 김영진(테란)에게 탈락했습니다.
07/10/04 22:06
선수 평가는 무조건 개인리그로 해야합니다. 불리한 맵을 뚫고 우승하는 그리고 다판제 능력이 있어야만이 분명히 좋은 프로게이머입니다. 김준영,마재윤선수들은 지금성적이 안좋다뿐이지 전성기때는 대테란전 어느맵에서든 다 잘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동선수는 아카디아, 신백두대간, 타우크로스같이 저그가 좋은맵에서만 하고 들어가지 않습니까? 프로토스와의 다전제 승부에서는 전부 패했고. 이제동선수 팬들 좀 매너가 없네요. 다른 차세대 저그들 너무 무시할만한 수준은 아니지 않나요? 아직까지 내세울만한 커리어도 없으면서..
07/10/04 23:24
CJ 3명과 이제동선수를 같이 놓는건 좀 -_-;;
이제동 선수 천하제일 스타대회 우승경험도 있고요. 프로리그에서 몇시즌째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고있는데요.
07/10/04 23:38
저는 권수현선수 보다는... 김원기 선수가 어떨지 하는데.. 김원기 선수 뮤탈컨트롤도 어디 빠지는 선수도 아니고, 상황판단과 적절한 멀티 그리고 안정적인 하이브 운영으로 테란을 압살하던... 역시나 문제는 레어에서의 깔끔한 처리와 멀티 시간끌기죠..
오히려 권수현 선수는 타 선수들에 비해서 Name Value가 떨어지는듯 합니다. 뭐 한상봉 선수야 워낙에나 공격적인 스타일로 이름값을 지금 높이는 중이구요..
07/10/05 00:21
제동선수팬들 좀 매너가 없네요<--- 이부분은 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다 그런건 아니거든요.
그리고 아무리 개인리그로만 평가를 한다 한들 프로리그에서의 활약이 아예 없는것처럼 생각하는건 잘못되었지 않나요? 예를들어 염보성선수와 김동건선수를 동일선상에 놓고 볼 순 없는거죠. 김동건선수가 이번에 8강에가서 탈락한다면 염보성선수보다 더 높게 평가하실건지요..
07/10/05 00:26
선수평가를 무조건적으로 개인리그만 해야 한다라고 하셨는데
그렇게 하면 우승하는시즌 직전의 김준영선수는 거의 바닥수준의 평가였겠죠. 몇년동안 16강이 전부였으니까요. 하지만 그전에 이미 경기력이 상당히 좋은 상태였고 프로리그도 좋은성적을 내서 16강저그 치고는 좋은평가를 받았었죠. 아무리 개인리그>>>프로리그라고 생각하실 지라도 개인리그100 프로리그0 이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병민선수와 전상욱 선수를 놓고 봤을 때 대부분은 비슷하게 평가를 합니다. 물론 차이가 크다고 생각한다면 할수 없지만.. 하지만 개인리그에서만 따져봤을때는 이병민선수가 전상욱선수보다 훨씬 높은 위치에 있죠. (4강횟수만 따져봐도 2배이상) 전상욱선수는 프로리그로 인하여+a의 요인을 상당히 많이 받은거라고 생각됩니다.
07/10/05 01:33
Yes/
개인리그에서의 전상욱 선수가 보여준 임팩트의 차이 아닐까요? 개인리그에서 전상욱 선수는 떨어지더라도 쉽게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상대와 항상 명경기를 만들어 냈죠. 그에 반해 이병민선수의 결승전은 기억도 그렇고, 졌던 경기들은 거의 떠오르지 않네요. 글쓰신분이 개인리그100 프로리그0 이라고 한적도 없죠. 개인리그에서의 활약이 프로리그의 활약으로 이어지는데에는 이의가 없으나 프로리그에서 잘한다고 개인리그에서 잘하는 것은 미지수이죠. 그 미지수 때문에 이제동 선수가 이글안에 있는것이구요. 저도 박명수선수의 전성기는 지났다고 봅니다.
07/10/05 11:23
한참 생각날 듯 말듯한 선수가 있었는데 아케론님이 말씀해 주셨네요. 박문기 선수.. 일전에 경기를 보고 가능성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07/10/05 12:31
야인과 나비님.
'선수평가를 무조건 개인리그로만 해야합니다' 이 부분에서 개인리그100에 프로리그0이라고 느꼈습니다. 이병민선수가 쉽게 떨어졌나요? 오히려 이병민선수는 결승전에서 정말 한끝차이로 우승을 놓친선수죠. 전상욱선수가 간발의 차로 결승에 못갔듯이 이병민선수 역시 간발의 차이로 우승을 놓쳤습니다. 4강에서 3:2 탈락 역시 있었구요. 그리고 진 경기로 명경기를 따진다면 이병민선수가 더 많다고 보여집니다만..
07/10/05 13:37
그냥 본문은 그럭저럭 재미있게 봤는데 글쓴님의 댓글보고는 고개를 도리도리 하게 되네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는거 아닙니까. 그런 의미로 전 장육선수가 저기 있는건 아니라고 봐요.
07/10/05 19:51
아직 이제동선수가 유망주인것은, 경기력은 인정받지만, 그 경기력에 맞는 커리어가 전혀 없기 때문입니다. 보통 한쪽에서만 잘하는 선수는 가끔있는데, 양대리그 모두 침묵이니.. 운이니 뭐니 해도, 이제동선수가 데뷔한지도, 이름을 알린지도 상당 시간이 지났습니다. 최강저그 반열이라는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07/10/05 19:53
야인과나비님// 전상욱선수가 승률에 비해서 임팩트가 없는것으로 오히려 더 유명했죠. 수면제라는 소리도 자주 듣고요. 그리고 이병민선수는 말그대로 인기가 없고 관심을 못받는 것이지 실력면에서는 말할것이 없다고 봅니다. 또 프로리그성적도 좋았죠. MVP를 받았는데 무슨 할말이 있겠습니까?
07/10/05 23:26
시암님// 전 그점에서 전상욱 선수가 임펙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토스전에서의 '뚫을 수 있음 뚫어봐' 그래서 제가 토스전하기전에 전상욱 선수 전성기 때 vod로 보곤 하거든요... 그리고 마재윤, 오영종 선수와 명경기를 펼치기도... (둘 다 떨어졌지만...) 하지만 이병민 선수는... 확실히 잘한다는 이미지는 있습니다만, 명경기는 박성준 선수와의 에버배 결승 5경기밖에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정석으로 이겨버리니까... 임펙트가 없다고 느껴지는 게 아닐까요? 스타일리스트가 인기 있는 이유라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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