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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17 12:15
나꼼수의 위력을 재확인했습니다.
나꼼수 예측 능력 하나는 대단하네요. 정확하게 들어맞았습니다 ;; 설마 설마 했지만 정말로 국정원에서 NLL 대화록을 검찰에 제출할 줄이야 ;; 요즘 따라 김어준 총수의 말 하나 하나가 정말 설득력이 장난 아니게 들립니다 ....
12/12/17 12:15
결국 새누리당은 마지막 수단으로 편가르기와 북한에 기대는 행동을 하고 있는데 저는 이런 전략이야말로 종북주의적인 게 아닌가 싶습니다.
자신들의 야욕을 위해서는 국가의 보안체계도 무너뜨릴 수 있다고 스스로 인증해주는 국가전복세력을 보는 느낌이네요.
12/12/17 12:19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새누리당 본인들 입장에서는 자칭 보수라고 칭하면서 다른 야권 세력들 보고 무조건 좌빨 ( 좌파 빨갱이 ) 라고 매도하면서 정작 자신들은 북한에 기대는 행동을 하고 있는 꼬라지를 보고 있으면 대체 말과 행동이 왜 저렇게들 안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12/12/17 12:16
정말 욕나오는군요.
이런 식이면 국가기록에 대한 기밀제한을 뭐하러 걸어 놓나요. 이런 꼴 보고 이명박 대통령이 어지간히 기록물 보관 잘 하겠습니다. 지금부터 당장 폐기할 자료 정리하고 있겠네요. 정쟁을 하더라도 국가를 망치는 일은 자제해야지 저 놈만 죽이면 된다고 배 밑장을 파내면 어쩌자는 건지.
12/12/17 12:21
진심으로 안철수 후보님이 등장하면 새누리당과 종편은 제대로 멘붕 먹을듯 합니다.
제발 마지막 민주당 찬조 연설은 안철수 후보님이 맡기를 ...
12/12/17 12:18
나꼼수 적중률이 이렇게 높아서야....
이거 참 스포일러 당하고 나니 재미도 감동도 없군요 ㅠ 에.....넨......엘....파!!!!!
12/12/17 12:21
확실이 새누리 쪽이 열세인 것 같긴 하네요...결국 NLL카드까지 다 꺼내 쓰는 걸 보면...
이번 대선 결과에 따라 지는 쪽은 후폭풍이 역대급일 것 같네요... 한편으론 좀 무섭기도 하고...--;;;
12/12/17 12:22
진짜 나꼼수의 스포일러없었으면 많은 사람들이 충격이 컸을텐데..스포당하구 나니까 이 사건이 이제 조롱거리가 되는것 같네요.
정말 새누리당 카드가 이것밖에 없나봅니다.
12/12/17 12:23
나꼼수 정말 능력자입니다.
솔직히 예전에는 그냥 가쉽거리고 가볍고 편하게 봤는데 이제는 그렇게 못 할 것 같아요 .... 레알 진심으로. 이제는 무서울 정도네요 ;; 정확하게 예측하고 그게 그대로 들어맞을 줄이야 ;; ..... 진짜 소름이 끼칩니다 ...
12/12/17 12:25
그나저나 나꼼수는 실시간검색어로만 본다면 예전의 전성기를 되찾은것같네요.
나꼼수가 어제처럼 검색순위에 오래 걸려있던게 얼마만인지...
12/12/17 12:26
그래서... 이 NLL 대화록 카드가 충격파가 덜할지도 모릅니다.
나꼼수에서 소설이라는 이름으로 계속해서 나왔던 것이 NLL 대화록이었고 결국... 맞았거든요. 거기에 어제는 호외판이 뜬 이후로 계속 검색어 상위순위에 있었으니...
12/12/17 12:26
NLL에 대한 강의는 문재인 후보가 정확히 :영토를 굳건히 지키겠다" 말씀 하셨기 때문에 별 문제는 없죠..
