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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02 22:33
개인리그는 2002 스카이 때만 해도 그게 제도였었나요? 아무튼 그 이후로 없어진 걸로 아는데... 챌린지 리그서 최인규 선수에게 진심의 악수를 청하러 간 변길섭 선수 생각도 드네요. 질레트 스타리그 이전의 챌린지 리그로 보이는 군요. 이후 박정석, 나도현, 조용호 선수와 임요환 선수 등도 나서고...
07/06/02 22:35
그것은 좋은 장면이라고 할수있습니다만
그것을 강요하는 분위기가 되어서도 결코 안될일입니다 인사 안받아주면 무슨 역적만드는거 역시 있어서는 안될일이겠지요 사실 진팀이 쓸쓸히 떠나고 승자가 모든것을 누리는것 역시 저는 당연하다고 보는 사람입니다 특권을 누릴 모든 자격은 승자에게 존재하는거라고 생각하니까요 또한 패자에게는 그 비통한 마음을 누를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게 마련이고요 인사할 사람만 하는게 어떨까요? 매너라는 미명하에 정말 아니다 싶은 순간에 하기싫은것을 하게 하는것... 경기력에 영향을 미치게 되지 않을까요? 오버일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게 현실이 되지 않는다는 법 또한 없는거죠 지금에야 세레모니가 자연스러운것이 되었습니다만... 예전에는 세레모니를 하는걸로도 한동안 난리가 나고 싸움이 났던 시절이 분명 있었습니다 저게 뭐냐 진사람에 대한 모독이다 꼴보기 싫다... 등등 시간이 모든걸 해결해주는 전형적인 케이스일테지만 세레모니 역시 승자의 특권이 아니겠습니까 이긴사람은 그 기쁨을 표현할 자격이 있는거잖아요 이기든 지든... 인사를 하든 안하든 우리 팬들은 자연스럽게 두고 그것이 어찌되어가나 지켜만 봐주는게 어떨까 합니다 하지않아도 우리는 그걸 강요하는 분위기로 가서도 안된다고 생각하고요
07/06/02 22:37
윗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
강요보다는 우러러 나오는 매너가 좋겠죠 , 그 매너를 지키지 않았다고해서 욕 먹을 일도 아니고 ,, 이긴자의 여유와 패자의 씁쓸함. 이 또한 스포츠를 보는 묘미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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