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4/20 21:29:46
Name Spectrum..
Subject 드디어 리치가!!!!
얼마만인가요..

근 1년만인가요?.

정확한 기억은 없지만..

스타리그에서 리치가 사라지고나서..

프로토스를 대표하는 여러 선수들이 스타리그를 채우는것을보고..

가슴한편이 왠지 시렸는데..

이렇게 복귀하고 나니까 정말 좋네요.

염보성선수와 마지막경기, 경기내용... 이런거 다 접어두고.

리치의 땀흘리는 모습이 정말로 보기 좋았습니다.

저렇게 열중하는데, 저렇게 열심히하는데,

정말 올라가길 바랬었는데... 정말 좋은 결과 얻어서 너무 좋네요!!

힘들게 올라간 스타리그인만큼...

테란밭인만큼.. 프로토스인 리치가 쭉쭉 올라갈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고 보여져서..

정말 희망적인거 같아요! 아하하..

리치... 차기스타리그! 못해도 4강까진 가길 바라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7/04/20 21:31
수정 아이콘
정말 기분좋은 결과긴 한데.. 경기내용 접어두기엔 정말 엄청난 경기..
정말 최고네요.. (쓰고나니 정말 세번 -_-;)
언젠가는..
07/04/20 21:31
수정 아이콘
최고의 경기! 를 보여준 박정석선수 스타리그가서도 멋진모습기대합니다~
박대장
07/04/20 21:31
수정 아이콘
아~ 몇 손가락에 꼽힐 만큼 초처절 게임 중에 하나였네요.
darksniper
07/04/20 21:32
수정 아이콘
오랜만에 가슴뛰는 경기를 보게되서 참 좋았습니다
하성훈
07/04/20 21:32
수정 아이콘
아직 파릇파릇한 제가 마지막 경기 박정석 대 염보성 선수 경기보면서 협압터지는줄 았았습니다~~ 저 또한 정석선수가 땀흘리는 모습이 보기 좋으면서도 안쓰러워 보였는데 이겨서 스타리그 다시 올라가서 너무 기분이 좋네요.
볼텍스
07/04/20 21:32
수정 아이콘
그런데.... 왜 두부에러가 일어나지 않는겁니까!!
DynamicToss
07/04/20 21:32
수정 아이콘
이번엔 정말 우승도 할수 있을지도 맵이 조금 문제지만
저그가 별로 없고 테란만 10명이라서 잘하면 우승도 바라볼듯
오늘 경기 정말 최고였습니다 요근래 최고의 명경기 박정석 이길뻔하다가 염보성 이길뻔하다가 박정석이길뻔하다가..뭐 옵저버의 반전도 한몫했죠 . 박정석의 마인 역대박 현게이머 중 진짜 최곱니다.
협회만 아니었다면 두부에러 일어났겠죠 .경기 끝나고 나서 보니까 피지알에 아무런 글이 없다는게 의외 였죠 이런 명경기 일어났으면 글이 하나 금방 달려야 되는데 끝나자마자..스타리그 관심이 예전보다 못하네요 협회가 스타팬들 다 떠나게 했겟지만요
이직신
07/04/20 21:32
수정 아이콘
박정석선수는 정말 드라마같은 스타인생을 구축해나가는거 같군요... 자연스레 이번리그 우승까지도 기대해보는 심정입니다..
현금이 왕이다
07/04/20 21:33
수정 아이콘
박정석 선수 경기는 언제나 조마조마... 그나저나 이게 얼마만입니까!
카이레스
07/04/20 21:33
수정 아이콘
피지알 폐쇄사건이 없었으면 두부에러가 날 정도의 경기였습니다. 영웅만세~!
07/04/20 21:33
수정 아이콘
승리의박정석~!
07/04/20 21:33
수정 아이콘
첫 경기서 떨어지길래 또 테란 둘이 올라가나 했는데...
운동갔다왔더니 영웅의 귀환이라는 해설자분들의 외침이 들리네요!!!;ㅁ;
유남규
07/04/20 21:33
수정 아이콘
전 정말 올드게이머들 거의다좋아합니다!!
오늘도 보면서 박정석선수 엄청응원했구, 반전될때마다 조마조마 하면서 봤습니다... 이길때 소리지르면서!! 정말 캐감동 ^^!!
이뿌니사과
07/04/20 21:33
수정 아이콘
워낙 테란들이 쎄긴 하지만서도.. 테란전 스페셜리스트였자나요 +_+! 홧팅 홧팅!
07/04/20 21:33
수정 아이콘
우와!!!!!!!!!!!저 진짜 심장 터지는줄 알았습니다!!!!!!!!!!!!!

