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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10/14 08:13:23
Name Hon
Subject [연애] 답답합니다..

저는 일단 26살의 회사원이고 여자친구는 3살 어린 대학생입니다.

여자친구의 성격은 좀 시크하고 쿨하고 데이트비용도 많이 내려고 하는 성향입니다.

시크하고 쿨한것이 전여친과 많이 달라서 적응이 어렵고 몇번 생각차이로 언쟁을 한적이 있지만 어제는 좀더 심각했습니다.

대학생이라서 어제 시험이 두개나 있던 여자친구가 시험 3시간전에(오전 1시경), 이유는 묻지말고 돈 좀 빌려줄수 있냐고

물어봤습니다. 원래 돈거래는 가족과도 잘 안하지만 급한것 같고 그냥 줄 생각을 하고 일단 얼마가 필요하냐고 물어봤습니다.

11만 3천원이라는 디테일한 금액을 빌려달라고하고 집에가면 갚는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유를 정말 말 안해줄 것이냐고 물어봤더니 "정도밖의 일"이라서 말할 수가 없답니다.

저는 저한테 숨기는 것이 있다는 것이 싫었고 예전에 전 남친이 매달려 저한테 말을 안하고 만난적이 있어서

여친이 저한테 뭘 숨기는 것에 대한 강한 거부감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녁에 만나 여친한테 돈이 중요한게 아니라 나한테 숨기는 것이

정말 싫다. 내가 기분 나빠할텐데 그래도 말 못하겠냐고 했더니, 정말 말 못하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알겠다고 하고 일단 집에 돌려보냈는데 기분이 정말 답답하고 안 좋습니다.

질문은...저 금액을 대체 왜 빌리면서 말 못할 "정도 밖에 일"이 23세 여성에게 무엇이 있는지와,

            연인 사이에도 비밀이 있어야 하는지와.. 없어야된다고 생각하는 제가..이상한건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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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bernate
10/10/14 08:08
수정 아이콘
여자친구분 본인일이 아닌게 아닐까요?
친한 친구의 일이랄지 뭐 그런.. -_-;
나두미키
10/10/14 08:29
수정 아이콘
돈을 빌려 주신 후에..언제고 시간이 지나면 먼저 이야기해줄 성격으로 보이는데요;;

물론 이야기를 안해주는 것은 섭섭하지만, 그럴 것이라는걸 알고서도 말하지 못하는 것은 그럴만 한 이유가 있다고 봐주셔야죠.
열정적으로
10/10/14 08:39
수정 아이콘
그런 마인드는 연애 하실때 굉장히 피곤하게 작용할 겁니다! 그러지 마세요~~
말못할 사정이야 얼마든지 있을 수 있는거 아닙니까? 예를들어 폰요금이 밀려서 정지 직전이라든지
10만원정도는 누구에게 빌리고 1만3천원은 무엇인가를 살 필요야 있다든지..

제 얼마 안되는 경험으로 말씀드리면 절대 섣불리 자기 기준으로 상대방을 생각하면 안된다는 것이였습니다.
그 상대방에게 말 못할 사정은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사귀는 사이일수록 개인적인 부분은 존중해줘야죠.
단 하나
10/10/14 09:17
수정 아이콘
자연스럽게 여자친구분이 이야기 해주게 되어야지
대답을 마냥 요구하는것 자체가 더 큰 벽을 만듭니다.
10/10/14 09:39
수정 아이콘
좀 더 믿어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만일 그것으로 인해서 상처받고 헤어진다고 하더라도, 그 사람이 좋다면 어쩔 수 없는 일이지 않습니까?

궁금하시다면, 넌지시 돌려서 글 같은 것을 적어두세요.
미니홈피의 일기장이라던가에 그냥 궁금한데 가르쳐주지 않는다는 것에 속상했다는 것을요.
시간이 흐른 후에 나중에 그 글을 여친이 보게되면 어쨌든 뭔가 말을 하겠지요.
10/10/14 09:54
수정 아이콘
서로 오픈하는 부분에 대해 대화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이 일 자체로 보면, 남자친구가 이유를 묻지 않고 돈 빌려줘야
맞는 일 같아요. 하지만 지금까지 서로 다 터놓지 않은 것에 대한 불만이 있었기 때문에 Hon님이 답답하신 것 같네요.

