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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14 09:35
갈수록 스타1이랑 멀어지는 군요.
블리자드야 게임을 많이 파는거니 저런 선택이 당연하겠지만 리그를 좋아하는 입장에서는 우울합니다. 게임디자인을 누가 하는지 모르겠지만 참......
07/06/14 10:12
맨 마지막 화면엔 리버도 보이는군요. 느릿한 속도는 변함이 없는 듯 -_-;
근데 그래픽이 너무 워3와 비슷하단 느낌도 드는 것 같아요. 스타에 이미 적응이 되었기 때문에 그렇다고 하면 할 말은 없지만.. 왠지 '보는' 게임으로는 좀 부족하단 생각이 계속 듭니다. 보는 게임이 되려면 화려함과 함께 깔끔한 느낌이 나야 하는데... 지금 상태로는 너무 어지러워요. 특히나 마법을 쓴다거나 유닛이 많은 상태에서는 거의... -_-; 여기에 써봐야 달라지는 건 없겠지만서도... 그냥 아쉬움에 몇 자 써 봤습니다. 화려함은 약간 줄이고 깔끔함을 더하면 참 좋을 것 같은데...
07/06/14 11:03
프로토스가 너무 화려해졌군요....
스토리상으로 아이어가 개발살난 뒤에, 샤쿠러스로 이동한 게 브루드워였는데. 그걸 이어가려면 다크템플러 분위기의 유닛이 많아야 하는데... 이건 무슨 갑자기 문명급성장이네요-_ -
07/06/14 11:07
동영상 링크를 따라가보니 유닛들에 대한 설명이 있네요.
하이템플러, 다크템플러, 옵저버의 재등장도 확정으로 보입니다. 하이템플러는 사이오닉 스톰 외에 배리어를 칠수 있는 새로운 능력이 추가되는듯.
07/06/14 11:10
스타1과 스타2는 당연히 다른게임입니다..
그래픽만 좋아지고 1과 다를바없는 게임을 바라셨다면 그건 너무 욕심이죠.. 전오히려 기대가되네요..게임중계를 할수있느냐 없느냐는 나중문제 아닌가요? 했을때 재미있는게임을 바라지, 볼수있는 게임을 바라는건 나중문제라고 생각해요.. 아무튼 기대되네요
07/06/14 11:12
리그에 적합하면 그것도 그것대로 좋고,
적합하지 않으면 그냥 게임만 즐기고 보는건 스타1 리그로 계속하면 되고 ...저는 그냥 편히 생각한답니다~
07/06/14 11:22
흠.. 고화질 영상보니까 충분히 깔끔하던데요.
아마 3d게임이니까 줌이 엄청 될것 같은데 그렇다면 디테일도 꽤 중요한 부분이죠. 유튜브 영상보고 그래픽을 논하는건 설레발이 심한거라 생각되네요
07/06/14 11:29
스타2를 스타2로 바야지 스타1을 기준으로한 너무 이스포츠적인
관점으로만 보면 안좋은거 같아요 조금은... 새로운시스템 새로운유닛 새로운조합 이런걸 자기가 써먹어서 새로운 전략을 많은 사람들이 현제 UCC로 공개하고 그걸또 토론하고 작게나마 초반 래더도 도전해볼것이고 ^^ 전그져 스타2가 나오면 즐거울거 같군요 ^^ 스타2가 나옴으로서 지금은 다소 침체되어있는 빌드연구라던지 새로운전략 상성을 이겨내는 조합 등 이런걸 만들어서 남들과 공유 하고 배틀넷에서 써먹을수 있다는대 전 기대감이 느껴지내요
07/06/14 12:19
<스타크래프트2>를 독립적인 게임으로 바라보는 관점도 있고, e스포츠의 새로운 종목으로 기대하는 시선도 있는거죠. "e스포츠에 적합하지 않을 것 같다"는 의견에 "<스타크래프트2>는 별로일 것 같다"는 뜻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PGR은 (<스타크래프트> 커뮤니티가 아닌) e스포츠 커뮤니티(특히 <스타크래프트>와 <워크래프트3> 리그에 대한)를 표방하고 있고, e스포츠의 대표종목인 <스타크래프트>의 후속작이 출시되는데 e스포츠와 연계해서 이야기 하는게 무엇이 문제인지, 사실 잘 이해가 안됩니다.
07/06/14 12:39
제가보기엔 스타2야말로 세계적인 이스포츠붐을 일으킬수있는 희망이 될수있다고 생각됩니다.