저 카드를 들고 나와서 '노무현 나쁜놈!'이라고 몰고가려는거죠. 물론 with 문재인해서요..크크크;
12/12/17 12:31
그게 검찰조사가 필요한 일인가요?국가 영해와 관련된 일을 남북정상이 밀약으로 체결할 수 있는건가요?
외교적 뒷거래 수준이라면 국정감사에서 해야할 일인데 검찰하고 무슨 관련있는건가요?
12/12/17 12:35
고발하려면 죄목이 있어야되는데 도대체 무슨 죄목인지
제가 길가다가 똥주어서 누가 한짓인지 조사해달라고하면 검찰은 조사해야 되나요?
12/12/17 12:32
새누리당 입장에서는 김정남이건 뭐건 이제 남은 거 있든 없든 죄다 전부 던져야죠.
이제 국정원 문제도 흘러가는 분위기고 정말 말 그대로 막다른 벼랑 끝에 몰린 형국인데. 아마 새누리당 입장에서도 똥줄 제대로 타고 입이 바싹 말라갈 겁니다. 이제 사실상 하루 밖에 안 남았거든요. 뭔가를 뒤집기에는 너무 짧은 시간이라서 ...
12/12/17 12:34
과감히 김어준 총수와 주진우 기자에게 자문을 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듯 ...
야권 입장에서는 되게 반가울 것 같은데 ...
12/12/17 12:32
이거 검찰에서 공개할수도 있는건가요 아니면 법적으로 공개하면 안되는건가요?
그리고 발언도 이미 민주당쪽에서 반박된게 있나요?이쪽 관련해서는 잘 몰라서. .
12/12/17 12:36
실전 님// 내일 자 조중동이나 종편에서 "노무현 대통령 실질적인 NLL포기발언!" 이렇게 나올 수도 있죠.
검찰 쪽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이라는 문구와 함께...
12/12/17 12:39
그렇죠. 차라리 공개하면 문제가 해결되는데 공개는 하지 않고 애매한 수사로 혼란을 유발하겠죠.
그동안 검찰이 해온짓 생각해 보면 누구편에 설지는 기정사실이고.
12/12/17 12:41
저도 경찰이 이도저도 아닌 왜 했는지도 의문인 중간발표를 보면 충분히 가능성있다고 생각합니다.
새누리당 눈치도 봐야하고 민주통합당 눈치도 봐야하니 아주 애매모호한 이야기/소스 를 외부에 흘릴겁니다.
12/12/17 12:40
재밌는 뉴스네요.
마지막에는 우린 박근혜 동문과 동문이란 사실이 역사의 죄인처럼 남게 되진 않을까 걱정한다 라고 이야기했네요. 160명도 아니고 1600명이 넘네요. 이런 사례가 역대에 있나 싶을 정도입니다. 동문이 시의원만 출마해도 밀어준다 어쩐다 이야기 나올텐데요. 뭐 이게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표본이고 학연에서 우리가 슬슬 벗어나는게 아닌가 싶네요.
12/12/17 12:41
서강고등학교 학생들의 박근혜 청와대 입성 절대 반대.JPG
박근혜 후보가 아무리 서강대 전자공학과 출신이라고 하더라도 절대 안 봐주겠다는 의지가 느껴집니다 ....... 어제 집에서 잠자던 서강고등학교 학생들이 3차 대선 토론보고 많이 화나신듯 ;; 자기 모교 학생들한테마저 디스 당하는 불쌍한 근혜찡 어떡해 흑흑 ㅠㅠ
12/12/17 12:45
다 이름 다 공개된거 봤네요~~제 기억으로 70번대 학번부터 12학번까지 있었던거 같아요~~
http://www.facebook.com/sgalumni2012 위 페이스북에 동문 이름과 학번이 다 있네요.
12/12/17 12:46
facebook을 통해 모은건데요.
첨에는 400명정도 모아서 발표를 했죠. 그게 1600명으로 늘어났네요. 이름/학번/과 까지 자세한 정보를 얻을수 있습니다.
12/12/17 12:48
본문 글과는 상관없지만 재미있는 거라서 슬쩍....