영웅만세~~~
아침향기
07/04/20 21:34
수정 아이콘
너무 기뻐서....ㅜㅠ.....너무....ㅜㅠ
축하합니다....!!! 축하합니다.!!!
동네노는횽
07/04/20 21:34
수정 아이콘
이경기보느라 저녁에 할걸 못해버렸습니다 빠져들어서.. 이번 프로토스 가 적지만 (물론 저그도적지만 -_-;) 김택용/송병구/박정석 무게가 가득하군요
이뿌니사과
07/04/20 21:34
수정 아이콘
이직신님// 드라마같은 스타인생 <-- 완전 공감이에요. 나중에 은퇴할때 꼭 관련 글을 누군가 써주셨음 좋겠어요 ㅠㅠ
쿠야미
07/04/20 21:35
수정 아이콘
작년 이윤열 선수와 경기에서 3:0으로 패배할때 정말 실망하며 박정석선수를 멀리햇었는데 오늘 대박이네요~~ 이기회에 박정석 선수 우승한번 노려봅시다 화이팅~~~~~~~~~~~아자아자~~
07/04/20 21:36
수정 아이콘
(운영진 수정. 벌점)
07/04/20 21:37
수정 아이콘
4월20일 오후9시 37분 현재.,..네이버 검색순위 1위 박정석 이네요. 오오오오~~
07/04/20 21:38
수정 아이콘
오늘의 영웅은 리버랑 하이템플러가 아닌가 싶습니다.
아...마인도 추가...
어제 오영종 선수 경기랑 오버랩되면서 입구 조여질때 완전 지는줄 알았습니다. 그상황에서 마인역대박 터트리고 리버 쏘고 하이템플러지지고
아...박정석 ㅜㅜ
얼굴벙커
07/04/20 21:38
수정 아이콘
네이버 검색순위1위...박정석!!!
이직신
07/04/20 21:38
수정 아이콘
Archel//스겔에서 열심히 달리고 잇는중입니다..물론 저도 참가중 흐흐
김영대
07/04/20 21:39
수정 아이콘
박정석 선수 팬은 아니지만 이런 멋진 경기를 보여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염보성 선수 지고나서 너무 안타까워하고 분해하는 모습보니까
다음 시즌에 꼭 스타리그 복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두 선수 다 화이팅!
쥬이넨
07/04/20 21:39
수정 아이콘
토스는 원래 소수정예이기에 이번에도 기대 만땅입니다!!!
구 3대토스 1명 신 3대토스 1명 그리고 풍운아이자 혁명가 김택용까지..
때마침 저그도 3명밖에 없으니 테란 다 때려잡고 우승가는겁니다~
난 X세대
07/04/20 21:39
수정 아이콘
정말... 이런 대박 경기를 생방으로 본것 자체가 큰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못보신 분들께 자신있게 2007년들어 최고의 경기로 강추합니다.

온몸의 기력이 쇠하도록 처절하게 싸워 1년만에 올라간 리치에겐 축하의 박수를, GG치기 직전까지 본인이 패할지도 모르고 역시 모든 에너지를 소비하며 싸워준 염보성선수에겐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07/04/20 21:39
수정 아이콘
거참 올라가도 이렇게 사람 마음 조이면서 올라갑니까. 캐리어 그냥
들이박을 때는 진짜 욕나왔습니다, 리치ㅜ.ㅜ 그나저나 정말 영웅은
영웅이에요. 플토 잘나갈 때는 난 쉴련다, 힘들면 불러~ 모드인가요;
염보성 선수도 정말 멋진 시합 보여줬고, 프로리그와 MSL에서 좋은
활약 계속하며 다음 스타리그를 노리길 바랍니다. 정말 영웅 만세~!!!

