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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20 21:32
아직 파릇파릇한 제가 마지막 경기 박정석 대 염보성 선수 경기보면서 협압터지는줄 았았습니다~~ 저 또한 정석선수가 땀흘리는 모습이 보기 좋으면서도 안쓰러워 보였는데 이겨서 스타리그 다시 올라가서 너무 기분이 좋네요.
07/04/20 21:32
이번엔 정말 우승도 할수 있을지도 맵이 조금 문제지만
저그가 별로 없고 테란만 10명이라서 잘하면 우승도 바라볼듯 오늘 경기 정말 최고였습니다 요근래 최고의 명경기 박정석 이길뻔하다가 염보성 이길뻔하다가 박정석이길뻔하다가..뭐 옵저버의 반전도 한몫했죠 . 박정석의 마인 역대박 현게이머 중 진짜 최곱니다. 협회만 아니었다면 두부에러 일어났겠죠 .경기 끝나고 나서 보니까 피지알에 아무런 글이 없다는게 의외 였죠 이런 명경기 일어났으면 글이 하나 금방 달려야 되는데 끝나자마자..스타리그 관심이 예전보다 못하네요 협회가 스타팬들 다 떠나게 했겟지만요
07/04/20 21:33
전 정말 올드게이머들 거의다좋아합니다!!
오늘도 보면서 박정석선수 엄청응원했구, 반전될때마다 조마조마 하면서 봤습니다... 이길때 소리지르면서!! 정말 캐감동 ^^!!
07/04/20 21:34
이경기보느라 저녁에 할걸 못해버렸습니다 빠져들어서.. 이번 프로토스 가 적지만 (물론 저그도적지만 -_-;) 김택용/송병구/박정석 무게가 가득하군요
07/04/20 21:35
작년 이윤열 선수와 경기에서 3:0으로 패배할때 정말 실망하며 박정석선수를 멀리햇었는데 오늘 대박이네요~~ 이기회에 박정석 선수 우승한번 노려봅시다 화이팅~~~~~~~~~~~아자아자~~
07/04/20 21:38
오늘의 영웅은 리버랑 하이템플러가 아닌가 싶습니다.
아...마인도 추가... 어제 오영종 선수 경기랑 오버랩되면서 입구 조여질때 완전 지는줄 알았습니다. 그상황에서 마인역대박 터트리고 리버 쏘고 하이템플러지지고 아...박정석 ㅜㅜ
07/04/20 21:39
박정석 선수 팬은 아니지만 이런 멋진 경기를 보여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염보성 선수 지고나서 너무 안타까워하고 분해하는 모습보니까 다음 시즌에 꼭 스타리그 복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두 선수 다 화이팅!
07/04/20 21:39
토스는 원래 소수정예이기에 이번에도 기대 만땅입니다!!!
구 3대토스 1명 신 3대토스 1명 그리고 풍운아이자 혁명가 김택용까지.. 때마침 저그도 3명밖에 없으니 테란 다 때려잡고 우승가는겁니다~
07/04/20 21:39
정말... 이런 대박 경기를 생방으로 본것 자체가 큰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못보신 분들께 자신있게 2007년들어 최고의 경기로 강추합니다.
온몸의 기력이 쇠하도록 처절하게 싸워 1년만에 올라간 리치에겐 축하의 박수를, GG치기 직전까지 본인이 패할지도 모르고 역시 모든 에너지를 소비하며 싸워준 염보성선수에겐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07/04/20 21:39
거참 올라가도 이렇게 사람 마음 조이면서 올라갑니까. 캐리어 그냥
들이박을 때는 진짜 욕나왔습니다, 리치ㅜ.ㅜ 그나저나 정말 영웅은 영웅이에요. 플토 잘나갈 때는 난 쉴련다, 힘들면 불러~ 모드인가요; 염보성 선수도 정말 멋진 시합 보여줬고, 프로리그와 MSL에서 좋은 활약 계속하며 다음 스타리그를 노리길 바랍니다. 정말 영웅 만세~!!! 그나저나 진짜 마인도컨트롤 실력은 후덜덜;
07/04/20 21:40
정말 눈물날뻔 했습니다.
예전엔 정석 선수 좋아하면서도 매번 왜이리 심장을 움켜쥐게 만드냐며 불평도 했었는데 오늘 경기 보니까 정석선수는 이래서 영웅이다 싶네요. 정말 최고였습니다. 영웅의 귀환!!!!!!!!!!
07/04/20 21:40
이렇게 토나오게 긴장하면서 경기 본 경험도 정말 오랜만입니다.