전에 스타뒷담화에서 엄옹이 이런말을 했죠 스타2나오면 중국에 리그가 생길수도있고 미국대회에 참가하고 세꼐적인 레벨이 될수있다고 제가보기엔 스타2는 e스포츠적인 목적으로 만들고 있는 게임이기에 확실히 나와바야 그걸 가늠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딱바도 여러모로 신경쓴티가나고 개발자스스로가 e스포츠를 염두 해두고 만들었다고 했구요
07/06/14 12:52
언제나 이런글에 무조건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분이 꼭 한분 있죠.
마치 자기가 분석가나 전문가 되는것마냥 말이죠. 스타2 나와서 인기끌면 앞다퉈 할꺼면서 말이죠.
07/06/14 13:01
박준영님// 저번 블리즈콘때 공개된 아트웍 동영상에보면
하이템플러의 스톰플레이 영상이 있습니다. 저글링이 대규모로 러쉬올때 하이템플러의 스톰이 작렬하죠. 역시 한방에 캐챱됩니다.
07/06/14 13:26
게임의 전체적인 디자인은 여기서 크게 변하지는 않겠지만
캐릭터 텍스처는 충분히 변할듯하네요! 아직은 색칠을 덜한 그림이랄까요 어째든 점점 기대감 상승중인 스타2입니다.
07/06/14 13:47
워3가 게임중계하기에 부적합하다는 글을 온라인에서 자주 접하지만 정작 유럽이나 중국에선 워3 잘만 중계하고 인기도 많습니다.
익숙함의 차이지요. 스타 2도 출시되고 다들 게임을 접하고 나면 유닛이든 공격이든 다 구분하게 될 거라고 봅니다. 게임을 한 번도 안해본 사람이 보기엔 스타1이든 워3든 스타2든 모르긴 마찰가지거구요.
07/06/14 14:25
으음...
여러모로 스타2는 박진감이 떨어지는거 같습니다. 레이저식으로 삐용삐용하는건 정말 힘이 없어보이네요. 어느정도 타격이펙트는 약간은 오버스럽게 해서 전략성이나 상성만 가지고 게임을 구성하는게 아니라 확실히 내가 상대를 떄리고 있구나 하는게 묻어나야되는데 저런 힘없는 레이저 공격은 왠지 힘이 빠지는데요..
07/06/14 14:25
화려함은 약간 줄이고 깔끔함을 더하면 참 좋을 것 같은데... (3)
레이저형 공격이 난무해서 전투 장면을 감상하는 데에 불편함을 느낍니다. 저만 그런 게 아니었군요. 시각적 효과는 처음엔 '와~'하면서 감탄하게 되지만 나중엔 '응당 그러한 것'이 되어 시큰둥해지기 마련이고 그러면 시각적 화려함은 게임을 보는 방해 요소가 된다는 생각입니다. 캐논의 재배치는... 허... 토스가 너무 강해지는 거 아닐까요? 토스는 아슬아슬해서 애간장을 태우는 맛 때문에 최고의 인기 종족이 됐는데 그런점을 간과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런데 리버는 한참을 기어와서는 스캐럽 한 방 쏘고 터지네요. ^^
07/06/14 14:41
이젠 뭐 계속보니깐 C&C답지 않은데...오히려 워3의 느낌이 강하게 나는네요...
그리고 레이져무기를 얘기하시길래 한 번 조사해 봤습니다... -GDI의 레일건- 레일건 업그레이드 전 15공격유닛 중에 1유닛 (1/15) 6.7% 총19유닛 중에 1유닛 (1/19) 5.3% 레일건 업그레이드 후 15공격유닛 중에 3유닛 (3/15) 20% 총19유닛 중에 3유닛 (3/19) 15.8% -노드의 레이져- 레이져 업그레이드 전 15공격유닛 중에 2 (2/15) 13.3% 총20유닛 중에 2 (2/20) 10% 레이져 업그레이드 후 15공격유닛 중에 5유닛 (5/15) 33.3% 총20유닛 중에 5유닛 (5/20) 25% -스크린(플라스마 업그레이드는 레이져류로 보기 힘듦)- 12공격 유닛 중에 3유닛 25% 총17유닛 중에 3유닛 (3/17) 17.6% -모든 진영 업그레이드 전- 42공격유닛 중에 6유닛 (6/42) 14.3% 총56유닛 중에 6유닛 (6/56) 10.7% -모든 진영 업그레이드 후- 42공격 유닛 중에 11유닛 (11/42) 26.1% 총56유닛 중에 11유닛 (11/56) 19.6% 최근에 1.05패치가 배포된 후로는 레일건 업그레이드는 너무 비싸서 효용가치가 없어졌고 노드는 그냥 안습이고...스크린은 트라이포드 하나만 쓰고 있네요...오히려 요즘은 미사일이 날아다니는 게임이 됐죠...뭐... 그리고 스타2도 그다지 레이저 많이 쏘는 것 같지 않은데...
