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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09 01:09
네. 아마도 이거는 작성자가 오인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금 자신의 정책을 이해하고 말한 건지 모르겠네요. 지금 저 말 논리에 따르면, 저거 부동산 거품이 일어나면 모를까 집값이 잡히지 않을 텐데...?
22/01/09 01:12
이익집단이란 단어를 알고 있다면 저렇게 옆을 볼 이유도 없다고 전 생각했습니다.
어떤 이익집단들 간의 문제를 말하는 거냐 라고 바로 되물어보면 되니까요. 물론 척척석사님의 의견이 맞고 제가 과하게 해석하는 것일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22/01/09 01:18
기사에 있는 영상에서의 행동을 보고 말씀드린 겁니다.
유독 그 질문에서만 옆을 보고 멋쩍은 웃음을 지으며 이익집단..이라고 되뇌이는게 단어를 혹시 모르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2/01/09 01:21
뭔 건 얘기하는지 모르는 경우에도 아씨 어떡하지 도움! 이러면서 옆을 쳐다볼 수도 있지 않을까요. 사시 패스했었던 사람이 이익집단 단어를 모른다는 것보다는 gtx랑 집값 관련해서 별 관심이 없었고 몰랐다는 게 더 합리적인 추측 아닐까요? 물론 그건 그것대로 문제이겠지만요;;
22/01/09 01:24
어느 정도 외워서 왔나 싶었는데 역시 아직 공부가 덜 된 상태인 거 같습니다. 애초에 대선을 1년도 안 된 상태에서 준비하고 나온다는 거 자체가...홍준표도 있고 유승민도 있는데 왜 하필 윤석열...
22/01/09 01:29
이번 대선이 3월이죠?
대한민국에서 가장 첨예한 이익과 욕망이 날뛰는 곳에서, 정말 괜찮을지 모르겠습니다. 이익집단 계산은 매우 기본적인 문제인데, 이게 정녕 대선후보인가 크크크......
22/01/09 01:21
첫번째는 확실한 근거도 아니고, 깐다면 정책을 내고서 GTX를 낼시 어떤 이익집단이 부딪힐지 미리 숙지하지 않았다 정도로 끝내는 게 낫지 싶습니다. 이것도 사실 적절한 건 아닌데, 글의 주된 내용도 아닌데 괜히 트집잡는 것처럼 보일 테니 까요.
크크크. 아니 근데 GTX를 해서 선순환으로 집값이 잡힌다는 건 누구 주장이죠? 주장한 전문가 얘기를 직접 들어보고 싶네요.
22/01/09 01:22
이익집단 뜻을 모르고 물어본 건 아닐 겁니다. 어디랑 어디 이익이 부딪치느냐 물은 거라 봐야죠. 맥락 보면 단어가 어려운 단어도 아니고 문맥 보고 알 수 있고요.
문제는 이익집단 뜻을 아니 똑똑한 후보다로 끝날 게 아니라, 노선을 어디에 두느냐 가지고 이익이 서로 갈리는데 그에 대한 해법을 후보가 공약 발표할 때 당연히 답변을 해야지 즉답 못하고 헤매고 있네요. 저런 게 진짜 비판받을 부분이죠.
22/01/09 01:06
저도 이익집단은 단어를 모르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그냥 대립의 주체가 궁금했던거죠. 저도 이익집단이 대립한다고 하면 그렇게 물어볼거 같네요. 그래야 제대로 답변이 되니까요. 저건 모를수가 없죠.
22/01/09 01:13
외부활동자제하면서 열심히 현안 공부를 열심히 하는데
꼭두각시 소리 안들으려면 남이 불러주는대로 외우는게 아닌 자신만의 정책철학의 사유가 필요하겠죠. 아니면 차라리 정책발표는 원희룡정책본부장이하고 후보는 최대한 숨어서 sns나 유튭영상위주로 하는게 효과적이고 리스크관리가 될 듯
22/01/09 01:13
이익집단 뜻을 모른 게 아니라 어디랑 어디가 이익이 부딪치는지도 모르고 공약을 냈단 거니 그건 그거대로 심각하죠.
GTX를 놓는데 집값이 떨어진다? 자기가 뭔 이야길 하는지는 알고 있는 걸까요.
