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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25 22:14
숨쉬기 힘든건 일주일(숨쉬기 어려운 건 아니고 약간 막힌느낌입니다), 운동까지는 한달정도면 됩니다.
근데....제가 이 수술을 두 번이나 했고 지금 또 휘었습니다. --; 인터넷 찾아봐도 재발률이 아주 높아요. 잘 고민해보세요. 저도 이번엔 동네가 아니라 제대로 수술하는 곳을 찾아보는 중입니다. 마침 이 질문 올라왔으니 제대로 아시는 분의 좋은 답변 & 병원 추천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ㅠㅠ
11/02/25 23:11
소위 말하는 비염인가요? 저도 어렸을 때부터 비염때문에 고생많이 해왔고 주변에 수술받은 친구들도 여럿봤는데, 다들 몇년지나니까 다시 킁킁거리더군요;; 그냥 환기 잘시키고 건강하게 생활하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11/02/25 23:25
한 한달정도 걸린거 같습니다..보통 수술 끝나고 2주정도면 괜찮긴 한데, 이때 까지는 콧물이 저도 모르게 줄줄 흐르더군요...그래서 마스크
쓰고 다닌 기억이 납니다...시간 지나면서 슬슬 괜찮아지고 한달되니 정상적으로 되더군요..참고로 전 삼성병원 동헌종 선생님께 수술받았습니다 수술받은지 2년 되가는데 개인적으로는 만족하고 있습니다...
11/02/26 02:08
했는데요. 분명히 하기전 보단 낫습니다.
하지만 백퍼 해결되진 않아요. 큰 기대 하지않고 지금보다 조금이라도 개선되면 좋겠다... 싶으면 권합니다.
11/02/26 03:58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제가 20년전쯤 수술을 받았습니다. 다른건 다 기억안나는데, 한 가지만은 또렷이 기억나는군요.
아놀드 슈바제네거가 나왔던 토탈리콜이란 영화를 보시면 코를 통해서 뇌에 숨겨져 있던 감시장치를 빼내는 장면이 있습니다. 사람 눈알처럼 생겼고 크기는 약 1.5배 정도 되어 보이는 장치였는데 저게 사람 코를 어떻게 통과해? 라고 생각했었습니다만, 수술을 받고 나서는 가능한 일이라는걸 깨달았습니다. 좀 과장하자면 조금만 더 보태면 이불로 만들어 덮고 잘 수 있을 정도의 솜을 꽉꽉 뭉쳐서 코에 집어 넣고, 그게 실제로 들어가더군요. 더 놀라운건 며칠동안 지내다 보니 불편한줄 모르고 적응하게 되고, 잠을 자다가 그 솜뭉치가 목으로 넘어갔는데도 몰랐더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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