빨리 합의점을 찾지 않으면 서로에게 좋지 않습니다. 상대방의 변화를 위해서가 아니라, 서로 좀 더 잘 이해하기 위해
대화를 해 보세요. 난 서로 비밀없이 오픈하는 것이 좋다. 너는 어떠니? 이런 주제로 얘기하시는게 필요합니다.
일방적인 맞춰주기는 둘 모두에게 좋지 않습니다. 이런 대화를 해보셔야 여자친구분도 이 사람이 그런 부분을 속상해
하는구나라고 아실 수 있거든요.

단 대화를 시도하시면서 11만 3천원을 어디에 썼냐는 건 언급하시지 마세요. 지나간 일을 따지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더 발전된 관계를 만들기 위한 대화여야 합니다.
10/10/14 10:16
수정 아이콘
아 그런데 왜 11만 3천원일까요...12만원이면 12만원이지..;; 저 금액이 너무 신경쓰여요..
코뿔소러쉬
10/10/14 10:16
수정 아이콘
다 터놓는 것은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여자분이 이 건에 대해서는 말하기 힘들다고 말 했으면 그걸 인정하는 여유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0/10/14 10:31
수정 아이콘
뭐 꼭 진짜로 이상하고 잘못된 일이 아니더라도 그냥 남자친구에게 말하기 창피한 일이라서 그랬을 수도 있습니다.
자기가 쓸 것이 아니었을 수도 있고요. 정말 친한 친구가 곤경에 처해서 돈을 빌려서 빌려주었다든가 하는 일이라면 정도 밖일 수도 있겠죠.
11만 3천원이라는 이상한(?) 금액도 나는 다른 사람들에게 돈 빌리는 것이 정말로 싫고, 그래서 딱 필요한 만큼만 자른 것일 수도 있고요.
요컨대 추측하기 시작하면 끝이 없습니다. 그리고 상상하기 시작하면 점점 안 좋은 쪽으로 갑니다.

나중에 알고 보면 정말로 아무 것도 아닌 일일 수도 있습니다. 에게 고작 그런 거였어? 그게 무슨 정도 밖의 일이냐 하고요.
아니 그럴 가능성이 무지무지무지하게 큽니다 -.-;; 대학생의 운신 범위라는 건 생각보다 넓지 않거든요.

그런데 지금 이유 자체보다도 나한테 뭘 숨기는 게 싫다거나 이런 식으로 반응하기 시작하면, 그 언쟁은 결국 발단이었던
'애초에 돈을 빌린 이유가 무엇이었는지, 그게 그렇게 대단한 일이었는지'는 안드로메다로 날린 채
'오빠는 너무 날 구속하려고 해서 답답해, 나를 못 믿는 것 같아. 그렇게 원하면 말해 줄게, 이제 속 시원해? 난 구속하는 남자 최악이야'
로 발전할 가능성이 무지무지무지무지무지하게 큽니다.
이렇게 되면 Hon님이 얻는 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유를 들어서 속 시원하다? 나에게 모든 것을 오픈하는 게 편하다?
그건 관계가 발전적일 때 의미있는 이야기죠. 저렇게 감정이 상하고 나면 비밀 없이 오픈이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결론적으로, 냅 두세요.
빨리 여자친구가 나한테 뭘 말해줬으면 좋겠고, 빨리 비밀이 없어졌으면 좋겠고, 빨리 다 알았으면 좋겠고, 조급증이에요.
마음을 느긋하게 가지고 여자친구를 믿으세요. 네가 꼭 필요하다면서 나한테까지 얘기할 정도면 정말 급하고 필요했겠지 하고 말하세요.
Hon님이 먼저 여자친구를 믿으면, 여자친구도 Hon님을 믿게 될 거에요. 일방적인 신뢰 따위는 없습니다.
'내가 뭔가 잘못을 해도 내 남자친구는 나를 믿어주고 내 편이 되어 줄거다' 하는 믿음이 생기면 안 물어도 다 말해줄 겁니다.
물론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빨리 말해 하고 닥달하는 것보다는 훨씬 스무스하게 진행될 겁니다.