22/01/09 01:15
그러게요...? 크크. 아니 어떻게 GTX가 놓여지는데 집값이 일정선에서 안정화가 가능하죠? 저거 조언한 전문가는 대체 누구인 걸까요??
22/01/09 01:14
2번은 일시적으로 gtx 주변 집값이 뛸 수는 있어도 장기적으로는 공급이 늘어나는 셈이니 서울+근교의 집값이 잡히게 된다...뭐 이정도죠.
근본적인 대책은 아닐 수 있겠습니만.
22/01/09 01:17
오늘 윤석열 영상 올라오는건 곡해가 좀 심하네요. 이익집단이 한두개 있는게 아닌데 어느 집단끼리 부딫히는걸 말하는지 묻는거라고 해석하는게 '상식'적인 해석 아닐까요.
22/01/09 01:21
네 죄송합니다..
다른 분들의 의견을 들어보니 제가 곡해하고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다만 제가 그 영상을 처음 봤을때 느낌을 적은 것이다 보니 차후 글에 내용을 보충해서 적도록 하겠습니다.
22/01/09 01:26
어디 이익집단인지 모를 수 있죠.
뭔 말인지 모르면 그냥 기자한테 어떤 뜻인지 물어보면 됩니다. 그걸 옆에 있는 원희룡한테 묻고있으니 모양이 없어보이는 거죠. 이번 뿐 아니라 족발집에서도 옆 보좌진에게 물어보던데 이게 아마 질의문답이면 이런 모습이 계속 연출될 겁니다.
22/01/09 01:19
가까스로 당내 내홍을 표면적으로 잠재운 정도일 뿐 윤석열은 윤석열이죠.
지지율 떡락의 근원이 애초에 윤석열 본인의 내로남불과 역량, 인식, 상식 부족이고요. 다만 당과 조직이 정상화되면 아무 말이나 뇌를 안 거치고 내뱉는 식물인간 --> 써주는 것만 읽은 식물인간 정도까지 발전은 가능할겁니다. 오늘도 그래선지 전과 달리 일단 질문은 받으려고 하더라구요, 답변이야 뭐 개판이지만...
22/01/09 01:31
1번 질문은 본문 수정된 그대로인거 같고
2번 질문 같은 경우는 GTX로 교통편의성이 개선되면 도심지역이 아닌 외곽지역도 수요로 편입되기 때문에 도심지역의 집값 상승을 상대적으로 막아낼 수있다는 소리 아닌가요? 논리상으로 문제는 없어보이는데요 깔끔한 대답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완전 못 알아들을 그런말도 아닌거 같은데...
22/01/09 01:34
논리적으로는 문제 없어보이긴 할 겁니다.
왜냐면 실제랑 동떨어진 소리니까 저게 실제로 가능했으면 이 정부에서 집값을 잡았습니다. 대체 누구죠? 이거는 저거 도입하려는 사람이 바람잡으려고 할 때나 주장하는 얘기인데.....
22/01/09 01:40
직접 영상을 들어보시면 그렇게 악의적 해석은 아니긴 합니다... 첫번째는 너무 나쁘게 봤다고 저도 그리 보는데, 두번째는 하아... 저게 나아진 거라니...
22/01/09 01:43
직접 들어보니 3분 22초부터네요. 본문 보니 실제 한 말을 충실히 옮겼고 생략 왜곡 과장 없습니다. 애초에 2번 질문은 요약이 아니라 그냥 원문 그대로 다 옮겼네요.
22/01/09 01:47
저도 원문 옮긴건 봤습니다. 악의적 해석이 들어간거 아니냐 하는건 그 원문 바로 밑 문단 얘기고요
물론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도 있겠지만 망언 빵빵 터뜨리던때 보다야 지금이 훨씬 낫네요
22/01/09 01:51
그거야 쩍벌처럼 잘 안 고쳐지는 습관이라 치고...그것도 사실 대중정치인으로서 의식적으로 노력해서 고쳐야 하긴 하는데 그건 그렇다치고 넘어갈 수 있고요.
최소한 사전에 본인이 준비해서 발표하는 거면 달변까진 아니어도 제대로 대답은 준비해와야 하는데 그게 아닌 부분은 여전히 비판할 수 있다 봅니다. 지지자 옹호자들이 악의적이니 식으로 실드칠 일이 아닌 거 같아요. 다른 후보 지지자도 있고 판단 보류하는 중도층도 있는데 악의적이니 하면 그게 표 확장에 도움이 될까요. 본인 실력을 길러야죠. 애초에 두 달 동안 레벨업 시도하는 게 어이가 없긴 하지만요.
