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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4/28 09:36:20
Name 어머님 아버
Subject 강아지 센터에 맡기면 다 죽인다는게 사실인가요?
자게에 글 매우 길게 적었다가 날렸습니다

매우 화가 난 상태에서 쓴 글이라 너무 허무하고 기운이 더 빠지네요

클립보드에 저장되어 있을 수 있다고 뜨긴 뜨던데 저장이 안되어있더군요

나중에 기회가 되면 다시 쓰기로 하고 질게에 짧게 적고 묻겠습니다

강아지 보호센터 같은곳에 맡기면 얼마간 데리고 있다가 죽인다는데 사실인가요?

되게 좁은 우리에 가둬놓죠?

혹시 오갈데없는 강아지 자유롭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그런 곳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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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년가마
10/04/28 09:40
수정 아이콘
강아지를 산 사람들이 유기견으로 안만들면 해결될 문제일텐데 말이죠...안타깝네요.
소인배
10/04/28 09:42
수정 아이콘
입양이 안 되면 수용 한계로 어쩔 수가 없죠. 그런 강아지들이 자유롭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곳이 있었으면 그런 센터도 있을 리가 없죠.
CHECKdanmalgi
10/04/28 09:44
수정 아이콘
댁을 개방하는 게 어떨실지?
10/04/28 09:46
수정 아이콘
유기견들을 끝까지 책임지기에는 예산이 만만치 않겠죠. 이런 답변을 쓰는 것이 씁쓸하지만 보호 기간이 만료된 유기견들을 안락사 시키는 것은 '불가피' 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저는 일정기간 만이라도 보호하면서 새 주인을 만날 수 있게 노력 해주는 최소한의 장치라도 있다는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스트랄
10/04/28 09:47
수정 아이콘
어쩔 수 없습니다. 유기견 숫자도 엄청난데다가 유기견들의 병상태나 이런것도 모르고 함부로 다른사람에게 줄 수도 없으니깐요.
어머님 아버
10/04/28 09:49
수정 아이콘
소인배님// Joon님// 아스트랄님// 현실적인 답변 감사합니다
페페냥~
10/04/28 12:36
수정 아이콘
유기견 보호를 그래서 민간쪽에서 하시는 분들도 많으세요 네이버카페 천사의 집이라는 유기견 보호 센터에 제 친구가 항상 봉사활동을 다니더라구요- 혹시 보호에 한발 나서실 생각이 있으시다면 입양될때까지 위탁이라든가, 봉사활동, 후원금등으로 직접 가엾은 강아지들을 도우실 수 있습니다~
동네노는아이
10/04/28 16:45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저희집엔 개가..7마리가 됩니다..--
입양시키다가 안되는걸 어머니가 다 데리고 와서 키우는 바람에..
정말 유기견들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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