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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2/20 01:13
제목과는 달리 사견이 된 것 같네요. 그냥 이곳에서 평소에 별 말씀없으시다가들 어제, 오늘 대선때문에 사이가 안 좋아지시는 것을 보고 맘이 상해서 이렇게 글을 올렸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아직까지 가장 민감한 것이 정치인 것은 알지만... 그것때문에 서로 헐뜯어서야 되겠습니까... 모두 잘 살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 정치인데 말이죠. 저보다 나이 많으신 분들이 많을텐데 부디 서로 양보하시면서 존중하셨으면 합니다.
02/12/20 01:18
작게는 이런 게시판의 분열부터...
크게는 사회의 많은 분열들... 대선이 남기는 상처이지요... 이 상처를 치유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몫이고, 그 앞에는 당연히 오늘 당선되신 분이 스셔야 합니다.
02/12/20 02:09
대통령후보들의 선거공약..... 전 보지 않습니다...
여지껏 내놓았던 후보들의 공약들을 보면...과연 임기 5년이내에 과연 다 이루어 낼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더군요... 선거공약들 다분히 선거에 이기기위한 목적이 담겨있다고 보아지구요.. 그래서 그다지 그걸 믿고 투표를 하지는 않습니다... 그사람이 속한 당도 믿지 않습니다... 어차피 서로 왔다갔다 눈치보기 바쁜사람들 아니던가요?? 그네들이 속한 당을 믿는다면 전 차라리 투표를 하지 않겠습니다.. 전 사람을 보고 투표했습니다... 사실 제가 뽑은 사람에 대해 별로 아는것 없습니다... 하지만 그 사람을 보았을때 느껴지는 분위기..혹은 그사람이 겪어온 길들을 보면 어떤 사람인지는 알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래서 믿고 뽑았습니다... 저의 믿음이 어떤 결실로 다가올지는 5년후에 알 수 있겠지요... 그 믿음을 저버리지 않을 그런 나라를 만들어주길 바랄뿐입니다.. 죽을때까지 사랑할 수 있는 내나라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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