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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2/20 22:02
고고학, 멋있게 들리지만 실상은 무한 땅파기의 초인적 인내심이 필요한 현장파 학문이라고 들었습니다. ^^;;
레포트를 쓰려면 발굴지에서 뭔가가 나와줘야 하는데 자신의 조가 맡은 자리에서는 한조각의 유물도 나오지 않아서 결국 레포트를 D맞은 학생이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다른 조에서는 아예 쏟아져 나와서 허탈했었다는 이야기도 하더군요. ^^;;
02/12/21 01:51
뭐, 전형적인 프롤레타리아 근성이라고 비하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유학이나'라고 말씀하실 수 있는 랜덤님의 여유가 부럽군요. 이회창씨가 아들 병역 때문에'만' 망한거라고 보지는 않습니다만- 촛불시위를 스.쳐.지.나 가는 사람이 누구였는지 함께 반성해볼 일입니다... 그럼 부디 공부라도 꼭 열심히 하고 돌아오시길- 건투를 빕니다.
02/12/21 09:34
유학이나...-_-;;우리집 약간 가난한 실정입니다...
그러나 우리 아버지 회사 다니시고..이제 장남 때문에..아마도 회사 그만 두실 때가 됬다는...어머니는 공장 다니시답니다...(__) 힘들시게 사시는 어머니..우리형은 산업체.. 이제 거의 끝난간답니다 월급은 꼬박 받으면서요..저도 PC 방 아르바이트 한답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가 아들 둘 키운다고 나가는 소비세..-_-;;; 이제 가족끼리 힘을 모아서..하다 보니..조금씩 실정이 낫아가더군요.. 유학을 가더라도..아마 일본이나 중국쪽에 아는 사람 소개 받고 갈듯 싶습니다...-_-;;^ 우리 아버지 일본출장 여러번 다녀오셔서 촛불시위..몇번 참가하다가..결국은 사람들 포기하는 바람에..-_-;; 나도 그냥 가끔씩 많이 모이는 집회 나간다는..쿨럭;;; 어째든..-_ㅠv 응원해주시는 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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