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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4/21 23:07:10
Name [GhOsT]No.1
Subject 정말 궁금합니다.
정말 한 4년만에 글 쓰는거 같네요.

오늘 나름 의미있는 경기가 있는 날인데
약속이 있어서
늦게 와서 겜을 봤죠 재경기라고 첨부터 보던 친구들이 그러더군요

그래 임요환 올라가야 잼있을꺼 같은 게임

근데 왠 재경기 물어봤죠 친구들에게

머 이런저런 이유때문에라고 말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제 친구에게 물어봤쬬

누가 유리했어

한명은 음 비슷했어

한명은 요환이가 유리하던데..

이렇게 생각하고 겜을 보면서

요환씨 여전히 실력은 있구나 생각했죠

그리고 들어온 피지알

오 이건 전혀 다른 반응..
훗 정말 어떤 상황이였는지 ㅋ

인기가 많은건 자기편도 많지만 안티도 많다는거.

정말 객관적으로 모든 상황을 이해하고 수용하면서

정리해주실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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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21 23:09
수정 아이콘
한 마디 하자면, 솔직히 객관성을 바라시기에는 무리인 것 같습니다.
[GhOsT]No.1
07/04/21 23:10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불판 가서 봣는데 거기서는 5:5로 다 보고 있던데

자리운대게임운..
흠 ㅡ.ㅡ

왜 한쪽으로 갑자기 기우는지..ㅡ.ㅡa
찡하니
07/04/21 23:11
수정 아이콘
직접 보시고 직접 판단하셔야 할듯 합니다.
07/04/21 23:11
수정 아이콘
1경기 저그가 어려운 로템에서 12시 2시 시각적 임선수의 6:4

8배럭 벙커링 막히고 테란은 더블가주가며 저그는 3해처리 시도

저그가 55:45 로 유리. 높게 잡아도 5:5 자리가 너무 가깝기 때문에.

이때 임선수의 ppp. 논란이 됬던건

왜 하필 벙커가 실패하고 몰래 빼논 마린2기가 잡힌후에 ppp를 걸었냐

그 전에 걸었으면 마무말 없었겠지만 .. 일단 이건 미궁속으로

저그가 힘든 로템에서 5:5정도로 유리하게 만들기는 힘들기 때문에

김민구 선수가 더 아쉬움이 남음.

임선수가 진짜로 실패후 ppp를 쳤는지 그 전에 안들렸는데 ppp를 안쳤는지가 논란이 되야 하는데

문제는 사이트들이 그냥 재경기 자체를 두고 논란이 일어나고 있음 -_-;;

대충 이정도요?
[GhOsT]No.1
07/04/21 23:12
수정 아이콘
네 지금 직접 보고 있는 중입니다만

사람이라는게

다들 아무리 자기는 객관적이라고 해도

한쪽으로 기우는게 인지상정(?)

머 그런 점을 서로 이해하고 서로 생각하면서

글들을 올리시면 더 감사하겟씁니다. ^^
07/04/21 23:13
수정 아이콘
어느쪽이든 다 일리있고 맞는 말이기에 그것을 선별하여 스스로 판단하
심이 옳을듯 싶습니다.
카오루
07/04/21 23:13
수정 아이콘
1-8배럭 2scv동원 벙커링 빌드-
2-12드론 스포닝에서 드론들 나와서수비 벙커 자폭 쌍방 피해없음
3-노멀한 8배럭스타트 경기양상으로 진행됨(유불리없음)

4-숨겨뒀던 마린2기와 scv한기 잡힘
5-임선수 pc에서 소리가 안들림
ppp

2-1 재경기 (김민구선수 항의)

2-2 재경기에서 임요환선수 매너빌드

2-3 벙커는 완성된후파괴 드론한기 잡힘(벙커링실패)

2-4 그후 운영으로 임요환선수가 승리

임요환선수를 옹호하는입장
"매너빌드까지 썻는데 왜까이는건지.."

임요환선수를 질타하는입장
"마린2기 scv한기 더잡혔다"
"임요환 소리가 안들렸으면 경기 시작하고 ppp쳐야됐었다"
(임요환선수가 언제부터 소리가 안들렸는지 정보불명확)

이정도입니다..
좀더 과격하고 알수없는 비유들은 삭제하고 이정도가 사태의요지입니다
[GhOsT]No.1
07/04/21 23:15
수정 아이콘
음 대충 이야기를 보닌까 어차피 계속 게임이 가도 5:5인 상황에서

요환씨가 이길수 있는 기회에서 못 이기닌까 재경기를 노리고

ppp를 쳤다.



그럼 일단 의문점은
그 겜은 계속 가도 5:5인 상황

재경기를 가서 겜을 한다면 같은 위치면 6:4 유리

다른 위치라면 별반 차이 없는 확률


..
조금 난해하고 어렵군요

그리고 같은 매너빌드.

어렵군요.
Pnu.12414.
07/04/21 23:17
수정 아이콘
최대한 중립을 지켜가며 말하는 해설위원이 김민구 선수 심정이 이해간다라고 하면 말 다한거 아닐까요?
찡하니
07/04/21 23:19
수정 아이콘
김민구 선수가 민감하지 않았으면 그럭저럭 넘어갈 수준의 두 경기였지만..
경기 내내 앞 경기와 비교하게 되고 마인드 컨트롤이 안됐다면
영향을 끼칠수도 있었다는 정도 일까요.
3자 입장에서는 별로 차이가 없었다라는 말도 맞는 말이지만
선수 본인이 느끼는건 차이가 있을 수도 있겠죠.
분명 전경기는 pppp가 나오기 전까지 김민구 선수가 리듬을 잘 타고 있었던 때니까요.
07/04/21 23:21
수정 아이콘
그건 해설위원들의 미스 같네요. 김민구 선수 입장만 생각하고 임요환 선수 입장은 생각안한 거 같습니다. 정말 갑자기 소리가 안들리기 시작했는 그럼 임선수가 소리 안들리는 채로 계속 진행해야하는건지...
어딘데
07/04/21 23:23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의 사운드가 언제부터 안 들렸느냐가 중요한 문제인거 같은데
누구도 확인할 방법이 없으니 서로 자기 말이 옳다라고 우길수 밖에 없는 상황이죠
임요환 선수가 경기 시작전에 점검했을땐 분명 사운드가 나왔겠죠
경기 중에 사운드가 갑자기 안 나왔을건데 그게 언제부터 안 나왔냐는 아무도 확인할 수 없죠
임요환 선수를 비난 하는 쪽의 주장처럼
벙커링 할때부터 안 나왔는데 벙커링 실패하고 숨겨둔 마린까지 잡히니까 크레임을 건 것인지
아니면 벙커링 하는 순간까진 이상없었는데 숨겨둔 마린이 걸렸을때부터 사운드가 안 들려서 크레임을 건 것인지
지금 상황에선 확인이 불가능하니 빠와 까가 서로 자기 말이 옳다고 우기는거죠
[GhOsT]No.1
07/04/21 23:27
수정 아이콘
음 다시 정리해보면

서로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지 못하면서

자신들에게 유리한 상황 내지는 정황으로

자기쪽의 편을 응원하고 있는군요.

그렇군요

^^

역시 임요환 선수는 군대를 가도 이슈의 중심

그걸로도 스타판이 살아있는 걸로 위안 삼으면서

오늘은 그만 잠자볼까 하네요 ^^
19세기소년
07/04/21 23:32
수정 아이콘
좋게생각하면 그렇죠.
편하게 생각하고 안녕히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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