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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04 11:57
(수정됨) 기본 시리즈가 나라 재정을 위협할거 같다, 예산은 어떻게 만들건데? 믿을 수 없다(2)
제가 볼때도 이 정도는 당연히 할수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저도 의심 중이고요. 근데 상대가 김문수와 한덕수... 친위쿠데타 앞잡이와 하수인이라 답이 없어요.
25/05/04 12:01
(수정됨) 전 AI 광신도라 기본소득제는 꼭 필요하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능력주의 어느정도 긍정하는 편이었는데 AI시대에는 오히려 이재명의 방향이 맞을 수 있습니다.
현재 정책적으로 이재명한테 큰 불만은 없음. 입법, 행정부 먹고 폭주할 여지가 너무 많이 보여서 견제하고 싶을 뿐이지.... (반골기질있어서 항상 불리한쪽 편드는 심리도 있음.보수 우세일때는 민주당을 더 많이 찍었습니다. MB-정동영때도 정동영 찍었고.... 물론 그래도 지금 국힘은 못 밀어줌) 절대 권력은 무조건 타락하거든요. 이재명은 이미 그 잠재력을 상당히 가진 인물이라고 생각하구요.... 정치 성향에 따라 판단은 다르지만 문재인+180석은 그리 길지 않은 시간에도 폭주헀다고 생각하는데 이재명+180석이라? 무조건 견제가 필요합니다. 너무 비대해져 가고 있는 민주당 견제를 위해서라면 더 진보 성향 정당이라도 투표할 의향이 있습니다. 이준석은 싫어서....
25/05/04 12:26
큰 기대는 안합니다. 걱정도 많이 되구요.
그래도 현 여당이 재집권하는 건 막아야 하니까요. 여러가지 우려 중에 가장 큰 건 문재인 시기처럼 친 정부 스피커가 도배되는 일입니다. 비판적 지지자는 지지자가 아니다 라는 주장이 힘을 받고 조국사태를 끌고가다 탄생한게 윤석열 정부였다는 사실을 잊지말고 당권에는 손을 떼고 당 내 소수파와 반대파에게도 충분한 발언권과 성장기회를 줬으면 합니다.
25/05/04 14:52
(수정됨) 문재인 시기처럼
친 정부 스피커가 도배되는 일입니다. -> 이것에 대해서는 크게 기대는 안됩니다. 그나마 진보쪽에서 이재명 살짝은 비판하던 진보쪽 패널들도 대놓고 옹호하기 시작하더군요. 당내에서 비명계는 아예 멸종 수준이구요. 그나마 이재명의 민심 읽는 판단력이 나쁜편은 아니라 문재인, 윤석열 처럼 되지는 않을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견제 어느정도 해주면 문재인, 윤석열 때처럼 막나가지는 않을 거 같다는 생각도 있습니다. '친명 좌장'이라는 정성호 나와서 하는 말 들어보면 어느정도 쓴소리도 하는 거 같고 이사람 당적만 민주당이지 성향 자체가 중도 보수에 가까운 면도 많아서 그나마 제어가 되지 않을까 기대 해봅니다.
+ 25/05/05 02:11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이재명 자체가 스피커의 힘이 없었다면 여기까지 못왔을 사람이라
당선을 전제로 성공여부를 가를 첫번째 시금석은 스피커들을 어떻게 다루느냐가 될 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앞선 정권처럼 대통령실 행정관들이 유튜버판이다라는 말이 나오게 하지는 않을거라 생각합니다만 김남국 Mk.2같은 케이스는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25/05/04 12:34
이재명은 빌런일지 몰라도(전 이재명에 대한 근거없는 악마화 낭설을 못 믿겠습니다.) 그의 정치는 선한 정치를 추구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25/05/04 12:51
내가 수해를 입은 이재민이라면 내가 조류독감이 퍼진 양계장 사장이라면 다시한번 코로나같은 질병이 퍼진다면
이재명이 당선이 된 세계관이 그나마 덜 암울할것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25/05/04 12:55
현실적으로 이재명 당선이 가능성 높아보이는 상황에서, 이념적으로 편향되지 않았으면 좋겟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87민주화 이후 5년만에 정권을 따인 것과 윤석열 정부가 3년만에 자기 혼자 계엄이라는 자책골을 넣고 무너진 이유가 거기 있습니다. 아 그리고 좀 제대로 된 경제성장정책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나라에 미래곳간 자체가 없는데 기본소득제를 한다는 것 자체를 잘 모르겠어가지고요. (물론 이 기본소득은 요즘 많이 목소리가 안나옵니다만)
25/05/04 14:07
이재명에 대한 극불호는 어짤 수 없고, 이념자체도 맘에 안 들지만 반대가 김문수인 이상 이제는 진짜 잘 하기만을 믿을 수 밖에 없네요.
25/05/04 14:09
행정가로써의 이재명의 가장 큰 덕목은 '일이 취미' 라는 것이죠.
