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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1/30 01:44:58
Name 발악
Subject 육군 군대 질문..
일딴 제가 이제 고3올라가는 나이라 벌써부터 군대생각하지말고 공부 하라고 태클?자제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맨처음 훈련을 받고난다음에 자대 배치 받으면 어떻게 행동해야하나요?

2.맨처음 성격이 안좋은? 괴롭히는?선임들을 만나면 어떻게 대처해야하나요? 그냥 무조건 굴복하면서 선임 재대할때까지 있어야하나요?

3.요즘은 그러나 모르겠지만..  롤코보니까 군대 맨처음 자대 배치를 받으면은 선임들이 말을걸면서 P.X에서 총샀냐? 하면서 장난을걸때 어떻게 반응해야지 탈없고 잘 넘어가나요?

4.군대 재대하신 형님분들 군생활 잘할수있는 방법? 노하우? 좀 가르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정말로 거짓말 안하시고 진지하게 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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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유매니아
11/01/30 01:53
수정 아이콘
백문이 불여일견입니다-_- 시중에 나도는 책들 다봐도 실제만 못해요;;
저도 발악님 나이에는 군대만 생각하면 암울함 그자체였지만 그정도는 아니에요 흐
이상 동원 4년차
11/01/30 01:56
수정 아이콘
벌써부터 군대를 생각하시네요. 아직은 학업에 집중 하실 나이라고 생각되시는데 일단 진지하신 것 같으니
3주 전에 전역한 민간인(?)으로 한 번 써보겠습니다.

1. 일단 이등병으로 자대 배치 받을 시에 적당한 긴장, 큰 목소리로 대답만 잘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뭐 이등병은 시키는 것만 잘해도 이쁨 받는 계급이니까요^^ 그리고 적당한 긴장도 필요하죠. 이등병이 벌써부터 빠졌다(?) 라는 얘기를 들으면 안될테니까요. 큰 목소리는 기본!!

2. 저 같은 경우엔 무조건 참았습니다. 어느 정도 도가 지나칠 정도만 아니면 무조건 참았습니다 저같은 경우엔. 그러나 정말 정도가 지나치다 싶으면 무조건 보고 하는게 좋습니다. 군대엔 보고절차란 게 있어서.. 분대장->소대장->행보관->중대장 같은 루트도 있지만..
소대장한테 일단 보고 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3. 솔직히 요즘엔 그런 질문 잘 안합니다^^; 너무 유명한 에피소드라... 그래도 그런 질문을 한다면... 그냥 센스 껏 답변 하시는 게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4. 군 생활 잘하는 법 정말 다양하죠. 여동생이나 누나가 있다면 일단 이쁨 받을 수 있고...(농담입니다.)
사회에서나 군에서나 다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군대도 어엿한 사회니까요. 센스 있게 행동하고 말 잘하고 빨리빨리 행동한다면 어느새 선임들에게 예쁨받는 후임병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걱정마세요. 군대도 사람 사는 곳입니다.
11/01/30 02:03
수정 아이콘
요새 군대라고 말을 많이 하지만... 군대는 군대일껍니다...

어디서나 로또 운빨이 존재하듯이 군대도 특히 운빨에 좌우되는데...

1. 우선 자대배치 받으면 막내니까... 모르는 사람들은 다 고참이니 그 사람들 말을 최우선으로 들어줘도 불만이 쌓이고 그거에 대응하기도
힘들껍니다... 아무리 주변 사람들이 말을 많이 해줘도 똑같은건 위에 사람이 기분 나쁘면 멀 해도 기분 나쁜거니까... 그냥 무난하게 하시는게 제일 낫습니다...

