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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10/14 09:42:57
Name 응흥
Subject 일본여행 질문좀 드릴께요...
1. 내년 1월 중순쯤에 3박4일 일정으로 일본으로 여행을 가려고 합니다(4명)

2. 어느항공사던 상관이 없습니다.

3. 자유여행을 하고 싶은데 숙박만 정해져있는(에어텔이라고 하나요?) 그런 패키지를 원합니다...

4. 일본 디즈니랜드는 가볼만 한가요??

5. 기타 추천할 곳 있으면 추천해주세요...

핵심질문은 3번입니다-_- 해외여행이 처음이라 여기서 숙박도 정하고 하는데 힘들것 같아서 왕복 항공편과 숙박업소만 지정해 놓은 그런 패키지 있으면 추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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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연
10/10/14 10:01
수정 아이콘
3번은 무지하게 많습니다;; 지금 당장 검색사이트에서 일본여행 치고 적당한 여행사 홈페이지 들어가서 보면 자유여행 상품이란걸 볼 수 있을겁니다
2박3일~4박5일 정도로 해서 도쿄나 간사이 지방, 큐슈지역 정도로 해서 항공권과 호텔숙박권만 파는 상품입니다..

4, 5번은 가이드북과 타인의 여행기 정도만 보면 해결될 문제입니다..
디즈니랜드에 대한 호불호야 지극히 개인적인 거니 남이 뭐라 할 문제는 아니고 다른 이의 여행기나 가이드북 참고하면서 본인들의 취향에 맞을지 파악하시고 결정하면 될 문제죠..
Cazellnu
10/10/14 11:10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에 일본여행책이 엄청 많아서 한권사서 그대로 따라만해도 될 정도 수준입니다.
그리고 가격을 생각해서 요즘은 소형 항공사를 많이 찾기도 한다고 합니다. (제주항공이라던지... )
보통 일본여행가면 동경이나 대판을 많이 가더라구요.
10/10/14 11:22
수정 아이콘
4. 도쿄 디즈니랜드가 있고 도쿄 디즈니 시가 있는데요.
컨셉이 디즈니랜드는 탈것에 집중되어 있고, 디즈니 시는 볼거리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정지연님 말씀대로 호불호야 지극히 개인적이지만, 제 경험상으론 갈 거라면 디즈니랜드보단 디즈니 시가 낫습니다.
왜나면 타는 것만이라면야 에버랜드에 있는 티익스프레스가 제일 재밌거든요 전 =.=;;
디즈니 시는 볼만 했습니다. 쇼도 재밌었구요, 공원의 구역을 나누어 각각 다른 컨셉으로 디자인해 두었는데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습니다.

※ 여름에 3박4일로 큐슈 유후인 료칸 2박 + 후쿠오카 1박 해서 다녀온 적 있는데 괜찮았습니다.
폭삭 쉬는 일정이었지요. 료칸에서 저녁 가이세키 요리 먹고 온천하고 산책하고 뒹굴거리다 늦잠자고 아침먹고 군것질하고 ~_~
재작년에는 도쿄 동북부 4박 5일도 갔다왔었는데 그땐 쇼핑+맛집투어 일정이었습니다.
맛집 투어라면 도쿄, 일본스러운 곳을 가고싶다면 교토, 폭삭 쉬고싶다면 유후인이나 마츠야마, 컨셉을 잡고 찾아보시면 쉬울 거에요.
10/10/14 11:35
수정 아이콘
인터파크투어 같은 곳에 가시면 패키지는 아니더라도 비행기표와 호텔을 모두 쉽게 예약할 수 있습니다.
갔던 사람들의 평 등 잘 되어있으니까 별로 힘들지 않으니 이런쪽으로 하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아니면 일본여행 카페 같은 곳에 가도 그런 정보는 많이 공유되어있죠.

디즈니랜드 저는 재밌었습니다. 놀이기구 같은 건 사실 별로 많지 않아요. 그렇게 재미도 없고.
그런데 디즈니랜드에서 해주는 공연 같은게 잘 짜여져 있어서 재밌습니다. 일어 좀 들으실 줄 아신다하시면 공연 위주로 보는 걸 추천해드려요.
저도 친구들과 갔었는데 우연히 공연 하나 딱 봤다가 그 이후로는 공연만 보고 다녔습니다.
그리고 폐장 때 하는 불꽃놀이가 정말 절경이죠.

그리고 도시, 관심사도 안정하시고 추천해달라고 하시면 사실 너무 넓어서...
전 야구 좋아해서 도쿄돔에서 요미우리 경기도 봤었고, 아키하바라 같은 곳에서 일본 덕후 문화도 체험해보고 했습니다.
오사카 쪽은 그런 쪽 보다는 옛날 일본의 모습이랄까? 그런 걸 보는 재미가 좀 더 있는 곳이구요.
참외아빠
10/10/14 14:06
수정 아이콘
저같은 경우에는 28살때 25인 여자친구와 디즈니 랜드에 갔는데 디즈니 만화의 캐릭터나 공연 같은 것에 별 흥미를 못느껴서 그런지 정말 지루했고, 여자 친구는 매우 좋아했습니다.
32살때 오사카의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갔을때에는 영화를 좋아해서 전부 재미있었지만 여자친구는 별로라고 하더군요. 둘다 뭐 하나 타려면 1,2시간씩 기다리는 건 정말 고역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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