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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28 10:54
저도 이름 부릅니다. 나이에 상관없이.
가끔 별명을 부르기도 하구요. 김태연이면 태연아~라고도 하고 탱구~라고도 하듯이 말이죠. 물론 여자친구 이름이 김태연은 아니었습니다만. 크크.. 자기, 애기 이렇게 불러본 적도 있긴한데, 성격상 남들 앞에서 그렇게 못 부르고 또 나중에 생각하니 손발이 오그라들더군요. ㅠㅠ
10/04/28 11:02
추억을 함께 떠올리게 하는 애칭을 만들어 보시는게 어떨까요?
저희 같은 경우는 오래 사귄 것도 있지만, 여러 일을 겪다보니 추억에 걸맞는 애칭이 생겨나서, 때에 따라 다르게 불렀습니다. 물론-! 공공장소나 타인이 있는 경우에는 부끄러워서 말하지 못하고 그냥 '아가씨'라고 부릅니다.;;
10/04/28 11:21
저는 와이프에게 보통 xx둥이라고 부릅니다. xx는 그때 그때 다릅니다. 이것 말고도 한 대여섯가지는 되는 거 같네요. 하지만 보통 보면 취향따라 가장 좋아하는게 한 가지씩은 있더군요.
10/04/28 11:57
글쓴분과 다르게 제 여자친구는 저보다 2.5살(빠른 생일이라...계산이...)어린데 제가 애기라고 불러주는 게 제일 좋다고^^;
평소엔 그냥 이름인 나영아라고 부르거나 여친님이라고 부르네요. 여자친구는 그냥 오빠라고만......좀 다양성을 갖춰보란 말이다-_-라고 했더니 남편, 서방 이런 건 오글거려서 못하겠다고... (그러면서 지는 애기라고 불리는 거 좋다 그러고-_-...)
10/04/28 12:59
보통 애긔, 돼지, 쟈기 등등 다양하게 부릅니다.
정말 신기한 건 여자친구랑 문자 혹은 전화하다보면 의성어로만 대화를 할 수 있습니다. '꾸꾸까?' 뭐 이런 식으로요-_-; 참고로 제 여자친구의 친구 커플은 '퐁퐁~ 포옹?' 이러면서 대화하더군요.
10/04/28 14:01
전 최대한 다양한 호칭으로 불러줍니다.
아무 관계없는 그런 호칭말고 최근 일과 관련된 호칭으로요. 관심의 표현이라고 느껴진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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