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7/03/11 05:35:32
Name 마스터충달
File #1 3553004276_pscdOkvo_1.gif (2.36 MB), Download : 9
File #2 3743812593_gvzrRo1u_e6429fa2af5b944ad46b533a9f1bf6aa38f40b4c.jpg (51.2 KB), Download : 2
Subject [일반] 솔직히 쫄깃했죠?




[그러나]가 나올때마다 요동치는 주가...





공무원 임면권을 남용하여 직업공무원제도의 본질을 침해하였다는 점에 관하여 보겠습니다.

[그러나] 이 사건에 나타난 증거를 종합하더라도, 피청구인이 노 국장과 진 과장이 최서원의 사익 추구에 방해가 되었기 때문에
인사를 하였다고 인정하기에는 부족하고, 유진룡이 면직된 이유나 김기춘이 여섯 명의 1급 공무원으로부터 사직서를 제출받도록 한 이유
역시 분명하지 아니합니다.



언론의 자유를 침해하였다는 점에 관하여 보겠습니다.

[그러나] 이 사건에 나타난 모든 증거를 종합하더라도 세계일보에 구체적으로 누가 압력을 행사하였는지 분명하지 않고
피청구인이 관여하였다고 인정할 만한 증거는 없습니다.



다음 세월호사건에 관한 생명권 보호의무와 직책성실의무 위반의 점에 관하여 보겠습니다.

[그러나] 국민의 생명이 위협받는 재난상황이 발생하였다고 하여 피청구인이 직접 구조 활동에 참여하여야 하는 등
구체적이고 특정한 행위의무까지 바로 발생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주문 피청구인 대통령 박근혜를 파면한다.]











※ 헌재의 밀당력 덜덜해... 국민을 들었다 놨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아라가키
17/03/11 06:53
수정 아이콘
뉴스보니까 박근혜도 저거 보고 깜놀해서 다른 측근에게 확인하려고 전화했다는 이야기가 크크크
17/03/11 07:35
수정 아이콘
진짜 쫄았습니다...
그아탱
17/03/11 07:47
수정 아이콘
이거 진짜 역사적인 밀당이었습니다.
쪼는 맛이 아쥬 그냥....
섯다 좀 해보신 듯
17/03/11 08:45
수정 아이콘
죽는줄....
17/03/11 09:45
수정 아이콘
'그러나'가 그렇게 무서운 단어인줄 몰랐습니다. 그 어떤 공포영화보다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더군요.
아이오아이
17/03/11 11:22
수정 아이콘
삼연벗...
처음으로 황신의 마음을 이해했습니다
17/03/11 11:24
수정 아이콘
세월호 부분에서 옷 입고 있었어요. 헌재 앞이든 광장이든 나가서 막~ 막막~~ 할려고요 크
아케르나르
17/03/11 14:23
수정 아이콘
디아 하면서 듣다가 뭔가 앞부분이 이상해서 끄고 뒷부분 들었네요.
열역학제2법칙
17/03/11 15:23
수정 아이콘
인용될거라 믿어의심치 않았기 때문에 오히려 그 신중함에 더 감탄하면서 들었습니다. 미래를 생각하고 생각하면서 선례가 왜곡되고 악용될 소지가 없게하기 위함이겠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910 [일반] 손학규 측 경선 불참 시사.. 국민의당 경선 세칙 두고 진통 [33] 복타르4882 17/03/12 4882
1908 [일반] 탄기국 추산 참여인원 70만명.jpg [32] 어리버리6180 17/03/12 6180
1907 [일반] 국민의당 보좌관 류진혁 '문재인 치매 의혹?' [45] ZeroOne6468 17/03/12 6468
1906 [일반] 탄핵반대단체, “헌재선고 불복...신당 창당” 기사 중 中 [11] 닭, Chicken, 鷄3244 17/03/12 3244
1905 [일반] 박 前대통령, 48시간째 '침묵시위'…靑 "승복 메시지 없을 것" [50] 밥도둑5634 17/03/12 5634
1904 [일반] 주요 대선 예비후보들 주변 소식 - 문재인 '미국에 No'발언 정정요청 외 [15] The xian4780 17/03/12 4780
1903 [일반] KBS는 청와대와 마찬가지로 그냥 탄핵기각쪽을 확신하고 있었던거 같습니다. [39] 주자유8334 17/03/12 8334
1902 [일반] 3월10일자 정봉주의 정치쇼에서 예상한 황교안의 미래 [17] 하와이6735 17/03/12 6735
1901 [일반] 여러분 이 게시판 12페이지를 보십시오 [24] 독수리가아니라닭6586 17/03/11 6586
1900 [일반]  사전선거운동 금지기간입니다. 유스티스5913 17/03/11 5913
1899 [일반] 796대1 확률로 헌재 탄핵판결에 참석한 흔한 일반 방청객 [15] 光海6584 17/03/11 6584
1898 [일반] 주인 잃은 靑 반려견 9마리 '어디로' [16] 아라가키6468 17/03/11 6468
1897 [일반]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전후 일본 방송 [42] 낭천7094 17/03/11 7094
1896 [일반] 표정분석기기를 활용한 이정미 재판관의 감정 분석 [8] 光海6415 17/03/11 6415
1890 [일반] 아직도 정신 못 차리는 자들 [28] The xian6540 17/03/11 6540
1889 [일반] 국민의당 경선 룰 '현장투표 80%+여론조사 20%'로 합의(속보) [44] ZeroOne5247 17/03/11 5247
1888 [일반] 아무리 이해하려 해도 이해가 되지 않는 사람, 박근혜 [39] 홈런볼7198 17/03/11 7198
1887 [일반] 박근혜 사저 보일러 고장... 수리에 1개월 소요 예상 [54] ZeroOne8342 17/03/11 8342
1886 [일반] 어제의 토론 - 오랜만에 전투모드 시전하시는 작가님 [64] The xian7369 17/03/11 7369
1885 [일반] 솔직히 쫄깃했죠? [9] 마스터충달5568 17/03/11 5568
1884 [일반] 각 해설자별 탄핵 중계 [12] 0126양력반대5278 17/03/11 5278
1883 [일반] 리얼미터 긴급 여론조사.. 자유당 & 황교안 추락 [23] 마바라6854 17/03/11 6854
1882 [일반] 작년에 썼으면 분탕글이라 욕먹었을 글 [6] 길갈4004 17/03/11 400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