공포의 투표 독려 현수막 보셨나요. https://twitter.com/noizemasta/status/280307318023917570/photo/1/large 본문에 대해서는... NLL이 이 시점에서 나오니 참 ... 웃프네요.
12/12/17 12:48
이런 뉴스도 있습니다.
유신독재를 기억하는 세계지식인 559명(59개 국가)이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의 대권도전에 우려를 표명하는 성명을 냈다 ... ... 559명의 세계 지식인들은 성명서를 통해 "동아시아에서 민주주의의 귀감으로 받아들여지는 한국에서 열리는 이번 대통령 선거는 한국의 민주주의뿐만 아니라 아시아 민주주의의 미래를 가늠하는 의미심장한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규정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814819 지식인들이 웬만해서는 남의 나라 선거에 감놔라 대추놔라 하지 않을텐데 참 그시기 합니다.
12/12/17 12:49
세계 지식인 .... 스케일이 어째 점점 커지는 느낌입니다 ;;
세계에서마저 반대하는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의 대권 도전에 우려를 표명하는 성명 ;;
12/12/17 12:50
허허...이건 절대 안됩니다..
국가 정상간의 대화록을 깐다면 그건 정말 앞으로 정상 외교 포기하겠다는 의미로 밖에 안들립니다.. 이건 정말로 국가간의 외교에서 최고의 결례입니다. 대선도 중요하지만 정도는 지켜가며 해야죠.. 선거에 이기는 것도 중요하지만..이런 악수를 두는 건 정말 할말이 없게 만드네요..
12/12/17 12:54
타국 정상들의 중계되거나 공개되는 대화 외에 비공개 대화 등은 절대 안할라고 용을 쓰겠죠...
잘못하면 자기들의 발언이 정치에 이용될거 뻔히 알텐데 그거 알고 헛지거리나 이상한소리 해버리면 자국에서도 엄청나게 욕 먹으니...
12/12/17 12:58
오호 지금 떠도는 정직원들의 전략이라고 합니다. 그냥 소설로 봐주세요.
지금 정직원들에게 일률적으로 하달된 마지막 승부수 최종 전략이랍니다..! 무조건 박 옹호하고 문 까던 전략을 바꿔서 최대한 문 지지자인것처럼 언행하고.. 지지자 코스프레 하다가, NLL 이 문제가 없다면 오히려 이걸 계기로 문 지지율이 오를거다.. 하면서 '문제가 없다면' 이라는 전제조건같은 인식을 무의식적으로 퍼트리고 새누리의 공작 네거티브가 시작되면, 얼라.. 난 지지자인데.. 문제가 없을줄 알았는데 문제가 있다..!! 심각하다..!! 하면서 동요를 유도하는 전략이랍니다. 추정이지만 나름 설득력이 있으니 다들 참고해서 대비하세요.. 참고로, Nll은 이미 다 끝나고 정리된 사건입니다 새누리가 궁지에 몰려있고.. 어차피 이틀이면 잘 모르는 사람들한테 진실을 알려줄 시간도 없는 타이밍이기때문에 무차별 흠짓내기 네거티브 융단폭격 가하는거에요 다시말해, 이미 다 끝난 NLL을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 두고봐야 아는 사안으로 물타기를 시켜버린다는 겁니다..! 막판에, 게시판 어지럽고.. 언론 지저분해진다 해도 짜증내거나 투표권 포기하지 마세요 중도층들이 판단을 보류하거나.. 짜증을 느껴 투표를 안하게 만드는것이 새누리당의 전략입니다..! 라고 하네요. 뭐 그냥 소설이죠. 소설은 소설로 받아들여주시기 바랍니다.
12/12/17 13:02
그런데 NLL 논란이 뭐가 어떻게 끝났었나요? 크게 관심이 없을 때 일이라서...
지난주말 술자리에서 제 친구가 NLL 때문에 김장수 국방장관이 매우 분노하면서 나중에 사람들의 눈총을 받으면서도 한나라당으로 입당한거라고 그러면 안되는거라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던데, 워낙 아는게 없어서 그만 열내고 여자친구나 만들라고 했습니다만...
