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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21 23:29
시작은 조조로, 끝은 엄백호로...
하지만 조조가 쉽지많은 않아요 주변에 적들이 많아서... 구석에서 시작할 수 있는 군주중에 개인적으로는 마등을 꼽는데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실지 모르겠네요..
10/12/21 23:31
PK까지 설치하셨는지요? PK를 설치하면 시나리오가 더 많이 등장하며 게임 난이도가 더 어렵게 됩니다.
또 특정 상황을 주고 미션 수행하는 것도 재밌습니다. http://color.egloos.com/1374795 여기를 참고하시면 재밌는 여러가지 요소도 같이 보실 수 있습니다. (여포 사기!!!)
10/12/21 23:54
며칠전까지 삼국지11에 빠져서 폐인짓하다가 삭제했습니다 -_-;;;
며칠 해보진 않았지만 제가 해본것 중에서는 영웅집결 시나리오로 해서 요술, 낙뢰 쓸수 있는 장각, 장보 모으고 계략 소비기력 1로 만드는 특기 가진 무장(제갈각 밖에 생각이 안나네요)모아서 부대 하나로 여기저기 쓸고다니기가 제일 재미있었네요 거의 사기급...
10/12/22 00:08
재미있게 즐기시려면 자기가 좋아하는 유명 군주로 시작하는게 좋습니다. 일단 유명군주로 시작해야 내정, 전투가 쉬우니까요
ISUN님의 말이 이를 의미하는데 조조는 반동탁, 군웅할거, 영웅집결 이외에는 시작도시, 장수 모두 너무 좋기 때문에 세이브, 로드 안하고 최단기간 통일 이런걸 즐겨야 할겁니다. 삼국지 11pk가 아닌 이상 행동치는 도시 숫자랑 관직으로 정해진다고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초반에 주위에 빈땅이 있으면 일단 먹고 보는것도 좋습니다. 정확한 수치는 모르겠습니다. 저는 영웅집결의 엄백호나 유비 입촉의 공손공을 한번씩 깨보긴 했는데 그닥 의미는 못느꼈습니다. 엄백호로 할때 가장 힘든건 장수 한명의 등용이었고, 공손공으로 할때는 조조랑 동맹후 마초 막타 친거고, 일단 세이브 로드의 반복으로 깬거라 고생은 무진장 했는데 추천은 못드리겠습니다. 나중에는 자기이름 딴 신군주로 시작한후 천통할때마다 친구 추가하면서 플레이했습니다.
10/12/22 01:19
여담이지만 요즘 간만에 조조전 하고 있는데 굉장히 재밌네요 크크
예전에도 엔딩 한번 봤었는데 얼마 전에 문득 생각나서 다운받고 하는데 인터넷 찾아보니 엔딩이 3가지 갈래가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지금 엔딩 2개 보고 나머지 하나 보려고 다시 하는 중입니다... -_-;
10/12/22 09:00
저랑 같은 길에 들어서셨군요... ㅠ.ㅜ 저도 얼마전에 깔았다가 요즘 잠이 부족해서 다크서클이 늘어났다는....
지금쯤은 이미 진행하고 계시겠지만.. 딱히 재밌게 하는 방법 없이 그냥 시작해도 재밌습니다. 전 반동탁연합 조조로 시작했는데... 시작하고 동탁이 쳐들어오는거 정신없이 막다가 발전해서 동탉 공략... 장안, 낙양, 진류, 허창 노른자를 먹고 발전해서 마등공략과 원소공략을 동시에 하고 공손찬 먹으면서 유장 치기 시작했는데 그때쯤 되니 도겸, 공융 이런애들은 항복 권고하니 순순히 항복 하더라고요... 지금은 제 군세가 100만 좀 넘고.. 손견이 30만.. 유언이 10만 남아있는데 잔당처리하면서 기교연구... 손견 잡았다 풀어줬다 해가면서 천하통일 거의 해갑니다... 천하통일 하면 신군주만들때 넣을 수 있는 특기가 늘어난다는거 같더라고요.. 삼11하면서 장수특기 조합맞춰서 한번에 여러군데 쓸고.. 중지도에서 자기세력 늘어나는것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10/12/22 10:17
특급세력이 아닌
중간급 세력중에 가장 할만한 세력은 마등,공손찬입니다. 둘다 대부분의 시나리오에 기병 기교가 어느정도 연구가 되어있고(마등은 2단계, 공손찬은 3단계) 일문무장들의 능력이 나쁜편이 아니라서 생각보다 해볼만 합니다. 특히 공손찬의 경우는 AI인 경우에도 원소를 밀어내고 하북 최강자가 되기도 하는등 꽤 할만 합니다. 공손가문 4명이 백마 특기 + 3단계 기교연구로 인해 기병만 뽑아 보내도 대부분 정벅이 가능할정도로 무시무시 하고, 공손가문4명이 통무는 떨어지는 편이지만 기병적성이 좋아서 나름 활약합니다. 거기에 최고의 에이스인 조운.. 그리고 나름 에이스라 할 수 있는 골든전예, 모사가 부족하긴 한데, 원소 잡고 등용하면 상성도 나쁜편이 아니죠. 마등은 공손찬보다는 떨어지지만, 그래도 기병키우기 좋은 입지조건에 전국3위에 드는 장안을 빨리 접수하면 후방도시가 2개나 되어서 물량이 폭발할 수 있습니다. 정치가 부족해서 건물만들기 에로사항이 꽃피우지만, 조금 극복하면 마등 마초 마운록 3부녀 앞세우고 퀘적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이렇게 기병플레이에 익숙해진다음에는... 엄덕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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