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7/07/21 22:48
변형태 선수가 새로운 운영의 트렌드를 만들어 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드랍쉽의 활용에서 말이죠.. 한타 병력으로 중앙에 눈사람
굴리면서 병력 불리다가 멀티하는 것은 변형태 선수 말고도 이성은 선수의 주특기 였지만, 변형태는 그 플레이 중에 다수 드랍쉽을 사용하므로서 새로운 테란대 저그전 트렌드를 만들어 낸것 같습니다. 김준영 선수의 소수 병력으로 다소 가난하게 방어하는 모습은 저절로 홍진호 선수를 떠올리게 하더군요. 이어지는 기적..
07/07/21 22:50
신한3 4강 vs마재윤 5경기도 그렇고 오늘 결승 5경기도... 변형태 선수의 경기는 뭐랄까.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어떤 쾌감 비슷한 걸 느끼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보는 내내 긴장의 끈을 놓을 수가 없더군요. 가장 중요한 경기에서 최고의 플레이를 보여주는 선수... 5전 3선승의 5경기는 그 중요도가 몹시 커서 신중에 신중을 기하는 플레이를 하는 경우가 보통인데, 변형태 선수만은 예외입니다. 닥치고 공격, 무조건 공격, 버서커 모드! 변형태 선수, 비록 졌지만 지난 시즌의 아픔을 딪고 이번 시즌 결승까지 올라왔듯이, 다음 시즌에는 이번 시즌 준우승의 아픔을 딪고 우승으로 극복해내리라 믿겠습니다.
07/07/21 22:55
저도 변형태 선수에게서 홍진호 선수가 느껴지더라고요.
경기 정말 재미있게 만듭니다. 변형태 선수는 홍진호 선수와는 달리 그래도 우승 한 번 했으면 좋겠습니다. 아니... 홍진호 선수도 우승해야죠!!
07/07/22 00:00
변형태선수와 홍진호선수가 맞붙는다면 정말 옵저버가 2명에 전광판은 각각 다른곳을 보여주고 있어야겠네요. 난전이 정말 여기저기서 경기끝날때까지.... 정말 재밌겠네요~
07/07/22 11:18
홍진호선수의 폭풍은 '난전'과는 거리가 멀죠. 확실히 변형태선수도 불안불안한 맛이 살아있기는 하지만 한 장면에서 느껴지는 처절함은 홍진호선수의 모습에서 더 강렬하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