12/12/17 13:06
끝난겁니다.
그와 관련된 모든 사람이 비밀회담같은거 그런거 없다고 합니다. 또 있을수도 없다고 합니다. 현 국정원장 입으로 그런 비밀 회담 없다고 했습니다. 전 국정원장을 통해 얘기를 들어보려고 전 국정원장을 증인채택하려고 했더니 이 사건을 폭로한 정문헌 의원이 반대합니다.
12/12/17 13:06
크크 그렇군요..
이미 노통 NLL을 폭로한 정문헌 의원이 열람 자체를 거부했죠.. 민주당측에서 의원들끼리 열람을 해서 확인하자고 서너번 요구했지만, 정의원이 막무가내로 반대를 했다는 것이 이미 기사로 난 상태입니다. 뻥커도 한두번 쳐야지..너무 많이 치면 곤란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진짜 문제는 저런 시도가 있었다는 것이 앞으로 정상간의 외교에서 큰 문제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겁니다. 문제는 우리 대통령 뿐 아니라 상대국 대통령의 발언도 함꼐 공개되기 때문에..곤란하가는 거죠.. 선거 때 정상간의 대화록 까겠다 우기는 나라로 생각되면, 어느 정상이 우리 대통령이랑 제대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할까요?
12/12/17 13:10
별로 현실감 없는 소설이네요.
입장 바꿔 생각하면, 실제로 저런 논리들을 핀다고 하더라도, '이미 다 끝난 NLL' 이라던가, '박 옹호하고 문 까던 전략을 바꿔서'라던가, '새누리가 궁지에 몰려있고..'라던가, '무차별 흠짓내기 네거티브 융단폭격 가하는거에요'라는 말들을 할 리가 없죠.
12/12/17 13:13
그 부분은 전략적인 부분이고 실제로 저렇게 말하진 않죠.
그니까 다 끝난 NLL을 마치 아직 뭔가 논란이 있는척 말하는거고, 이제는 전략을 바꿔서 문재인 후보 지지자인척 한다는 추측이고요. 새누리가 궁지에 몰려있고 네거티브 융단폭격은 예측 혹은 추측이죠.
12/12/17 13:10
상호 고발전이니까요.허위사실 유포인지 조사할려고 하더라도 이게 거짓말인지 사실에 직시한 것인지 확인할려면 결국 NLL을 열어볼수밖에 없죠
12/12/17 13:17
아 민주당에서 허위사실로 고발한거죠; 그걸 잊어버리고 있었네요.
계속 검찰에서 왜 저걸 조사하지 너무 궁금해했었는데 그런데 왜 국정원에서 저걸 넘겼을까요?안넘길 명분이 충분히 있을텐데요
12/12/17 13:13
확실히 사람은 보고 싶은대로 보는 것이 맞는 것이 제 주변 지지성향에 따라 사건을 보는 시각이 갈리더군요, 새누리당이 앞서고 있는 가운데 쐐기를 박기 위한 것이다와 역전분위기라 이것저것 다 들이대는 것이다, 이렇게 상반된 시각이 존재하더군요...흐흐
대선 판세를 두고 펼치는 양당의 언플도 나왔네요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2121701030423334002&w=nv
12/12/17 13:24
뽀딸리나 님// 저는 이번에 문재인 후보 찍을 생각이지만 보는 판세는 새누리당 쪽과 비슷하네요. 흐흐;;
저번 총선의 악몽도 있고 국정원 직원 사건에서 삽질한 것도 무시는 못한다고 보고... 토론이라고 해봐야 누가 더 잘했는지 객관적으로 점수 못 매기는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기 때문에...(물론 이건 국개론적인 시각이 아니라 현실적으로 우리 사회에 아직 토론 문화가 정착되지 못한 것이 크다고 봐서...) 지금도 문 후보가 2, 3% 뒤지고 있으리라고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제가 바라는 것은 적어도 박빙 승부를 했으면 좋겠다 하는 점이죠.