최연성 선수와 박정석 선수가 같이 있는 스타리그를 지~인짜 보고싶었는데요 ㅠㅠ
07/04/20 21:42
woo wa wa hangul 2 an ssu jji jiman gi bbu su
hamadi sse ne yo reach fighting!!
07/04/20 21:42
식당에서 밥 먹으면서 우연히 보게 됐는데...
박정석 선수가 땀흘리는 거 보고 가슴이 너무 짠해져서 눈물이 나올 뻔 했습니다. 박정석 선수의 실수가 가뜩이나 처절한 경기를 더 처절하게 만들어서 정말 조마조마했죠. 염보성 선수 어린 선순데 초반 방어며... 중후반까지의 집중력 하며... 진짜 거물급 신인(?)이더군요. 아무리 포스가 예전만 못한 리치였다고 해도 컨트롤에 엄청 집중하기 시작하면서 예전의 박정석이 아닌가 할 정도로 완전 집중한 경기였는데 중간 중간의 실수를 파고 들고 끝짜지 징글징글할 정도로 물고 늘어지는 염보성 선수... 정말 경악했습니다. 박정석 선수 정말 정말 축하하고 염보성 선수에게는 위로의 갈채를 보냅니다.
07/04/20 21:42
ㅠ_ㅠ 아~ 김성기 선수 묻혀 버리네요. 저도 영웅의 경기 회사에서 몰래 숨죽이고 봤는데 ... 소리를 못지르는 고통이란 ㅠ_ㅠ ;;; 오늘 정석선수 성기선수 모두 잘하셧습니다. (김성기선수 한참 관심 받아야할 선수있데, 영웅의 경기가 그냥 묻어버리네요 ㅠ_ㅠ)
07/04/20 21:46
아 염보성 ㅠ_ㅠ 박정석 선수랑 같이 올라가길 바랬는데.
이 선수가 정녕 피씨방에서 있어야 하나요. ㅠ_ㅠ 김성기, 박정석 선수 축하드려염
07/04/20 21:54
오늘 약속이 있어 눈물을 삼키고 영화보러 갔다가..시간이 남아 극장에 있는 컴터로 1경기 결과를 확인하고는...완전 좌절 모드였었는데...
영화 보는 내내 집중도 안되고... 영화보고 2차 가자는 친구에게 온갖 핑계를 대고 집으로 X낸 달려 컴터를 키고.. 떨리는 마음으로.. 파포 접속~! 이야후~~~~소리 질렀습니당.. 아~~정석선수~`완전 사랑해요~!!!
07/04/20 21:54
양 선수다 너무 좋아하는 선수들이지만, 어느 하나가 탈락해서 아쉬운 것이 아니라, 훌륭한 드라마를 만들어준 양 선수들이 너무 고맙네요..
양선수가 흘리는 땀방울들이 제 눈가를 촉촉하게 만듭니다. 선수들이 만들어내는 이런 극적인 드라마가 스타리그가 더더욱 재미있게 하는 것 같습니다.. 박정석 선수 더욱 높은 곳을 향해....!!!!!!!!!
07/04/20 21:56
아..박정석 선수가 올라옴으로 인해서..
응원할 선수가 한명더늘었네요^^!! 하지만 염보성선수와 최종전에서 붙은건 너무아쉬워요..!! 이번 듀얼하는 선수들중 몇안되는 응원하는 선수끼리 붙어버리다니..ㅠㅠ.. 하지만 염선수는 엠에셀이 있으니!! 박정석선수 몇안되는 비테란으로서 열심히 잘해주길!!
07/04/20 21:58
진짜!! 학원 수업까지 째버리고 경기를 본 보람이 있내요..
영웅의 귀환...............................아싸아싸!!
07/04/20 22:02
진짜 간만에 재밌는경기였습니다.......손에 정말 땀이 나더군여.....
멋지고 재밌는경기 계속 나왔으면 합니다.... 휴~올드선수의 부활은 왠지 가슴 뭉클합니다....
07/04/20 22:02
꼭 한경기씩 빼묵으믄 대박경기-_ ㅠ..
경기 시작할때 '까짓(?)우승한번(??)하러 결승전까지 올라가봐!' 라고 생각하고 외출했는데 ㅠㅠ.. 왠지 모르는 벅차오르는 감정이랄까요. 그나저나 우리 콩은?ㅠㅠ
07/04/20 22:12
올드가 괜히 올드가 아니죠 정말로.