그나저나 진짜 마인도컨트롤 실력은 후덜덜;
07/04/20 21:40
수정 아이콘
정말 눈물날뻔 했습니다.
예전엔 정석 선수 좋아하면서도 매번 왜이리 심장을 움켜쥐게 만드냐며 불평도 했었는데
오늘 경기 보니까 정석선수는 이래서 영웅이다 싶네요.
정말 최고였습니다. 영웅의 귀환!!!!!!!!!!
겨울나기
07/04/20 21:40
수정 아이콘
간만에 저도 클로킹 풀고 참전중입니다.
경기 보다가 지병(??)인 수전증이 도져버렸군요.
다리는 하도 떨다가 감각이...(먼산)
빨간우산
07/04/20 21:40
수정 아이콘
이렇게 토나오게 긴장하면서 경기 본 경험도 정말 오랜만입니다.
최연성 선수와 박정석 선수가 같이 있는 스타리그를 지~인짜 보고싶었는데요 ㅠㅠ
이민재
07/04/20 21:41
수정 아이콘
축하합니다 박정석선수
동네노는아이
07/04/20 21:42
수정 아이콘
woo wa wa hangul 2 an ssu jji jiman gi bbu su
hamadi sse ne yo
reach fighting!!
ArcanumToss
07/04/20 21:42
수정 아이콘
식당에서 밥 먹으면서 우연히 보게 됐는데...
박정석 선수가 땀흘리는 거 보고 가슴이 너무 짠해져서 눈물이 나올 뻔 했습니다.
박정석 선수의 실수가 가뜩이나 처절한 경기를 더 처절하게 만들어서 정말 조마조마했죠.
염보성 선수 어린 선순데 초반 방어며... 중후반까지의 집중력 하며... 진짜 거물급 신인(?)이더군요.
아무리 포스가 예전만 못한 리치였다고 해도 컨트롤에 엄청 집중하기 시작하면서 예전의 박정석이 아닌가 할 정도로 완전 집중한 경기였는데 중간 중간의 실수를 파고 들고 끝짜지 징글징글할 정도로 물고 늘어지는 염보성 선수... 정말 경악했습니다.
박정석 선수 정말 정말 축하하고 염보성 선수에게는 위로의 갈채를 보냅니다.
애연가
07/04/20 21:42
수정 아이콘
ㅠ_ㅠ 아~ 김성기 선수 묻혀 버리네요. 저도 영웅의 경기 회사에서 몰래 숨죽이고 봤는데 ... 소리를 못지르는 고통이란 ㅠ_ㅠ ;;; 오늘 정석선수 성기선수 모두 잘하셧습니다. (김성기선수 한참 관심 받아야할 선수있데, 영웅의 경기가 그냥 묻어버리네요 ㅠ_ㅠ)
김평수
07/04/20 21:43
수정 아이콘
덩실덩실
비류현인
07/04/20 21:43
수정 아이콘
동네노는아이님 해석글
우아아 한글이 안써지지만 기뻐서 한마디 쓰네요 리치 화이팅!!
근대오타는 hamadi->hanmadi
린카상
07/04/20 21:45
수정 아이콘
라이브로 본게 자랑스럽습니다
THEMAVINE
07/04/20 21:46
수정 아이콘
아 염보성 ㅠ_ㅠ 박정석 선수랑 같이 올라가길 바랬는데.
이 선수가 정녕 피씨방에서 있어야 하나요. ㅠ_ㅠ
김성기, 박정석 선수 축하드려염
07/04/20 21:49
수정 아이콘
간만에 두근거리며 경기를 보았습니다. 역시 박정석!!!!!!!
(역시 개인리그 경기가 재미있군요)
햇빛이좋아
07/04/20 21:49
수정 아이콘
결승전 기대 합니다 정석선수 사랑합니다 와~~ ㅠㅠ
마린은 야마토
07/04/20 21:50
수정 아이콘
송병구, 김준영에 박정석까지 아 제가 제일 좋아하는 3명이 모두 하루에 스타리그에 진출하네요..이번 스타리그 최고네요
07/04/20 21:52
수정 아이콘
영웅이 녹슨칼날을 다시 세워서 돌와왔습니다 ㅠㅠ
겨울나기
07/04/20 21:52
수정 아이콘
역시 온겜 죽으라는 법은 없다는 거시기한 절대법칙(???)이 작용한 것 같은 하루였습니다. 네.
KnightBaran.K
07/04/20 21:53
수정 아이콘
저는 워3의 Lich인줄 알았습니다. -_-; 박정석 화이팅!
07/04/20 21:54
