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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20 07:29
저런말을 곧이 곧대로 믿으신다면 나중에 정말 낭패입니다..
속인것부터 잘못되었고 기존의 남자친구와 어찌어찌했다는것은 과연 진실일까요? 끝까지 믿고 간다면 굳이 말리지는 않겟지만.. 제 생각에는 빠르게 정리하시는 편이 괜찮을읏 하네요. 괜히 나중에 정말 진심으로 사랑한다면..큰 상처가 될가 염려스럽네요...
10/12/20 07:32
그냥 연락 끊으세요.
한 번 흔들렸던 사람이 두 번 흔들리는건 매우 쉽습니다. 이번에 어찌저찌 정리하고 사귄다고 하더라도 다음은 에프컵스쿨님이 될 수 있습니다. 소개팅으로 알게된 것이고, 아직 기간이 길지 않아 마음이 크게 없어보이는데요 정리하시는게 맞습니다.
10/12/20 08:47
그냥 똥 밟았다 생각하고 쿨하게 끝내시는게 제일 깔끔하지 않을까요??
살다보니 양다리도 당해보는구나....... 모르고 계속 만났으면 큰일날뻔 했구나.... 생각하시고 걍 끝내시는게 최고일듯 합니다.
10/12/20 09:16
만에하나 그 여성분과 잘되서 에프컵스쿨님과 다시 사귄다고 해도 문제인게..
나중엔 전화만 안받아도 딴 남자랑 있나 걱정될겁니다. 연인사이에 그렇겐 못사겨요. 상대방 의심하지 않고 믿을 수 있다면 어르고 달래서 잡아보는 것도 좋겠지요. 그럴 자신 없으시면 욕한번 해 주시고 헤어지세요. 사실 저라면 바람피는 여자랑 절대 못사귑니다. 이미 신뢰가 깨진터라..
10/12/20 09:26
한번 신뢰가 깨지면 다시 사귀기 정말 힘듭니다.
사람과 사람이 만날때 신뢰 만큼 중요한게 없는데.. 더구나 남여사이는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쿨하게 끝내세요. 한번 데였으니 다음번에 좋은 사람 만나실 수 있을겁니다.
10/12/20 09:38
만나서 화를 낸다고 해결이 될 일도 아니고..
그래봤자 통쾌하기보다 둘다 감정만 더 상합니다. 그냥 깔끔하게 연락 끊는게 가장 좋아보이네요.
10/12/20 10:20
이렇게 글로 쓰실 정도로 찜찜함이 생기셨다면 평생 갑니다. 만약 안 헤어지고 사귀어도 계속 생각이 날 것이고 만약 결혼하신다면 부부싸움때마다 도마에 오르거나 계속 떠오르거나 할 거예요. 게다가 여성분이 바로 끊으신 것도 아니고 양측이 사실을 아는데도 갈팡질팡 하고 있다면 다음에 또 좋은 남자 만날 때마다 저울질 하실 것 같네요.
10/12/20 11:26
만날 가치도 없네요.
차라리 잘된 겁니다. 이런 말하기 죄송하지만, 그런 여자면 헤어지는게 백번 낫죠. 님이랑 잘되더라도 권태기가 오면 바람필 여자입니다.
10/12/20 11:35
저도 제가 지금 지방에있고 여친이 서울에있는데.. -_-;;
이렇게 지낸지 한 일년정도 됐는데 ....ㅠ;;;;; 그래도 곧 올라갑니다...
10/12/20 11:59
그냥 이런 일도 있구나 싶다 쿨하게 넘기세요.
혹 크리스마스가 우려되신다면 에프컵스쿨님도 그 사람을 크리스마스때까지만 이용해먹고 치우시면 됩니다. 이런 말하기 죄송하지만, 그런 여자면 헤어지는게 백번 낫죠. (2)
10/12/20 13:15
생각같아선 그남자친구란 사람에게 양다리사실을 알려주고싶군요..
그렇지만 그렇게는 안할듯하고.. 어쨌거나 그 여자분이 다시 장난치지못하도록(또 보고싶다느니 문자질,전화질 하는애들 있습니다), 따끔하게 얘기하고 쿨하게 돌아오세요..
10/12/20 13:43
그런 여자가 애프터스쿨님이랑 잘된다 한들 또 바람이 안날까요? 다시 양다리 할 확률이 훨씬 높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접는게 맞다고 생각되구요. 혹 그래도 한번 사겨봐야겠다라는 생각으 든다면 애프터스쿨님도 그 여자를 어느정도 테스트 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절대 매달리지 말고 걍 정리하시고 나서 혹 그 여자가 원래의 남자친구를 정리하고 온다면 그때 생각해보시면 될 듯하네요. 지금 상태로 계속 그 여자와 만나고 싶어 하신들 잘될리는 없다 생각하빈다.
10/12/20 14:44
나쁜놈일진 모르겠는데,,, 그냥 저냥 술친구 하면서 만나다가 저도 양다리 하겠습니다.
보아하니 에프컵 님한테 맘이 없진 않아보이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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