아, 물론 다단계라든가 카드 돌려막기를 하고 있다든가 사채 이자라든가 하는 뒤통수 치는 상황이 분명 있습니다.
이건 닥달이 아니라 멱살을 잡고 흔들어서라도 빨리 오픈해야 하는게 맞습니다만, 이런 심각한 상황이라면 분명히
다른 정황들이 있을 거에요. 평소 여자친구의 생활이라든가 잘 관찰+생각해 보시고 이 정도로 심각한 일인지 판단해 보세요.
10/10/14 10:40
수정 아이콘
11만 3천원을 본인 감당하에 썼음 몰라도 남자친구한테 빌려달라고 하면서 왜 어디에 쓸 돈인지 말을 하지 않나요?
시크고 뭘 떠나서 빌리는 사람이 넘 그러면 안되죠.
남자친구가 궁금해하지 않는 상황이면 몰라도 궁금해하는데 그거 하나 말해주지 못하나요?
것두 남자친구가 숨기는것에 대해 거부감이 크다면 어느정도 범주 잡고 두리뭉실하게라도 말해주는게 서로 좋잖아요.
말도 안하며 돈 빌리고... 남자 피마르겠어요. 헤효.
동네노는아이
10/10/14 10:41
수정 아이콘
근데 혼님이 25만원으로 충분했을지 몰라도
여자친구분께서는 60을 벌어도 부족할 수도 있지 않나요.
뭐 저도 돈을 그닥 안쓰는 편이긴 한데 저랑 같은 용돈 받고도 주변에 돈 없다고 허덕 거리는 애들 너무 많이 봐서요.
에휴존슨이무슨죄
10/10/14 10:56
수정 아이콘
빌려줄때 이유를 물어봤는데 거절했다면, 거기서 글쓴분이 선택하시는거죠. 이유를 모르니 싫다, 면 안 빌려주시면 되는거고, 이유를 몰라도 일단 오케이면, 스스로 말할때까지 기다리는게..

근데 11만 3천원이면 상세한게 혹시 핸드폰요금 ㅡ.ㅡ;;?
셜록스
10/10/14 11:16
수정 아이콘
저랑 제일 친한 이성친구와 Hon님 여자친구분과 저와 성격이 비슷한거 같네요.
제가 저런 이야기를 그 친구에게 얘기했다면 동시에 이런 얘기했을겁니다.
'그걸 왜 자꾸 물어봐서 짜증나게 만들어'라구요.
때 되면 다 말합니다. 괜히 그것가지고 붙들면 열받아서 폭발할겁니다.
10/10/14 11:13
수정 아이콘
11만 3천 원으로 뭐 대단한 일을 할 수 있겠습니까. 백화점 가서 중저가 구두 한 켤레 사면 끝나는 돈인데.(라고 말하지만 저 역시 큰돈이라고 생각합니다. 10만 원이면 일주일 용돈+생활비인데...^^;;)
그래도 금액으로 봤을 땐 그냥 말하기 '부끄러운'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알고 보면 별일 아닌데, 사귀는 사이라서 좀 숨기고 싶거나 괜한 잔소리 들을까 봐 이야기 안 하는 정도요.
"응, 나 미용실 들렀다 집에 가려고"라고 대답했다고 했을 때 남자는 '그렇구나' 생각할 수 있지만 여자친구 입장에서는 "야, 지금 꼭 머리하고 들어가야 해? 그게 돈까지 꿔서 해야 할 일이야? 나중에 돈 있을 때 해"라고 대답하면 어쩌지? 뭐 그런 생각 들 수 있는 거 아니겠어요?
집에 가면 준다는 것으로 보아 집에 갈 때까지 무얼 해야 되거나 하고 싶은데, 그게 당사자에서는 급한 것일 수도 있죠.
그냥 돌려받을 때, 아니 돈 있으면서 뭐 그리 급하다고 빌려달란 거야? 라고 아무렇지 않게 질문하면 또 아무렇지 않게 대답할 수도 있고, 한참 후에 물어보면 진짜 별거 아닌 일일 수도 있습니다.
10/10/14 11:13
수정 아이콘
대답못하겠다는데 집요하게 물어보는것이 죄송하지만...글쓴분이 성향이 저는 별로 맘에 안드네요.
그냥 거짓말로 넘길수도 있는데...소신대로 이야기 안해주는 여친분 성격이 저는 마음에 드네요.
여자친구가 대체 왜 이럴까를 고민할때가 아니고...이러다가 여친에게 차이는거 아닌가...하는 고민을 하는게 맞을거 같네요.
10/10/14 11:30
수정 아이콘
1. 연인 사이도...결국 사람 사이이고...그렇다면...어느 정도의 비밀이나 사생활은 보장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 남친 입장에서 최선은...나중에라도...꼭 오늘 일을 있는 그대로 설명해주면 좋겠다고 부탁하면서 돈을 빌려주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3. 물론 여친이 말도 안 되는 곳에 말도 안 되는 이유로 돈을 쓸 수도 있겠지만...그렇다면 남친이 계속 사귈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해봐야 되겠지요...
gogo!Reach
10/10/14 11:32
수정 아이콘
병원에 간건 아닐까요. 속깊은 여자친구라면. 남자친구분께서 걱정하실까봐... 알게되면 미안해할까봐
10/10/14 12:07
수정 아이콘
글쓴분이 좀 소심한 성격으로 찍히는거 같아 안타깝네요 ^^;