22/01/09 01:53
글쎄요... 일단 이번건만 보자면 깔끔하진 않아도 그럭저럭 정치인으로서의 대답으로 쳐줄수 있는 레벨이라고 봐서요
물론 사람마다 기준이 다 다르지만 제가 보기엔 턱걸이 수준으로 어떻게든 걸치는데까지는 올라왔네요
22/01/09 02:21
사람은 잘 안변하고, 몇일만에 없었던 정책철학이 배우고 왼다고 자기의 정치세계관으로 만들어지진 않겠죠.
질문에 답변도 횡설수설인데 기자가 추가질문을 더 했다면 아마 삼프로 재방이었을겁니다.
22/01/09 01:41
2번 질문은 내용적으로는 원론적인 이야기에 불과할 뿐, 실행가능한 일인가 라는 의문이 들어 답답했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ann309님과 같이 간단명료하게 대답했다면 저도 지금처럼 답답하지는 않았을 거에요.
22/01/09 02:02
그러니깐 첫번째 질문인 이익집단간의 갈등을 어떻게 해결하겠냐는 질문인데, 윤후보의 답변은 신도시는 만들어지는데 수도권으로 가는 교통체계가 미흡해서 불편했는데 이걸 해소하겠다는 엉뚱한 답변을 한거죠.
아마 그냥 외운걸껍니다. 노선이 통과하는 공사부지 주변의 지역민원갈등, 정거장 위치등 지역간의 갈등을 어떻게 해결할 지를 물었던거죠. 근데 답변은 교통망 확충해서 불편해서하겠다??? 동문서답인데 전 기자질문에 정확한 답변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22/01/09 02:05
외운 게 맞을 겁니다.
준비해 온 거 안 틀리고 안 까먹고 다 말하려다보니 기자 질문도 안 들리고 이해 못 하고 결국 질문에 제대로 된 대답을 못 한 거죠. 이전 윤석열에 비하면 저것도 나아진 거라 할 수 있긴 한데. 본인이 정책이나 공약에 빠삭하게 파악하고 뭘 알고 말한다는 느낌이 전혀 안 들어요. 외워서 말하는 느낌이 확 나잖아요. 경제 잘 하는 대통령, 일 잘하는 대통령 이미지에선 확실히 아니다 싶은 거죠.
22/01/09 01:46
남은 기간동안 후보의 역량을 어디까지 끌어올리느냐도 국힘의 과제중 하나가 되겠군요.. 똑같은 눌변이어도 문재인이나 박근혜같이 정치적 배경이 빈약한 윤석열은 대선정국이 진행되면 진행될수록 냉정한 시선으로 윤후보를 바라보는 유권자가 늘어날 거 같은데.. 그 유권자들의 맘을 사로잡을 수 있을 정도로 본인 개인 능력을 빨리 끌어올려야 할 듯합니다.
22/01/09 02:02
일단 다른걸 다 떠나서 def 노선 자체가 너무 별로라… d도 기존노선 중복에 이미 한번 불가능 판정받은 노선 연장판인데도 e나 f보다는 그나마 가능성 조금이나마 보일 정도네요. 특히 e는 진짜 이거 누가 그렸나 싶을정도로 말도안되는 강북구색맞추기용 낚시용 노선이니까 해당 지역이어도 절대 낚이지 마시고요. f도 경제성때문에 가능성 매우 낮아보입니다.
22/01/09 02:18
이익집단이 누군지도 모르는데 대체 공약은 어떻게 만든걸까..
적어도 대국민 공약발표하는 자리인데 나오기전에 공부하고 나오는게 그야말로 최소한의 도리 아닌가? 얼마나 막돼먹고 국민을 안하무인으로 보면 저딴 자세가 나오는지 기가찰 따름입니다. 공부하나도 안하고 현장방문해서 과자봉지에 멜라민이 성분표시에 안적혀있다고 개탄하던 이명박과 닮아도 너무 닮았네요 일반상식이 부족하고 지식이 딸리면 벼락치기라도 열심히 해야하는데 아예 1도 할생각이 없는것 같습니다. 그럴린 없겠지만 만약 대통령이 된다면 누구처럼 미생물 요법 농장가서 삽으로 흙을 휘저으며 '미생물이 어딨어? 안보이는데' 라고 하지 않을까 심히 우려되네요. 뭐 1일 1망언 그러면서 여전히 즐겁긴 하겠네요.
