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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10/14 02:52:46
Name HowcanIgetthere
Subject 선배님들께 인생 상담 부탁드립니다.(취업, 나이 관련)
올해 28. 학사 졸업학기입니다.
삼성 최종면접에서 떨어졌습니다.
하나에 올인하면 다른 것에는 신경을 못 쓰는 성격이라,
결과 나올때까지 서류지원을 거의 하지 않았고,
이렇게 하반기가 끝날것 같습니다.

1. 졸업은 유예하는게 낳을 까요?
2. 산업공학과입니다. 제가 가진 스펙은 토익 930, 6시그마gb, 학점 3.58, opic IL입니다.
    내년 상반기 혹은 이번 하반기 인턴 때까지 무엇을 더 보충해야 할까요? 지원분야는 생산과 품질 분야입니다.
3. 취업을 떠나서 미래를 위해 준비하면 좋은게 뭐가 있을까요?(독서, 헬스같은)
4. 긍정적인 마인드를 유지하기 위해 좋은 습관 있으시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논어', '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 같은 좋은 자기 수양서 아시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겨우 이런걸로 초조하는게 저자신도 우습지만, 막상 가장 가고 싶던 기업에서 떨어지고, 내년이면 29이라는 압박에
잠이 오질 않아 이렇게 선배님들의 한말씀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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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스
10/10/14 06:24
수정 아이콘
1. 태클은 아니구요.. 낳다와 낫다의 차이점은 네이버지식인으로..
2. 최종면접까지 가셨다는것은 약간 부족했다라는 느낌을 가질수있습니다.. 그 마음을 일단 버리셔야 더 많은것을 담을수 있습니다..
3. 사랑하는 사람
4. 행복하기 위해 사는거죠.. 그게 사는 목표가 되면 자신뿐 아니라, 주위 소중한 사람들의 행복까지 내 행복이 되는거죠..
5. 준비가 안된상황에서는 기회가 오히려 불행이다-안철수.
Hibernate
10/10/14 08:06
수정 아이콘
자기 건강 지켜주는 운동(헬스같은)은 태어나서 죽을때까지 해야되는것 같아요..
하나의 일이 아니라 그냥 밥먹는것처럼 일상이 되어야 하는것 같습니다.

일단 몸이 건강해져야 정신상태도 좋게 유지할수 있잖아요 ^^
10/10/14 09:52
수정 아이콘
1. 졸업유예가 낫습니다.
2. 오픽 점수 올리시고 토익스피킹도 하시면 좋으실 것 같네요.
3. 영어공부하시고 운동하시고 스트레스 풀만한 취미를 가지세요. 악기가 좋을것 같습니다.
4. 좋은 사람들은 많이 만나세요.
5. 저는 자기개발서와 동기유발서를 싫어하는데요. 신윤복의 "감옥에서의 사색"만한 자기 수양서는 없을 것 같네요.
10/10/14 09:53
수정 아이콘
산공과시면 CPIM도 따시면 좋을실텐데..시간과 금액이... 부담되지요..
10/10/14 11:02
수정 아이콘
저도 4학년 상반기때 삼성 최종 면접서 떨어지고 하반기에 다시 지원해서 붙었습니다. 저도 처음 떨어졌을땐 힘들었는데
하반기에 다시 지원할때는 한번 해봤던 거라 그런지 더 수월하게 준비할 수 있더군요. 그러니 님도 힘내세요.

졸업 유예하시고 또 삼성 지원하실거라면 스펙 더 쌓기도 중요하지만 면접 대비를 더 많이 해보세요. 한번 해보셨으니 어떤 점이 부족했는지
잘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28살에 입사했지만 제 동기중에는 저보다 나이 많은 사람도 많았으니 걱정마시고요.
Cazellnu
10/10/14 11:12
수정 아이콘
마음의 불안감을 가지지 않으면 됩니다만 사람마다 원체 틀리니..
바쁘게 살면 그나마 낫습니다.
이것저것 해보고 준비하고 이렇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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