07/06/14 15:03
어차피 다른게임 닮아가니 워크니 레이져쏘니 이래도
프로토스한종족 입니다. 저그종족이 공개되고 테란이 나오면 좀더 스타크래프트 다워지겠죠 저그에 레이져 있을리도 없고요
07/06/14 16:05
완성 되지도 않은 게임 동영상은 왜 공개합니까, 왜 공유합니까. 나와봐야 '결론'을 내릴 수 있는건 맞습니다만, 나오기 전에 이런저런 '가정'과 '예상'을 나눌 수 있는 곳이 게시판 아닌가요.
"와~ 기대됩니다!" 라는 말에 "나오지도 않은 게임인데 쓸데없이 기대하기는" 하는 리플은 안달리는데, "e스포츠에 적합하지 않을것 같다"는 말에는 반사적으로 "설레발 자제하라"라는 답글이 쏟아지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07/06/14 16:54
페스트라고 하니까 전염병같아서 싫으네요.
대체적으로 스타2의 프로토스의 컨셉이 레이저인 것 같습니다. 스타1에 비한다면야 '레이저가 너무 많아'겠지만, 솔직히 SF인 스타1이 레이저가 안나온게 이상한거죠... 특히나 '신유닛'위주의 화면이다보니 강조된 것일 뿐, 질럿이나 다템등도 있는 것을 감안한다면, 꼭 그렇다는 느낌이 아닙니다. 스타1 프로토스의 '플라즈마'공격이 레이저로 대체되었거나... 플라즈마의 발사형태가 바뀌었거나 뭐 그런거겠죠. 솔직히 스타2에서 사라질 것으로 보이는 드라군의 공격을 생각하면... 강한 느낌은 아니잖아요? 충분히 재밌을것 같습니다. ^^ sylent님// 나오지도 않은 걸 좋을것 같다고 말하는 거랑, 나오지도 않은걸 안좋을것같다고 말하는건 분명 다르잖아요. ^^ 이스포츠와 어울릴지는 블리자드가 잘 노력하겠죠 뭐. 이스포츠가 한국에서만 하는 것도 아니고, 이스포츠가 방송경기만 그렇게 부르는 것도 아니고...
07/06/14 17:33
흠, 레이저면 거의 인스턴트 데미지겠죠? 드라군 처럼 공 던질까 말까 고민하다가 평지에서 날아간 공도 데미지 안주고 그런건 없겠죠?
07/06/14 18:18
페이즈 캐논이라던가, 템페스트, 트왈라잇 아콘 등은 약간의 수정과 함께 명칭만 바뀐 것이 아닐까 싶네요~
1과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여서 1의 고정팬들을 끌어 모으는데 일조 하지 않을까 싶네요.
07/06/14 23:45
아직 확정본은 아닙니다만...
유닛 구성자체가 약간 투명한 실리콘 같은 느낌이랄까... 워3나 스타1의 같은 경우에는 유닛이 좀 확정적이고 깔끔했는데... 너무 SF의 화려한 면을 집중한 나머지 깔끔한 맛은 없어 보입니다... 템페스트만 봐도 스타1쪽의 캐리어쪽이 좀 더 유닛이 구체적이고 깔끔한감이 있어 보입니다만... 색감 이런 것들을 재구성하고 화려함 보다는 깔끔함과 속도감등을 높인다면 충분히 보고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될것 같습니다... 하지만 명칭의 변경이라든지... 유닛의 흐물거림(?) 같은 것들은 완성본은 아니지만... 아쉬운 부분 중 한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07/06/15 03:25
Kaga// 스타2를 유닛 이름이나 종족 이런 면 말고, 지형이나 유닛들의 그래픽만 놓고 본다면 스타보다는 워3와 비슷하긴 비슷하지 않나요..;
07/06/15 13:30
그래픽에 대해선 온게임넷 홈피에 잘 분석해준 글이 떠 있더군요. 다른곳에도 떠있는지는 잘 모르겠구요. 질감같은 부분은 훨씬 높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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