22/01/09 02:43
준비가 안되었을 테니까 질문 보다는 본인이 준비해온 답변을 하는거겠죠.
그래도 그전보다는 여러모로 많이 나아졌다는 생각이 들어요. 일단 현상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그에대한 '정책'을 말하고 있으니까요. 제기준에서는 어딜봐도 부족해 보이는게 사실이지만, 그전의 한심한 모습에 비하면 훨씬 나아졌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제는 좀 상대 후보와 비교 해 볼 수 있겠네요. 그건 그렇고 이렇게 준비가 안된 티가 풀풀 나는데도 '여가부폐지' 한마디면 지지할 수 있다는게 저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참 이해가 안되네요. 민주당과 이재명을 찍을 수는 없으니 최소한의 찍을 명분이라도 만들어주는 마법의 단어 같은건가 싶어요.
22/01/09 02:51
이재명이야 성남시장부터 올라온거니 행정력같은걸 비교하기엔 이재명이 우위일것이고..
역량도 밀리는 느낌이라.. 최선은 가만히 있으면서 최대한 발언을 아끼는거였는데..(말을 아예 안할순없으니..) 망언폭격쇼로 이미 밑바닥을 봐 버려서 -_-;; 이제는 역량 자체를 끌어 올려야되는데 단기간에 될런지 모르겠네요.. 석열 없는 석열팀이 나와야되나....
22/01/09 06:17
대선이라는 자리가 벼락치기가 맞는걸까... 하아...
한쪽은 대통령 되기전부터 본진이었던 부분이고 한쪽은 하아... 이쪽분야는 지나치게 기울어진 운동장 같습니다.
22/01/09 08:07
보통 면접 초보자가 자주 저지르는 실수인데 여러 답변을 암기하고 질문이 어느 정도 연관 있으면 준비한 답변을 그대로 이야기하는데 듣는 입장에서는 영 별로에요. 이해한 느낌도 들지 않고.
대통령이 되려면 치열한 고민을 더욱 열심히 해야할 듯 합니다.
22/01/09 08:27
선게 열어달라고 보채시던 분들의 피로감을 알것같습니다.
대선후보자와 공약 정책에 대한 담론이 오가는 자리가 아니라 서로 상대 지지자 네거티브와 비꼬기, 무시가 난무하니 진짜 댓글보는게 너무 피로하네요.
22/01/09 12:06
전 평가를 얘기하는게 아닌데요?
서로를 향한 악의가 넘치는 글, 댓글들이 너무 많아서 정책토론이 이뤄지기 힘든 환경이라는거죠. 정책의 효용성, 그에 대한 합리적인 이의제기, 반론등이 얼마나 있나요?
22/01/09 12:16
정작 그분들은 이번 국힘 갈등 터졌을 때 꿀잼이라고 정치카테고리 필터링 해제하고 달려오셨죠.
필터링 하나만 설정해주면 모든게 해결되는데 선게 외치는건 그냥 자신을 속이는 것 뿐이죠. 피로감 어쩌구 하는것은 그냥 핑계일 뿐이라고 봅니다.
22/01/09 12:38
이 의견에는 동의 안할수가 없네요. 맞습니다.
피로감을 느낀다 = 분란상황에 내가 끼어있고싶지 않다의 심리가 분명히 존재하고 좋은말로 중도라 표현하니까요. 하지만 상대쪽을향한 극도의 혐오감을 표시하시는 분들이 토론에 심각한 방해요소이고 말씀하신 분들은 실제로 피로감이 상당하거든요. 그런 성향의 분들은 이런 분위기가되면 아예 의견표출을 안하는걸 택하죠. 조금더 이성적인 토론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막상 그런곳이 어디냐 하면 없긴 하지만요.
22/01/09 08:31
사실 1,2번 질문은 어떻게 보면 비슷한 질문일 수 있는 건데 광역철도에서 정차역으로 선택받는 지역과 패싱되는 지역의 대립은 필연적으로 나타날 수밖에서 없죠.