12/12/17 13:29
아, 총선의 악몽이라는건 총선 출구조사에서의 이른바 숨은 여권표를 의미하려던 것이었습니다. 이번에도 숨은 여권표는 있으리라고 봐서요. 어르신들 여권 성향 겉으로 잘 못 드러내는거 하루이틀도 아니고...
12/12/17 13:22
[박사모 공지]에 민정수석시절 문후보 1조 수표 세탁설 퍼트리라는 내용이 있다는 소설이 퍼지고 있네요.
그런데 수표가 1조가 나올 수나 있는건가요?
12/12/17 13:25
1억 수표는 임팩트가 떨어지나 봅니다. ㅠㅠ
1조면... 29만원이 숨긴것 보다 많네요. 5000억이였죠? 대통령보다 대단한 민정수석 나셨습니다.
12/12/17 13:27
근데 저런 걸 기획하는 사람들은 도대체 누군가요;;; 지지자들이 정말 마음이 동해서, 자원봉사하는 마음으로 루머 만들고 유포하고 하는 건가요?
12/12/17 13:30
네이버에 박사모 쳐보니깐 나오는 게 몇개야..
그냥 처음 나오는 거 들어가서 1조로 검색해보니깐 나오긴 하는데 거기 댓글에서도 황당해서 안 먹힌다는 반응이 많군요. 사람이 먼저냐 돈이 먼저냐 하는 인간도 있지만..
12/12/17 13:29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565699.html
오호 한겨례에서 재밌는 기사가 나왔군요. 새누리당 불법 선거운동 사무실로 쓰였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사무실이 13일 오후까지만 해도 '새마음청년연합'이라고 되어있었는데 14일부터 건설과 가구회사 사무실로 바뀌었다고 하네요. 새누리당 서류가 찍힌 봉투가 발견되었었고 같은 건물 4층·6층에 ‘박근혜 대통령 후보 중앙선대위 조직총괄본부 새마음운동위원회 전국위원장’을 맡고 있는 사람의 사무실이 있다고 하네요. 윤목사가 걸린 이후로 그렇게 조치한거라서 사람들이 급하게 철수한거 안냐는 의심을 한다고 합니다. 뭐 그냥 의심이고 의혹일뿐입니다.
12/12/17 13:30
한겨례 재미있는 기사 하나더 추가요 크크크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565722.html 3시 8분과 3시 55분에 박후보와 사진찍은 청년들이 동일합니다 크크크
12/12/17 13:44
이런 짓을 하는 후보와 정당이 아직도 당선이 유력하다는 것이 참 갑갑한 현실이네요..
수요일날 새누리당이 승리하면 개인적으로 멘붕이 심하게 오랫동안 올 것 같습니다.
12/12/17 13:53
크크 각오는 한다고 하지만 참 말처럼 쉽지가 않네요.
저도 맘 같아서는 당선자 나올 때 까지 TV 안 보고 싶은데.. 너무 궁금해서 어쩔 수 없이 계속 TV앞에 앉아 있을 것 같아요.
12/12/17 13:53
저는 새누리당의 승리 확률이 거의 70% 이상이라고 보고 있는지라 심한 멘붕을 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다만 속은 조금 상하겠네요. 박근혜 후보가 대통령으로서의 자질이 현저하게 떨어진다는 걸 지난 세 번의 토론을 통해 확실히 깨달았으니까요. 통합을 외치면서도 전교조에 대한 적대감을 여실히 드러내는 모습은...
12/12/17 13:53
찰리 님// 저는 그냥 마음을 비웠습니다. 문이 되면 좋겠다 정도로만 마음상태를 유지하다보니 멘붕은 안올 것 같지만 기분은 별로겠죠
12/12/17 13:54
오늘자 조중동 각각 7/9/7 면의 광고에 대한 기사도 있네요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21217124309264 선관위에선 미래에 있을만한 일을 예측해서 보여준거라서 허위사실은 아니라고 했다네요
12/12/17 13:57
이걸로 뭐라 하는건 정말 웃긴거 같아요.