수정 아이콘
이런 대박이라뇻 ㅜ.ㅜ; 이런 모습때문에 팬들이 올드게이머들을 사랑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07/04/20 21:54
수정 아이콘
오늘 약속이 있어 눈물을 삼키고 영화보러 갔다가..시간이 남아 극장에 있는 컴터로 1경기 결과를 확인하고는...완전 좌절 모드였었는데...
영화 보는 내내 집중도 안되고...
영화보고 2차 가자는 친구에게 온갖 핑계를 대고 집으로 X낸 달려
컴터를 키고..
떨리는 마음으로..
파포 접속~!
이야후~~~~소리 질렀습니당..
아~~정석선수~`완전 사랑해요~!!!
FreeRider
07/04/20 21:54
수정 아이콘
양 선수다 너무 좋아하는 선수들이지만, 어느 하나가 탈락해서 아쉬운 것이 아니라, 훌륭한 드라마를 만들어준 양 선수들이 너무 고맙네요..
양선수가 흘리는 땀방울들이 제 눈가를 촉촉하게 만듭니다.
선수들이 만들어내는 이런 극적인 드라마가 스타리그가 더더욱 재미있게 하는 것 같습니다..
박정석 선수 더욱 높은 곳을 향해....!!!!!!!!!
날라~~!
07/04/20 21:55
수정 아이콘
염보성 박정석선수 땀뻘뻘흘리면서
경기하는거보면서 저도 손에 땀이나더군요
스타리그의프로토스하면 박정석선수죠!
금쥐유저
07/04/20 21:56
수정 아이콘
아..박정석 선수가 올라옴으로 인해서..
응원할 선수가 한명더늘었네요^^!!
하지만 염보성선수와 최종전에서 붙은건 너무아쉬워요..!!
이번 듀얼하는 선수들중 몇안되는 응원하는 선수끼리 붙어버리다니..ㅠㅠ..
하지만 염선수는 엠에셀이 있으니!!
박정석선수 몇안되는 비테란으로서 열심히 잘해주길!!
07/04/20 21:56
수정 아이콘
누가 이스포츠를 땀이없는 스포츠라고 했습니까.. 아 이번경기 리플 소장하고싶어요..
박대장
07/04/20 21:57
수정 아이콘
근데 듀얼 2차 탈락 선수들이 피방인가요?
16강이니 다시 예전처럼 듀얼 1차로 가는것 아닌지...
가즈키
07/04/20 21:58
수정 아이콘
진짜!! 학원 수업까지 째버리고 경기를 본 보람이 있내요..
영웅의 귀환...............................아싸아싸!!
은빛사막
07/04/20 22:01
수정 아이콘
등실 등실~~~ 등실 등실~~~~ 등실 등실~~~~~~~~
박정석 선수 축하드립니다 짝짝~~!
정티쳐
07/04/20 22:02
수정 아이콘
진짜 간만에 재밌는경기였습니다.......손에 정말 땀이 나더군여.....
멋지고 재밌는경기 계속 나왔으면 합니다....
휴~올드선수의 부활은 왠지 가슴 뭉클합니다....
07/04/20 22:02
수정 아이콘
꼭 한경기씩 빼묵으믄 대박경기-_ ㅠ..
경기 시작할때 '까짓(?)우승한번(??)하러 결승전까지 올라가봐!' 라고 생각하고 외출했는데 ㅠㅠ..
왠지 모르는 벅차오르는 감정이랄까요. 그나저나 우리 콩은?ㅠㅠ
07/04/20 22:03
수정 아이콘
글 잘쓰시는분 이번경기 분석평좀 올려주세요.
이런 명경기가 나왔는데 피지알 너무 조용해요 ㅜㅜ
07/04/20 22:09
수정 아이콘
끝까지 누가 이길지 몰랐어요ㅠㅠㅠㅠ 2007 최고의 경기중 하나입니다!
오윤구
07/04/20 22:12
수정 아이콘
올드가 괜히 올드가 아니죠 정말로.
왜 예전에 김태형 해설이 '위기론' 말할때 코웃음 쳤었는데.
다시 기억하게 됬어요. 맞아요. 예전엔 이랬죠. 예전의 영웅은 이런 모습이었죠. 아 진짜 감동이네요.
영웅의 등짝
07/04/20 22:15
수정 아이콘
팬으로써 너무 기쁘네요....
그래도 자잘한 실수들(특히 캐리어 관리 ㅡ_ㅡ;;;)이 좀 맘에 걸리네요
본선에서는 확실하게 보완해주길