2. 군대에서는 아무리 천사라도 악마로 변하기 쉬운 조건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머 그중엔 그냥 원래 천사인 사람들도 있지요... 너무 만만하다고 좀 풀어지면 이런 사람들 뒤끝이 태평양보다 넓고 대서양보다 깊다는것을 알아야 하구요... 좀 심한 고참을 봐두요 어쩔수 없죠... 버텨야 합니다. 못버티고 마음의 소리함에 넣는 순간 군생활 굿바이... 내가 고참됬을때 후임들도 똑같이 할수도 있을겁니다...

3. 딱 정답이 없습니다. 머라고 말해도 말꼬리로 넘어가기 때문에 그때그때 애드립과 순간적인 칼반응 그리고 이등병의 주특기인
스피드와 목소리 그리고 약간 당해주기 같은 스킬로 넘어가셔야 합니다. 진짜 심한 고참의 경우는 장난 아니니까 머 이거도 로또겠네요

4. 노하우 방법 이런건 말 잘듣고 말 잘하고 실수 안하기... 쉽죠... 말하기엔... 거기 직접 가시면 말실수 잘 하게 됩니다.
특히 지방 방언을 자주 쓰시는 분들 많으니까 고생하기 쉽죠. 저때 부대에서 내려오는 교범아닌 교범은 밥 안되는 아이들이 가져야할 3가지
목소리, 속도, 센스 이것인데 이 3가지가 두루 갖춰지면 A급... 축구까지 잘하면 SSS급입니다. 축구만 잘해도 절반 이상을 가구요
축구를 못하고 잘하고는 구분을 딱 지어주자면... 에드가 다비즈, 네드베드, 박지성 같은 스타일의 지치지 않고 일단 쉬지 않고 잘 움직이고 뛰는 사람들을 좋아합니다. 조금만 걸어가도 막 머라하는 군대스리가... 걸어가도 괜찮은건 선출이나... 작대기 4개 이상급....

이만 9xx 30R 3BN 12CO 출신 올해가 동원의 끝인 사람입니다..
천산검로
11/01/30 02:05
수정 아이콘
주호민 씨의 짬이라는 책 추천 드립니다. 재미도 있고 그나마 가장 사실적으로 묘사를 해놨다고 생각이드네요..
11/01/30 02:32
수정 아이콘
참 길게도 썼었는데 로그인이 풀렸네요... 다시 그렇게 장문의 댓글을 쓰기란 엄두가 안 나고요. 아주 간단하게 다시 써봅니다.
1. 시키는건 하고 하지 말라는건 안하면 됩니다. (+ 해도 된다는 100%의 확신이 있는 것만 하고 해도 될지 안될지 망설여지는건 안하면 됩니다.)
2. 초반에야 어쩔수 없지만 본인이 군생활을 잘해서 선임들한테 인정받게 되면 아무리 성격 나쁜 선임이라고 해도 거의 건드리지 않습니다.
굳이 건드릴 이유도 없고, 건드리려고 해도 건드릴 건덕지가 없으며, 군생활 못하는 후임 관리하기도 벅차기 때문이죠.
3. 정색을 한다거나 어이없는 티를 내면 그 때부터 군생활은 꼬이기 시작하는 거고요. 그냥 유들유들하게 넘어가야 됩니다.
4. 1년 고생하고 1년 편하자는 마인드로 지내야 됩니다. 일이병때부터 조금이라도 편하려고 머리 굴리면 선임들은 귀신같이 알아챕니다.
시크릿전효성
11/01/30 02:51
수정 아이콘
군대는 다필요없고 3S만 잘지키면 됩니다,
3S가 뭐냐... Sound(큰목소리), Speed(빠른 행동), 마지막이 Sens 입니다.
이것만 잘하면 A급 소리 들어요
방과후티타임
11/01/30 10:59
수정 아이콘
총기질문이야 요즘 하지는 않겠지만 그게 아니더라도 고참들이 장난으로 짖궂는 걸 물어보거나 시킬때가 있습니다.
그럴때 설사 그거에 대해 잘 알고있더라도 모르는척 어리버리하는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아, 물론 일에 대해서가 아니라 쉴때 장난에 대해서 말이죠.

