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4/20 17:11:11
Name 임재하
Subject ㅠㅠ 송병구 :이병민
아 정말 아쉽네요
저는 참고로 프로토스 유저입니다. 하지만 이병민 선수도 정말 좋아합니다.
그 이유는 한번 반짝 우승하는 것도 좋겠지만 이 선수의 꾸준함에 정말 반해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는 데뷔이후 피시방리그에 간적이 없을만큼 눈에 띄는 그런 좋은 성적을 내지는 못했지만
축구나 야구는 연속경기 출전기록이 대단하듯 3년을 개근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더 못내 아쉽네요.
송병구 선수가 프로토스여서 올라가는 것도 좋지만 이병민 선수가 이겨서 임요환 선수의 기록을 깨주길 바랐습니다.

아마 이병민 선수의 패인은 5경기가 아닌 4경기에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처음 골리앗 4기가 공격을 갔을 때
트리플커맨드를 확인했다면 바로 팩토리 점령하는게 좋은 선택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나오는대로 탱크를 잡아주고 팩토리를 점령했다면 계속 추가되는 골리앗으로 경기를 끝냈을 듯 합니다.
하지만 머랄까 이병민 선수의 특유의 안정적인 선택,
즉 일꾼을 잡으러 가면서 터렛에 의해 드랍쉽이 터지는 등 운이 안따르더라구요.
결국 천신만고 끝에 이겼지만, 거의 50분이 다되는 경기를 하면서 힘이 다 빠졌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송병구 선수와 경기를 할 때 일꾼을 미네랄 찍고 바로 도망가거나.탱크와 머린을 펼치는 등의 플레이가 나오지 못한것 등은
아마 집중력이 떨어져서 송병구 선수에게 패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렇다고 아직 이병민 선수가 좌절해서는 안되겠죠 ?? 그에겐 아직 msl이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데뷔무대도 msl이고, 조금 집중해서 자신이 원하던 것처럼 마재윤 선수와의 매치업이 탄생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병민 선수에게 원하는게 있습니다. 안정성에 더해서 이길수 있을 때 바로 끝내는 판단력이 조금만 더 있었음 좋겠습니다.
참 아쉽네요 이학주 선수와의 경기도 조금만 더 일찍 끝냈더라면  

하지만 지난 걸 어떡하겠습니까? 그래도 전이병민 선수를 응원합니다.
msl에 갔으니깐 좋은 성적 내주세요 ^^
그리고 송병구 선수 이병민 선수이 몫까지 해서 최후에 남는 프로토스가 되주길 기원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DarkSide
07/04/20 17:12
수정 아이콘
제일 어이가 없었던건 어떻게 승자전에서 네오 알카노이드가 쓰일 수 있느냐는 거였어요 테플전 13대6 테란이 더블스코어로 압승하고 있는 맵인데 왜 쓰느냐는 거죠 게다가 최종전도 히치하이커로 요즘 테란이 플토를 압살하고 있는 맵인데 말이죠 ㅠㅠ 정말 요즘 플토 너무 불쌍해요 ㅠㅠ 물론 저그도요
임재하
07/04/20 17:12
수정 아이콘
아이쿠 죄송 제목 수정합니다 송병구:이병민 입니다 ;;
07/04/20 17:19
수정 아이콘
('' ) 제목도 수정 가능합니다;;
Zenith802
07/04/20 18:16
수정 아이콘
엔터신공좀 발휘해주심이 ^^;
김성수
07/04/20 19:50
수정 아이콘
이학주 선수가 송병구 선수의 진출을 물심양면 도왔다고 판단됩니다. Stork의 팬으로써 감사의 마음을...
07/04/20 20:30
수정 아이콘
BIFROST/통합 공지 사항에 따르면 과도한 이모티콘 사용금지 입니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이모티콘에 대해선 제제 사항이 아니구요 공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ArKanE_D.BloS
07/04/20 21:36
수정 아이콘
엔터좀...
07/04/21 08:00
수정 아이콘
이번 듀얼의 알카노이드와 히치하이커의 배치는
정말 테란 밀어주기 느낌이 나죠
그게 아니라면 밸런스를 고려 못하는 관계자들의 무능력 무관심이거나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0327 정말 궁금합니다. [14] [GhOsT]No.13794 07/04/21 3794 0
30326 임요환선수의 PP는... [69] 오가사카6682 07/04/21 6682 0
30325 프로라는 무대 위에 서있는 아마추어 심판 [18] 개념찾기3953 07/04/21 3953 0
30324 양 방송사리그 진출을 통한 랭킹(2007년 1차시즌 진출자 확정시점) [6] 信主NISSI4217 07/04/21 4217 0
30321 피시방에서도 응원할려고 했는데, 그럴 기회를 안주는 그분이십니다.. [22] ghkdwp4101 07/04/21 4101 0
30320 내가 지금 그에게 할수 있는 말. [32] SKY923711 07/04/21 3711 0
30319 어화둥둥~ 장용석선수 첫 MSL진출을 축하합니다! [14] My name is J3927 07/04/21 3927 0
30316 신희승 선수에 대해 한 말씀. [5] 정팔토스3941 07/04/21 3941 0
30315 E-sports의 아이콘,임요환을 말하다.. [4] 폭풍이어4155 07/04/21 4155 0
30314 미스테리한 그녀는 스타크 고수 <쉰여덟번째 이야기> [8] 창이♡3325 07/04/21 3325 0
30312 언제까지 MVP를 파이터포럼에서 뽑아야 하나요? [20] Pnu.12414.4448 07/04/21 4448 0
30310 2007 첫 개인리그 양대리거가 확정 되었습니다. [17] rakorn6455 07/04/21 6455 0
30309 Enjoiy e-sports 포모스 [10] Needs4446 07/04/21 4446 0
30308 가장 훌륭했던 스타리그 에버 -2004- [60] 나주임39722 07/04/21 39722 1
30307 이번 리그에서 종족 배분의 법칙은 지켜질 것인가? [12] 점쟁이3927 07/04/20 3927 0
30306 스타리그진출기념 박정석 Best 20경기 [56] Zenith8025108 07/04/20 5108 0
30304 영웅 드디어 귀환!!(경기후기포함) [30] 카이레스6072 07/04/20 6072 0
30302 포모스 홈페이지가 오픈되었습니다 [31] 아쉬운국자5896 07/04/20 5896 0
30301 드디어 리치가!!!! [74] Spectrum..6607 07/04/20 6607 0
30300 아쉽네요 이병민 선수 [8] 임재하3812 07/04/20 3812 0
30299 스타리그 종족별 진출 분포도 [14] 메렁탱크4128 07/04/20 4128 0
30298 ㅠㅠ 송병구 :이병민 [8] 임재하3757 07/04/20 3757 0
30297 역대 프로토스나 저그에게 유리한 맵은 어떤게 있을까요?? [33] DarkSide5915 07/04/20 591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