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10/04/21 02:39:50
Name 총사령관
Subject 여러분들은 야구 어떻게 보세요?
안녕하세요 궁금한게 많은 총사령관이에요
다름이 아니라 이제 군대도 얼마 안남았는데
나의 엘지가 5연승을 달리고 있더라구요
사실 고해성사하면요
어릴때부터 엘지였어요 고등학교전까지
근데 고등학생때 잠깐 현대로 갔다가
다시 돌아왔어요 아무튼.. 지금 엘지가 잘해서 오는 철새팬이 아니구요
그냥 원래 나의 고향을 찾은 느낌이라고 생각해주세요
어쨌건 본격적으로 질문드릴께요
야구를 어떻게 보시나요?
어떤 분들은 어렵게 보이는 데이터를 보여주시면서
이거 사기유닛아닌가요? 하시면서 계층유머를 쏘시는데요
데이터를 보면서 보시는건가요 아니면 그냥 치고 던지는
원시적인 즉 시각적인 야구로 보시는건가요?
물론 명언을 각색해서
'x바 야구보는데 뭘 어떻게 봐 그냥 보는거지..'
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도 있을것 같아서요
또 여러분들은 팀을 옮기면서 응원해보셨나요?
저만 한번 현대로 갔다와서 괜히 철새팬같고
그냥 엘지를 좋아하면 안될것 같은 그런
뭐랄까 일종의 배신감? 그런게 있어서
꺼림직하네요
그리고 지금은 어떤팀을 응원하시나요?
또 야구 데이터를 볼때 영어나오는거요 어떻게 읽는지
아니면 어디서 그 약식? 줄임말? 같은걸 보여주는지 알려주세요

질문 요약해드릴께요

1.야구 어떻게 보세요?
2.여러분들도 팀을 옮기면서 응원해보셨어요?
3.야구 데이터 즉 타자의 출루율<-영어로 모르겠어요 투수의 방어율 등등 영어로 되있는건 어떻게 읽나요?
4.팀을 좋아할때 선수별로 데이터를 보면서 아 쩐다 잘한다 그렇게 보시나요
  아니면 시각적으로 아 정말 허슬플레이 잘한다! 해서 좋아하시나요?
5.여러분은 지금 어떤팀을 응원하시나요? (한국/외국)

모든 답변에 미리 감사드립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4/21 02:45
수정 아이콘
야구는 가끔 시간 있을 떄, TV중계로 보는 수준이고 내가 응원하는 팀이 이겼으면 하는 느낌 정도로 시청합니다. 개인적으로 자신 고향의 팀을 응원하게 되더라고요. 타자의 출류율이나 방어율 같은 것은 잠깐 검색엔진에 쳐보시면 됩니다. 야구 AVG만 쳐도 타율이라고 나올테니까요.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기록을 많이 신경 쓰긴 합니다. 분명 기록이 전부는 아니지만, 절대적인 것은 사실이니까요. 마지막으로 현재 SK를 응원하고 있고, 메이저리그는 캔자스시티 로얄스 게임을 주로 봅니다. 잭 그레인키의 팬이거든요.
forgotteness
10/04/21 02:45
수정 아이콘
야구는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스포츠라...
물론 그만큼 프로 스포츠 중 초기 진입장벽이 가장 높죠...

그리고 요즘은 데이터를 찾아보기도 쉽고...
관련 사이트에도 자주 올라오고...
네이버 데이터센터나 스탯티즈 등이 워낙 정리가 잘되어 있어서 조금만 신경쓰면 찾아보기 너무 편하죠...

http://blog.naver.com/bestbox?Redirect=Log&logNo=60025437906

여기 가보시면 약자가 잘 정리되어있네요...


일단 야구라는 스포츠 자체가 스탯위주고...
결국 남는건 스탯이죠...^^
선미남편
10/04/21 03:00
수정 아이콘
1.찾아보고픈, 데이터는 찾아가면서 봅니다.
내가 생각하는 느낌이 실제 스탯으로 확인되나..
스탯티즈 같은데 가보면 진짜 좋더군요
2.아니요, 죽었다 깨나도 전 LG없이는 못 살아!!
3.타자는 ops랑 득점권 타율
투수는 whip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선발투수의 경우엔 방어율이랑 경기당 이닝 소화도 중요한 포인트겠죠