그리고 마음의 소리같은 소원수리류의 것들은 정말 좋지않습니다. 어지간하면 누가 그랬는지 소문이 날 뿐더러, 만약 밝혀지지 않을지라도 내무실 분위기 자체가 안좋아집니다. 고참이 소원수리로 영창이라도 가는 날에는 짬 후달리는 병사들은 숨소리도 제대로 못낼 거예요....같이 생활하는 이상 군생활 자체가 힘들어집니다.
낭만토스
11/01/30 11:04
수정 아이콘
S....SENSE 아닌가요 덜덜덜
저번달 전역한 사람입니다.

1.목소리 크게, 군기 든 모습,빠른 행동 등등 소위 말하는 이등병의 자세를 보여주시면 됩니다. 무슨 일을 할때 모르겠다 싶으면 무조건 물어보세요. 괜히 센스있어 보인다고 했다가 피보는 경우 많고요. 매사에 '내가 손해 보겠다' 라는 마음가짐으로 하세요. 이등병인데 편하겠다고, 이득보겠다고 하면 큰일납니다. 부당한 일을 당해도(진짜 사람으로서 당하면 안되는 일 이런것 말고요) 그냥 내가 손해보고 말지 뭐 라는 생각으로 넘기고 참으세요. 그리고 시키는 일 빠릿빠릿하게 하면 됩니다.

2.진짜 군대가 아니라도 나쁜놈들이 아닌이상, 대부분은 밖에서도 정상적인 사람입니다. 하지만 군대라는 시스템하에서 그렇게 변해버리죠. 물론 전역하면 다시 돌아옵니다만, 그런 일시적인 선임들은 그냥 참아야죠. 별수 있나요. 싫은 티 내지 마시고요. 다만 정말 밖에서도 사이코 인 그런 정말 이상한 놈들 있습니다....그래도 참으세요...어쩔 수 없습니다. 정말 반인륜적인 행위를 한다...그정도가 아닌이상(뭐 성관계를 요구한다든지 이런거요 -_-) 참으세요. 그리고 자기 편을 많이 만들어 두세요.

3. 재치있는 답변을 하면됩니다. 그런건 약간 장난스럽게 당해주는 맛도 있어야 하고요. 한번 바보가 되서 웃겨주시든지, 뭐 분위기 보면서 하면 됩니다. 그리고 그런 고전래파토리는 하는 사람도 이젠 민망한 시대가 됬어요. 아마 다른 질문을 할겁니다

4. 아마 자대배치 받으면 그날 저녁 이미지 게임이란 걸 할 수도 있습니다. 말그대로 장난입니다. 그냥 딱 보고 바로바로 아무나 찍으세요.
(여기서 제일 안씻을 것 같은 사람은? 뭐 이런거 물어보고 지목하는 겁니다) 바로바로 하셔야 좋습니다. 괜히 잘못했다가 찍히는거 아냐? 뭐 이런 생각에 우물쭈물 시간 다 보내면 오히려 안좋게 보입니다. 바로바로 시원하게 찍으세요. 다만 딱 봤는데 정말 바보같이 생기거나 멍청하게 생겨서 안좋은 건 다 그사람 같다....하면 너무 그 사람만 찍진 마세요. 아무리 장난이라도 한 사람만 몰면 좀 그러니까요... 또 분위기 봐서 고참 혹은 실세인 사람한테 한 두개씩 빵빵 터지는 것 찍어주면 웃깁니다.

또 아마 본인 신상을 줄줄 물어볼겁니다. 사는 곳 학교 나이 형제관계 취미 하는게임 하는운동 등등.... 그러다 공통점이 있으면 그걸 화제로 빠르게 친해져서 자기 편을 만드세요. 정말 중요해요. 뭐 유치하게 편가르기 놀이를 하라는게 아니라 친한 사람을 만들라는 거죠.

