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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7/03/03 19:19:47 |
Name |
워3나해야지 |
Subject |
완벽 밸런스게임 스타크래프트;; |
정말 스타크래프트를 오래 하고 봐오면서
저그가 테란잡고 우승하는날이.. 프토가 저그잡고 우승하는
날이 올줄은 몰랐습니다.. 스타를 만들때부터 상성을 생각해서
제작했다고 들었는데.. 그래서 저는 상성상 뒤지는 종족이
상성상 앞서있는 종족을 잡고 우승하는날은 안올꺼라 생각했습니다
시간은 흐르고 선수들의 실력이 발전하며
저그 대테란에서 저그가 승자가 될수도있다는걸 알았습니다
하지만 프토대저그는 밸런스가 더 안맞는다고 생각했고
프토가 저그잡고 우승하는 날은 스타리그가 없어질때까지
안올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곰tv msl 결승전에서 그 어떤 프로토스
게이머도 해내지못했던 저그를 잡고 우승하는 모습을
17살의 신예 김택용선수가 보여주네요
그리고 이제 감히 말해보려합니다
프토가 암울하다고 말하면 안된다고..
결국 스타크래프트는 실력 좋은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라고..
오늘 경기 하나만 보고서 감히 말해보려합니다
더불어 이런 완벽밸런스 게임을 제작해준 블리자드에게
정말 고맙다고 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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