4.스탯이 좋은 선수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결국 스탯 좋은 선수가 중요할때 잘해주더군요..
허슬플레이가 좋은 선수는 파이팅은 좋아도, 부상을 잘 당해서, 아쉬워요.
덤으로 잘생긴 선수도 좋아하는 편입니다...박용택 선수, 이택근 선수..빨리 살아나길..심수창 선수도..
5.LG 트윈스요!
ChojjAReacH
10/04/21 03:01
수정 아이콘
1. 거의 매일 보는 수준이랄까요? 제 본진인 롯데 경기 위주로 4개 채널 돌아가면서 봅니다.
2. 대학교 들어오면서 생긴 멀티가.. 삼성 정도에 업고 가는 넥센과 한화..
첫 야구장 방문이 시민구장이었는데 아마 vs한화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그 땐 3루측에 앉아서 철저하게(?) 삼성을 응원했었습니다. 시즌 말미에 순위싸움이 치열한 정도가 아니면 같이 응원하는 정도이고 그 외엔 무조건 본진만....
3. 3번은 질문인 것 같은데 윗 댓글에도 올라와있으니 넘어가구요. 제가 생각하는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스탯으로는 타자는 O(B)PS 투수는 방어율 WHIP(이건 보직마다 달라서...) 라고 생각합니다.
4. 저는 야구에 대한 열정과 거기에 더해 프랜차이즈는 더욱 아끼는? 입장에서 봅니다. 팀을 좋아하는데 그 안에 있는 선수를 좋아할 땐 스탯보단.. 얼마나 이쁜짓을 많이 했느냐가 중요하겠죠? 흐흐. 거기에 더해서 스탯보고 놀라기만 하면 되구요.(오 한 시즌 100타점! 250K! 이런식으로요..)
자이언츠를 예로 들면.. 이대호/장성우 선수가 있겠죠. 스탯도 좋고(장성우는.. 패스) 프랜차이즈 프리미엄까지 붙는 선수...
5. 한국에선 위에 말한대로 롯데/삼성/넥센/한화 가 있구요. 해외는 좋아하는 팀은 없지만 자주 관심을 갖는 팀이 MLB 플로리다 말린스(이제 05시절로 돌아가기엔 많이 어려워보이지만요..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그리고 박사장, 추신수 선수가 속한 팀! 이렇고 NPB는 롯데 비밀번호 시절 똑같이 비밀번호 짜맞추기에 여념이 없던 지바 롯데(이승엽 선수가 거쳐갔고 지금 김태균 선수가 속해서 더더욱 그렇네요.)에 관심이 갑니다.
10/04/21 03:24
수정 아이콘
전 요즘에는 되도록 스탯에 너무 신경쓰지 않으려고 합니다.
사실 작전 수행 능력면 등이 너무 묻히기 때문에.
10/04/21 09:19
수정 아이콘
1. 생활입니다.
2. 야구 15년 넘게 보면서 응원하던 팀이 바뀐적은 없습니다.
3. 그냥 OBA, ERA로 읽어도 상관없습니다.
4. 내가 좋아하는 팀 선수니까 응원합니다. 1번에 쓴것처럼 생활이니까요. 스탯은 그 다음 문제죠.
5. LG Twins, LA Dodgers, Chunichi Dragons, Rakuten Golden Eagles
가만히 손을 잡
10/04/21 10:42
수정 아이콘
음 저도 철새 같은 팬입니다.
예전에 해태, 삼성, 롯데, 두산을 좋아했었고, SK도 잠깐 좋아했었으니까요. 크크..
철새라 다른 팀도 응원 할 수 있어 좋고, 사고발생시 응원하는 팀도 비판할 수 있는 중립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철새는 매니악한 팬은 아닌거죠..
스타도 한때 본좌로드를 달렸던 김택용, 이제동, 이영호를 그 때마다 다 응원했습니다.
요즘은 리쌍관련 응원전에 질려서 전태양선수를...
작년에 기아가 우승했으니 이번엔 롯데가 했으면 좋겠지만 전력상 어려워 보여서 두산 우승을 바라기로 했습니다.
뭐, 삼성도 좋죠. SK는 너무 잘해서 싫어요~~크크
철새팬도 팬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79745 삭제된 글에 대한 질문입니다. [7] JHfam2336 10/04/21 2336
79744 오늘 인테르vs바르샤 챔스경기.... [8] 2952 10/04/21 2952
79743 여러분들은 야구 어떻게 보세요? [14] 총사령관2119 10/04/21 2119
79742 일본야구선수 연봉은 왜 미국야구선수보다 적나요? [6] let8pla2856 10/04/21 2856
79741 입을만한 져지 추천 부탁드립니다. [2] 아이리쉬2084 10/04/21 2084
79740 PD수첩이 웹하드마다 막힌거 같은데요. [6] 비마나스3098 10/04/21 3098
79739 전교조 .... [25] 민첩이2129 10/04/21 2129
79737 국제대회에선 잘하지만, 여전히 우리가 일본보다 야구를 못 하는 이유는 뭘까요?? [14] 선미남편2093 10/04/21 2093
79736 차에 실기스가 났는데요 [1] Optus2124 10/04/21 2124
79735 북극곰이랑, 시베리아 호랑이가 전투를 한다면.. [15] 선미남편2536 10/04/21 2536
79732 쉬운 영어 해석좀 부탁드립니다.. [8] Hirai ken1831 10/04/21 1831
79730 이거 해석을 하고 싶습니다. [4] 써니2154 10/04/21 2154
79729 무역 실무 질문입니다. [4] 박때근2097 10/04/21 2097
79728 팝송 제목을 알고싶습니다(좌표있어요) [5] Euphoria2471 10/04/21 2471
79727 회사다니시는 분들께, 오피스 사용에 대한 질문이 있습니다. [4] 친절한 박군2186 10/04/20 2186
79726 한국법의 세계적 좌표? [1] lightkwang2081 10/04/20 2081
79725 건의 사항. [7] 드랍쉽도잡는1783 10/04/20 1783
79724 경제학원론에서 공급곡선 질문입니다. [5] 가르치3842 10/04/20 3842
79723 수학질문있습니다 ( 기약잉여계 관련) [2] tnpfpr2245 10/04/20 2245
79720 다음 만화와 같은 일이 일어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26] 육식코끼리2329 10/04/20 2329
79719 SK나 두산은 NPB에서는 어느 정도 클래스일까요. [15] 독수리의습격2230 10/04/20 2230
79717 법 관련 사례 질문드립니다. [2] 플라티나1551 10/04/20 1551
79716 유니클로 반팔티에 대해.. [7] Blazing Souls2917 10/04/20 291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