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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4/28 10:52:34
Name viper
Subject 연애시 상대방 호칭은??
저는 그냥 친근하게 "우리애기"라고 호칭주었습니다.(문자로..)
그런데 이 게시판 어딘가의 댓글에서 '여자들은 자기 이름 불러주길 좋아한다'
는 말을 얼핏 본 거 같아서 실제로 물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역시나 그냥 이름을
불러 주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자기,애기,허니 이런건 뭐 흔해서 싫다고 하네요..

그래도 저는 무미건조하게 그냥 이름을 부르는건 좀 그러네요..
여러분들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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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yJustForYou
10/04/28 10:54
수정 아이콘
저도 이름 부릅니다. 나이에 상관없이.
가끔 별명을 부르기도 하구요.
김태연이면 태연아~라고도 하고 탱구~라고도 하듯이 말이죠.
물론 여자친구 이름이 김태연은 아니었습니다만. 크크..

자기, 애기 이렇게 불러본 적도 있긴한데, 성격상 남들 앞에서 그렇게 못 부르고 또 나중에 생각하니 손발이 오그라들더군요. ㅠㅠ
켈로그김
10/04/28 10:58
수정 아이콘
6년째 자기야..;;
RadioHeaven
10/04/28 11:02
수정 아이콘
추억을 함께 떠올리게 하는 애칭을 만들어 보시는게 어떨까요?
저희 같은 경우는 오래 사귄 것도 있지만, 여러 일을 겪다보니
추억에 걸맞는 애칭이 생겨나서, 때에 따라 다르게 불렀습니다.
물론-! 공공장소나 타인이 있는 경우에는 부끄러워서 말하지 못하고
그냥 '아가씨'라고 부릅니다.;;
10/04/28 11:06
수정 아이콘
그냥 이름을 불러줍니다.
다만 문자를 보낼 때에는 'My lady'라고 앞에다가 붙여주면서 시작합니다.
예아나무
10/04/28 11:09
수정 아이콘
낭자! 낭군! 이러고 있습니다!
부평의K
10/04/28 11:10
수정 아이콘
...일단은 있는지 없는지부터 물어보는게 예의 아닙니까!
왜자꾸시비네
10/04/28 11:14
수정 아이콘
이 게시판도 오염되어 가는군요
완성형폭풍저
10/04/28 11:19
수정 아이콘
유성고, 코엑스, 카이스트정도...??
10/04/28 11:19
수정 아이콘
돼지,할머니요..아 물론 화날때 그렇게 부르면 맞더라구요.
10/04/28 11:20
수정 아이콘
'야'라고 부릅니다.
10/04/28 11:20
수정 아이콘
야, 어이, 거기

이렇게 불러주세요. :)
Je ne sais quoi
10/04/28 11:21
수정 아이콘
저는 와이프에게 보통 xx둥이라고 부릅니다. xx는 그때 그때 다릅니다. 이것 말고도 한 대여섯가지는 되는 거 같네요. 하지만 보통 보면 취향따라 가장 좋아하는게 한 가지씩은 있더군요.
10/04/28 11:32
수정 아이콘
자기, 상미야라고 부르고 주인님이라고 불림 받습니다.
ArL.ThE_RaiNBoW
10/04/28 11:40
수정 아이콘
송연아~ 또는 쏭이라고
바나나 셜록셜
10/04/28 11:47
수정 아이콘
키가 작아서 피그미라고 불러줬더니 매우 분해하더군요
10/04/28 11:51
수정 아이콘
순간 리플보다가
욱했어....
10/04/28 11:57
수정 아이콘
글쓴분과 다르게 제 여자친구는 저보다 2.5살(빠른 생일이라...계산이...)어린데 제가 애기라고 불러주는 게 제일 좋다고^^;
평소엔 그냥 이름인 나영아라고 부르거나 여친님이라고 부르네요.
여자친구는 그냥 오빠라고만......좀 다양성을 갖춰보란 말이다-_-라고 했더니 남편, 서방 이런 건 오글거려서 못하겠다고...
(그러면서 지는 애기라고 불리는 거 좋다 그러고-_-...)
마린흘리기
10/04/28 12:00
수정 아이콘
지금도 이름 부릅니다..영진아~~(결혼 13년차..)
여보..당신.. 이런호칭은 영....닭살이...
10/04/28 12:43
수정 아이콘
저도 애기라고 불리는 거 좋던데요; 우리 이쁜 애기~ 이럴때 으흐흐
summersnow
10/04/28 12:51
수정 아이콘
소,돼지 등등 주로 짐승으로 부릅니다 뒤에 새끼를 붙이면 매우 분해하더군요.
5살 어린게 야야 거리네요 물론 좋습니다.
오묘묘묘
10/04/28 12:52
수정 아이콘
풀네임을 부르면서 뒤에 "야"를 붙이고 살짝 멜로디를 줘서 "김선애야~♪ " 하고 부릅니다...
10/04/28 12:59
수정 아이콘
보통 애긔, 돼지, 쟈기 등등 다양하게 부릅니다.
정말 신기한 건 여자친구랑 문자 혹은 전화하다보면 의성어로만 대화를 할 수 있습니다.
'꾸꾸까?' 뭐 이런 식으로요-_-;

참고로 제 여자친구의 친구 커플은 '퐁퐁~ 포옹?' 이러면서 대화하더군요.
꼬쟁투
10/04/28 13:16
수정 아이콘
손님이요....아...
소녀시대김태
10/04/28 13:54
수정 아이콘
자기..마눌..

하지만 곧 군인
2월21일토요일
10/04/28 14:01
수정 아이콘
전 최대한 다양한 호칭으로 불러줍니다.

아무 관계없는 그런 호칭말고 최근 일과 관련된 호칭으로요.

관심의 표현이라고 느껴진다고 하더라구요^^
10/04/28 18:56
수정 아이콘
여친이 저보다 7살 어린데 가끔 여친이 저보고 '우리애기'라고 부릅니다-_-;; 이런 경우 또 있을까요?
C.P.company
10/04/28 19:33
수정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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