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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11 16:10
박정석 선수가 2002 SKY 우승 // KPGA 3차 준우승. 이게 프로토스 한시즌 역대 최고 성적입니다.
송병구 선수는 MSL 우승해도 우승//4강. 박정석 선수의 기록에 못미칩니다. 참고로 2002 스카이랑 KPGA 3차 결승은 딱 7일 차이였습니다.
07/07/11 16:12
그리고 김택용 선수의 경우는 프로토스 MSL 2회 우승과 동시에. 유일한 2회 연속 프로토스 우승자가 됩니다(온겜, 엠겜 전부 2회연속 우승한 프로토스는 없습니다. )
07/07/11 16:15
이것은 어쩌면 최초의 포로토스 본좌의 시발점.... 정말 프로토스 본좌라는것이 존재한다면 이 둘중의 승자가 될 가능성이 너무도 농후하네요. 상성을 무시하는 김택용, 프로토스의 극한을 향해가는 송병구(공룡으로 변하기도 한;;)
07/07/11 17:27
"종족의 한계(최연성-이윤열-전상욱), 억악의 세월(심소명-마재윤-박성준)"
프로토스 팬이 아닌데도 이 부분이 심히 공감이 가네요. 그동안 힘들었죠 플토.
07/07/11 18:33
토스팬으로 누가 이겨도 기쁘고 또 누가 이겨도 우울할 것 같네요....
이런 딜레마가, 짚신장수와 우산장수 아들을 둔 어머니의 마음이 이러할런지... 토스 최초의 2회연속 우승도 보고 싶고, 병구의 천진난만한 웃음도 보고 싶고,, 에휴.... 누가 이기든 제발 3 대 2의 피말리는 막판까지 갔으면 좋겠어요.... 이왕이면 엎치락뒤치락, 한번이기고 한번지고 이런식으로 가면 더 재미날듯.....
07/07/11 22:37
그나저나 김택용 선수는 역대 최강의 스페셜 리스트들과 항상 결승전을 치르네요?
역대 토스전 최강 저그의 마재윤 선수와 이번엔 역대 토스전 최강 토스의 송병구 선수라니.. 이번에 우승하면 다음번엔 누구랑 할까나..
07/07/11 22:49
프리스타일 NaDa님// 송병구 선수가 역대 최강 토스전은 좀 오버죠. 송병구 선수가 플토전 나왔을때 아 이겼네~ 라는 생각은 안들잖아요.
07/07/11 23:50
역대 프로토스중에 플토전 나와서 아 이겼네 라는 생각이 드는 토스는 원래 없었던거 같은데요.
전성기 강민-박정석-박용욱도 그랬구요 송병구선수 정도면 데이터 상으로는 역대최강 토스전이라고 봐도 무방할거 같은데
07/07/12 15:59
저도 송병구 선수가 역대 프로토스 전 최강에 가깝다는데 한 표 던집니다.
그나저나, 이거 왜 동영상 보는데 슬며시 눈물이...^^;;
07/07/12 16:30
nexist님//구체적인 근거를 제시해주셨으면..'아 이겼네~'라는 생각이 안드신다고 역대 최강 토스전이 아니라는건 좀..OTL
- 포모스 기준 박정석 71승 43패 62% 강민 73승 45패 61% 박용욱 57승 46패 55% 김동수 25승 17패 59% 오영종 30승 23패 56% 기욤패트리 32승 29패 52% 우선 우승자 클럽만 조사해봤구요.(초이스 랜덤인 기욤까지) 거기다 전적수가 송병구 선수보다 많은 박정석,강민,박용욱 선수의 52전 승률을 구해보면 (비슷한 전적수에 송병구 선수보다 승수가 낮은 기욤 패트리와 오영종 선수는 제외) 박정석 33승 19패 약 63% 강민 35승 17패 약 67% 박용욱 29승 23패 약 55% 그에게 필요한건 전적수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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