광고인데 당연히 포샵해야죠. 그게 뭐가 문제인지... "변추석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홍보본부장은 "광고 사진하고 저널리즘 사진은 다르다"고 전제하고 "광고는 지면을 사는 것이고 우리 전면 광고도 우리 광고를 위해 지면을 산 것이다. 이 안에서 현장의 사진에서 가감을 하는 것은 광고사진에서는 당연하다"고 해명했습니다. 한 마디로 저널리즘 사진과 달리 광고사진은 광고효과 극대화를 위해 조작과 합성이 용인된다는 것입니다." 이 해명이 전혀 문제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12/12/17 13:58
이건 그냥 어설퍼서 재미있는거 그 이상은 아닌 거 같습니다. 연예인나오는 광고보면 다리 늘리고 몸매 보정도 하자나요. 그건 멋있게 한거고 새누리 광고는 어설픈 거 뿐. 유머 게시판에 가끔 올라오는 일반인 뽀샵질이 주변배경 일그러진거로 다 탄로난 거 정도 수준이라 생각합니다.
12/12/17 14:01
저도 이게 왜 문제가 되는지 잘 모르겠는데요? 12월 19일의 상황을 상상해서 올린거같은데 그럼 포토샵도 가능한거같은데요~ 이런 논란 안 보이려면 정말 꼼꼼히 잘해야하는데...바보같이 너무 걸리게 했으니...
12/12/17 14:01
뭐, 광고에서 현장 사진이라고 명시는 안 했으니 허위 사실은 아니겠죠. 명시했다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
딱히 범법을 저지른 것은 아니니만큼, 어설픔이 낳은 촌극 정도로 보입니다.
12/12/17 14:07
검찰들은 고소, 고발장을 쌓아놓고 뭘 선택할까 고민하겠네요.
이미 국가 정보 시스템을 갖고 있는 단체 혹은 기관이라면 대선 결과에 대한 예측도 어느정도 나오지 않았을까요? 궁금하다 ㅠㅠ 4.11 총선때 멘붕 왔었는데 ... '4.11 총선때 이후로 인터넷 여론(판세)에 대해서 절대 믿지 말자' 였는데 이번에도 슬슬 인터넷 여론에 귀를 귀울이는 제모습 ㅠㅠ 후-_-
12/12/17 14:15
근데 정말 각당이 생각하는 판세는 어떤걸까요?
경찰서 수사발표나 국정원의 NLL 대화록 제출이 저는 자연스럽게 일어난 걸로 보지 않습니다. 새누리당의 막판 도장찍기인지, 아니면 새누리당의 마지막 승부수인지...도통 모르겠네요.
12/12/17 14:19
적어도 박후보가 오차범위 밖으로 벗어나진 못했다는 정도는 유추할 수 있죠.
물론 안정권에서 굳히기라고 할 수도 있지만 이런 네거티브는 어떤 역풍을 불러올지 모르기 때문에 오차범위 밖이였다면 시도 안했을껍니다.
12/12/17 14:30
저는 민주당의 행동에서 뭔가 자신감을 느낍니다..
