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NG입니다.
Attack v1.00
플레이어 : 4명
맵타일 : 정글월드
플레이 성향 :
[전격전] [난전형] [반지상? 완지상?]
Make :
[Angel]Nakoruru
* 일단 동영상을 감상합시다.
* Run Away~ Run Away~ I'll attack~
이 맵을 처음 구상했을때는 3인용 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되어버린건 3인용이 만들기가 상~당히 까다롭다는데 있죠.
그 균형을 맞추기가 힘든 그게 귀찮아서 4인용으로 전환.. 나름대로 잘 됐다고 생각하고 나니 러쉬거리가
너무 가까워져서 오히려 더 잘됐다고 생각합니다.
공격하라는데. 공격해야죠 뭐.
깔끔하지 못한 맵 설명 그림입니다. ;;
와우~ 난잡의 극치 ;
기본구조는 본진 - 본진간은 가까운 구조. 앞마당은 '먹기 힘들껄?'하는 개방형에다가 러쉬거리는 가깝죠.
게다가 입구는 세개. 아무리 양쪽이 Hp1500의 프로토스 템플 2개로 막혀있어도 뚫리면 입구인겁니다.
그 입구를 뚫지 않아도 저 가스멀티대륙으로 올라갈수는 있지만... 좁은길이라 하템 이상의 모든 유닛은 갈수가 없죠.
다시 총정리 하자면. 본진-본진간은 일반지상맵. 앞마당을 먹으면 전격전, 레퀴엠보다 가깝습니다..
본진-옆가스 멀티는 막혀있고,자기가 가려면 옆의 입구를 열것. 다만 상대가 오려면 자신의 입구를 통하거나
다른본진쪽 옆건물을 부수지 않는한 하템이상의 유닛은 못지나가는 815식 반지상맵.
이런겁니다. 미묘하게 꼬인맵이죠?
<본진>
미네랄 : 9덩이 * 1500
가스 : 1개소 (5000)
그렇게 본진 개조 좋아하던 사람이 오랜만에 정상적입니다.
그냥 정상적인겁니다. ^^
이 본진은 앞에서 설명했듯이 세개의 입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나머지 두개는 막혔고. 하나는 그냥 열려있죠.
여기는 때려부수면 되는겁니다.. ;;
그럼 열린입구가 되죠..
그저 난입!
그냥 본진입구는 원배럭-원서플정도로 막을수 있게 해놨습니다. 그정도는 당연한거랄까..
입구많은것에 대한 대비차원 이랄까..
<앞마당>
미네랄 : 7덩이 *1500
미네랄 멀티인 앞마당은.. 사실 처음부터 더블하지 말란 용도로 만들었습니다.
러쉬거리가 가깝다 보니 여기 더블넥이던 더블컴이던 더블 해처리던 힘들죠.
간격도 넓고.. 센터쪽에 있으니 유닛이 자유롭게 공격와서 방어하기도 힘듭니다. 후반에 가서 정 급하면 먹겠죠?
<옆대륙 가스멀티>
미네랄 : 7덩이 * 1500
가스 : 1개소 (5000)
뭐 특이할것도 없는 옆마당입니다. 보통 처음먹는 멀티기도 하죠.
저그던 토스던 테란이던. 가깝게 때문에 오히려 빠른빌드 보다는 안정적인 빌드를 쓸거라는 노림수를 가진 선멀티 빌드를
가능케 하는 위치에 존재합니다. 초반유닛으로 한번에 밀지않으면 그래도 방어가 가능한 위치니까요.
중반넘어서 상대의 공성유닛(시즈)나 중대형유닛(러커 or 드라군 or 다템)이 '당장' 올수 없는 위치니까
일단 초반만 넘기면 된다..라는 입장의 멀티.
꼭 그런것만은 아니고 보통 처음 먹게 되긴 합니다.
먹기 위해선 건물을 깨서. 유닛을 잘 이동시킬수 있게 만드는것도 중요하죠.
안깨면 비이잉 돌아가야 할테니..
뭐 먼저먹다가 이렇게 치즈덩어리를 맞는 경우는 분명 존재하지만. ^^
이대륙의 멀티는 위에서 말한 특징이 있습니다.
일단 오는길이 '반지상'입구라는것.
이런식으로 공격을 당하는데.. 당연히 방어를 해야겠지만..
대형유닛은 비비적 -_-;
소형유닛만 급히 달려와서 막아야 합니다... 옆을 뚫어놓으면 그나마 본진에서 바로 구원병력을 보낼수 있겠죠.
그리고 저 입구가 '쉽게' 방어되어서 수비형이 가능하게 되면 안되니까..
유닛이 지나갈 길을 넓게 열어두었습니다. 대규모의 병력 이동에도 끄덕없는 입구랄까요.
고로 유닛 이동은 자유롭지만. 하템이상의 유닛은 이동하지 못한다.. 가 되겠습니다. ^^
이것이 이맵의 기본 특성입니다.