그냥 쿨하게 주시고 아무것도 안물어보시는게 여자입장에서는 더 믿음이 갈꺼에요. 저 같은경우 돈달라고하면 그냥 쿨하게 주는편이거든요. 친구든 여자친구든요. 받을생각 안하구요. 아 물론 그 정도 관계인 사람한테만 돈을 주지 설친한사람에겐 냉정하게 거절하죠. 생각해보니 지금 돈때문에 그러신다기보단 이유없이라는 부분이 걸리시는거 같네요.
아무튼 딱히 조급증이시라던가 그런건 아닐거에요. 저라도 그런 상황에서 이유없이 돈을 빌려달라고하면 당연히 이유가 궁금하니까요.
제 생각인데 여자친구분이 암말않고 있었다면 알아서 나중에 얘기해주지 않았을까 싶네요. '그때 오빠가 아무말없이 돈 빌려줘서 고마웠다고.'
10/10/14 13:04
수정 아이콘
.
코리아범
10/10/14 13:40
수정 아이콘
순간 핸드폰 요금이 많이 나왔나 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저저번달에 딱 11만 3천원 냈는데;;
왜자꾸시비네
10/10/14 13:51
수정 아이콘
다 틀렸습니다. 저건 님에게 몰래 사주려하는 선물가격입니다. 훈훈하네요
10/10/14 13:49
수정 아이콘
아는 친구가 식당혹은 술집에서 밥먹고 무전취식하려다가 걸렷다거나
지하철혹은 버스에서 무임승차하려다가 걸린게 아닐까요? 지하철이나 버스같은경우에는 벌금이 100배라던데..
삼천원 종류까지 갔다면 이런종류일것 같네요 .
나이로비블랙라벨
10/10/14 14:06
수정 아이콘
카드값 아닌가요?

제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예전에 정말 아무 생각 없다가 카드값 나가는데 5만 몇 천원 부족한데 인뱅조차 할 수 없는 상황이 있었습니다.
바로 남친한테 전화해서 대신 제 카드값 나가는 계좌에 5만 몇 천원 넣어달라고 했었습니다. 물론 그날 저녁에 만나서 돈은 주었구요.

그런데 저는 그냥 솔직히 말했었습니다.
Hibernate
10/10/14 14:26
수정 아이콘
글쓴분이 답답하다는 댓글들 많이 보이는데요..
오히려 글쓰신분이 여친분을 답답해해야 맞는거 아닌가요.. -_-;
참을때 참을지언정..
후루꾸
10/10/14 15:11
수정 아이콘
연인사이 라도 숨기고 싶은 것이 있고 때로는 숨기는 것이 더 좋은 것이 있을 수 도 있습니다.

100만원도 1000만원도 아닌 10만원인데 그렇게 안 좋을 만한 일이 뭐가 있을까요.

여성분의 태도가 바람직하다는 뜻은 물론 아닙니다만 이런일이 반복되는 상황이 아니라면 한 번쯤은 너그러이 모른 척 넘어가주세요.

이런 상황에서 연인 사이에 필요한 건 논리가 아니라 지혜아닐까요.
Han승연
10/10/14 15:46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왜 Hon님께서 답답하다는 댓글이 보이는지
김석동
10/10/14 20:01
수정 아이콘
돈 때문에 부모 형제 싸우는 것이 사람인데,
아무리 가까운 연인이라도 10만원이란 적지 않은 돈을 빌릴 때 그 이유를 얘기해 주는 것은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가깝고 편한 사람일수록 더 존중해 줘야 하겠지요.
'봄날은 간다'의 '내가 라면으로 보이니'가 떠오르네요. 내가 현금자동지급기로 보이니?

그래도 여친분을 많이 사랑하시고, 이 관계를 좋게 이어 나가시고 싶으시면, 여친분을 믿어 주시고, 답답하시더라도 마음 넓게 받아 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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