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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14 02:25
배영수 선수는.. 2000년대 초 중반 까지 날라다니셨습니다.. 04년 mvp + 코시 10회 노히트노런 이거 하나면 끝이죠...
2005년도에 롯데랑 삼성이랑 경기하면 거의 1차전은 민한신 vs 배열사 였는데 그냥 9회까지 양팀 1실점하면 지는 분위기였죠... 정말 우승위해 선수 생활 몇년 바쳤다고 할정도로 대단한 선수입니다..
10/10/14 02:38
야구계에서 삼성의 입지요? 두말할 것 없이 KBO 최고의 명문팀이죠.
작년에 기록이 끊기긴 했지만 97년부터 08년까지 1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기록을 갖고 있고 최다 페넌트레이스 우승 기록도 갖고있습니다. 다만 2002년 전까지 7번 코시에 나가 모두 준우승한 흑역사(코..콩)는 있지만 2002년 한국시리즈때 이승엽-마해영 선수의 9회말 백투백 홈런으로 첫 우승을 차지했죠. 선동렬 감독 부임 후엔 2005, 2006년 코시를 연거푸 제패했고...
10/10/14 02:40
삼성 라이온즈는 일단 원년부터 팀명, 연고지, 스폰서가 바뀌지 않은 두 팀 중 하나구요.(하나는 롯데)
한국시리즈 진출 횟수 최다기록을 가지고 있고 좀 못했다 싶어도 거의 준플옵은 진출하는 성적을 내는 명문구단 이미지가 있습니다. 때문에 팬들도 꽤 많은 편입니다. 삼팬인 제가 많다고 하니 주관적인 것 같군요;; 모 커뮤니티사이트는 삼성, 기아, 롯데 팬이 많다고 3팀 팬은 가입금지시킨 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시리즈 최다진출을 해도 85년 통합우승 이후 02년 우승까지 우승이 없었고 KBO 구단 중 가장 그지같기로 유명한 대구시민구장, 프랜차이즈 홀대 등의 이유로 실망하고 떠난 올드팬들도 있구요. 이승엽+02년 우승으로 새로 유입된 신규팬도 많습니다. 또한 2000년대 초반 엄청난 돈질로 FA를 싹슬이 하며 '돈성'이라는 오명을 얻고 엄청나게 까입니다. 덕분에 삼빠들은 온라인에서 다들 버로우 해야했지요 ㅠㅠ 저도 야구커뮤니티 활동은 안하는지라 사이트는 삼성라이온즈 공식홈피랑 엠엘비파크 정도 밖에 모르겠습니다. 배영수 선수에 대해서는... 하고싶은 말은 한보따리인데 능력이 부족해서 차마 쓰질 못하겠네요. 다른 분들에겐 어떨지 몰라도 저한테는 최고의 에이스이고 영구까방권 소지자입니다... ㅠㅠ
10/10/14 04:46
2000년대 최고의 우완투수 중 한두명을 꼽으라면 주저않고 꼽을 수 있었던 선수
하지만 우승과 자기 팔꿈치를 맞바꾼 선수 라고 하면 될려나 모르겠네요.
10/10/14 09:05
저도 동네가 동네인지라 어릴때부터 타이거즈 팬입니다.
뭐 나름 기아가 크보 최고명문팀(커리어+인기)이라고 자부하면서 사는 편인데 삼성은....역대 승률로 보면 타이거즈를 이기는 유일한 크보 팀으로 알고 있네요. 레전드들도 많고 돈도 많고...구장도 기아랑 비슷하고 쿨럭... 배영수 선수는 누가 리플에 이렇게 써놨더군요 150km로 타자를 압도할때도, 그리고 130km로 꾸역 꾸역막을때도 140km로 타자와 심리 싸움 할때도 그대만이 유일한 에이스입니다. 배영수 손민한 박명환 이 2006년까진 우완 트로이카였죠 그뒤로 류봉김의 좌완트로이카 시대가 열리긴 했습니다만....
10/10/14 12:09
배영수 선수 어깨와 삼성 우승을 바꿨다고들 많이들 말하시죠. 그래서 삼팬은 배영수 선수에대한 애정이 상당히 큽니다. 까방권 당연히 있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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