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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03 19:04
앞으로 3월 3일은 프로토스 인디펜더스 데이입니다. 삼삼절! 혁명가 김택용 최고! 더불어 박용운 코치 하태기 감독 MBC게임 히어로 최고!
07/03/03 19:09
소년이 신화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프로토스에는 가림토와 영웅, 악마 그리고 몽상가에 이은 새로운 지배자가 나타났구요. 1경기 이길때도...'오오 오늘 재미있어지는데-' 2경기 이길때는...'이쯤이면 대박이야-' 3경기 이길때는 말을 잃었습니다. 저그전이 제일 쉬울만하군요 택용선수..으하하하- 강민선수와의 4강 직후...'제법인데!'하는 사람들을 '오오!'라는 감탄사를 뱉게 하는 것이다-라고 썼었는데....정말..감탄사 밖에 안나오는 플레이였습니다. 에궁...얼굴만 이쁜거 아니냐고 놀렸었는데- 그런 소리 하면 큰일나겠어요. 으하하하- 역시...가장 위기의 순간에 한건 해주는 프로토스- 멋집니다!-_-bb
07/03/03 19:09
김택용선수 정말 독재자를 몰아낸 혁명가군요.
저그의 지휘자 마에스트로, 현재본좌 마본좌. 그리고 플토의 재앙 마재앙, 독재자 마틀러 그 모든 별명들의 무색해집니다. 오늘 김택용의 경기는 압도적이었습니다. 2.67% 였던 가요? 그 작은 확률을 뚫고, 3:0으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우승했습니다. 푸켓으로 간것은 작은 여유일까요. 자신감의 표현이었을까요 플토의 대통령 광통령을 3:0으로 몰아내고, 독재자 마틀러까지 3:0으로 꺾어버린 그는 진정한 혁명가입니다.
07/03/03 19:10
뚜껑을 열기전에 아무리 설레발을 쳐도..
경기안에 들어가면 이제까지 데이터는 아무런 소용이 없다. 예측못하는 감동의 드라마 이 맛에 스타 봅니다.
07/03/03 19:17
전 오늘부터 히어로팀 팬할래요...
후기리그 결승이랑 그랜드파이널에서도 느꼈지만 선수양성 정말 최고입니다. 감독님, 코치님, 선수들 다 대단해요~!!덜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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