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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27 22:25
무면허 운전이죠..
면허 취소 경력까지 있으니.... 그리고 의외로 그런사람들 많습니다. (생계를 위한 운전도 포함됩니다.) 허나 그런사람들이 사고는 더 잘 납니다.
10/04/27 22:26
얼핏 생각하기론 음주단속이나 사고가 생기지 않는다면 운전면허가 취소된 상태에서 운전해도 괜찮지 않겠나 하고 생각하기 쉬운데요...
저도 그렇게 생각했었구요, 근데 그게 아닌 것 같습니다. 친구 형이 음주로 운전면허가 취소된 일이 있었는데, 그 형은 운전을 할 수 없는 상태니까 제 친구가 형 차를 가끔 몰고 다녔습니다. 그런데 한낮에 아무이상 없이 잘 가고 있는데 경찰이 부르더니 그 차 차주가 운전면허 취소 상태인데 운전을 하는게 이상하다고 하더랍니다. 친구는 운전면허 보유중이니까 당연히 별탈 없이 넘어갔지만... 이걸보면 번호판 같은걸 인식해서 조회하는 시스템같은게 있지 않을까요?? 굳이 단속이나 사고가 아니더라도...
10/04/27 22:34
회사 모르게 출퇴근용도로 운전하고 있는데
만일 감옥간다면 회사의 일꾼이 한명 줄기에 힘들어질듯하여 답답한 맘에 글을 올려봤습니다 기소나 벌금만 처리된다면(감옥은 안가고) 그럼 걱정도 안할겁니다.(본인이 돈 내야죠) 감옥간다면 이제 남은 다른 회사사람들이 힘들어지거든요. 타고 다니면 안좋다라는 식으로 권유하고 있지만 본인이 차를 타고 다닌다는데 어쩌겠습니까...
10/04/27 22:38
정말 친하신 분이시면 술한잔 먹으면서 머리 한대 쥐어 박아 주시면서 운전 말리시구요. 별로 안친한 분이면 그렇게 살라고 무시하시고 신경 끄는게 나아보입니다.
10/04/27 22:43
저희 아버지도 한때 알콜 중독이 의심 스러울 정도로 술을 많이 드셨습니다.
결국 면허 취소된 상태로 운전하다가 걸려서 재판? 이런 거 가시고. 벌금 왕창내셨습니다. 아마 면허 취득 가능 시기도 더 뒤로 미뤄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낮에 그냥 잘 가고 있는데 경찰이 차 세우더니 면허증 보자고 했답니다. 면허 취소된 차량이면 잘못 저지르지 않아도 경찰이 그냥 검문해봅니다. 절대 운전하지 말라고 하세요. 그리고 음주운전은 미친 짓입니다. 혼자 죽는 게 아니라 애꿎은 다른 사람 까지 죽이는 일입니다. 정신차리라고 꼭 얘기해주세요.
10/04/27 22:53
감사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친한사이도 아니라서 "때려서 말 듣게" 할정도는 아니고요, 단지 그 사람이 빠지면 그만큼 남은 사람들이 일거리가 더 많아져서 힘들어지기에 이렇게 고민을 잠시 해봤습니다.
10/04/28 00:12
제 친구는 면허 취소 상태에서 대낯에 차 몰다가 신호 대기 중 뒤에 있던 경찰차가 차량 조회를 해서 걸린 적이 있습니다. 차주가 면허 취소 상태인걸로 조회가 된거죠. 가중 처벌로 인해 몇년 동안 고생했죠. 경찰들이 심심하면 차적 조회 합니다. 이래서 걸린 경우가 근처에 2명 있습니다.
10/04/28 11:27
무면허 운전하는 차를 골라서 일부러 사고를 내는,
사기 집단도 있습니다. 그만큼 무면허 운전이 불리하다는 의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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