왜 예전에 김태형 해설이 '위기론' 말할때 코웃음 쳤었는데. 다시 기억하게 됬어요. 맞아요. 예전엔 이랬죠. 예전의 영웅은 이런 모습이었죠. 아 진짜 감동이네요.
07/04/20 22:15
팬으로써 너무 기쁘네요....
그래도 자잘한 실수들(특히 캐리어 관리 ㅡ_ㅡ;;;)이 좀 맘에 걸리네요 본선에서는 확실하게 보완해주길 P.S: 사실 너무 기뻐서 애써 냉정한 소리 하는겁니다. 너무 기뻐서 ㅠ.ㅠ
07/04/20 22:17
전진 겟 결국 막혔을 때..
바이오 진출시 부랴 부랴 캐논 지으면서 초라한 병력으로 농성했을 때.. 엔지니어링에 가려진 터렛 하나 때문에 셔틀리버가 아무 것도 못하고 등 돌려야만 했을 때.. 다크가 겨우 탱크 한기 보냈는데 스캔 떨어지면서 2마리가 비명에 횡사했을 때.. 리버+다크 실은 셔틀 흘린게 스팀마린에 순식간에 녹았을 때.. 입구 조이기 당했을 때.. 캐리어가 4기에서 더 쌓일 틈이 없었을 때.. 담장 너머 탱크 찍다가 골리앗에 캐리어가 순식간에 1기 남았을 때.. 1시 전투 패하면서 넥서스 날라간 그 자리에 뻔뻔하게 커맨드 내려오는 걸 바라봐야만 했을 때.. 본진에서 1시 쪽 가는 입구 좁혀졌을 때.. 도대체 제가 몇번을 "졌네...;;;" 라고 했는지 모르겠네요 믿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박정석 선수 고맙습니다. 저와 같은 종족이어서 리그 진출을 축하드립니다
07/04/20 22:18
정말 대박입니다.
해설자분들도 언급하셨지만, 두 선수중 한선수만 올라갈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슬픈 명경기였습니다. 반전에 반전... 요 반년간 스타 제대로 본 적 없었는데... 마침 일찍 들어온 날, 이런 명경기를 보게 되어 기쁩니다.
07/04/20 22:21
박정석 선수 축하합니다. 소리를 하도 질러서 목이 아프네요. 옆집에서 들었음 뭔 일 난 줄 알았을지도. 흐흐
염보성 선수도 진짜 수고했어요. 구성훈 선수와의 경기에서도 그렇고 징하게 잘 하더군요. 스타리그에서 염보성, 이영호, 신희승, 이 패기 넘치는 3테란의 경기가 보고 싶었건만.. 아쉽네요. ㅡㅠ
07/04/20 23:22
경기 자체도 너무 긴장감 넘치고 멋졌지만... 염보성 선수가 처음으로 박정석 선수 본진 침입했을 때부터 경기 끝날 때까지 내내 든 생각은 '만약 박정석 선수가 앞마당 먹었다면?' 이었지요. 앞마당이 아니라 6시가 첫 멀티였기 때문에 박정석 선수에게 기회가 있었던 거 같았다는. ^^ 아무튼 박정석 선수 너무 멋있었고, 스타리그에서도 이런 멋진 모습 보여주시길 기대하겠습니다. 정말 엄해설 말씀처럼 40-50분의 긴장감을 지닌 30여분이었습니다.(정말... 역설이지만- 경기가 너무 짧았어요. ^^;)
07/04/20 23:33
아 박정석 선수 얼마만의 스타리그 복귀입니까..
정말 땀흘리면 봤는데 마지막에 비지땀을 흘리던 박정석 선수의모습.. 이번 스타리그에서 한번 기대해봐도 되겠어요. 화이팅 입니다^^
07/04/20 23:36
해설자분들 말씀대로 그냥 압도적으로, 무난하게 올라가면 그건 진정한 영웅의 귀환이 아니에요~ ㅎ 정말 처절하게 임요환 선수와 비견될만큼 아스트랄 하게 올라가서 마왕을 무찌른느게 영웅 아니겠어요~ㅎ
07/04/20 23:59
두 선수 게임 중반부터 땀 흘리는거 보면서,유닛 하나하나가 살아 움직이는 듯한 움직임을 보여주면서.
처절한,최후의 생존을 위한 그들의 사력을 다한 플레이에 감동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제가 플토를 좋아하고 MBC를 좋아해서 참 난감했지만, 이런 경기를 통하여 올라간 영웅...이번만큼은 올라갈 수 있을 만큼 높이 올라가시기를 바랍니다! 테란전에 자신있는 영웅의 부활을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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