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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22 03:09
본인경험과 현 상근 근무중인 친구에게 좀 물어서
1. 현역과 상근 둘중하나 택일의 기회가 오신걸 축하드립니다. 2. 현역에서 달라지는 정신상태는 그냥 훈련소 2~3달 정도면 다 뽕을뽑습니다. 나머지는 계속되는 일과 입니다 3. 그냥 상근 가세요, 내무생활을 하느냐 안하느냐는 정말 큰 차이가납니다. 군 사망률이 서로 평등한 훈련소에서 많나, 아니면 계급차가 분명한 자대에서 많나를 비교해보셔도 간단한 결과입니다. 4. 아버님 의견이 왜 그러신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상근을 반드시 추천드립니다.
10/12/22 03:29
날짜가 나왔는데, 따로 입엽신청을 해야하는 건가요? 날짜보니까, 방학기간에 가는게 여러모로 학부생한테 좋을 텐데...
제가 잘 못 알게 된게 아니면 저 날짜대로 들어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버지의 반대이유가 상근예비역이라서 반대하시는 건지...아니면 입영날짜가 문제 있어서 반대라시는 건지..음.. 상근 반대시라면, 군대에서 내무생활이 차지하는 비중이 어마어마하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음 상근가시면 현역과 똑같은 병장제대를 하는 것과 같고, 내무생활이 없어서...편한 군생활을 하실수 있지만..분명 상근도 갖가지 고충이 있겠지요?. 분명 현역,공익에 비해서 군생활은 편하게 보내실수 있으나...그게 상대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입영날짜반대시라면, 아버님께 잘 이야기 드려 보세요. 아시다시피 군대는 일찍가는데 엄청 좋습니다. 군대에서 많은 남자분들이 생각이 바뀌는게 많기때문에..갔다 오신분들 저포함 모두 하는 이야기가 일찍가는게 장땡이라고 외칩니다. 그리고 갔다 온 후에 자기개발이나, 복학등 미래를 위해 투자할 생각,시간도 많기도 하구요. 더더욱 대학생의 경우 방학때 가는 것이 이후 복학을 생각할때 여러모로 도움이 됩니다. 아버님이 피치못할 사정이나 집안사정을 이유로 반대하시는게 아니시라면 잘 말씀드려보는게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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