저같은 경우는 제 신상 털리다 보니 사는 곳 비슷하고 고등학교도 근처학교 여서 이야기 막 하다보니 제 친구의 친구...
급속도로 친해졌죠. 그 녀석은 제 아버지군번이었고 거진 1년동안 다 커버쳐주더군요 =_=;; 그녀석 전역할 때 되니 저도 상 to the 병 -_-;;

군대도 사람 사는 곳이니 너무 쫄으실 필요 없습니다. 물론 군대 다시 가라면 안가지만 결과적으로는 정말 좋은 사람 많이 만들었습니다.
어짜피 갈거라면 긍정적으로, 가서 인맥을 더 넓혀보겠다 라는 생각으로 가세요

아 그리고 전 자격증을 따서 나왔는데, 전역할때 허무함이 좀 줄더라고요. '아 그래도 이거라도 땃구나' 라는 생각? 때문에요
11/01/30 11:18
수정 아이콘
가장 흔한 말이며, 가장 듣기 싫은 말일 수도 있는데... 군대도 사람사는 곳입니다.
사람사는 곳에서 이쁜 받는 사람들, 군대라고 다르지 않습니다. 그냥 남보다 열심히하면 이쁨 받습니다.
군대에서 이쁨 받는건 생각보다 쉽습니다. 전혀 안 어렵습니다. 그냥 열심히하면 됩니다. 단지 피곤할 뿐이죠.
아무리 열심히해도 싫어하는 사람은 나오는데, 그냥 구박받고 마세요.(2번에 대한 답이 되겠네요.)

제 경험담을 들려드리자면,
전 자대에 갔을때 행정병으로 갔는데, 행정반 바로 윗고참이 10개월차이, 소대(행정+탄약+취사) 바로 윗고참이 9개월차이였습니다. 그래서 대기기간이고 없이 바로 일하기 시작했는데요. 짬없을땐 실수 할 수 밖에 없으니, 욕먹는건 당연하다 생각하고 계속 일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전 정말 고참이 불러서 이야기 할 때 외엔 쉰 적이 없습니다. 잠도 매일 야근+근무로 6시간 넘게 잔 적이 거의 없구요.
그래도 실수는 나오고, 특히나 보직이 보직이라 욕도 많이 먹는데요. 이게 나중엔 장점으로 변합니다. 욕을 많이 먹으면, 다른 사람들도 그걸 기억합니다. 못해서 욕먹는게 아니라면 말이죠. 게다가 전, 행정반에 있는 동안 선임만 4명을 받아, 병장2호봉까지 막내였습니다. 1년 가까이를 행정반에 가장 먼저왔지만 막내인 이상한 생활을 했죠. 그래서 소대일은 정말 전혀 안했어요. 청소조차. 그래도 일 열심히 한 것, 고참들한테 욕먹은 것들을 후임들이 알아줍니다. 제가 딱히 후배들한테 군기 잡은 적이 없어도, 후임들이 워낙에 잘 해준달까요? 인터넷말로 하면 까임방지권 비슷하게 획득한 셈이 되었죠.

군대는 천차만별이고 케바케의 온상입니다만, 열심히하면 이쁨받는다는 건 만고의 진리입니다. 욕 좀 먹으면서 편하게 생활하실지, 고생스럽겠지만 남들한테 칭찬받으며 생활하실지는 선택이에요.
Rx.Sirius
11/01/30 15:17
수정 아이콘
1.맨처음 훈련을 받고난다음에 자대 배치 받으면 어떻게 행동해야하나요
- 자대배치받으시면 흡연하실경우 고참들이 여기저기 끌고다닙니다. 그러면서 군생활의 험난함과 밖에서 뭐하고 왔는지 물어봅니다.
그냥 열심히하겠다는 자세로 받아들이시면 됩니다. 크게 걱정하실부분아닙니다.

