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7/06/14 13:06
제 주위사람들에게물어봐도 이윤열선수싫다는사람은 없더군요..
단지 몇몇극성팬들때문에 안티가 생기는건아닐까요.. (운영진 수정. 벌점. 통신체에 주의해주세요.) 이윤열선수에겐 '감'이 있습니다. 스케줄에 쫓겨 뭔가 급하게 생각되는 경기가 몇있었습니다. 천재 이윤열선수는 피시방에서부터 스타리그우승까지 했던 선수입니다. 곧 다시 정상에 설 수 있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07/06/14 13:13
사실, 어제 경기를 지켜보면서 별 생각을 다했어요..
1경기 패배는 그렇다고 하더라도, 마지막 승부에서 다시 이윤열선수가 나오지 않기를 바랬는데. 팬택 이라는 팀이 참 싫어졌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2회연속 2회출전, 누가봐도 뻔한 에이스결정전 선수, 왜 이런 혹사를 당해야되는지. 나다가 실망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07/06/14 13:24
이윤열 선수를 보면 항상 주변 여건이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계약 만료 시점이 다가오는데 그 여건이 이번엔 꼭 채워졌으면 하네요.
07/06/14 13:32
몇몇 극성팬이라..
몇몇 극성팬때문에 안티가 생기는 걸수도 있지만 반대로 별로 그를 인정하지 않는 분위기 때문에 극성팬이 양성되는 걸 수도 있죠. 전 스갤 가기전까진 이윤열 선수가 극성팬이 심하다는 생각은 한번도 해보지 못했네요.; 아무튼 임요환 선수의 화려한 스타성, 마재윤 최연성 선수의 게임 외적으로도 강력한 포스.. 이윤열 선수는 '천재'라는 이미지는 있는데 그것 때문에 가끔 더 힘들어보이기도 하네요.
07/06/14 13:54
팬택은 이윤열선수를 많이 쓸 수 밖에 없어요. 그의 연봉이 2억이거든요. 그리고 예전이야 임요환선수의 일부 팬들이 싫어했지만 이제는 다같이 올드팬입니다.
저도 안티에 가까웠지만 지금은 응원하는 입장이에요. 이상하게 이윤열선수는 걱정이 안됩니다. 늘 그래왔듯 다시 일어 날 거라는 걸 믿어 의심치 않기 때문이죠.
07/06/14 14:00
그저 조용히 지켜봐줄뿐...
그리고 이윤열 선수 고개 떨구거나 너무 한탄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저같이 6년째 이윤열 선수 팬하고 있는 사람으로써 그런 이윤열 선수 모습 보면 가슴이 너무 에려서 참을수가 없거든요...................
07/06/14 14:34
언젠가부터 나다의 플레이에서는 승패를 떠나서 포스를 느끼기 힘듭니다.
결승에 두 번 연속 올랐다는 결과만 보면 상당한 포스를 뿜었을 거라고 예상할만 하지만 실제 경기 내용은 그렇지 못했습니다. 승패나 성적 여부를 떠나 포스를 느끼게 하는 선수는 따로 존재하나 봅니다.
07/06/14 14:53
이윤열 선수의 경우에는 특히나 안티가 많은 편이고, 그 때문인지 이윤열 선수도 인터뷰에서 보면 안티들에게 실력으로 인정받고자 하는 모습이나, 그들 때문에 생기는 오기와 독기 같은 것이 많이 보였었는데, 요새는 그런 모습이 잘 보이지 않네요.
07/06/14 14:57
그래도 '이윤열' 하면 여전히 강자의 모습이고 안 질 것 같다란 생각이 먼저 듭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더욱 사람의 마음을 끌어당기는 매력이 있는 선수. 저는 이윤열 선수를 그렇게 바라봅니다. 이미 그가 쌓은 성이 거대한데 하나하나 경기에 일희일비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 거대한 성을 여전히 유지하고 쌓아가고 있는 선수는 결국 이윤열 선수 하나밖에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더욱 기운 내서 전진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07/06/14 14:59
임,이,최,마 모두 소위 본좌시절때 안티가 가장많고, 그 뒤로는 미운정이 박히기도하고 측은한점도 있고 하여 안티가 사라지죠 보통.