지난 주 주중까지 엄청나게 몰아붙이더니..주말부터 지금 껏 아무것도 안합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문후보 본인이 "내가 이기고 있다"고 유세장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그분의 성품상 지고 있다면 "지고 있다, 여러분의 힘이 꼭 필요하다" 라고 했을 겁니다..예전 유세때는 항상 그렇게 이야기 했지요.. 근데 문후보 본인이 자신감이 철철 넘치는 태도로 이기고 있다고 이야기 했다는 것이 시사점이 있다고 봅니다. 저는, 만약 오늘이나 내일 국정원 관련해서 민주당 쪽에서 뭔가 터뜨린다면 문후보가 상당히 밀린다는 거로 봅니다... 오늘 YTN 인터뷰에서 박용진 대변인이 내부자 제보라는 말을 처음 썼습니다. 민주당 측이 분명히 뭔가 들고 있는 건 확실합니다. 적어도 내부자 제보라면 상당히 구체적일 가능성이 크고, 밀리고 있다면 국면 전환용으로 뭔가 해야하니, 그 제보를 묵힐 이유가 없습니다. 지금이나 어떻게든 써먹지 대선에 질 경우 나중에 따로 조사 못할거라는 것도 민주당도 잘 알고 있으리라 봅니다. 반대로 새누리 입장에서는 이제서야 새누리가 국정원녀 발표를 서두르고, NLL, 김정남 떡밥이 나도는게 좀 수상합니다. 새누리가 진짜 앞서고 있다면, 무리한 중간수사 발표나 NLL떡밥을 터뜨릴 이유가 없죠.. 그냥 무난하게 가면 이기느데 문제를 만들어 역풍을 만들 이유가 없어요.. 위에 글들이야 다 소설이긴 한데..암튼 어느 쪽이든 먼저 뭔가 카드를 꺼내는 쪽이 손해보리라 봅니다. 그냥 가만 있는게 차라리 득표에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제 판단이나 제 기자친구의 판단으로는 문후보가 저번 주말 이후 2-3% 앞서 나가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12/12/17 14:42
어제 토론 이후 박근혜에 대한 지지율이 아주 소폭이라도 떨어졌겠죠..
그냥 상식적인 판단이 가능한 사람이라면 누가 잘 했는지는 판단이 확실한 부분이었으니까요..
12/12/17 14:23
http://i.imgur.com/NcbCZ.jpg
또 시작이네요. 동물사진 프로필로 웃음꺼리가 되니 이젠 어디 얼짱들 사진인듯 싶은데... 저 중 한명은 일본배우인거같구요.
12/12/17 14:27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이상호 부장검사) 는 '북방한계선(NLL) 발언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논란'을 둘러싼
고소·고발 사건과 관련, 17일 국가정보원 으로부터 관련 자료를 제출받았다고 밝혔 다. 이상호 부장검사 - 1. 트위터로 투표 독려한 김제동 수사 2. 김어준과 주진우 선거법 위반 소환 3. 통진당 압수수색 4. 한명숙 전 총리 스토킹 이번에도 검사의 전적이 화려하지만 의심가지면 타진요가 되는건가요? 내일쯤 부랴부랴 중간발표 할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듭니다. 도배형식이 되서 좀 그렇지만 암튼 참 찜찜한 일의 연속이네요.
12/12/17 14:29
이건 있다 없다로 명확히 나올 수 있는 것 아닌가요?
오히려 뜸들일 필요 없이 허위사실 유포 선거법 위반에 해당되면 바로 기소 들어가야죠.
12/12/17 15:18
이런 분들이 또 창의력 대장이라 있는 것도 없는 것도 아니라는 식의 애매한 수사를 잘 쓰죠.
"직접적으로 NLL을 포기한다는 발언은 없으나 그와 유사한 발언들이 수차례 나왔으며... " 이래 버리면 이것 있는 것도 없는 것도 아녀
12/12/17 14:33
한명숙 때의 저 검사님이라면 절대로 가만있지는 않고...뭔가 흘릴거라는데 만원겁니다.
오늘 밤 정도에 내일과 모레 1면에 실릴 만한 기사거리 좀 흘려 줄 텐데, 뭐 무슨 내용인지는 뻔할 거 같네요..
12/12/17 14:42
또 이런분들이 대세에 밝으십니다. 전 안나올거같아요.
원래 국정원과 검찰사이가 좋은것도 아니고, 이미 대세가 넘어갔다고 판단하면.. 딜을 유도 하지 지금 정권에 새누리당에 좋은 호재를 줄리없다고 소설을 써봅니다. 크크크
12/12/17 15:13
지금 문재인 후보 인천역 광장 유세를 인터넷으로 보고있는데, NLL 대화록 공개되도 걱정하실 필요없다고 자신있게 말씀하시네요.