대통령은 여러가지 덕목이 필요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피부로 느끼는 건 그래도 행정적인 부분일텐데 이재명은 민원사항을 꼼꼼히 체크하고 정책아이디어 찾기에 몰두하고 자기앞에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측면을 많이 보여줬습니다. 그런 면이 잘 나타나는 경우가 회의석상에서의 발언을 보면 거의 실무자급의 디테일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그 방향이 나와 다르면 단점으로 작용할수도 있다고 생각되는데 이재명의 방향과 저의 방향은 거의 일치합니다. 지나치게 이념적이지 않다는 점도 아주 바람직하고 위기상황을 위기상황이라고 인식할 줄 알고 그 상황에 대한 비상한 대책을 세울 수 있다는 결단력도 좋은 편이죠. 저도 오랫동안 정치인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그 사람들이 무슨 말을 하나 인터뷰도 찾아보고 강연도 찾아보고 했지만 이재명만한 효능감을 주는 정치인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일을 할때 주로 야구를 틀어놓거나 노래를 틀어놓거나 했었는데 유시민을 알고부터는 유시민 영상을 틀어놓고 일했었죠. 근데 이재명을 알고부터는 이재명을 틀어놓고 했었습니다. 숫자도 많아서 그때 작업 능률이 아주 좋았었습니다. 모쪼록 지금의 이 위기도 잘극복해서 나의 작업이 더 능률이 오를 수 있도록 좋은 정치 많이 해주면 좋겠네요.
25/05/04 14:15
수구세력 즉 한나라당 세력을 뽑는 선택지는 내 생에 없기 때문이고
리더로써 능력을 확실하게 증명한 사례가 있으며 생명을 누구보다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이라고 보여짐 ‘내 자식과 남의 자식이 왜 다릅니까 ? ’
25/05/04 15:36
정책 가장 기대하는 항목은 수도이전입니다
이것으로 민주당 운동권 모 상왕들이 이득을 보긴 하겠지만 수도이전 물꼬를 터서 수도권에 인구 절반이 몰려사는 이 현상 해소되었으면 합니다 이제 시작한다는 점에서요 나머지 정책들은 기대 안합니다 큰 것 하나만 성공시키면 만족합니다
+ 25/05/04 19:55
이재명을 혐오하고, 또 글쓴이 분이 이재명을 찍는이유,특히 경제적인 면에서 저는 이재명을 절대 안 찍을 사람이지만 이런 지지자들이 반갑네요. 자신의 이해관계와 정치인의 아젠다가 일치한다는 합리 적인게 납득이 가서요. 무지성 명비어천가가 너무 많은지라
+ 25/05/04 21:12
1 다른 후보들은 내란세력 청소 못합니다 윤석열과 몇몇 군인들로 끝내거나 오히려 복권시킬수도 있습니다 내란세력이 정부 검찰 국힘 곳곳에서 지금도 활동하고 있는게 거의 사실인데 그대로 두고볼수 없습니다
2 현재 정부역할 가능한 정치집단은 민주당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국힘은 이번에 수권능력없음을 다시한번 보여주었고 나머지는 체급이 너무 낮습니다
+ 25/05/04 23:07
아직도 여전히 이재명 불호인데 온우주가 나와서 막으려 들고 반탄계엄 세력들이 준동하는거 보니 나중에 탄핵이 되던 유죄 확정이 나건 대통령은 했음 하네요
다만 구태 세력 다 청산하면 임기단축 개헌 공약걸고 꼭 지켜주었음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 25/05/05 00:25
(수정됨) 다른 부분에선 공감 가는 점이 많습니다만,
세상에 해악을 끼치는 걸로 따지면 페미나 lgbt 세력이 아니라 그 반대를 자칭하고 다니는 집단들의 패악질이 심각하다 보거든요. 반페미니즘이나 반lgtb를 적극적으로 주장하는 집단들의 추태는 굳이 길게 설명하지 않아도 이번 내란 사태에서 많은 걸 보였죠. 커뮤니티도 마찬가지고요. 분명 마음에 안 드는 점이 있을 수 있고 일반적으로 문제가 될 사고관이나 행적들은 존재했죠. 하지만 이들만 그러한 행적에 대한 책임을 지워야 하느냐라고 묻는다면 전 동의할 수 없습니다. 그게 민주주의에서 퇴출되거나 무시돼야 할 죄악이라 단정해야 된다면 이 나라에 자격없는 사람이 너무나도 많다고 보거든요. 물론 핵심적으로 이들이 가진 근본적인 대의가 제가 민주당을 지지하는 이유와 배치되지 않는다는 이유이기도 하죠.
+ 25/05/05 01:36
님이 원하는 유토피아는 인류가 탄생 할때부터 멸종 할때까지 없을거니 기대하지 마시길... 비슷한 사회주의가
망한건 인간본연의 이기심을 무시 했기 때운입니다. 꿈은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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