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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08 17:25
지지율 기준 후보 선정은 1/16부터 여론조사 지지율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아직 해당사항이 없습니다.
지금 추세로는 허경영이 후보에 들어가도 5%가 안나올 거 같네요. 고정 1% + 정치혐오, 특히 윤석열 쪽에서 떨어져 나온 표로 2-5%가 나오는 거였는데 윤석열이(사실 이준석이) 표를 빨아들이면 허경영도 제자리로 갈 거 같습니다.
22/01/08 17:34
보통은 그럴 텐데 이번 대선이 워낙 스펙터클해서 크크크. 저는 대체 무슨 난장판이 터질지 기대됩니다. 이 후보는 워낙 철통이라서 어렵고, 윤 후보님은 정신 똑바로 안 차리면 MB 아바타 시즌 2 이상의 망언이 쏟아질 것 같은데
22/01/08 17:37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전 안철수가 완주만 해주면, 현재 구도에서 이재명 필승각 보고 있거든요. 대선토론보다 더 중요한게 안철수 완주라고 봐서. 그러니, 안철수가 지지율뽕 맞고 제발 완주해주길 빌고 있습니다 크크크
22/01/08 17:36
사실 토론은 별 영향 없고 오히려 이재명에게 불리할 겁니다. 대중이 이재명은 굉장히 토론을 잘하고 윤석열은 굉장히 토론을 못 한다고 형성되어 있지만, 지난 경선을 보면 실제 이재명도 많이 버벅거렸고 윤석열도 자기 하고 싶은 말 많이 떠들었어요. 문제는 기대치가 다르다 보니 윤석열은 그냥 말만 해도 플러스이고, 이재명은 잘해봐야 본전이죠.
22/01/08 17:41
저는 약간 생각이 다른 게, 그전까지 지지율이 다시 역전되느냐 여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토론의 기본 스탠스는 지지율 유리한 쪽이 수세, 불리한 쪽이 공세거든요. 사실 국민의힘이 내홍을 겪지 않고 지지율이 유리한 상태였다면 윤석열 후보가 말을 많이 하지 않으면서 방어적으로 토론을 하더라도 문제가 없는데, 현재의 지지율 구도가 계속된다면 윤석열 후보 쪽이 공세를 펴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전까지 현재의 원팀 기조로 지지율을 빠르게 복구하는 게 토론에도 큰 영향을 줄 것 같아요.
22/01/08 17:43
그 박근혜도 토론 다 거치고 대통령되었으니까요 뭐. 어지간해서는 토론이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거라고생각합니다.
다만 내가 선택하려는 후보들의 상태가 어떤지 비교해 볼 기회를 줘야 한다고 생각해서 토론은 필요하다고 봐요.
22/01/08 20:24
거의 대부분 토론이 영향이 없다는 게 중론인데...
지난 대선에서 토론회 직후 지지율이 급락했었던 사례가 있었기에 토론회가 더 기대(?)되는 것이겠죠. 어떤 재밌는 일이 벌어질지 기대됩니다.
22/01/08 22:36
근데 나이도 지긋하신 분들 대상으로 왜 스탠딩 토론을 할까요? 것도 2시간이나. 준비,대기 시간등 포함하면 훨씬 더 길텐데.
비교적 젊은(?) 저도 2시간 서 있으라하면 무릎, 허리 엄청 아픈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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