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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2/19 16:19
저도 보고 왔습니다.
정동 스타식스에서.. 9:40분 조조로 봤는데요.. 정말 환상적입니다. 인물의 심리 묘사, 그리고 엔트들의 활약.. 헬름협곡에서 전투는 가히 환상적입니다.
02/12/19 16:24
반지의제왕1편보고 정신빠져서 책사보고 1년을 참고 기다렸습니다
오늘 개봉하더군요.. CGV는 3일전에밖에 예약이 안되서 기다리다가 햇는데 저녁 11시40분꺼 하나 남고 나머지꺼는 420석이 예악이아닌 매진 이었답니다 -_-;;; 보고싶어 죽겠군요 -0- 내가 뭔소리한거지.. 책을본 저로서는 헬름협곡전투,, 대충 감이 잡히네요 ^^ 언넝 가서 보고싶네용
02/12/19 16:25
그리고 아마 3편은 3시간은 아닐듯 싶네요.. 책에서도 5. 6권은
1,2 권 3, 4권의 약 1/2 밖에 안되거든요.. 3편은 그리 잼있지는 않을듯.
02/12/19 16:29
사실 반지의 제왕은 1,2,3편을 한꺼번에 찍었다죠. 그래서 편집만 하면 바로 내년 이맘때쯤에 개봉이 가능하고, 시리즈물인데도 분위기같은 것들이 일관됨을 유지할 수 있죠. 1~2년 전에 찍었음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퀄리티를 자랑하는게 대단하군요.
02/12/19 17:01
웃긴거 하나 발견했는데요 -_-;;
거기에 나오는 샘감지가 스페인축구선수 호이킨이랑 닮지 않았나요? 지금보니 똑같은거같네요 -_-;; 우리나라랑 축구할때 페널티 실축한선수
02/12/19 17:24
원래 판타지소설광 이어서......
그걸 영화로 보면 어떨까 하는 기분일까 하는 생각에 해리포터 반지의제왕 1편을 다봤었는데...내결론은.... 역시 판타지는 소설로 읽어야 한다는.. ㅡ,,ㅡ
02/12/19 19:00
스케일만큼은 압도적이더군요... 저런 영화를 만들 수 있다는 여건이 참 부럽더군요. 흠... 배경이 뉴질랜드라구요? 물론 촬영을 잘 해서 그렇겠지만, 여기저기에 나오는 배경들... 산과 들, 숲, 강... 자연경관이 정말 예술이더군요. 특히 설원은 정말 너무너무 아름답더라는...(영화는 안 보고 배경만 봤냐??? ㅡㅡ^)
02/12/19 19:22
후훗,. 전 어제 봤습니다. 제 친구가 오늘꺼 예매하러 갔다가 어제 보여주길래 그냥 봐 버렸는데 정말 멋졌습니다.. 마지막부분은 거의 삼국무쌍수준이더군요..--; 단 둘이서 적진 한 가운데서 마구 휘젓는 모습은 정말..
02/12/19 21:14
저도 어제 봤습니다. 하루 일찍 개봉한 곳이 많더라구요. 일주일 전에 예약했는데 아마 이번 주말까진 전회매진이 아닐까; 헬름계곡의 그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풋 한번씩 웃게 만드는 감독의 능력도 대단했구요.
아 정말 멋지더군요. DVD 나오면 꼭 사야지 ( ㅜ_ㅜ)=b
02/12/19 21:34
아..저는 차마 보러 갈 용기가 없어서...
아직도 촛불시위하며 반미하시는 분 계시면...그나마 아직은 한국영화나 봐야지 하는 마음에...차마 발길을 옮길수가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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