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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1/11 15:08
조용호,박경락선수는 요즘 가장 두각을 나타내는 저그유저라고
생각되고요. 강도경,홍진호선수에 이은 최강저그의 계보를 이 두선수가 잇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단,박경락선수는 저그 대 저그의 약점을 보완해야 겠지요.^^
03/01/11 15:15
박경락선수는 저그전에서 19승 12패로 좋은성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타종족상태로 워낙 극강의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비교적 저그전이 약하다는 것이지 약점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03/01/11 16:08
하지만 큰경기에선 저그전이 상대적으로 약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kpga에서도 저그전 스페셜리스트 조용호선수에게 3패... 홍진호선수와의 온겜넷경기 패배... 강도경선수와의 겜티비 결승전 패배. A급 저그유저들끼리의 대결에선 박경락선수가 거의 다 졌죠.-_-; 물론 못하는 건 아니지만요.
03/01/11 16:18
흠..그럼 저그저그전에서 박경락 선수에게 졌으면 B급선수라는건지..
위의 전적은 다 알고 있습니다..ㅡㅡ;;굳이 설명하시지 않으셔도..
03/01/11 16:24
글쎄요.. 일단은 박경락 선수나 조용호 선수나 둘다 이제껏 소위 뜨지 못했기 때문에 집중적인 공략이 덜 되었던 탓이라고 봅니다.
물론 물론 박경락 선수, 조용호 선수 다 잘하는건 인정해야겠죠.. 박경락 선수 다방향 드랍과 같이 테란의 움직임을 꿰뚫는 플레이는 이제껏 테란에게만 주의를 기울였던 많은 팬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했고 조용호 선수 요즘 목동 저그 카우보이 저그.. 과거 히드라 럴커 위주의 대테란전 플레이에서 후반 대량 울트라로써 힘싸움을 하는 능숙한 플레이로 스무스한 전환을 한게 요즘 호성적의 원인인거 같네요. 역시나 리플레이로 스타일 분석을 당하게 되면 그 칼끝이 많이 무뎌질지도.. 임요환 선수도 그렇잖습니까..;;
03/01/11 16:35
그렇죠 절대강자는 없는법..임요환선수가 최근 저그에 져서 탈락하는 모습을 보고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선수들이 파해법을 찾으려고 노력하면 깨지게 마련이죠..또 그걸 이기려고 새로운 스타일을 개발하고..
이렇게 해서 스타가 이만큼 발전해 오지 않았나 생각합니다..누구보다 많은 노력을 하는 임요환 선수 이니 다음 시즌 그의 모습이 더욱 기대 되네요..
03/01/11 18:05
저그로서 본진플레이를 놓고 보면 조용호 선수가 최강이라고 봅니다
(홍진호 선수도 있지만 조용호 선수의 그것과는 다소 다르다고 할 수 있죠 홍진호 선수보다 조용호 선수의 본진 플레이가 중장기적으로 훨씬 안정적입니다 다만 공격의 칼끝은 홍 선수가 훨씬 날카롭지요) 아무튼 최근 저그의 약진이 저그의 독주로 이어질지는 두고볼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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