2.맨처음 성격이 안좋은? 괴롭히는?선임들을 만나면 어떻게 대처해야하나요? 그냥 무조건 굴복하면서 선임 재대할때까지 있어야하나요?
- 일단 참아야 됩니다. 저도 죽이고 싶을정도로 짜증났던 적이 있었지만 잘 참으시는게 좋으실 겁니다. 마음의 편지(소원수리 and 설문조사) 이런건 그냥 일단 좋게 쓰시는게 군생활하시기에 편하실듯합니다. 이런거 적어내면 대충 상황만 봐도 누가 적었는지 알수 있고 이런 설문지류 종합하는것도 일반적으로 병사를 시키는일도 허다하기때문에 병장급 되면 수양록(군대에서 적게하는 일기장)으로 필체조회도 가능하고 어느정도 눈치채기때문에 그냥 편하게 하시려면 참으시는게 좋습니다.

3.요즘은 그러나 모르겠지만.. 롤코보니까 군대 맨처음 자대 배치를 받으면은 선임들이 말을걸면서 P.X에서 총샀냐? 하면서 장난을걸때 어떻게 반응해야지 탈없고 잘 넘어가나요?
- 저도 그런장난 해봤지만 거의 대부분 어쩔줄 몰라하는 표정입니다. 그냥 아닙니다. 죄송합니다. 뭐 이런식으로 넘어가시면 됩니다.
정말로 장난으로 하는거니 진지하게 받아들이시지 않는게 좋습니다.

4.군대 재대하신 형님분들 군생활 잘할수있는 방법? 노하우? 좀 가르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정말로 잘 참는게 좋고 군대를통해 사회경험과 여러 잡기?를 배울수 있다고 생각하고 군대도 뭔가 배울점이 있다고 생각하고 가시면 되겠습니다. 다른사람들이 있는듯 없는듯 그냥 중간만 가면 된다 이런말 하실테지만 그냥 뭐든지 최선을 다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곳도 사람사는곳이고 최선을 다한다면 선임과 간부들사이에서 눈에 띄는건 당연하고 제일 중요한 휴가도 챙겨줄겁니다.
여기가 내가 사는곳이고 항상 최선을 다한다 생각하시면 2년? 정말 짧습니다. 그리고 군대는 사회생활의 시작이고 정말 좋은 추억입니다.

군대가셔서 사회에서 배울수 없는 경험들을 전부 경험해보시길 권장합니다. 분명 소중한 추억과 언젠가는 쓰일것들을 남겨줄 겁니다.
흰설탕
11/01/30 16:18
수정 아이콘
1. 무조건 시키는데로 하면 됩니다.

2. 당연히 무조건 굴복이죠. 무슨 구타를 한다거나 부모욕을 한다해도 굴복해야됩니다. 그럴땐 나중에 다른선임이나 간부에게 보고하는 식으로 해야죠.

3. 요즘 그런거 없습니다. 있다손쳐도 속는 신병은 없죠.

4. 그냥 열심히 하는 방법밖에는

소리함같은건 일을 상당히 크고 복잡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괴롭히는 사람이 1명 있으면 그사람만 영창보낸다거나 기타 징계를 주거나 다른데로 보내서(뭐 본인이 갈수도 있고요) 서로 떨어뜨린다던가 그렇게 하면서 끝나는게 아니라
소대, 중대, 심하면 대대전체가 뒤집어 집니다. 직접적인 잘못이 없는 대대장급이상 지휘관까지 물먹을수도 있죠. 뭐 소대장한테 보고했는데 안되더라, 중대장한테 이야기해봤는데도 씹더라. 행보관도 내말 무시하더라.. 이러면 소리함도 생각해봐야겠지만 가능하면 최후의 보루로 남겨두시는게 좋습니다. 만약 그걸 하실려거든 확실히 내가 이부대를 떠날것이고 앞으로도 군대사람들 전역후 사회에서건 뭐건 다시는 안만날 수 있다는 확증이 있으면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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