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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15 19:12
아... 안타깝습니다.
여성분이 기분 나빠하는 것도 이해할 만 하고, 남성분의 입장은 안타깝고.. 이래서 솔로솔로 하는건가요?
10/10/15 19:18
귀엽네요 크크크크
그거 의식해서 노래 부르다가 그 부분만 안부르는게 더 이상한거 같은데 그냥 그런거 떠나서 그 자리 간거 자체가 어쩔수 없다는게 뭔지 모르겠지만 이해 안가네요.
10/10/15 20:11
그냥 평소에 마음에 안들었던걸 꼬투리 잡아서 까는거죠. 어떤 사람이 그걸로 화를 내겠습니까? 남자친구가 아니꼬아서 괴롭히는거지.
10/10/15 22:11
전여친 생일파티에 간것부터 기분 나쁘고, 나한테 하지 않는 사랑하는 단어 대충 웅얼거리며 둘러댈법도 한데 그냥 말한것도 기분 나쁘고, 그냥 그 자리가 자리인 만큼 꼬투리 잡힌것도 없지 않아 있어보이네요.
그리고 A의 친구들인데 속상한 A의 이야길 들으면 B를 욕하며 동조하지 A 니가 잘못 생각한거야. 어떻게 그러나요. 속은 A가 감정 격해졌구나 할진 몰라도 친구가 속상한데 우선 위로를 해주는게 맞잖아요. 더불어 전 정말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 친지 애인등이 아니면 사랑하는 이란 단어가 나올때 헝헝헝 하며 허밍으로 대신합니다. 왠지 쑥쑥하면서 하면 안될 단어란 기분이 들거든요^^;
10/10/15 22:38
만약 제가 B이고(물론 실제로 제가 B라면 '사랑한다'는 말을 하겠지만)
여자친구A한테 저거가지고 뭐라고 한다면 당장 헤어집니다. 서로 안맞습니다. 인연이 아닙니다.
10/10/15 22:57
전 여친의 생일파티에 B가 참석한 것이 이상하고 A까지 참석한 것은 더더욱 이상하지만 어쩔수 없었다니 넘어간다면...
A가 독특한 정신세계를 가졌네요. 그정도 테클이라면 "사랑하는 00이~" 할 때 사랑하는 을 웅얼거리면 왜 이상하게 그 부분 웅얼거리냐고 테클 건다에 제 월급의 백만분의 일을 걸겠습니다.
10/10/16 01:22
전 여잔데 여자라면 화가 나는 게 당연한데요. 쿨병도 병이에요.
대체 전 여친의 생일파티에 현 여친이 같이 가게 만드는 상황이라는 게 뭔지? 그 상황에 어쩔 수 없이 A가 수긍하고(수긍하지 않으면 속좁은 여자가 되는 상황이었겠죠) 따라갔지만 불만이 쌓여있던 차에 평소 서운했던 점과 엮이는 사건이 생기니 울분이 폭발하며 화를 낸 거죠. B가 그걸 곧이곧대로 듣고 "사랑해서 그런 말을 한 거냐, 노래가사니까 그런거지" 라고 맞받아치기 시작하면 답이 안 나와요. 근데 저같아도 제가 A였으면 B랑 헤어지겠네요. (위에 자신이 B였으면 A랑 헤어지겠다고 하신 분도 계십니다만 -_-) 저런 상황에 저를 몰아넣는 남자랑 만나서 뭐하나요. 처신을 잘못하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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