P.S: 사실 너무 기뻐서 애써 냉정한 소리 하는겁니다. 너무 기뻐서 ㅠ.ㅠ
점쟁이
07/04/20 22:17
수정 아이콘
전진 겟 결국 막혔을 때..
바이오 진출시 부랴 부랴 캐논 지으면서 초라한 병력으로 농성했을 때..
엔지니어링에 가려진 터렛 하나 때문에 셔틀리버가 아무 것도 못하고 등 돌려야만 했을 때..
다크가 겨우 탱크 한기 보냈는데 스캔 떨어지면서 2마리가 비명에 횡사했을 때..
리버+다크 실은 셔틀 흘린게 스팀마린에 순식간에 녹았을 때..
입구 조이기 당했을 때..
캐리어가 4기에서 더 쌓일 틈이 없었을 때..
담장 너머 탱크 찍다가 골리앗에 캐리어가 순식간에 1기 남았을 때..
1시 전투 패하면서 넥서스 날라간 그 자리에 뻔뻔하게 커맨드 내려오는 걸 바라봐야만 했을 때..
본진에서 1시 쪽 가는 입구 좁혀졌을 때..

도대체 제가 몇번을 "졌네...;;;"
라고 했는지 모르겠네요

믿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박정석 선수
고맙습니다. 저와 같은 종족이어서

리그 진출을 축하드립니다
Crazy Woo
07/04/20 22:18
수정 아이콘
정말 대박입니다.
해설자분들도 언급하셨지만, 두 선수중 한선수만 올라갈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슬픈 명경기였습니다. 반전에 반전...

요 반년간 스타 제대로 본 적 없었는데...
마침 일찍 들어온 날, 이런 명경기를 보게 되어 기쁩니다.
finethanx
07/04/20 22:21
수정 아이콘
박정석 선수 축하합니다. 소리를 하도 질러서 목이 아프네요. 옆집에서 들었음 뭔 일 난 줄 알았을지도. 흐흐
염보성 선수도 진짜 수고했어요. 구성훈 선수와의 경기에서도 그렇고 징하게 잘 하더군요. 스타리그에서 염보성, 이영호, 신희승, 이 패기 넘치는 3테란의 경기가 보고 싶었건만.. 아쉽네요. ㅡㅠ
낮달지기
07/04/20 22:23
수정 아이콘
점쟁이님 말에 동감.
리치를 몇번이나 믿지 못했던 것 죄송...
그러나 올라가줘서 너무 기뻐요.^^*
목동저그
07/04/20 22:30
수정 아이콘
저그빠지만 영웅토스의 귀환은 정말 반갑군요. 저그-토스 연합군이 테란을 압살하는 시즌이 되기를^^;;
의정부프레임
07/04/20 23:10
수정 아이콘
정말로 멋진 경기였습니다. ^^ 스타리그가서도 우승 꼭 하시길 기원합니다 ^^
07/04/20 23:22
수정 아이콘
경기 자체도 너무 긴장감 넘치고 멋졌지만... 염보성 선수가 처음으로 박정석 선수 본진 침입했을 때부터 경기 끝날 때까지 내내 든 생각은 '만약 박정석 선수가 앞마당 먹었다면?' 이었지요. 앞마당이 아니라 6시가 첫 멀티였기 때문에 박정석 선수에게 기회가 있었던 거 같았다는. ^^ 아무튼 박정석 선수 너무 멋있었고, 스타리그에서도 이런 멋진 모습 보여주시길 기대하겠습니다. 정말 엄해설 말씀처럼 40-50분의 긴장감을 지닌 30여분이었습니다.(정말... 역설이지만- 경기가 너무 짧았어요. ^^;)
용잡이
07/04/20 23:33
수정 아이콘
아 박정석 선수 얼마만의 스타리그 복귀입니까..
정말 땀흘리면 봤는데 마지막에 비지땀을 흘리던 박정석 선수의모습..
이번 스타리그에서 한번 기대해봐도 되겠어요.
화이팅 입니다^^
07/04/20 23:36
수정 아이콘
해설자분들 말씀대로 그냥 압도적으로, 무난하게 올라가면 그건 진정한 영웅의 귀환이 아니에요~ ㅎ 정말 처절하게 임요환 선수와 비견될만큼 아스트랄 하게 올라가서 마왕을 무찌른느게 영웅 아니겠어요~ㅎ
AstralPlace
07/04/20 23:59
수정 아이콘
두 선수 게임 중반부터 땀 흘리는거 보면서,유닛 하나하나가 살아 움직이는 듯한 움직임을 보여주면서.