* 재미~있는 술래잡기 놀이~
러쉬거리가 가깝다는것은 언제나
이런 빠른 러쉬가 올수있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맵은 하나 더 가지고 있는것이 '열수 있는 입구'가 많다는것.
입구앞을 무시하고 열심히 돌아가서.
이런식의 3면역공도 가능합니다.
고로 술래잡기 놀이인것이죠..
일단 공격의 시작타이밍이 빠르고. 그 공격의 우선권이 왔다갔다 하는점에서 한사람은 열심히 도망가고
한사람은 열심히 따라잡아 술래를 넘기는 술래잡기와 같습니다.
물론 여기에도 약간의 제한이라면 중대형유닛은 최단거리를 가지 못하기 때문에
'한번의 이동'이 더 필요하다는 것이지만. 어쨌거나 진격로 세곳을 전부 점령/방어한다는것이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공격의 강도가 제일 중요하게 되는겁니다.
물론 이런식의 숨기는 건물로 상대의 허를 찌른다던지..하는건 당연히 가능하고..
오히려 큰 유닛이 주력인 조합으로 상대의 허를 찔러 '정면'은 막고 우회해서 공격하는것도 당연히 가능.
이런식의 조이기라던지..
이런식의 공격의 강도가 강력한것이 이맵에서는 대단히 잘 먹힙니다. 당연히 상대도 그에 대한 대비를 하는것이지요.
이 공방이 잘 어울려서 어느새 세력을 다스리는 세력전이 되면 그때부터 극도의 난전으로 변합니다.
센터가 너무 가까워서 그쪽으로 가려해도 주병력이 기습을 당할수도 있고. 옆으로 돌수도 있으니..
그때부터는 판단력의 싸움이 되는것이죠.
방어의 권역이 너무나 넓어지는 그 시기에서는 서로간에 자원을 다 날리고 또 새로 시작하는 경우도 생길수 있으니..
* 특수와 제한이 골고루 섞인 밸런스.
맵의 밸런스는 앞마당을 못먹어서 '저그가 힘들다.'
막을곳이 너무 많아서 '테란이 힘들다.'
주병력을 운영하기 힘들어서 '토스가 힘들다.'
셋다 맞기도 하면서 틀립니다.
어쨌거나 멀티는 터질만큼 있어서 저그에겐 좋은데다가 테란전에서는 성큰-러커로 막으면 탱크가 드랍쉽이나 다른본진으로
돌아오지 않는한 지키기 어렵진 않으니까요.. 토스전에서는 딴것보다 아콘의 이동경로 제한과 다템견제가 쉽지 않다는 점이 강점.
테란은 일관적인 공격선을 만들수 있기때문에 영역확장에도 편하고.. 러쉬거리가 가깝다는것은 토스전에서 한타에 대한 압박.
저그전에서는 저그의 당장앞마당이 거의 없다시피 하니 자원상에서 앞선다는 점이 강점.
토스는 테란에게 최초의 일격을 최대한 빨리 가할수 있다는것이 강점으로 작용합니다. 정언덕이긴 해도 레퀴엠식 압박은
그저 유효한 무기지요.. 저그에게도 동자원의 압박은 계속 가할수가 있습니다. 게다가 러커의 조이기는 '기본적'으로 무용지물.
히드라 저글링에 대한 하이템플러의 이동이 자유롭다는것도 하나의 매리트죠.
이렇게 따지면 비슷해보이지만.. 저프전을 제외하면 다 평가가 엇갈립니다. ^^
저프는 약간이나마 저그에게 좋습니다. 그 약간도 상성차라고 생각하면 큰 차이는 아니죠.
단 하나 토스에게 좋은거라면..
캐리어가 떴을때!
유닛 이동이 힘든 테란도 귀찮아 하고... -_-; 저그도 힘들어하긴 마찬가집니다..
디파일러도 저 입구는 통과할수 없으니까요.
그나마 저그는 나이더스 커널로 시간 단축이 가능해지겠네요.
* 요약.
I won't suffer, be broken
난 고통받지 않을거야, 부서지지 않을거야
Get tired, or wasted
피로해져, 또는 쇠약해져
Surrender to nothing
아무것도 아닌것에 항복해
I'll give up what I Started
내가 시작했던 것들에 포기할거야
And stopped it
그리고 그것을 멈추었어
From end to beginning
시작의 끝에서부터
A new day is coming
새로운 날이 오고있어
And I am finally free
그리고 난 끝내는 자유야
Run away, Run away
달아나, 달아나
I’ll attack
난 공격할테다
Run away, Run away
달아나, 달아나
Go chase yourself
네 스스로 뒤쫓아라
Run away, Run away
달아나, 달아나
Now I’ll attack
지금 공격할테다
I’ll attack, I’ll aa WHOAAAAAAAAAAAAA
공격할테다
Attack의 1절 가사입니다.
저 말 그대로의. 그대로의 이야기.
그럼.
* 언제나 리플은 환영합니다. 아시죠? ^^
* 사실 밸런스 자신 못합니다 -_-;; 이것도 꽤나 까다로운 맵이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