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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19 22:24
케바케라지만 저는 전혀 이해가 되지않는데요?
절친한 남자가 있는건 어찌어찌 이해하겠지만 이렇게 까지 할필요가 있을까요? 제가 남자입장이면...친하면 친할수록더 애인있는 여자인친구한테 조심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10/12/19 22:25
아니면 여자사람친구한테 지극정성인 남자들이 간혹있지요
툭하면 여자사람대려가서 미피나 빕스 같은거 사주고 간혹보면 여자친구없는데 여자한테 인기도없고,,,물량공세나 정성공세하는 남자분들 있습니다.
10/12/19 22:30
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인 것처럼 남녀 사이도 우정과 사랑 사이를 칼로 자른듯이 정확하게 나눌 수 있는 그런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10/12/19 22:32
그 정도 까지는 아니더라고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네요.
굳이 연애의 감정은 없었습니다. 남의 생활 패턴을 모두 이해할 필요도, 이해받을 필요도 없지요.
10/12/19 22:35
그 B가 여성적이고 요리를 좋아해서
그랬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고요. 일반적으로,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될 수도 있지만 진리의 케바케가 존재할 수 있기 때문에 말도 안 되는 혹은 긴급한 상황이 아니면 상식이라는 이름으로 현실을 보는 건 딱히 좋은 방법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근데 님이 B를 잘 알고 그 B가 평범한 남자의 범주에 들어간다면 님이 생각하는 게 맞을 가능성이 높겠죠. 근데 또 B가 만약 평범한 남자의 범주에 들어간다면 아무리 A를 좋아한다고 해도 케잌을 직접 만들어서, 데코까지 정성스럽게 하진 않았을 것 같구요 '';; 뭐든 진리는 케바케입니다.
10/12/19 22:43
오해하실까봐 진리의 케바케는 어디서든지 존재하며, 이를 바라보는 시각을 가질때는 특수한 상황을 인식해야 합니다.
제가 보기로는 남자분이 좀 여성적일수도 있다는 생각도 해보네요. 여자분들이 남자분들과 친하게 지낼수 있는 방법이 여성의 취미나 행동등을 공유할때 남자보단 친구로 다가가는 경우를 좀 많이 봐서...그런게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남자랑 여자가 분명 친구가 될 수 없다라는게 일반적인 흐름이지만, 그와 정말 반대인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10/12/19 22:45
제 친구는 무슨 한달동안을 틈틈히 십자수를 해서 와이드 모니터 2개정도 크기의 액자에
우정 10계명을 적어서 선물해주더군요. 남녀가 기대 앉아있는거랑 제 이름이랑 걔 이름이 이니셜로 박혀있었는데 받을때 참 기분이 묘했습니다. 자주 볼수있는 사이가 아니기 때문에 요런게 가능했던것 같아요~ 역시나 이런건 진리의 케이스 바이 케이스겠죠~!!
10/12/19 22:58
그런걸 여기에 물으면 안돼죠. 딱보니 남자가 마음은 있는것 같네요. 대놓고 들이대고 있는지, 그냥 친한척만 하는건지, 떡밥을 사방으로 투척하는 스타일인지는 모르지만 말이지요.
10/12/20 00:27
쟁점을 말씀드릴께요.
이해 하고 안하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케바케? 다 필요 없어요. 단지 저 행위가 글쓴분이 생각하는 연인 사이에 문제가 된다는 것이고 여자친구분에게 충분히 어필을 하셔야 합니다.
10/12/20 00:50
이건 케바케라고 단정짓기 힘든 문제네요.
사람마다 정말 다 다르고 그 남자분이 그 여자친구분을 친구로 너무 좋아해서 그랬을수도 있지만, 너무 극한 경우고 이런 경우도 있으니 케바케라고 그냥 분류해버리면 안돼죠. 절대 정상적인 행동은 아닙니다. 왠만한 남자들 여자친구한테도 못해주는 일이에요. 다들 그러는 건 아니지만 자기가 눈으로 확인하지 않으면,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의 남자친구가 있더라도 무시를 해버리거나 인정을 하지 않는 친구들이 종종 있습니다. 제 여자친구도 그런 친구가 있더군요. 예전 여자친구도 그런친구가 있었습니다. 아마 이 케이스가 아닌가 싶네요. 감기에 걸렸다고 하니 3시간 걸리는 거리를 와서 죽을 사주는 친구도 봤고, 제가 확인할수 있는 미니홈피등에다가 기다린다는 식의 글을 남기는 친구도 봤습니다. 뭐, 어장관리 이런 개념보다는 굉장히 일방적이었어요. 그 중 한명은 여자친구가 거절을 여러번 했던 친구도 있네요 -_-;; 근데 이게 저도 신경쓰여서 대화를 했었지만, 그 친구가 더 불쌍한게 절대 이성으로 안보는대도 그러더군요.
10/12/20 09:02
글 쓰신 분에게 그게 문제가 된다면 그건 문제인 겁니다.
내 애인에게 그런일이 있는게 싫다면 분명히 대화하시고 넘어가야 합니다. 물론 명확한 결론이 안 날수도 있지만 분명한 의사표현이 있으면 상대방도 신경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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