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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30 22:33
무슨 뜻이신지 잘 모르겠네요; 그냥 가장 최근 거래된 가격이 현재가입니다.
hts 하나 띄워놓고 호가 창 보고 있으면 무슨 소리인지 감이 오실 겁니다.
10/03/30 22:37
사고자 하는 사람들이 제시하는 가격이 현재가보다 낮으니 현재가보다 낮은 가격대에서 거래가 이루어지겠죠.
그렇다면 계속 바뀌는 현재가는 계속 낮아지는게 당연하겠죠.
10/03/30 22:50
쉽게 말해서 용산에 물건 사러 가서 A라는 물건을 사는데
업자는 10만원 부르고 손님은 8만원 부르면 거래가 성사 될까요? 둘 중 하나는 포기 하던가 서로 가격을 맞춰서 거래가 이루어지겠죠. 주식도 마찬가지 입니다. 흥정 같은게 전혀 없기 때문에 사자는 사람과 팔자는 사람의 심리에 따라 가격이 결정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누가 더 원하냐에 따라 가격이 오르고 내리죠.
10/03/30 23:01
주식은 돈으로 생긴 시장이기 때문에 시장이 한줄 입니다. 즉 주식의 가치만이 평가 대상입니다. 누가 사는지 파는지 이런건 중요치 않습니다.
주식시장이 열리면 가운데 선을 기준으로 왼쪽에는 오름차순으로 좌악 팔겠다는 사람이, 오른쪽에는 내림차순으로 좌악 사겠다는 사람이 섭니다. 시장에는 물건의 가격과 갯수만 올라옵니다. 그걸 보고 돈 있는 사람들이 사겠다는 주문을 내리면 그 돈만큼 삽니다. 사는건 당연히 올라온 매물중 가장 싼것을 사겠죠. 그러면 그 매물의 갯수는 산만큼 줄어들고 그 주식의 싯가는 주문이 떨어진 가격이 되는 겁니다. 대신 이 가격에 못사겠다 좀 더 싸게 사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면 자신이 원하는 가격의 칸에 가서 몇개 사고싶다라고 걸어 놓을 수는 있습니다. 반대로 주식을 들고 있는 사람은 자신이 원하는 가격에 사겠다는 사람이 있다면 그 가격에 팔 수 있게 됩니다. 그 팔린 가격 역시 싯가가 되겠지요. (사실 사는 사람이 있으면 당연히 파는 사람이 있기에 위의 두 행동은 동시에 일어납니다.) 파는것도 마찬가지로 비싼값에 팔고 싶다면 그 가격에 팔고싶다라고 걸어 놓을 수 있습니다. 어짜피 사고자하는 사람의 가격보다 팔고자 하는 사람의 가격이 높은 상태는 유지될 수 없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이미 거래가 성사되었을 테니까요.) 그래서 그 중간의 가격에 가장 최근에 거래된 가격이 그 주식의 가격이 되는 것입니다. 글쓰신분이 말하신것 처럼 거래가 아무리 많이 이루어 져도 그 거래 자체가 성사된 가격이 지금의 가격보다 낮을 수 있습니다. 다만 그렇게 거래가 된다면 그 거래된 가격으로 현재가가 바뀌겠지요. 현재가라는 개념을 아마 거래가 성사되기 전의 가격이라고 인식하고 계시는 것 같은데 사실 주식에서 현재가는 그냥 그 가격 하나 이고, 거래된 가격 그 자체입니다. 그보다 낮은 가격으로 팔고싶은 사람이 있어서 거래가 성사 되면 그 가격이 내려가는 것은 맞습니다.
10/03/30 23:18
체결가와 현재가 사이에 인지가능한 시간차가 존재한다면 그걸로 누군가 벌써 수십억 벌었을 겁니다.
과거에는 그런 일이 실제로 있긴 했지요.. 전산화 되기 이전 분산된 시장들..
10/03/30 23:42
호가, 체결가 차이를 이해못하신것같네요.
윗분들 말씀대로 10호가 창하나 열어놓고 잔량쌓이는거 구경하는것도 재미있습니다. 많이 보다보면 인기없는 종목들 구라 호가 세우는것들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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