그에 따른 불균형도 나타날 수 있구요. 이게 아마 이익집단의 갈등중 하나겠죠. 이런 기본적인 개념이라고 해야될까 이런게 부족해 보이는 것이 아닌건가 라는 느낌이 들긴 하지만 그냥 원래의 윤석열 같습니다.
22/01/09 08:57
어떤 이익집단이 대립하는지 이건 그냥 기본 중의 기본 아니에요?
대선후보라면 어떻게 그 갈등을 풀 것인지가 나와야 하는데 문제인식조차 없다는 이야기군요.
22/01/09 09:09
어차피 수도권 과밀과 집중은 모두가 원하는 것이니 노선하나 개발 더 만든다고 큰 변화가 올듯하지는 않습니다. 저는 지난 부동산 급등 몇년이 현정부 정책 책임이 100퍼라 (사실 50퍼도 안된다고 봅니다만) 보지 않기 때문에 저 정책으로 생기는 일시적 부동산 과열 역시 큰 임팩트로 오지 않을꺼라 봅니다. 그러므로 경제 침체기가 예상되는 시기에 돈 좀 들여서 개발하는게 좋다 봅니다.
그거와는 별개로 이게 후보역량이 개선된거라 생각하시는 분들은 대체 본인들 직장업무 어떻게 진행시키고 계신건지 궁금하긴 합니다. 우리가 대표님이 띨띨한건 이해하지만 뒷담화도 못할것 까지야 없지 않나 싶습니다
22/01/09 10:05
그나마 나아진거죠..그나마 60일전 까지 보면 내가 왕이다 그러는거 마냥 말 막하고 그랬거든요 아직 좀 더 배워야 하는 단계죠.아마 토론 까지 무지막지하게 열공하고 있는중일듯.
22/01/09 10:18
김포가 일단 근처에 9호선도 있고 일산 gtx도 있어서... 김포 지나가는 gtx 노선이 예비타당성 조사 이후 취소되고 변경되고... 좀 시끄럽긴 하죠. 김포검단부천 요쪽이 gtx문제로 가장 갈등이 많은 지역입니다. 문재인 정부 욕하는 현수막도 걸렸었고. 그래서 굳이 김포 골드라인 타고가서 발표한거같네요
그런데 원래 이런 교통 공약은, 여야 막론하고 일단 질러놓고 나중에 예타로 취소 및 번복하는게 제 맛 아니겠습니까. 흐흐.
22/01/09 10:37
역세권 재개발시 일시적 이주수요 + 해당 지역의 수요집중으로 가격 상승 압력이 있을 수 있다.
GTX또한 뭔가 새로 생기며(신규가치창출) 좋아지는거니 가격에는 그런 효과가 있죠. 그러나 접근성이 좋은 곳들이 늘어난다는건 공간이 물리적으로 확장된다는거고, 양적인 주택수도 늘어나니 공간 및 양적인 측에서 확연히 공급증가요인입니다. 뭘 하면 주변 지역이 오른다고 지적하는건 위와같은 상식자체에 어긋나는 일입니다. 서울 어디에 대단지를 지었더니 아주 잠깐 안정되다가 결국 오르더라. 거기서 더 나아가면 공급이 필요없다는 극단적 논리로까지 나아가죠. 그 말대로라면, 애초에 한강 이남 개발이 필요없는게 되죠. 개발해서 주택수가 수십만, 백만 단위로 늘어나는데 결과적으로 땅값은 60년전 평당 몇십원, 몇백원에서 60년후 평당 몇억까지 오르죠. 그런데 모든 개발을 안하고 서울 사대문안에 다 갇혀살고 바깥은 그대로 논밭과 산지로 냅두면 거기 가격은 안오르죠. 해당 지역에 공급효과를 발생시키는 뭔가를 함으로 인한 결과로 해당 지역의 가격을 지적하는건 그 정도로 황당한 얘깁니다. 교통망과 신규주택이 늘어나면 그 효과가 국가 전체적으로 다 미치는건 아주 당연한거고, 거기다 대고 가격 운운하는 소리는 원래 안나오는게 정상입니다.
22/01/09 10:58
윤석열이 저런식으로 말하는건 대본을 암기만했지 이해는 하나도 못한건데 언제쯤 이해를 해주실건지 ㅠㅠ
아무리 전문가에 맡기면 된다고 해도 대통령이 꼭두각시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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