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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2/20 00:58
황무지님... 상처가 깊으시겠지만 ..
칼로써 그 상처를 해결할 생각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칼은 서로에게 상처를 줄 수 있습니다. ㅡ.ㅜ
02/12/20 01:04
letina 님 조금 착각 하셨네요
황무지 님의 글을 검색해보면 칼 얘기가 왜 나왔는지 아실수 있을겁니다 님이 생각하는 그 칼이 아닙니다
02/12/20 01:07
그런 가요.. 전 물리적 칼이 아니라 말도 하나의 칼이 될 수 있다는 의미로 쓴 글입니다. 그 어느 수단도 어떻게 표현하고 사용하느냐에 따라 시퍼런 칼이 될 수 있지요..
02/12/20 18:08
마지막 댓글을 달고 잠을 청했습니다만, 아마 그 글이 무언가 논란이 되었나보군요. (지금은 삭제되어 볼 수는 없지만...)
80년 광주는... 그래도, 황무지님처럼 기억해 주시는 분이 있다는 것이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예전에 모래시계였던가요. 김을동 씨께서 도청 사수하러 나가시는 최민수 씨에게 '자네 같은 타지 사람이 말해줘야 한다'며 말리시는 모습을 보고 참 많이 울었더랬습니다. 제가 젖먹이였던 그 때, 어머니는 분유통을 사기 위해 발을 동동 굴렀고, 목포에 내려가셨던 아버지는 사태 터지고 식구들 있는 광주를 못들어와서 도보로 산을 타셨고, 사촌형님은 도청 사수한다고 나가셨다가 차디찬 시체가 되어 돌아 오셨더랬습니다. 언젠가 모든 일들은 과거가 되고, 그렇게 잊혀가는 것이겠지만... 80년 광주가 우리만의 기억이 되고 있다는 사실은... 너무나도 슬프네요.
02/12/20 20:34
광주이야기.. 저도 들어서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주 태생인 저도 충분히 그 아픔 가지고 있습니다. 4.3사건.. 아시는 분은 아실텐데요. 이미 지난일이 아닙니까? 그냥 너그럽게 넘깁시다. 하지만 이 이상 이런일이 벌어지면 안되겠죠? 그럼 이만 (_ _)
02/12/21 12:00
칼이 무뎌지는 방법을 잘못알고 계시는것 같습니다.
칼이 무뎌지는 단 하나의 이유는 칼끼리 부딪쳐서 이빨이 빠지고 날이 상한는 것 뿐입니다 어떻게 갈아도 갈면.. 날카로워질 뿐입니다. (__) 또 kid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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