처절한,최후의 생존을 위한 그들의 사력을 다한 플레이에
감동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제가 플토를 좋아하고 MBC를 좋아해서 참 난감했지만,
이런 경기를 통하여 올라간 영웅...이번만큼은 올라갈 수 있을 만큼 높이 올라가시기를 바랍니다!
테란전에 자신있는 영웅의 부활을 기대하며!
기다림의끝은
07/04/21 01:09
수정 아이콘
영웅의 귀환... 정말 힘들었어요. ㅠㅠ 정말 캐감동... 무조건 4강 갑시다. 화이팅.
07/04/21 01:16
수정 아이콘
증슥아~~~~~~~~~~
반갑데이~~~~~~~~~~~~~~~~~~~~~~~~
Adrenalin
07/04/21 12:54
수정 아이콘
으아아아아 어제 아무리 졸렸어도 보고 자는 건데...
07/04/21 19:57
수정 아이콘
드디어 리치가~ 라는 제목을 보고 언데드 영웅 리치를 생각한 나는...음-_-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0327 정말 궁금합니다. [14] [GhOsT]No.13794 07/04/21 3794 0
30326 임요환선수의 PP는... [69] 오가사카6682 07/04/21 6682 0
30325 프로라는 무대 위에 서있는 아마추어 심판 [18] 개념찾기3953 07/04/21 3953 0
30324 양 방송사리그 진출을 통한 랭킹(2007년 1차시즌 진출자 확정시점) [6] 信主NISSI4217 07/04/21 4217 0
30321 피시방에서도 응원할려고 했는데, 그럴 기회를 안주는 그분이십니다.. [22] ghkdwp4101 07/04/21 4101 0
30320 내가 지금 그에게 할수 있는 말. [32] SKY923711 07/04/21 3711 0
30319 어화둥둥~ 장용석선수 첫 MSL진출을 축하합니다! [14] My name is J3927 07/04/21 3927 0
30316 신희승 선수에 대해 한 말씀. [5] 정팔토스3942 07/04/21 3942 0
30315 E-sports의 아이콘,임요환을 말하다.. [4] 폭풍이어4155 07/04/21 4155 0
30314 미스테리한 그녀는 스타크 고수 <쉰여덟번째 이야기> [8] 창이♡3325 07/04/21 3325 0
30312 언제까지 MVP를 파이터포럼에서 뽑아야 하나요? [20] Pnu.12414.4448 07/04/21 4448 0
30310 2007 첫 개인리그 양대리거가 확정 되었습니다. [17] rakorn6455 07/04/21 6455 0
30309 Enjoiy e-sports 포모스 [10] Needs4446 07/04/21 4446 0
30308 가장 훌륭했던 스타리그 에버 -2004- [60] 나주임39722 07/04/21 39722 1
30307 이번 리그에서 종족 배분의 법칙은 지켜질 것인가? [12] 점쟁이3927 07/04/20 3927 0
30306 스타리그진출기념 박정석 Best 20경기 [56] Zenith8025108 07/04/20 5108 0
30304 영웅 드디어 귀환!!(경기후기포함) [30] 카이레스6072 07/04/20 6072 0
30302 포모스 홈페이지가 오픈되었습니다 [31] 아쉬운국자5896 07/04/20 5896 0
30301 드디어 리치가!!!! [74] Spectrum..6608 07/04/20 6608 0
30300 아쉽네요 이병민 선수 [8] 임재하3812 07/04/20 3812 0
30299 스타리그 종족별 진출 분포도 [14] 메렁탱크4129 07/04/20 4129 0
30298 ㅠㅠ 송병구 :이병민 [8] 임재하3757 07/04/20 3757 0
30297 역대 프로토스나 저그에게 유리한 맵은 어떤게 있을까요?? [33] DarkSide5915 07/04/20 591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