07/06/14 15:20
케텝 엔투스팬이지만 어제 이윤열선수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너무 강력하고 잘해서 미워했던 선수지만 요새는 가장 응원하고 승리하기를 바라는 이윤열 선수~!! 언제든 천재는 다시 일어 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나다 화이팅
07/06/14 15:46
많이 받으니깐 혹사당해도 된다 라는 논리는 아닌 것 같습니다.
이윤열 선수의 천재성을 발휘하고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동반자가 어서 나타나길...
07/06/14 17:38
임요환 선수도 그의 전략적인 플레이 때문에 본좌임에도 불과하고 많은 욕을 들었죠 ^^ 이제는 다 같은 올드게이머니까 다 좋습니다~ 올드게이머면~ 이윤열 선수~ 천재라는 이름은 그깟 2패에 무너질 정도로 나약하지 않습니다. 다시한번 상대방이 멀하든 내가 하고 싶은데로 하면 이긴다라는 마인드로 겜 해주세요~
07/06/14 21:36
artemis님 말씀처럼 이뤄놓은 것이 거대한데 경기 하나하나에 일희일비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언제나 기록을 써내려가는 선수죠. 저번에도 그랬듯 이번에도 더 강한 모습으로 날아오르길 바랍니다. 이윤열 화이팅!
07/06/14 22:13
다른 커뮤니티에서, 이윤열 선수의 패배에 대해 기다렸다는 듯이 달리는 수많은 비방과 악플을 보면서, 아이러니한 생각 또 하나를 가지게 됩니다. '그렇게 많이 나오고, 그렇게 많이 이겼지만 또한 많이 졌는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한결같이, 그가 우승권에 있을 때나 그렇지 않을 때나 은연중에든 대놓고든 그가 지기를 바라고, 그의 업적을 인정하지 않는 이들이 이렇게 많은 것은, 바로 이윤열이라는 선수가 스타 방송을 보는 이들에게 아직도 위협적이라는 증거라는 생각이 든다는 거죠.
다른 분들은 어찌 보실 지 모르지만 저는 이윤열 선수에 대한 안티 분위기는 아직도 사라지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사라졌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을지 모르나. 최근에 벌어진 일이나 이 글의 일부 코멘트만 봐도 동의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리고 그건 끝까지 따라다닐 것입니다. 이윤열 선수나 그의 팬들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말이죠. 물론 저는 그것이 이윤열이라는,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역사에 우뚝 선 거대한 산의 위용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문제는 그를 아끼는 이들이 그런 광경을 본다는 것은 너무도 아프고, 너무도 힘들다는 데에 있지요. 저 역시. 더군다나 역대 최고의 커리어가 '원죄'로 일컬어져야 한다는 것 역시 씁쓸할 뿐입니다. 캇카 님// 신경쓰지 마십시오. 자기 자신이 인정하지 않고 싶다는데 무슨 상관입니까. 어차피 그런 바람에 흩날려 버릴 말들보다 백배 천배는 더 굳건하게 남을 것이 이윤열 선수의 업적인데요.
07/06/15 09:51
이윤열선수에게만 극성팬이 있는 것도 아니고, 이윤열선수의 극성팬의 정도가 다른 선수들의 그것에 비해 심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윤열선수가 싫으니 극성팬들의 행동 역시 더 밉게 보이는게 아닐까 싶네요. 이윤열선수 관련글마다 극성팬들의 무개념 어쩌고 하는 댓글이 달리는 것도 이해할 수가 없네요. (특히나 이런 글에...) 대놓고 싫어해야만 안티가 아니죠. 교묘하게 이윤열선수를 인정하지 않는 분위기가 더 싫습니다. 이윤열선수, 항상 믿고 있습니다. 멋지게 양대리그 우승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