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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21 22:33
zillantert// 그런 부분이 전혀 느껴지지 않은 것은 물론 아닙니다. 그러나 그렇게 직접적으로 표현하실 것 까지는 없잖습니까?
07/04/21 22:34
재경기 시작위치나 초반 상황이나 첫번째 경기보다 좋았으면 좋았지
전혀 나쁜 출발 아니지 않습니까 저는 그렇게 봤는데.... 김민구 선수도 후반 병력싸움에 아쉬움이 남겠지만 재경기에 대해서는 그렇게 심각할께 생각할거 같지는 않은데요
07/04/21 22:34
근거가 있는 비판이든 근거가 없는 비난이든 간에 여러 가지로 말이 나올 상황을 모두 갖췄다는 것이 참 아이러니할 뿐입니다.
김민구 선수는 재경기 자체에 대해 불만이 많았던 듯 합니다. 거기에서부터 타격을 입지 않았다면 거짓말이었겠죠. 본진이 쓸리고 주력이 전멸한 뒤 승부가 기울었다는 것을 뻔히 아는데 드론 하나 러커 에그 하나 남았을 때까지 GG를 안 쳤다는 것은 그 선수 심정이 어땠냐 하는 것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뭐 저래도 그 상황에서 재경기라면 불만이 있었을 겁니다. 첫번째 상황이 확실히 좋았습니다. 머린 한두기 잡히고 위치가 어디고 이런 거 필요 없이 자기가 의도하는 대로 맞췄다는 점에서요.
07/04/21 22:35
삼겹돌이님 // 김민구 선수 심적으로 얼마나 요동을 치겠습니까. 그것도 생각해야죠. 그리고 첫판은 김민구 선수 세번째 해처리 완성되었다고 하더군요.
07/04/21 22:36
박성훈선수는 버그쓴거같아서 pp쳐도 징계먹고 나중에 취소당하고
임요환선수는 심판이 확인도안하고 재경기 바로가고 이게어이없다는거죠
07/04/21 22:36
첫번째 경기가 취소된 마당에 두번째 경기의 유불리에 대해서 말할 필요는 없습니다. 첫번째 경기가 지속됐다면 어떤 결과가 나왔을지는 아무도 모르는 거니까요.
다만 전 그냥 한 인간의 양심을 믿어보겠습니다. 임선수가 승부욕이 강하긴 하지만 대놓고 "벙커링 실패 -> 의도적 사운드 문제 제기로 경기취소 유도" 이런 양심을 속이는 행동을 하리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런 행동을 할만큼 파렴치한 선수는 아니겠죠.
07/04/21 22:37
대충 45:55정도로 봤습니다. 그 후는 운영싸움이죠..
개인적으론 자리도 12시 2시니 5:5로 봤는데 친구는 45:55라고 하더군요. 로템에서 5:5만들기는 어렵죠. 그래서 김민구 선수가 더 아쉬운듯.. 역시 임선수는 팬들도 많지만 안티도 많다는걸 느끼게 합니다;;
07/04/21 22:38
김민구 선수는 정말 억울했을 것 아닙니까? 자신의 잘못은 전혀 없었고, 굳이 문제의 발단이라면 임요환 선수가 구태여 공인PC를 사용한 것과, 그것을 끝까지 막지는 않았던 심판들의 잘못이었죠. 진출과 탈락의 기로에서 얼마나 억울했겠습니까?
07/04/21 22:40
김창희 선수 사건하고 임요환 선수으 이번 일하고 도대체 무슨 상관입니까?
'임요환이니까' '임요환은 무조건 맞다' 이런식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은 정말 황당하네요.
07/04/21 22:52
임요환 선수는 법입니다.
아직 진실은 모르지만 경우에 따라선 김창희 선수보다 이게 훨씬 황당한 것일수도 있어요. 벙커링 당시에는 소리가 났다가 숨겨논 마린이 잡히니까 소리가 안난다는건..
07/04/21 23:02
사실 거의 두가지 경우로 압축됩니다
1.임요환선수가 처음 공격을당했을시 (다시말해 저글링에의해 숨긴마린이 잡혓을시) 빨간색 잡히면서 유얼베이스 이스 언덜어택 이게안나왔으면 ppp쳐도됩니다.. 다만 문제는 2. 처음부터 안나왔는데 어차피 벙커링 소리는 상관없으니 그리고 위치도 12시 2시고 성공하면 그만이고 지면 ppp치면되지->임요환선수가 이런마인드로 겜헀으면 솔직히 플게머 자질이 의심되네요 사실 2번일 가능성이 더높고요..
07/04/21 23:07
사운드 문제는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정말 만약 그뒤로 계속 경기가 흘러 김민구 선수에게 유리했다. 저그가 쓰리가스 이상을 돌리고 테란이 앞마당을 하나 먹고 겨우겨우 방어 하고 있다하더라도 사운드가 안들리는 것이 확실하다면 재경기 해야 되는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언제까지나 그 당시 상황이 유리 했다는거지 승부가 끝이 났다고 생각하기에 힘드니깐요, 그리고 정신적인 타격을 입었다고 말하는데 물론 김민구 선수에게 큰 충격일 수 있으나 그걸 극복하고 마인드 콘트롤해야 하는것역시 프로로서의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임요환 선수가 의도적으로 그렇게 했다면 모르지만 그렇지 않은 이상에는 사운드문제는 재경기가 옳다고 생각이드네요,
07/04/21 23:32
폭풍이어 님 / 임요환선수의 현 위치. 지금까지 이룬 업적. 그리고 밟아가는 행보를 고려해볼때, 쓰신 글의 2번일 가능성이 더 높다는 생각은 좀 그러네요.. 어린 프로게이머들의 길을 열어주고 있는 프론티어 위치의 선수가 '성공하면 그만이고, 지면 pp 치면 되지' 라는 생각을 했을거라고 믿기 힘들고 생각하기도 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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