본인자신이 직접 최후 검수까지하고 차기 정권에 북한과의 협상에 참고용으로 본인이 직접 남긴 거라고... 이 시점에선 지지자들에게 확실한 믿음을 심어주는게 당연하지만 듣고있노라니 자신감 찬 목소리와 눈빛에 걱정이 사라지는 듯한... 역시 얼굴이 먼저다(?) 크크
12/12/17 15:27
대완얼!
사실 문후보님의 믿음직한 인상은 정말로 큰 자산입니다. 여당 지지자들도 극히 일부만을 빼고 대부분 '문재인 사람은 참 괜찮아 근데 ~~~' 이런 식이지, 문후보 본인을 공격하는 분들은 거의 없지요.
12/12/17 15:31
뭐 그냥 지인 얘기인데 제 친구의 아버님께서 전형적인 TK지역의 정서를 가지신분이시고 아직도 5.18을 폭동이라고 생각하시는 분이신데 문재인을 좋아하신다는군요 후덜덜;; 친구에게 그얘기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사우지 않는 정치'의 힘인지 크크;;(100%농담은 아닌게 전형적인 경상도 아저씨 발음도 호감에 큰 영향을 주셨다고 하더군요 크크;)
12/12/17 15:42
제 부모님도 저저저절대로 민주당 뽑지 않으실 분들이지만 문재인 개인만큼은 좋아하시거든요. '아.... 저 사람이 새누리당 후보로 나왔으면 내가 참 마음 편하게 뽑았을 텐데...' 라시는...
12/12/17 15:57
꼴목상꿘... 이죠? 째벌들이 꼴목까지 들어와서 우리 국민들 생계를 위협하는건 막아야하지 않겠습니까?(문재인 후보 톤으로 읽어주세요 크크)
12/12/17 15:36
얼굴이 먼저다라니... 역시 현실은 ㅠㅠ
NLL이야 이미 알 사람은 다 아는 내용인데 큰 영향이 있을까 싶습니다. 오히려 현 정권의 입안보가 속된 말로 쩐다고 밖에는...;;
12/12/17 15:30
이미 표심에 반영 된 요소라 추가적인 북풍 소스 공개가 얼마나 영향이 있을지 의문스럽습니다.
그 어느것도 시청률 높은 토론회 삽질을 뛰어넘지 못합니다.
12/12/17 15:41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814777
오마이뉴스에서 국정원 전 직원 인터뷰 나왔네요.
12/12/17 15:45
저도 고민하다가 참고용이라 생각해서
글이 아니라 댓글로 남겼어요. 소설이면, 소설이고 진짜라고 생각하면, 고발자니까 가명으로 한 것도 맞는거 같고
12/12/17 15:59
민주당이 받은 제보가 딱 이 정도 수준이었겠군요.
작전계획서 같은 것까지 나왔다면 대박이겠지만 딱히 그런 것 같지는 않고....
12/12/17 16:13
이런 기사를 진실로만 보기에는 사실 문제가 많죠.
제보자에 대한건 철저하게 숨기더라도 관련 증거라도 하나 찍어서 올려야 뭐 믿어주죠. 사실 그냥 A 씨는 30명을 고용해서 여의도 사무실에서 새누리당 SNS 여론 조작 일을 하다가 양심 고백했다. 이런 기사랑 다를것이 하나도 없잖아요. 디테일이 어떻냐로 봤을때 판단의 가치가 있을 수 있겠지만, 디테일도 충분히 소설로 지어낼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어떤 증거라도 하나 추가해서 기사 쓰지 않는 이상 믿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12/12/17 18:39
나꼼수 예언이 너무 정확해서 소름돋을 정도군요.
걔들도 나꼼수 분명 들었을것이고 똑같이 하면 웃음거리밖에 안된다는거 뻔히 알고 있을텐데도 하는거보면 정말 물불 안가리고 덤벼야 하는 상황에 몰렸나봅니다. 아니면 듣지 않았거나 이미 시나리오가 짜여진대로 행동할수밖에 없는 상황일수도 있겠죠. 투표해서 꼭 찬물 샤워를 시켜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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