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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02 16:42
아직 프로리그 스폰에 대한 이야기와 일정에 대한 이야기 전혀 나오고 있지 않습니다.
그만큼 협회는 보이콧을 할 명분이 없습니다.(2) -동감입니다.
07/03/02 16:43
뭐 어느정도 동감은 가지만, 스타없어도 채울 게임 많고, 다른 스포츠 키우면 스타 붕괴 될 가능성 크다는 말은 말하신데로 안그랬으면 좋겠습니다. 협회가 말도 안되는 그 짓(?)을 한다고 양 방송사가 스타를 접는 일은 절대로 일어나진 않을 껍니다. 꼭 타협점을 찾길 바랍니다.
07/03/02 16:47
게임단들과 게이머들이 어떤 입장을 취하고 있는지가 궁금하네요.. 그냥 뒷짐지고 구경만 하고 있는건지 아니면 적극적으로 한쪽을 밀고 있는건지.. 협회와 방송사의 입장은 들어봤어도 게임단과 게이머측 입장은 들어본 적이 없네요;;
07/03/02 17:16
스타 게임의 프로게이머들이 잘못될 경우도 생기겠군요...
그들의 노력과 눈물이 헛되지 않았으면 좋으련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W3의 광팬인 저로서는... 너무 좋은 소식입니다. W3가 더 비중있게 바뀔 수도 있다는 점은. 사실 스타외의 게임팬은 항상 소외됐다는 느낌이 들었었는데... 반가운 일이군요....^^;; 즉, 스타가 e-sports의 전부는 아니란 사실도 협회가 알았음 좋겠네요. ( 예전에 스타도 좋아했는데 요샌 전혀 관심도 없어서..그래도 물론 마재윤은 알아요!!!)
07/03/02 17:34
2세대 프로게이머들의 실력하락이라기 보다는 실력의 상향평준화로 인한 스타성 부재가 적당한 표현이라고 생각함. 다른 내용들은 대체로 동감합니다.
07/03/02 19:16
뭔가 잘못알고 계시는데
협회가 개인리그를 보이콧하고 광고를 철회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협회는 그럴 권리조차 없죠. 협회가 아니라 프로게임단들이 개인리그 불참을 고려하고 광고를 철회할 수 있다고 양 방송사를 압박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만큼 양 방송사가 게임단들에게 신망을 잃어가고 있다는 소리입니다.
07/03/02 19:20
협회의 보이콧은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
허나 광고철회라는 것은 어떤 뜻인지 이해하질 못하겟네요. 무슨 광고를 철회하겟단 거지요?
07/03/02 19:48
SKT, KTF, 팬택(SKY포함), CJ등등...
프로게임단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들이 온게임넷과 엠비씨 게임에 광고를 중단할 수도 있다는 겁니다.. 이들 기업의 광고들이 엠겜, 온겜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생각하면 그야말로 엄청난 재앙이죠...
07/03/02 20:46
바라기//양 방송사가 게임단들에게 신망을 잃어가고 있다는 이야기는 참 새롭네요. 양방송사도 게임단을 운영하고 있는 구단의 하나인데, 두 구단이 다른 구단들에게 신망을 잃어가고 있나 보군요.
그런데 제가 보기에는 협회가 팬들에게 신임을 잃어가고, 완전히 팬들이 협회에게 등을 돌리고 있는 이 상황이 더 큰 문제 같습니다만.
07/03/02 20:51
광고 철회하면 LG라던가 기타 라이벌 기업들 좋겠군요. 광고 효과 때문에 군침 흘리는 기업들 넘쳐나는데 무슨 배짱으로 광고 철회할까요? 어차피 하기 나름입니다. 방송국이 작정하고 배째면 판 자체를 말아먹어야 하니까요. sk라면 충분히 그짓 하고 남습니다만(여자 농구를 생각하면 말입니다) 다른 기업들은 쉽게 그 짓 못할껄요?
07/03/02 20:58
후우... 사막에 꽃을 피워놨더니... 그걸 밟아 죽이려는 건가...
이스포츠는 팬들이 만든겁니다..그리고 프로게이머들의 땀과 눈물로써.. 협회가 만든게 아니잖아요.. 그런데 어떻게 이럴 수 있는건지..
07/03/02 21:36
글쎄요~~ 현재 게임채널이 광고효과를 누리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스타리그 입니다...온게임넷은 한때 온스타넷이라고 불릴만큼 스타위주의 방송을 했습니다.. 만약에 현재 스타방송이 끊기더라도 다른 방송으로 채우면 된다고 말씀들은 쉽게 하시지만 사실 말처럼 쉬운것은 아닙니다. 누가 뭐래도 우리나라의 이스포츠판은 철저하게 스타위주이기 때문입니다. 스타리그가 없는 날엔 게임채널들은 점유율 20위 안에도 못 들어가는 그저그런 채널일뿐입니다...하지만 스타리그 빅게임이 하는 때에는 케이블 시청률 1위를 하는 저력을 보이기도 하죠....그 스타리그가 없어진 상태라면 여러 기업입장에서는 게임방송의 광고효과를 재고해 봐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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