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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14 00:27
주훈 : 불쾌하다
인터뷰가 안 나와서 약간 아쉽... (2) 선수들의 쑈맨쉽과 재치가 게임을 더욱 재미있게 만들어 주는 한가지 요소가 되어 팬들이 더욱 즐겁게 관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07/06/14 00:34
기존 선수들은 물론 중견, 신인 선수들도 부담없어 하는 모습 참 보기 좋아요.
그러니까 이기면 세레모니 좀 한 번 하죠, 박정석, 김준영 선수[...]
07/06/14 01:39
확실히..이런점들 너무 재미있습니다.
물론 당하는 선수의 팬입장에서는 좀 안타까울지 몰라도 특별히 좋아하는 선수가 없는이상은(전 영종빠) 부담없이(?)볼수 있어서 더욱 재미있네요.
07/06/14 03:32
근데 너무 긍정적으로만 보기엔 참 뒤끝이 깔끔하지가 않은것 같아요.
저는 이런 무한 도발은 좀 반대하는 바입니다. 그런 상황을 만든 무지막지한 경기력은 물론 칭찬을 해주고도 남지만 일부러 끝내지 않고 관광을 준비하는건 좀 억지스러운 감이 없잖아 있거든요. 한 예를 들자면 스타와는 다른게임인 워크래프트에서 안드로장이라 불리우는 장재호선수를 보면 정말 상대 기가 확 질리게 하는 압권적인 승리를 스스로 만드는 경기를 꽤 합니다. 하지만 장재호선수의 진면목은 극악의 불리한 상황에서 기가막힌 운영과 컨트롤로 역전승 하는데 있는데 저는 스타도 마찬가지라 생각하거든요. 상대가 최악의 방만한 운영을 하지 않는 가운데 미칠듯한 경기력으로 역전승을 이루는게 개인적으로 참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상향평준화가 이루어진지 몇년이 지나 이런 경우가 나올 가능성은 많지 않지만 말입니다. 억지스럽게 이슈를 만드는것 같아 전 부정적이네요... 이런 생각을 하게되는 이유가 이런게 아니면 더 이상의 이슈를 만드는게 불가능하게 될지도 모르는 스타의 끝을 보는것 같아서 씁쓸합니다. 프로레슬링이나 격투기쪽과 닮아가기보다는 상대를 존중하는 정신이 기본이 된 장기와 바둑같은 스포츠가 되면 참 좋겠습니다.
07/06/14 07:38
전 T1팬인데도 훈훈조합을 보면 마음이 훈훈하고 이성은선수의 팩토리를 보며 감탄하고 세레머니를 보면서 볼에 홍조를 띤..
더 많은 선수들이 꼭 자신의 팬이 아닌, e스포츠의 팬들에게 더 많은 쇼맨쉽을 선보여줬으면 합니다 불쾌하셨을 주훈감독님 다음차례는 티원이 삼성역할입니다 제발 !!
07/06/14 10:45
쇼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들이 추가되면서 요즘 스타보는 재미가 있습니다...사실 가서 보는것보다 TV등의 영상매체로 주로 보게되는 스타방송인데 이정도 볼거리는 있어야 더더 챙겨보게 되지요...:)
07/06/14 11:08
뻘짓님//
예로 들어주신 장재호선수도 워3리그계에 길이 남을 희대의 관광경기를 만들었죠...유안 메를로 선수와의 블러드캐슬...이쪽이 스카웃, 핵따위보다 몇배는 더 굴욕일것 같아요 (토스가 다크아칸으로 일꾼뺏어서 캐리어-탱크러쉬를 한다면...) 예의와 함께 쇼맨쉽도 같이 공존했으면 합니다
07/06/14 11:44
장재호선수야말로 상대방이 불리한데도 불구하고 GG를 안 치면 제대로 안드로메다를 준비해주는 대표적인 선수가 아니던가요;;; 괜히 안드로장이 아니겠죠?
극악의 불리한 상황에서도 엄청난 운영으로 극복해내기 때문에 붙은 별명은 아마 '판타지스타' 였을테구요..
07/06/14 13:08
뻘짓님// KAI님이 말해주신데로 관광이 싫으면 빠른 GG치고 나가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선수들이 상대선수를 도발하는건 팬들에게 즐거움'만'을 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기선제압의 의도도때문 있기 에 팬들 입장에서도 즐겁고 선수에게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07/06/14 14:38
재호님은 예전에 방송에서 말씀해주신적 있죠, 유리한 게임을 우리가 흔히 말하는 관광모드로 몰고 가는 이유는, 다음에 자신을 만날때 겁주기(?, 음 나쁜말인가 므튼) 위해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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